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31 03:06:51
Name 소믈리에
Subject [LOL] 경기 종료 후 T1 선수단 기자회견


Q.오늘 경기의 패인은?

스타더스트 : 준비함에 있어서 정말 조금 부족했던게 승부를 갈랐던 것 같다


Q. 질리언 픽과 롤드컵 소감

케리아 : 8강에서 대진표 짜졌을 때부터, 4강에서 담원 만난다는 생각으로 한화전 준비 전부터 질리언을 준비했다.
작년에는 담원한테 8강에서 처참하게 졌는데 올해는 그래도 잘 따라왔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담원기아가 잡힐듯 잡히지 않았고 오늘도 담원을 넘지 못했는데 소회가 궁금하다

페이커 : 담원이 쉽지 않을꺼라 예상했었고, 오늘 팀원들이 생각보다 더 잘해줘서 이길 수 있을 뻔한 상황으로 갔는데
중간에 제가 집중력을 잃은 것이 좀 아쉬움이 남는 것 같고,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Q. 첫 롤드컵 경험에서 배운 것들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

오너 : 처음 월즈 와서 얻은 것은 많았는데, 경험치를 가장 많이 받은 것 같다.


Q. 세체정으로 꼽히는 캐니언 선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는데, 롤드컵 4강이라는 높은 무대에서 캐니언 선수를 상대한 소감과 이번 롤드컵 결과에 대해서 얼만큼 만족하시는지

오너 : 전부터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캐니언 선수기도 하고, 4강에서 만났을때 캐니언 선수가 저보다 많이 잘한 것 같고, 첫 경기는 너무 떨리고 그래서 아예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았는데 2세트부터는 1세트보다 긴장이 풀리면서 제 플레이도 좀 나오고 해서....만족스러운 쪽에 가까운 것 같다



Q. 현 메타에서 질리언이 어떤 점에서 강점을 가지는지

케리아 : 질리언이 선픽감이거나 질리언을 바탕으로 조합을 짜는 것은 좀 아니고, 상대방 조합을 다 보고 카운터 치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거리가 짧은데 캐리력이 높은 챔피언이 있을 때 좋은 것 같다.


Q. 오랫동안 세계무대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

페이커 : 항상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 티원이라는 팀에 있어서 좋은 팀원과 좋은 코치님들과 함께하고, 좋은 지원을 받았기 떄문에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Q. 이번 4강에서 본인의 경기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지 궁금하다

구마유시 : 4강에서 제 경기력은 60% 정도 밖에 안나와서 많이 아쉽다. 성장은 이번 스프링에 비하면 엄청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Q. 이번 월즈 통해서 어떤 것을 가장 크게 얻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앞으로 계획과 목표가 무엇인지?

구마유시 : 이번 월즈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좋은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면서 얻어가는 경험치들이 컸다고 생각하고
내년이나 앞으로의 목표는 담원을 언젠가 이런 큰 무대에서 꺾는 것이고 계속 제 자신을 갈고 닦는 일일 것 같다.


Q. 데뷔했을 때보다 팀에서 맏형이 됐는데 이 과정에서 변한 점이 무엇인지?

페이커 : 제가 나이가 많다 보니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고, 게임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맏형이 돼니까 세대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Q. 꼬마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

페이커 : 올해 내내 많이 지기만 해서  이번엔 꼭 이기고 싶었는데 져가지고 너무 아쉽고, 다음에 만나면 꼭 이기고 싶다.



Q. 최근들어 서양권 선수 코치들이 리그 구조가 서양권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이런 점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서양권이 실력을 증진시켜야 한국팀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스타더스트 : 미국 생활을 해봤고, 솔랭할때 핑이 좀 나쁘다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환경을 탓하기에는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가 너무 이치에 안맞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유럽같은 경우는 지투가 최근에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렇게 잘하고 나서 불평불만을 하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들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모멘트 : 상대방이 못하든 잘하든 실력증진에는 엄청나게 까지는 영향은 없는 것 같고, 상대방이 못하든 잘하든 자신들이 하는 플레이를 수정해간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Q. 김정균 감독과의 관계는 어떤지, 결승에서 응원을 보내줄 것인지

페이커 : 몇년 간은 서로 바쁘기 때문에 크게 연락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다. 한편으로는 서로 잘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월즈에서 4회우승을 하신다면 축하해드릴꺼고, 사실 결승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Q.  (질문 못들음)

오너 : 경험치 면이랑 다른 면에서 담원 선수들에게 딸린다고 생각해서 동의하고, 내년에는 이 얻은 경험치로 다시 만나게 된다면 복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시즌이 마무리가 됐는데 남은시간 어떤 시간을 보내면서 지낼 예정이며 내년에 어떤식으로 강해져서 돌아올 것인가

페이커 : 최근에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에 좋은 모험을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Q. 신인으로 가득찬 로스터와 한 해를 보낸 경험은 어땠는지, 페이커 선수를 통해 월즈를 경험하며 배운 점은 무엇인가?

케리아 : 페이커 선수는 게임 내적인 모습도 좋지만, 게임 외적인 모습도 모범스러워서 그걸 배우려고 했다. 롤드컵 와서는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서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Q. 로스터가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 위주라 꽤나 어려웠을 것 같은데 좋은 모습을 끌어낸거 같다. 어떤식으로 준비했는지, 그리고 감독님의 선수 경험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나?


스타더스트 : 많이들 생각하시는게 어린 선수라고 미흡할 것이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힘들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오히려 처음하는 선수들은 패기라는 것이 있어서, 특히 첫 시도에서는 더 고참선수보다 힘있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어려웠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 다들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만 있기 때문에 다같이 뭉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도 어렸을때 선수였지만, 다들 똑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에 대회 있으면 이기고, 또 대회 있으면 이기고...그런 생각만 한다고 생각한다.





직접 받아 적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rorNear
21/10/31 03:09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확실히 티원은 베스트 시나리오가 4경기에서 끝내는거였다고 생각합니다. 4경기 쇼블랑-캐아나에 휘저임 당하다니 5경기에서는 이 초절정 팀들 사이에서 [급함]이 보이면서 내주게 되더군요. 내년이 정말 기대되는 티원이었습니다.
이른취침
21/10/31 03: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4경기 진 선픽할 거 뻔히 보였는데 견제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티원이 예전 최강자로 군림하던 시기에 이런 한끗차이 승부가 많았었기에
그 업보라고 생각해야죠.
승자가 된 담원 선수들에겐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대단했어요. 특히, 쇼메이커 캐니언 듀오...
묻고 더블로 가!
21/10/31 03:1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내년에도 T1 소속 확정이라 상당히 강력할 듯
21/10/31 03:10
수정 아이콘
내년에 페이커 선수가 티원에 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올해처럼 고생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2년은 팬으로서도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내년엔 좀더 페이커를 믿어주는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해나갈 수 있었으면.
21/10/31 03:19
수정 아이콘
진짜 본인 신뢰하는 감코진에 프런트 만나야죠. 무조건 떠받들어달라는 것도 아닌데 진짜 작년 섬머부터 올해 섬머 1라까지 그냥 경기 편하게 보기도 힘들었던.. 내년에 혹여나 이적한다면 부디 팀 잘 찾기를 바랄 뿐입니다.
천혜향
21/10/31 03:12
수정 아이콘
티원 선수들은 크게 아쉽지 않을거 같다고 예상했고 들어맞았네요. 강한상대를 맞아서 정말 한끗차로 졌기때문에 일말의 아쉬움도 없을듯
오히려 후련한 기분일겁니다. 해방된기분.. 그것도 나름 괜찮죠.
검정치마
21/10/31 03:12
수정 아이콘
티원은 사실상 로스터 고정이 이번 롤드컵이 처음이였네요.

