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31 11:26:14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1_10_31_오전_11.19.52.png (2.08 MB), Download : 45
Subject [LOL] KHAN'S LAST DANCE



17 LCK 서머 우승
18 LCK 스프링 우승
19 LCK 스프링 우승
19 LCK 서머 우승
21 LCK 스프링 우승
21 LCK 서머 우승


중국에 잠시 갔던 1년을 제외하면,  LCK에서 17 서머부터 21 서머까지.
7시즌을 뛰면서 6시즌을 우승한..   LCK 커리어로는 그냥 적수가 없는 LCK의 왕 칸.


하지만

17 월즈 8강
18 므시 준우승
19 므시 4강
19 월즈 4강
21 므시 준우승

6번의 우승으로 인해 나간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한번도 트로피를 들지 못했던 그 칸의 은퇴경기가

2021 월즈 결승전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4강 후 인터뷰에서 고스트는
[이 5명이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라 이렇게 져서 끝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 그래서 이기고 운 것 같다.]

라는 말을 했었던 만큼.



앰비션은 결국 최후의 최후에 rise 영상을 남겼고
스코어는 LCK 우승은 해내면서 성불했고.
우지도 MSI 트로피는 들고 환하게 웃은 만큼.

칸의 라스트 댄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노련한곰탱이
21/10/31 11:28
수정 아이콘
가즈아아아아아
하지만 어제보다는 좀 잘해야 우승하지 않겠냐ㅠㅠ
21/10/31 11:29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만큼 해도 캐니언+쇼메이커가 알아서 트로피 줄거 같긴 한데.... 칸도 마무리는 잘 해야겠죠
카레맛똥
21/10/31 11: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반대편에 라스칼 or 플랑드레가 있습니다 크크
당근케익
21/10/31 14:34
수정 아이콘
반대쪽 올라오는 탑솔 생각하면 역시 잘하네~ 결승 나올듯
칰칰폭폭
21/10/31 11:42
수정 아이콘
국제전의 칸 때문에 담원 우승 못한다고 생각 했는데
조별 8강에서 귀신 같이 잘하길래 이게 라스트댄스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어제 다시 귀신같이 떡락.. 캐니언 쇼메 아니였으면 패배 1순위로 터졌을거 같은데
결승은 또 다르니 마지막으로 멋진모습 보여주길..
다시마두장
21/10/31 11:45
수정 아이콘
작년의 고스트같이 올해의 담원에 마지막 한 조각 역할을 한 게 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구리가 빠진 담원을 이만큼이나 봉합해주면서 맏형 역할도 톡톡히 했죠.

그야말로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잘 마무리해서 멋진 드라마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1/10/31 11:49
수정 아이콘
조커 배역만큼이나 어깨가 무거운 너구리의 후임역이었는데 이 정도면 황송할 정도로 잘해줬죠. 마지막까지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 끝나니 너무 다 끝난 느낌인데 젠지도 이디지도 만만한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쇼메이커의 “아직 우승한 것도 아닌데” 라는 인터뷰가 참 안도감을 주더군요.
비디디 선수 좋아해서 젠지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어제 경기 보고 결승전은 그냥 담원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승은 가장 솔리드하게 잘하는 팀이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메가트롤
21/10/31 11:53
수정 아이콘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입대할 뿐이다
리얼포스
21/10/31 12:56
수정 아이콘
노병->입영->이병
티모대위
21/10/31 16:22
수정 아이콘
No병 이었는데, 훈련을 통해 병사로 거듭나는
엠너스티
21/10/31 11:57
수정 아이콘
고스트의 저 멘트는 분명 칸을 염두에 둔 발언이지만
왜 쇼케가 생각날까요...
Polkadot
21/10/31 11:59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95년생이면 사회 초년생 나이인데 벌써 씬에서 끝물이라는 것, 더 할 의지가 있을 수 있음에도 징병으로 인해 강제로 멈춰야 한다는게 참 야속해요.
21/10/31 12:49
수정 아이콘
굳건이행...
세상의빛
21/10/31 12:00
수정 아이콘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한라봉!
안철수
21/10/31 12:27
수정 아이콘
젠지 올라오면 칸 비디디 둘 중 하난 드디어 롤드컵 먹네요.
칸 고스트 비디디 셋 관계가 재밌기도 하고…

오늘 젠지 잘하길.
EpicSide
21/10/31 12:38
수정 아이콘
2021 시즌 시작 할 때는 너구리 땜빵용으로 꼬마가 급하게 데려온 들러리였는데..... 한 해의 마지막인 지금은 사실상 이번 롤드컵 담원 서사의 주인공이 되어있는.....대단합니다
스덕선생
21/10/31 12:51
수정 아이콘
여러 점에서 듀크 생각이 나더군요.

세체탑의 후임자, 팀이 어렵던 시절의 에이스, 정작 큰 무대에서 아쉬운 바람에 에이스 시절까지 은근슬쩍 없던것처럼 취급당하는 느낌까지 말이죠.