내년이 정말 기대되고 그럼에도 오늘 경기가 정말 아쉬워서 잠이 안오네요
키모이맨
21/10/31 03:12
수정 아이콘
전 T1입장에서는 무조건 4경기가 가장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끝낼만했어요
초반 스타트도 굉장히 좋았고요 미드에서 너무 심하게터진게 가장아쉬웠음
21/10/31 03: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조건 4세트에서 끝내야 했음... 5세트 가니까 확실히 신인들이 흔들리는게 보이더군요. 4세트는 밴픽부터 1세트의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에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르블랑을 라이즈로 상대한다, 진을 내준다까지 19년 롤드컵 4강 때와 사실상 거의 같은 미스였죠. 조합만 봐도 르블랑이 미드 갱킹 호응으로 득점할 것이 보였는데 페이커의 대처도 좀 안일했고, 팀적으로 리소스를 부여하는 방향도 유연하지 못했음...

여러모로 체급은 담원과 겨룰만큼 올라왔으나, 경험과 관록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이 멤버로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긴 하지만...
천혜향
21/10/31 04:11
수정 아이콘
라이즈 선픽이었죠. 3세트에서 라이즈로 재미보고 이겨서 그런지 선픽했는데 그럴거면 르블랑을 짜르고 선픽했어야합니다.
그 차이로 진거죠. 누가봐도 5세트가면 체급차이로 경기가 갈리는게 명확했고.. 4세트에서 그렇게 박살난이상 못이기는게 정확했는데..
팩트만 얘기하면 5세트도 할만했습니다. 마지막 장로 강타싸움만 이겼으면 모든걸 다 뒤집었음 그만큼 큰 차이가 없었죠 티원 경기력 대단했습니다.
21/10/31 04:17
수정 아이콘
그게 르블랑 어차피 나와도 라이즈로 대응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거니까요.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아이슬란드직관러
21/10/31 0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우 감사합니다!!

(길가는 중이라 번지수를 잘못 찾았어서 옮겨적습니다ㅠㅠ)
게시판 지분을 아껴둬야 해서 여기 적습니다(?)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안 만났다면 이긴 경기입니다!! 느낌이었어요. 밴픽과 플레이 사이사이에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현란해서 5꽉 기원한대로 됐지만 그냥 더 봤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레이적으로 아쉬운거야 제가 선수들보다 답답할까요ㅠㅠ 진 팀은 오늘 매우 힘들겠지만, 아쉽지 않으면 선수도 아니죠. 근데 오늘 경기를 보며 오히려 페이커 선수가 앞으로 롤을 더 즐겁게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속상한 감정은 오늘 충분히 느끼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들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선수 책은 한국애서 전해줘야 하나부다ㅠㅠ)

그리고 담원 진짜 역대급 경기력..!! 결승에 올라오는 상대 팀도 합이 맞아야 재밌을텐데 그런 만큼 내일 경기도 처절하고 치열하길 바랍니다!! 오늘만큼이나 아찔한 결승 기대합니다 만들든 부수든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 기대하겠습니다+_+

현지시각은 오후 6시7분입니다. 하나둘씩 할로윈 복장을 한 사람들이 숙소에 들어오네요. 그럼 저는 이만 롤붕이 모드를 마치고 레이캬비크 시내로 나가보겠습니다. 내렸던 머리도 올렸답니다! 퐈이야~~!!!
21/10/31 03:13
수정 아이콘
Q. 김정균 감독과의 관계는 어떤지, 결승에서 응원을 보내줄 것인지

페이커 : 몇년 간은 서로 바쁘기 때문에 크게 연락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다. 한편으로는 서로 잘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월즈에서 4회우승을 하신다면 축하해드릴꺼고, 사실 결승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지금 이 답변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조금 불타는것 같네요.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037831067&listStyle=webzine
펨코에서도 의견이 갈리네요. "과연 결과가 반대였을 때 쇼메가 저렇게 말했으면 상관없는거 맞지라고 해줄까 사람들이?", "진심으로 궁금해서그런데 이게 문제될 발언임? 아까부터 불타던디"

http://mlbpark.donga.com/mp/b.php?select=sct&m=search&b=bullpen&select=spf&query=LOL
엠팍에서도 잘못됐다고 얘기하고 그러네요.
조미운
21/10/31 03:14
수정 아이콘
까기 위해 까는거 아닐까요? 전 만약에 T1이 이기고 쇼메가 저렇게 말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을 거 같은데... 크크.
검정치마
21/10/31 03:14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날까지도

갈드컵을 연다는게 참..
오늘내일
21/10/31 03:15
수정 아이콘
불 탈 만하다고 보시나요?
21/10/31 03:1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우승 못한 대회는 더 안보는 프로게이머들 많았던거 같은데...
그거 표출한다고 욕먹은 선수는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
다시마두장
21/10/31 07:28
수정 아이콘
+1
저도 '내가 탈락한 대회는 그 순간부터 신경 끈다'라는 이야기를 여러 프로게이머들의 입을 통해 들은 기억이 있는데 왜 유독 페이커만...
모아찐
21/10/31 03:17
수정 아이콘
문제라고 삼으면 문제가 되는 수준 지겹다 진짜
블래스트 도저
21/10/31 03:21
수정 아이콘
관심없대서 관심없다는데
다른커뮤일까지 가져오는건 좀
jakunoba
21/10/31 03:21
수정 아이콘
별게 다 논란;
루루라라
21/10/31 03:22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안좋아서 그걸로 욕했어야 했는데 차마 그걸로는 욕 못하니까
인터뷰 내용으로 억지 땡깡 부리네요 크크크
밀크카밀
21/10/31 03:23
수정 아이콘
원래 페이커는 롤드컵 못 나가거나 지면 경기는 보지 않는데..이게 불타는 걸 보면 뭔가 기대하는 답변들이 있었나 보네요.
그리고 쇼메이커가 지고 나서 저렇게 이야기했어도 별 생각 없었을 것 같아요. 팀 승리가 기쁜데 남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21/10/31 03:23
수정 아이콘
담원팬인 저도 오늘 졌으면 내일 경기도, 결승도 안 봤을 거 같은데 크크크 티원은 여튼 롤드컵 종료했는데 굳이 남집 행사를 왜 봐야할까요. 뭐 이리 다들 불편한지...
랜슬롯
21/10/31 03:24
수정 아이콘
논란될게 뭐가 있습니까. 쇼메가 저말했어도 전 아무생각없었을거같은데요.
21/10/31 03:26
수정 아이콘
팀lck분위기 싫어해서 전 마음에 드네요.
근데 팀lck강조하는 글들 많이 봐서 그런가 불편한 사람들 생각도 이해는 됩니다.
Your Star
21/10/31 03:35
수정 아이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은 클럽 대항전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왜 응원을 해야하는 거지??

심지어 김정균 감독 우승하면 축하한다고 말했네요
검은잠
21/10/31 03:37
수정 아이콘
18, 19의 권좌를 잃은 후에 조금 더 팀 lck를 강조하는 느낌이 된 것도 있죠
실제로 팀 lck의 성과로 인해 해택을 보는 팀도 있었고 과거 중국만 해도 팀 lpl의 기치를
꾸준히 내세워서 17 리라 결승을 예상을 뒤집고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계기를 만들었으니깐요.
21/10/31 03:31
수정 아이콘
전혀 불탈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프로게이머라면 저정도 자존심을 가지는건 당연합니다
더군다나 페이컨데
SkyClouD
21/10/31 03:33
수정 아이콘
정말 까기 위해서 끌고 나오는게 저런거라...
저쪽 누구 말대로 바르셀로나가 레알 상대로 챔스 떨어졌다고 레알 응원해야 한다는 소리죠.
축구 라이벌처럼 사이가 나쁘진 않아도, 굳이 응원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네와꼬마
21/10/31 03:36
수정 아이콘
꼬마에 대한 리스펙으로 된거죠. 뭘더 바랍니까.
21/10/31 03:51
수정 아이콘
엠팍이나 펨코에서 논란이면 거기서 싸우시지 굳이 별 논란없는 사이트에 왜 끌고 오시나요?? 여기도 싸워라인가...
21/10/31 07:19
수정 아이콘
그냥 병이니까 그정도면 말씀하시는 커뮤들 가서 싸우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21/10/31 08:45
수정 아이콘
칸은 준결승에서 지면 결승전 경기장 운석 떨어지면 좋겠다고 했는데
ioi(아이오아이)
21/10/31 09:54
수정 아이콘
???:중국이 우승한 거 같아요
cienbuss
21/10/31 10:51
수정 아이콘
펨코 엠팍이 특별히 권위를 부여할만한 곳들인가요.
수타군
21/10/31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League of Legend
21/11/02 11:31
수정 아이콘
어우 찌질해
대한통운
21/11/03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개찌질 ..크크
네~ 다음
21/11/03 19:03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가 지고나서 [T1이 4회우승하던 말던 나는 이제 별 관심이 없어서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이러면 이제 4강 오프닝 영상에서 나온것부터 캡쳐해서 그냥 죽일꺼같은데요? 어 막 페이커 선수는 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하더니만 그냥 어~? 갈아버릴꺼같은데
21/10/31 03:13
수정 아이콘
서머중반까지 팀 상태 생각하면 지금까지 올라온 것도 사실 말도 안되는 미라클런이죠. 개인적으로 티원을 응원하고 있던 터라 아쉽기는 하지만 최고의 5꽉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잘생김용현
21/10/31 03:14
수정 아이콘
상혁이 사랑한다 내년에 월즈먹자
goldfish
21/10/31 03:15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 코멘트는 경솔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이미 겪을거 다 겪은 '노장' 선수가 아직도 저런 순수한 투지를 불태울 수 있는지... 그러니까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거겠죠.
쿼터파운더치즈
21/10/31 03:16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커 티원 남을거같네요
21/10/31 03:19
수정 아이콘
티원이 내년에 로스터 정리하고 현 멤버 체제로 인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이러면 티원에 남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우스, 엘림까지 딱 7명 남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Lord Be Goja
21/10/31 03:25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스프링이나 서머1라 시절이면 몰라도 지금은 페이커나 T!이나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거 같습니다
t1은 페이커말고 대체해서 그정도 할만한 미드가 없어보이고 (저는 쵸비선수가 저자리에 있었어도 T1팀은 저정도 경기력이 안나왔을거라고 봐요)
페이커도 미드가 아쉬운팀중에는 현재 t1만한 강팀이 없어보입니다.제가 줏어듣기로는 팬들입에서는 농심이나 RNG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티원 멤버들이 그팀들만 못하다고 안보이네요
21/10/31 03:27
수정 아이콘
현 코칭스태프+선수진 구성이면 저도 티원에 남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입지도 확실히 그전 1년과는 다르게 안정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페이커도 페이스 맞춰 가면서 폼 끌어올려서 후반기로 올 수록 잘해지는 예전의 흐름이 나온거라.
티맥타임
21/10/31 0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가 4번째 월즈를 노린다면.. T1의 로스터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이 팀보다 나은 전력의 팀에서 뛰기는 힘들지 싶을정도로 T1의 로스터는 강력하죠. 남는게 최선이지 싶어요 성적 욕심이 있다면..
다시마두장
21/10/31 07: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올해 담원 바로 다음가는 스쿼트가 꾸려졌고, 그 스쿼드의 멤버가 모두 어린 선수들이라는것도 페이커에게는 호재죠.
(베테랑 + 루키의 궁합적인 측면에서나, 다른 선수들이 에이징 커브를 겪을 일이 없으니 본인 컨디션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측면에서나)
이 신인들을 T1씩이나 되는 팀이 못 잡을리는 없으니 내년 스쿼드도 현 상태에서 업그레이드가 되면 됐지 더 못해질 일은 없겠고요.
아직도 페이커가 T1에 남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쉬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우스타
21/10/31 03:17
수정 아이콘
[리그 구조가 서양권에게 불리하다고 주장]
...??
21/10/31 03:24
수정 아이콘
저 질문은 끊임없이 나오네요. 크크 답변이 사이다라 만족합니다.
기무라탈리야
21/10/31 03:26
수정 아이콘
C9 미씨 코치(감독?)가 인터뷰때 언급했었죠. 동양쪽은 한중일이 서로 스크림도 하고 또 한국은 핑도 빠른데 북미는 북미끼리만 붙고 유럽도 유럽끼리만 하고 인터넷도 구리다고. 그래서 한국으로 전지훈련도 가고 했는데 최근엔 시국 때문에 그런것도 안되니 더 불리한 것 같다.
뭐 이런 얘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키모이맨
21/10/31 03:27
수정 아이콘
LCK LPL팀들 스케쥴이랑 LCS팀들 스케쥴이랑 얼마나 차이나는지 현직자가 제일 잘알텐데
저런소리들으면 더 어이없을수밖에
21/10/31 03:21
수정 아이콘
티원이 3대0으로 졌으면 페이커가 안남았을거 같은데 이렇게 지면 남을거 같긴 합니다
21/10/31 03:22
수정 아이콘
페이커 발언 이슈는 담원에 저주를 퍼부은 것도 아닌데 뭘 문제를..그나저나 오너 인터뷰 내용처럼, 확실히 1경기는 좀 얼어 있던 게 맞나보네요. 어렴풋이 좀 긴장한 게 느껴졌었는데. 사실 페이커 말고는 케리아까지도 관중 있는 국제대회를 치뤄본 경험이 없을 정도로 신인급들인데,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 번 경험해보는 게 최고죠.
21/10/31 03:26
수정 아이콘
우리혁 행복롤 하는거 정말 보고싶습니다..
오늘 경기력보고 충분히 월즈 경쟁력 증명한 것같아 더욱더 간절합니다 크크
작년 섬머부터 시작해서 약 1년동안 진짜 마음 고생 심했을거고
힘들었을텐데 여기까지 와서 이번에 무조건 우승으로 보답받기를 원했습니다 기도하면서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3개월의 전사들 고생 많았습니다
21/10/31 03:32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 옛날에 롤드컵에서도 웃으면서 게임하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내년에 꼭 잘해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폰지사기
21/10/31 03:31
수정 아이콘
리그 구조 이야기는 lcs lec가 주 2회 단판경기라서 구조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 했었죠
랜슬롯
21/10/31 03: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페이커가... 남을지 아니면 어디 갈지 모르겠지만, (페이커 개인의 팬으로써는 전 다른곳으로 가서 새로운 시작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워낙 이 로스터가 사실 굉장히 안좋았고 탈도 많았고 그랬었는데 최선의 결과가 나와서 아마 이 로스터로 더 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운건, 사실 일년 일년 게이머 페이커로써의 시간이 저는 솔직히 아주 많이 남지는 않았다고 보거든요. 페이커 급 정도되는 선수니까 아직까지 기량유지를 하는거지, 사실 동시대 활동하는 게이머들은 이제 거진 다 은퇴하고 기량도 떨어진 선수들이 거진 대부분인데, 물론 도인비같이 진짜 잘하는 선수도 있지만, 페이커는 그 도인비보다도 훨씬 더 데뷔일찍한 케이스니.

솔직히, 앞으로의 1년후에도 페이커가 정상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은 듭니다. 물론 이 제 의구심을 페이커선수가 박살을 내주기를 원하지만, 어찌됬건 좋은 결과든 뭐든 시간은 가고 있으니까요.