이러면 젠지가 결승 올라와서 5꽉 매치?
태엽없는시계
21/10/31 13:24
수정 아이콘
칸 선수가 월즈 트로피 드는 모습은 꼭 봤으면 했는데 올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활짝 웃으면서요.
담원 응원합니다.
황제의마린
21/10/31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에 칸이 롤드컵 들어올리면 지긋지긋했던 역체탑 논란을 끝내줄꺼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칸이 월즈 들면 다른 역체탑 후보들 커리어로 싹 다 정리 가능하거든요

어제 경기를 보기전까지는요;
결승에서는 화끈하게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1/10/31 14:30
수정 아이콘
상대가 플랑드레 or 라스칼이라 어제처럼 메롱한 모습은 아니지 않을까요
키모이맨
21/11/01 08: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커리어전체로보면 딱 롤드컵 방점 하나만 부족한건데
문제는 그 방점찍는 은퇴대회에서 본인이 못하고 우승해버리면 모양이좀빠지죠 크크
사이퍼
21/10/31 13:54
수정 아이콘
7시즌 6우승은 와..
당근케익
21/10/31 14:3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정말 갑툭튀한 그런 선수였는데
킹존시절은 그야말로...

라스트 댄스 응원합니다
최고령 우승자 가즈아~
다리기
21/10/31 16: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승하고 군대가면 매일 점호 끝나고 담원 숙소를 향해서 큰절 올리면서 군생활해야겠어요.
본인도 잘했지만 너무 큰 선물을 받았어요. 아직 수령은 못했지만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21/10/31 16:34
수정 아이콘
너구리의 후임이 당신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겁니다. 고맙습니다 칸 선수.
소환사컵 들어올리고 회장에서 눈물 콧물 질질 다 짰으면 좋겠네요. 인방가서 짤올리면서 놀려주게 크크크
천혜향
21/10/31 16:59
수정 아이콘
칸 너구리 후임으로 너무잘했죠.
다른 선수였으면 부담감에 무너져버렸을텐데 백전노장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21/10/31 20:04
수정 아이콘
짤이 합성같네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7243 21/11/02 17243 25
72801 [LOL] 마린 코치 전향 루머 [40] roqur21079 21/11/02 21079 1
72800 [LOL] 프나틱 감독 야마토캐논의 롤드컵 썰 [241] Hestia23856 21/11/02 23856 22
72798 [LOL] 캐리는 내가 할거야 - 슈퍼팀의 딜레마 [65] Arcturus16354 21/11/02 16354 17
72795 [LOL] 간만에 각 잡고 한 번 울어보려고 했었다 [44] ipa16658 21/11/01 16658 56
72794 [LOL] 벌써부터 뜨거운 LEC 스토브리그 [44] 월희12922 21/11/01 12922 0
72793 [LOL]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총 정리 [5] 니시노 나나세13079 21/11/01 13079 1
72792 [LOL] 롤드컵 결승전 멤버들의, 월즈 사용 챔피언 풀 정리 [18] Leeka12024 21/11/01 12024 0
72791 [LOL] 클템의 찍어 (젠지 VS EDG + 결승찍어 등 기타잡설) [19] 삭제됨12836 21/11/01 12836 0
72789 [LOL] 어제 경기종료 후 EDG 기자회견 내용 [38] EpicSide14958 21/11/01 14958 8
72788 [LOL] 어제 경기종료 후 젠지 기자회견 내용 정리 [108] EpicSide17959 21/11/01 17959 3
72787 [LOL] 작년 수닝 소프엠의 결승 진출 인터뷰 [15] Leeka14815 21/11/01 14815 1
72786 [LOL] 이번 스토브 리그는 4대미드를 중심으로 굴러갈것같네요. [142] 라라 안티포바19986 21/11/01 19986 0
72785 [LOL] 젠지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요 [112] FarorNear17676 21/11/01 17676 2
72784 [LOL] 젠지 선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68] 과수원옆집14341 21/11/01 14341 19
72783 [LOL] LCK 1번시드 vs LPL 1번시드의 대결만 남은 4강 2일 차 후기 [53] Leeka12399 21/11/01 12399 1
72782 [LOL] 형님... 오늘 중계 있으십니다... (클템의 찍어 T1 VS 담원기아) + 강퀴님 분석영상 [16] 삭제됨13897 21/10/31 13897 1
72781 [LOL] Faker 이상혁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94] Hestia22255 21/10/31 22255 51
72778 [LOL]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는 카나비 사건? [29] Peggg15303 21/10/31 15303 24
72777 [LOL] [칼럼]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마무리 지은 준결승전 [2] JoyLuck11594 21/10/31 11594 12
72776 [LOL] KHAN'S LAST DANCE [27] Leeka13306 21/10/31 13306 1
72775 [LOL] 오늘로써 마무리 된 T1 킬러의 역사 [176] 묻고 더블로 가!21714 21/10/31 21714 4
72774 [LOL] 경기 종료 후 담원기아 선수단 기자회견 [32] 소믈리에16688 21/10/31 16688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