이 일년의 시간동안 무슨 선택을 내리던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티원의 팬으로써 말을 적자면, 사실 굉장히 힘든 시기였고 또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든 시기였는데 롤드컵 4강이란 결과는 저는 솔직히 진 선수들한테 이런말하면 위로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가슴펴고 돌아와도 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시기였고 정말 변화가 많은 시기였는데 그 와중에 자리를 지키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건 박수를 쳐줄만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이끌어준 코치진또한요. 이 경험을 삼아 내년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칸나 오너 구마유시. 사실 신인에 가까운 선수들이고 (오너는 특히 더) 그런데 이런 큰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21/10/31 03:36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커가 '정상급 이상의 프로'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은 대략 3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22-24년 정도. 그렇기에 지난 1년을 그렇게 보내버린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래도 선수 본인의 의지나 현재 기량 등을 보면 3년은 너끈하다고 보입니다. 항상 칼 끝 위에 서 있는 것 같아도, 그만큼 또 본인이 이겨내는 선수기도 하고... 욕심 같아서는 본인이 인터뷰에서 언급한대로 한계를 두지 않고 앞자리가 3이 될때까지 계속 해줬으면 좋겠네요.

최근 3달처럼 코칭스태프와 팀이 페이커를 계속해서 믿어준다면, 내년엔 올해보다 더 잘할거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랜슬롯
21/10/31 03:53
수정 아이콘
위대한 선수. 이 한단어로 요약가능하죠. 과장이 아니라 진짜 그렇습니다. 제가 시즌 2때 롤을 시작하고 시즌3~4때 피크를 찍어서 챌린저를 찍었는데 그 시점에서 페이커가 정점에 있던 선수였거든요. 근데 그런선수가 아직까지 롤을한다? 참고로 저는 이제 롤 너무 많이해서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보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그때당시 챌린저였던 친구들 제가 꽤 많이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 롤 접거나, 롤 안접은 친구들중에서도 대부분 그때 챌린저지만 지금은 다이아 마스터 수준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때당시와 롤도 바뀌었고 하는 사람들도 나이를 먹었고 그러는데

이 선수는 혼자서 정상위권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거든요. 물론 그때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였지만 지금은 인간계에서 경쟁하는 느낌이지만.

제가 장담하는데 롤많이/잘하는 사람들 중에서 페이커 인정 안하는 사람들은 단 1명도 없습니다. 아마추어라도 해도 그때 탑 티어 유지하던 사람이 시즌10-11때 롤 탑티어 절대 못올려요.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프로게이머로써 상위권 미드로써 활동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사실 이 선수의 대단한 부분입니다. 진짜 리스펙트하고, 그래서 무슨 결정을 내리든 전 다 존중합니다.
샤한샤
21/11/01 08:18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1 끝자락에 롤 시작해서 한 3년 열심히 하고 그 이후에는 롤드컵 보고 국뽕맞아서 시즌때만 롤 잠깐씩 하다가
그나마도 요즘은 그냥 경기만 봐요

10년된 게임을 아직도 8~9년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다는거 도인의 심경이 아니면 할 수 없겠죠.
막말로 언제적 고전파입니까
하쿠나마타타
21/10/31 03:3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여전히 멋진 게이머에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21/10/31 03:39
수정 아이콘
페이커인터뷰 보고 워딩 적절햇나 아쉬움 들긴해요

사실상 국가대항전 역할해온 롤드컵이고 한국선수들 lck소속팀 응원하는게 관례같은 거였죠.
당장쇼메가 승자인터뷰에서 젠지올라와서 lck 내전했으면 좋겟다했고
루키 더샤이 같은선수들, 이번투신같은 전현직 lck소속선슈들 객원해설왔을때도 lck응원 뉘앙스로 해설하는게 그런 맥락이엿구요

물론 페이커 예전인터뷰에서 자기가 못올라간 롤드컵안본다는 뉘앙스로 말햇던거같은데 아예 진출못햇을때랑
4강 탈락한 시점에서 인터뷰에서 결승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라하는건 솔직히말해 멋없긴해요
21/10/31 03:43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 퇴물이라고 올해 내내 지겹게 까이고 은퇴길 레드카펫 펴는 사람들이 사방천지에 널렸는데, 이와중에 또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는건 되게 많다는게 어질어질합니다.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네요.
티모대위
21/10/31 03:44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자기가 진출 못한 롤드컵은 보지도 않는다고 했어서.. 그만큼 자기 자신의 기량과 그 성과에 집중하는 선수라는거는 많이들 익숙히 알고있다고 봅니다. 그냥 평소의 페이커였고, 저런 사람이기에 오랫동안 높은 기량을 유지하는점도 크다고 봐요. 주변에 영향을 안 받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는 거니까요.
21/10/31 03:48
수정 아이콘
댓글에도 쓴거처럼 아예 진출못햇을때 인터뷰로 롤드컵 안본다고 한거랑 4강에서 탈락하고 결승 안본다고 한거랑은 다르다고 보일거같아서요
티모대위
21/10/31 03:56
수정 아이콘
전 맥락이 같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제가 알던 페이커이고,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경기 진 직후에도 다른 팀 경기 관심없다며 스스로 더 갈고닦을 생각만 하는 모습도 멋지지 않나요?
사람이 다 똑같지 않듯이, 타팀 경기에 대한 자세도 각자 다른 방향으로의 매력이 있는 거죠.
21/10/31 03: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나하나 다 걸고 넘어지는게 더 멋없긴해요
21/10/31 07:12
수정 아이콘
별로
21/10/31 07:23
수정 아이콘
실드가 아니라 뭐 올라가서 처발리라 그랬습니까..
다시마두장
21/10/31 0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쇼메가 작년에는 '복수를 할 수 있도록 G2가 젠지를 꺾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죠.
리프트 라이벌즈라면 모를까 롤드컵은 순수 클럽대항전으로 보는 선수들이 많을겁니다.
ioi(아이오아이)
21/10/31 09:44
수정 아이콘
뭐 근거가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긴 한데 T1이 내전에서 지는 순간이 가장 롤드컵이 클럽대항전으로 인식되는 순간이긴 합니다.
메가트롤
21/10/31 11:30
수정 아이콘
반대 케이스였으면 시체가 터지도록 욕먹었을 듯
피지알유저
21/10/31 15:4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마지막 워딩이 별로에요. 끝에 쓸데없는 사족을 붙인 느낌이죠. 그냥 우승한다면 축하드린다는 말이면 되는데 말이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10/31 03:44
수정 아이콘
진,직스 계속 뺏거나 밴했으면 이겼을거 같은대 너무 아쉽더군요
성적안좋다가 4강온게 어딘가 싶기도하고 크크 수고했습니다.
티모대위
21/10/31 03:45
수정 아이콘
진 직스 묶는대신에 미드정글픽 봉쇄를 선택한건데, 그 미드정글이 캐리를 해버렸고 직스까지 활약했으니
담원이 너무 잘 하네요... 티원이 밴픽 이겼다 싶었는데도..
벌점받는사람바보
21/10/31 03:48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 고스트가 잘했던게 오히려 진,직스 이라서
티원이 밴픽에서 손해봤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키모이맨
21/10/31 0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솔직히 페이커인터뷰 저런내용같은게 화제가되는거자체가 좀 공감이안갑니다

페이커말고 누가 말했든간에요
예를들어서 NBA같은거보면 선수도 사람이기때문에 경기중에 감정 격해져서 테크니컬파울 받을수도있고
간혹 일어나는일이지만 자기 경기력 개망한다던가 해서 게임지고 화나고 불만족스러우면 인터뷰 씹고 벌금내기도하고

근데 저런걸 되게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케이스가 아닌이상(상습적으로 반복하면 좀 문제가 있는거죠)
걍 그런갑다 하지 딱히 화제거리에 올릴 내용도 아닌데
솔까말 어느 종목의 어느 선수건 대회에서 지면 곧바로 하하호호 결과에 승복하고 화이팅!!이러겠습니까
화+짜증이 더 크겠죠 근데 걍 적당히 정석 인터뷰로 아쉽지만 결과에 승복하고요 이러는거지
저러는게 맞다기보다는 걍뭐...그런갑다 하는거지 화제가 될 내용인가자체가 의문
아슬릿
21/10/31 03:49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옆동네 저 커뮤에 제대로 갈드컵 열린 상황이라 저런 거 갖고 꼬투리 잡으려 드는 거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피지알유저
21/10/31 15:42
수정 아이콘
평소에 페이커 매너나 인성이 좋다고 칭찬해왔으니 더 그런게 아닐까요?
물론 저 언급만으로 매너나 인성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페이커도 사람이라는 소리니까요.
올해는다르다
21/10/31 03:5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인터뷰 논란은, 그냥 페이커가 졌으니 갈드컵은 열어야겠는데 누가봐도 기대보다 티원이 잘한 상황이니 4세트 르블랑한테 따이는 데스만으로는 떡밥이 모자란가보다 싶네요. 지금까지 모든 팀들이 지면 짐싸서 휴가가는게 국룰이었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21/10/31 04:00
수정 아이콘
뭐든 찍어붙이면 다 명분인줄 아는지라 이런식이죠. [공식 석상에서 하기에는 부적절한 발언이었고, GOAT에게 기대한 애티튜드가 아니어서 실망스럽다]

이런 사람들이 아마 17 리라 결승에서 칼날부리 들어가서 죽고 시작했다고 프로의식 와장창 공든탑이 무너졌다고 생난리친 사람들과 사고구조가 비슷할겁니다.
지네와꼬마
21/10/31 03:52
수정 아이콘
지난 티원의 일년반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10로스터 같은 쓰레기 운영을 일찍이 휴지통에 처 박아 버렸으면 어땠을지요.귀중한 선수생활을 담보로 장난질 치는것 같아서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

그안에서 고통받았던 주전 선수들과 제우스 커즈 엘림 클로저 테디 서브 선수들 마음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아이폰텐
21/10/31 03:54
수정 아이콘
팀팬만해도 응원팀 떨어지면 어디우승하든 관심 없는데 ....
pzfusiler
21/10/31 04:02
수정 아이콘
칸나와 계속 갈지가 궁금하네요 오늘은 칸도 같이 싸줘서 그렇게 티는 안났긴하지만..
문문문무
21/10/31 04:21
수정 아이콘
대체 매물이 없을뿐더러 굳이? 라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매치에서 라인전,한타,국지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정말 많이 보여줬던 선수인데요..
굳이 매물을 노리자면 기인인데 개인적으론 칸나가 여기서 더 성장할거라고 봅니다.
사실 이번 양대out이후의 폼으로도 지극히 주관적으로 기인을 어느정도 넘어섰다고봐요
21/10/31 04:2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실망스러웠던것과 별개로 고점칸나는 어느탑 안부러운 수준이라 생각하지만 순수 퍼포먼스로 봤을때 기인이랑 칸나는 아예 급이 다른 선수라고 봅니다... 뭐 앞으로 기인이 칸나보다 잘하는 모습 못 보여줄수도 있긴한데 순수재능 측면에서요.
티맥타임
21/10/31 04:57
수정 아이콘
기인과 칸나의 비교.. 재밌네요 급이 다른 선수일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칸나가 나름 보여준게 너무 많아졌습니다. 고작 2년만에. 그사이에 기인은 뭘... 했죠?
21/10/31 04:59
수정 아이콘
칸나가 2년내내 이번 서머 2라운드 폼이었어도 기인 보여준거에 비비기 힘들다고 봅니다. 칸나고점이 이정도면 월클탑들이랑 비빌만하다 면 기인고점은 이 선수가 세계에서 탑을 제일 잘하는게 아닐까? 수준이었는데 칸나는 lck 역사상 최악의 탑 후보 들어갈만큼 박기도 했는데 기인은 짧게 잡아도 1년넘게 고점에 가까운 폼 보여줬죠.
티맥타임
21/10/31 05: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국 남는건 커리어죠. 2018년 이후로 기인의 아프리카가 LCK우승을 했나요 우승 근처라도 가보길했나요 월즈를 가봤나요. 저도 당연히 기인쓸래 칸나 쓸래 하면 기인씁니다. 하지만 칸나도 보여준 게 정말 많습니다. 급이 다르다 할정돈 아닌거같아요 이제. 월즈 4강까지 오는데 거의 팀의 1~2 옵션으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21/10/31 05:07
수정 아이콘
고점도 기인이 확실히 높고 저점도 기인이 비교가 안되게 높고 할 수 있는 롤이나 스타일 같은 것도 기인이 훨씬 다양하고... 옵션론이 정확히 정의가 된 용어가 아니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쓰는데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라는 의미로 1옵션 2옵션 따지는거면 칸나는 올해내내 1~2옵션이라 부르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선수 퍼포먼스 따지는데 남는게 커리어 이런건 너무 의미없는 얘기구요.
티맥타임
21/10/31 05:13
수정 아이콘
선수 퍼포먼스 따질줄 몰라서 제가 칸나 올려치기 하는게 아니죠. 올해 써머부터 월즈 4강까지 오기까지의 칸나의 퍼포먼스는(오늘은 쫌 아쉬웠지만)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퍼포먼스와 캐리력이었죠. 1옵션 2옵션이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라는 말은 음.. 좀 동의를 못하겠구요.(팀 입장에서 리턴이 있는 선수에게 인게임적 투자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선수가 1옵션 2옵션이 되는거고) 꼬우면 기인도 좋은팀가서 월즈나가고 활약하는거 보여주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감독이고 선택권 있으면 저도 둘중에 기인 씁니다.. 하지만 칸나가 보여준게 더 많다고 해도 안이상해요
21/10/31 05:22
수정 아이콘
투자랑 실력이 딱히 비례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16, 17큐베는 삼성 라이너중 제일 못해서 투자 못받았을까요? 한화는 모건이 팀에서 제일 잘해서 꾸역꾸역 탑게임 시도해봤을까요? 페이커가 명실상부한 세체롤이던 시즌에도 서포팅 미드 해서 돈도 별로 안먹고 팀자원도 별로 안먹고 게임하던 때도 있었구요. 메타나 팀 상황에 따라서 잘하는 선수가 받아내거나 받쳐주는 롤 하는건 되게 흔합니다.
기인은 연봉도 많이 받고 아프리카에서 아예 라이프 플랜을 짜준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안 꼬을 것 같고 선수들 및 관계자들도 그냥 재능만 따져서 기인이랑 칸나를 비슷한 급에 놓는 경우도 잘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티맥타임님부터 칸나 기인 있으면 기인 쓴다고 하시면서 왜 계속 대댓글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선수들 고생해서 최선을 다한 경기 한 날에 자꾸 까는듯한 댓글 달게 되서 제 마음도 불편한데 그렇다고 해서 칸나가 절대로 기인 못 넘는다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티원이 아프리카에 비해서 팀적으로 많은걸 성취했고 칸나가 거기에 기여도 많이 했죠.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걸로 평가했을 때 고점 칸나가 고점 기인보다 잘하는 상황은 잘 안 올 것 같단 얘깁니다.
트윈스
21/10/31 05:00
수정 아이콘
기인 서머 퍼스트탑이잖아요..?
티맥타임
21/10/31 0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이 다른 선수'라고 하셨고 저는 '기인이 더 좋은선수라고 생각은 하지만 급이 다르다는 말은 아닌것같다' 라는 이야기인데 왜 대댓글을 계속 쓰냐고 하시면..크크
T1의 증명된 공식같은거였죠 탑 캐리챔 주고 탑 투자하고 그걸 칸나가 리턴으로 보답하는. 그런 원패턴의 게임을 써머 내내 왜 했을까요 티원이? 당연히 칸나가 '잘해서'가 아닐까요? 젠지가 그냥 무난하게 바텀게임하면 이기니까 젠지가 바텀게임 하듯이.
메타이야기를 하시는데, 탑이 먹고 캐리해야하는 메타에서 탑이 먹고 캐리하면 그게 잘하는거죠.

기인과 칸나를 비슷한 급에 놓는경우도 잘없다...
스포츠에 IF가 있나요? 성적으로 보여준 선수가 더 잘하는 거죠. 기인의 19년부터 퍼포먼스 당연히 알죠 저도. 근데 그래서 월즈 갔습니까? 월즈 근처도 못가는팀에서 lck에서 쇼케이스만 3년째에요 아프리카에서 만족할만한 급여와 라이프플랜은 보장해줄지 몰라도 월즈 출전권은 보장 안해주거든요. 칸나는 좋은 동료들과 본인을 충분히 증명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기인의 고점과 저점이 칸나의 그것보다 높다 이런 얘기도, 저자리에 기인이었으면 T1이 이겼을텐데, 기인도 좋은팀원들이랑 선수생활했으면 월즈나가서 다 씹어먹었을텐데 같은, 그냥 if도르에 지나지 않는, 무의미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심지어 딱히 티원 응원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21/10/31 05:44
수정 아이콘
그냥 아주 간단하게 탑메타면 탑 밀어주는 게임 하는거죠. 지금 원딜 숟가락 얘기 나오니까 젠지도 바텀게임 잘 못한단 얘기 나오잖아요.

기인이 월즈가 아니라 LJL에서 플옵따리를 해도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못하는건 못하는거죠. 그렇다고 아프리카가 롤드컵 진출팀들이랑 오버올이 비슷한 것도 아니고... 진짜로 아무 상관 없는 얘길 왜 하시는건지; 짐준이 더샤이 상대로 맞상대는 그냥 잘해버리고 롤드컵 우승까지 해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더샤이가 더 급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뒤집힐 가능성이 높지만) 블랭크가 정글 커리어 역대 2위고 그거 쌓는데에 나름 공헌을 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블랭크가 피넛 스코어같은 선수보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 안하는 것처럼요.
저도 딱히 아프리카팬 아닙니다. 상관없는 얘길 되게 많이 하시네요.
티맥타임
21/10/31 05:50
수정 아이콘
탑메타에서 탑밀어주는 게임해서 탑이 캐리하면 탑이 잘한거지 그럼 누가잘한겁니까?
그리고 월즈를 애초에 못가는 선수는 비교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잖아요? 축구에서 챔스를 가고 월드컵을 일단 나가야 뭐 이렇고 저렇고 비교를하지 리그에서 혼자 잘해서 뭐합니까. 제 말은 팀을 월즈까지 이끌고 월즈에서도 본인을 증명한 선수가 월즈도 못온 선수랑 급이 다르다 이야기 들으면 안된다는거에요.
21/10/31 05:54
수정 아이콘
16skt가 전 라이너들 다 달라붙어서 정글시야 엄청 봐줬고 블랭크가 그 바탕으로 16스프링 msi는 본인도 좀 잘했고 서머 롤드컵도 어떻게 꾸역꾸역 보내면서 롤드컵 우승했는데 16시즌 블랭크가 16 피넛 스코어보다 나은 선수인가요? 혹은 시즌때고 그냥 선수 포텐 자체를 평가하면요? 여기에 대고 블랭크가 더 낫다고 하시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나보다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티맥타임
21/10/31 06:03
수정 아이콘
어떤 메타나 팀이든 인게임 투자를 받는 선수는 존재하고 선수는 그 먹은값을 하면 되는거죠. 탑이 먹고 캐리할수 있는 메타면 기인도 정글 불르든 누굴 부르든 탑 게임 한다음 캐리하면됬죠. 뭐 팀이 못해서, 팀이 아프리카라서 안된다고요? 네 그럼 거기까지인거죠 뭐. 저도 기인선수 좋아하고 최고의 탑이라 생각하고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그 시절엔 롤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서 잘모르겠긴한데, 올해 칸나는 본인이 보여줄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칸나가 블랭크급이다.. 이건 좀 아닌거같아요. 누가 봐도 잘한 시즌인데요.
21/10/31 06:08
수정 아이콘
칸나가 블랭크급이라는 게 아니고 팀자원 배분이랑 팀내 실력 순위랑은 절대적인 상관이 없다는 반례를 든겁니다. 칸나 이번시즌 스프링은 10팀중 최악이 아니라 역대 최악급 얘기까지 나왔고 서머 1라운드 경기력도 오락가락했구요.
21/10/31 0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그래서 잡을 선수가 있느냐
2. 그래서 그 선수가 오자마자 지금처럼 할 수 있느냐

둘 다 같이 확신이 없으면 칸나 선수가 더 크는거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탑 키워줄게 탑이 캐리해라를 T1 선수들의 클라스는 훌륭하게 먹여줬고 칸나 선수는 4강전 오기까지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게다가 이 조합은 아무튼 3개월짜리 조합이라...
저는 아직도 굴려볼 복권이 더 많다 생각합니다
담원도 꾸준히 합 맞춰서 8강이 우승되고 지금 결승간거지 갑자기 포텐이 터져서 올라온거 아니니까요
20 우승멤버는 고스트 선수 빼고 그때가 3년차들 쯤이었을 검니다.
심지어, 담원도 20 서머부터의 전성기 전에는 모든 선수가 전부 다 하나씩 흠잡히던 게 있던 선수들입니다
아직 성장의 기회가 있는 선수를 지금 별로라고 냉큼 자르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쓰는 마지막 항목이 제일 문제인데요.
말씀하시는 급의 선수들이 과연 T1에 올까?
그리고 과연 그 선수들은 지금 신인들처럼 페이커 선수 중심의 오더와 경기 방향을 따라줄 수 있을까???
물론 더 나아지는 방향도 있겠습니다만 이 항목에서 물음표가 깨끗이 지워지는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10/31 09:38
수정 아이콘
칸나와 이별할거면 굳이 다른 선수 영입하지말고 클로저를 탑 포변시키면 좋겠는데 말이죠.
클로저는 미드보다 탑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서 말이죠,
선수 본인이 포변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되는 이야기지만요.
피지알유저
21/10/31 15:45
수정 아이콘
월즈 4강까지 올라온 지분을 생각하면 칸나를 내친다는건 말도 안되죠.
Un Triste
21/10/31 04:39
수정 아이콘
내년 페이커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의 티원"보다 페이커에게 잘 어울리는 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레클레스, 퍽즈 (이분은 그래도 월즈 8강까지 갔으니 북미행치고는 성공했지만 1년 만에 북미를 떠나고 싶어하니..)가 친정팀을 떠나서 친정팀과 선수 본인이 겪은 일들을 보면 아무리 베테랑이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브 교통정리만 어느 정도 된다면 내년에 더 좋은 성과를 노려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10/31 04:4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t1을 같이 만든 꼬마도없고 롤드컵우승한 같이한 멤버도 없어서 남았으면 좋겟네요
Liberalist
21/10/31 04:49
수정 아이콘
별 문제도 없는 인터뷰로 쓸데없이 갈드컵 여는 저능한 족속이 여기도 있네요.
오늘 담원 티원 모두 좋은 경기 펼쳤고, 보는 내내 즐거웠는데 누구 깎아내리기 바쁜 머저리들은 그런 감정을 제대로 못느끼는 하자가 있나 봅니다 크크크
2022FAker
21/10/31 05:50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갈드컵 열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크크 우릴 이겼으니 너희가 우승해라 해야 속이 시원하려나
사하라
21/10/31 08:54
수정 아이콘
저 kt 없는 롤드컵 다 본 게 올해가 처음인듯..
별 화제될 발언도 아닌걸 왜 꼬투리 잡는지 이해가 안돼요
이웃집개발자
21/10/31 10:03
수정 아이콘
어젠 너무 아쉬웠지만 가슴이 웅장해지는 5전제였어요
티원을 가장 못믿은건 티원을 응원하는 나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경기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제가LA에있을때
21/10/31 10:1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Brandon Ingram
21/10/31 10:59
수정 아이콘
인게임 내에서 범인찾기 힘드니까 인터뷰에서 범인찾는 흔한 억까들 아닌가요 크크 쓸모없는 쉐도우복싱 열심히 하네요 진짜 크크
스웨트
21/10/31 12:4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쇼메를 이길수 있을까? 4대미드라지만 결국 3대미드로 봐야하지 않을까?
진지하게 전성기인 쇼메에게 프로게이머로서 페이커가 대응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진짜 눈물나는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안타깝다. 이악물고 한다 느낌이 아니라 진짜 개쩔게 잘해서 내가 어릴때 응원하던 그 페이커는 변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나게끔요

너무 멋있었고 내년에도 올해처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의 4회우승 정말 응원했는데 그게 올해는 안되었지만 내년엔 꼭 할수 있길 바랍니다
황제의마린
21/10/31 13:2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인터뷰 보고 원래 페이커는 저런 인터뷰를 자주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페이커가 '클럽이 아닌 LCK'를 강조한건 리프트 라이벌즈때 인터뷰한거 정도로 기억하네요

원래 저랬습니다 그냥 인터뷰가 t1아닌 클럽엔 관심이 없어요 페이커는
심지어 다른 팀 선수들도 관심이 없는데 그나마 언급 조금한게 쇼메이커정도죠
(같은 팀원이였던 선수들은 제외)

그런데 논란이 난 댓글들을 보고 쇼메나 쵸비가 저런 인터뷰했어도 다들 납득했을까?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겁나 까였을껄요;
페이커야 원래 인터뷰를 저렇게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하는거고..
올해는다르다
21/10/31 13:35
수정 아이콘
LCK 내전보다 G2가 (젠지를 꺾고) 올라와서 복수하면 좋겠다 - 쇼메이커

LCK 팀 대신 해외팀이 올라오길 바래도 아무 논란 없습니다
황제의마린
21/10/31 13:36
수정 아이콘
그 인터뷰랑 이번 인터뷰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물론 페이커 인터뷰가 까여야된다 잘못됐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올해는다르다
21/10/31 13:37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팀 LCK라는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쇼메쪽이 더 논란이 될 여지가 있겠죠. 물론 둘다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그 말도 안되는 억까도 페이커가 대상이라면 용인되는게 롤이고.
황제의마린
21/10/31 13:41
수정 아이콘
그니까 제가 생각하는 이번 페이커 인터뷰랑 쇼메이커 인터뷰가 다르게 느껴지는게

페이커는 꾸준히 인터뷰로 다른 팀에게 관심없다 다른 선수도 관심없다
우리팀의 경기력 나의 경기력 이런게 더 중요하다 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많이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페이커답네정도로 끝났거든요

근데 쇼메이커같은 경우는 복수를 위해서 자신을 꺽은 팀이 올라오길 바랬던거잖아요
19월즈에서 자신을 꺽은 팀을 복수하고 싶다 명분도 있고..

그래서 제가 받아드리는게 조금 다른거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 페이커 인터뷰가 잘못됐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냥 페이커는 원래 저랬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올해는다르다
21/10/31 13:4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정상인이 인터뷰 보고 해석하는건 페이커는 타팀에 별 관심이 없고 쇼메이커는 복수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맞고, 감히 끝까지 팀 LCK를 응원하지 않다니 무엄하도다 하는 사람들의 해석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메,쵸비였으면 어땠나 하는것도 그르다는거고, 쇼메 등이 한 인터뷰를 페이커가 하면 마찬가지로 억까가 나왔을거고요.

쇼메 쵸비가 저래도 괜찮았을까? 라고 물으면 '예 훨씬 괜찮습니다 쇼쵸도 억까가 많이 붙었지만 페이커만큼 억까당하겠습니까?' 가 제 생각이네요
반니스텔루이
21/10/31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페이커가 쇼메이커를 콕 찝어서 잘한다고 했을때 굉장히 놀랬습니다. 페이커가 저런 말을? 크크
FarorNear
21/10/31 14:41
수정 아이콘
그거죠? 저에게는 9점을 줄수있을것같아요. 가장 주목하는 미드라이너는 쇼메이커, 미드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하는것같아요.
시린비
21/10/31 14: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혀 깔생각이 없고 까이는게 이상한건 동일하지만 덜까였을거같은데요
지금 이렇게 소란이 나니까 너희가 특별해서 까이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가 있는 발언일 뿐이라고 하는 느낌인데
페이커라서 더까이는거면 모를까..
여하튼 화자를 떠나 전혀 문제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21/10/31 14:04
수정 아이콘
2018년도 부터 롤을 보기 시작했는데 롤팬덤에서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이 뭐냐면... 페이커 선수를 볼때 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실력의 기복으로 말이 나올 수는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페이커 선수의 인성이나 스포츠맨쉽, 프로의식은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지금도 나이가 많지 않음을 감안할때 흠을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성숙한 선수인데 왜이리 까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연령대가 높은 pgr에서도 이러니.. 보통 실력 저하를 떠나서 독보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까가 많은 것을 보면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본인의 언행으로 구실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페이커 선수는 그런 경우는 전혀 아니란 말이죠
휀 라디언트
21/10/31 14:52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궁금했던건 인터뷰에는 안나왔군요.
티원은 라이즈의 뭘 보았길래 5경기내내 밴혹은 선픽을 박은건지 궁금합니다. 양팀다 8강까지는 라이즈에 딱히 시선준적없이 무난하게 해왔는데 갑자기 4강에서 무조건 밴혹은 픽을 했을까요.
같이 밴한 트페는 워낙에 보여준게 많아서 이해갑니다만 라이즈는 뭐에 꽃힌건지...19년 g2전 레넥톤이 생각나는 밴픽이였습니다. 스크림에서 엄청났으니 그런거겠죠?
소믈리에
21/10/31 15: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3세트에서 사이드운영으로 라이즈의 강점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르블랑이나 조이같이 멀리서 치는 녀석들을
질리언으로 커버하겠다 라는 전략이었던것 같은데

쇼메의 르블랑과 조이가 규격 외였다고 생각합니다(+ 캐니언)

수면방울과 왜곡,사슬이 쉴새없이 날아오는데
제가 정신 나갈것 같더라구요
FarorNear
21/10/31 17:41
수정 아이콘
서머 결승때 쇼메이커가 라이즈로 엄청난 활약 보여준걸 생각한것 같습니다. 4경기에서는 페이커 본인도 자신감이 있어서 선픽했는데 르블랑-키아나에게 확 휩쓸리니 그냥 밴픽에서 배제하자는 걸로 플랜 바꾼것 같고요.
21/10/31 14:58
수정 아이콘
결승 못간 건 아쉽겠지만 신인급 많은 로스터로 여기까지 온 것도 큰일 한거죠! 그냥 인터뷰 보고 생각보다 높게 왔고 아쉽지만 수고했다 그 한마디가 어렵나 크크
21/10/31 15:42
수정 아이콘
T1 팬분들 멘트가 워낙 강경해서 댓글달기가 좀 무섭긴 한데
솔직히 잘한 인터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천혜향
21/10/31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인터뷰는 깔끔하게 해야죠. 특히 티원소속이라면.
피지알유저
21/10/31 15:53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난 직후 패배한 팀 선수로서 ... 본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죠. 근데 마이크웍이 좋았나 싶으면 솔직히 마지막 문장은 사족에 가까운 불필요한 말이었습니다. 그냥 결승전에서 이긴다면 축하해드리겠다. 라고 했으면 끝이었죠. 근데 롤붕이들 최대 축제인 롤드컵 결승전에 관심이 없다? 라는 발언은 그게 무슨 의도라 한 말이던지 간에 사족이라고 봅니다.
21/10/31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웬만하면 말 안하려 그랬는데 도대체 얼마나 완전무결하게들 사셨길래 자꾸 꼬투리 잡아서 까대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라시는 멘트 하는 선수들이 마음 추스리는 게 대단한거지 꼭 그렇게 말을 해야 하는 것만이 정답인가요?
뭐 결승 가서 처발리고 망했으면 좋겠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 안했잖아요?
5꽉 경기하고 아쉽게 역전패 하고 온 선수가 경기 직후에 허허 우릴 이겼으니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저기까지 가려면 승부욕도 페이커 선수가 아니라도 상상 이상인데 퍽이나...
까고 싶으니까 진짜 별걸 들고와서 난리라는 생각만 듭니다.

한국 선수들은 왜 자극적으로 인터뷰 안하냐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난 졌으니 나머지 경기에 관심 없다는 거에도 이렇게 난장을 피우는데 자극적으로 말하면 얼마나 난리치실 건지 상상이 안가네요.
공인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저 선수들 더러 게임해서 나라를 빛내라고 했어요?
개인입니다.
본인한테도 안 들이대는 잣대 남이라고 아주 엄격하게 들이대는 꼴이 역겹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0/31 19:42
수정 아이콘
LCK랑 본인들 삶이랑 뭔 연관이 있다고 독립투사들인듯.
21/10/31 22:21
수정 아이콘
이 반응이 더 이해가 안가는 이유가...

그...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오늘 EDG가 올라가서 담원 잡고 담원이 준우승해도
(는 개뿔 EDG가 올라간데도 담원이 압살할 거 같습니다)
올해 1/2등팀이 전부 다 중국/한국이라 한국은 이미 내년도 시드 4장 확정입니다.
21/10/31 19:59
수정 아이콘
선수들 토너먼트 떨어지고 이러면 남은 경기 안 본다는 인터뷰는 예전에도 봤던 것 같습니다.
볼 수도 있겠고 안 볼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결승을 바로 앞을 두고 탈락했는데 본인과 팀 멘탈부터 추스리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고요.
키모이맨
21/11/01 08: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페이커만 그런것도 아니죠 그런선수 엄청 많습니다
롤드컵 진출 못하면 걍 롤드컵 관심도 없는선수도 널렸어요
특히 롤드컵은 롤드컵 끝나면 롤메타자체가 무조건 대격변이라 본인 프로게이머생활에 도움되는것도 아니라
솔직히말해서 자기가 롤드컵에서 져서 떨어지거나 플옵에서 져서 롤드컵 못나갔다 이러면 대부분의선수가 화+짜증부터 날거고
일년내내 한 롤을 내가 가지도 못한거 또 보고있느니 자기할거하면서 힐링이나 하는게 전 지극히 정상이라고봅니다 크크
사이먼도미닉
21/10/31 20:22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응원이야 국뽕러들의 바람이고 패배한 이상 결승전은 자기 인생과 커리어에서 아무 영향 없는 이벤트죠.

국가대항전으로 즐기는 건 상관없는데 남에게 왜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와별
21/10/31 20:48
수정 아이콘
워딩 문제 삼는거 보면
한마디 더했다간 페이커 LPL 가라고 등떠밀 기세네요.
21/11/01 13:17
수정 아이콘
고맙네요. 하루동안 pgr들어오기 싫었었는데 선수들은 잘 추스르고 있는 것 같아서.
네~ 다음
21/11/03 19: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속으로는 나 떨어졌으니 이제 쉴꺼니까 결승전 누가 우승하던 관심없는거 맞는데.
진짜로 다른선수가 말해도 이 반응이었을까 싶네요.
티원이 이기고 쇼메이커가 인터뷰에서 난 떨어졌으니 결승전에 T1이 4회우승하던 말던 나랑은 상관없다 이랬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7243 21/11/02 17243 25
72801 [LOL] 마린 코치 전향 루머 [40] roqur21078 21/11/02 21078 1
72800 [LOL] 프나틱 감독 야마토캐논의 롤드컵 썰 [241] Hestia23856 21/11/02 23856 22
72798 [LOL] 캐리는 내가 할거야 - 슈퍼팀의 딜레마 [65] Arcturus16353 21/11/02 16353 17
72795 [LOL] 간만에 각 잡고 한 번 울어보려고 했었다 [44] ipa16657 21/11/01 16657 56
72794 [LOL] 벌써부터 뜨거운 LEC 스토브리그 [44] 월희12921 21/11/01 12921 0
72793 [LOL]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총 정리 [5] 니시노 나나세13079 21/11/01 13079 1
72792 [LOL] 롤드컵 결승전 멤버들의, 월즈 사용 챔피언 풀 정리 [18] Leeka12023 21/11/01 12023 0
72791 [LOL] 클템의 찍어 (젠지 VS EDG + 결승찍어 등 기타잡설) [19] 삭제됨12835 21/11/01 12835 0
72789 [LOL] 어제 경기종료 후 EDG 기자회견 내용 [38] EpicSide14957 21/11/01 14957 8
72788 [LOL] 어제 경기종료 후 젠지 기자회견 내용 정리 [108] EpicSide17958 21/11/01 17958 3
72787 [LOL] 작년 수닝 소프엠의 결승 진출 인터뷰 [15] Leeka14814 21/11/01 14814 1
72786 [LOL] 이번 스토브 리그는 4대미드를 중심으로 굴러갈것같네요. [142] 라라 안티포바19986 21/11/01 19986 0
72785 [LOL] 젠지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요 [112] FarorNear17675 21/11/01 17675 2
72784 [LOL] 젠지 선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68] 과수원옆집14340 21/11/01 14340 19
72783 [LOL] LCK 1번시드 vs LPL 1번시드의 대결만 남은 4강 2일 차 후기 [53] Leeka12398 21/11/01 12398 1
72782 [LOL] 형님... 오늘 중계 있으십니다... (클템의 찍어 T1 VS 담원기아) + 강퀴님 분석영상 [16] 삭제됨13896 21/10/31 13896 1
72781 [LOL] Faker 이상혁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94] Hestia22255 21/10/31 22255 51
72778 [LOL]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는 카나비 사건? [29] Peggg15302 21/10/31 15302 24
72777 [LOL] [칼럼]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마무리 지은 준결승전 [2] JoyLuck11593 21/10/31 11593 12
72776 [LOL] KHAN'S LAST DANCE [27] Leeka13305 21/10/31 13305 1
72775 [LOL] 오늘로써 마무리 된 T1 킬러의 역사 [176] 묻고 더블로 가!21714 21/10/31 21714 4
72774 [LOL] 경기 종료 후 담원기아 선수단 기자회견 [32] 소믈리에16687 21/10/31 16687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