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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4 00:06
별말 필요 있겠습니까.
라이엇 "코리아" 전 요즘 제가 담원 팬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하루에 1개 꼴로 영상이 올라와서 좋습니다. 한개의 게임단이 이런데 라코는............
21/10/04 00:10
라코 생길 때 블코 오지엔 케스파 출신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기대도 안 했는데 10년동안 지켜보고 이번 인스타 팀 역사 논란보니 여전하더군요.
21/10/04 00:27
채찍질하면 나아집니다.
일반 중계방송도 ogn 퇴출 이후 쌍욕을 응당 쳐먹어야할만큼 프로덕션의 질이 떨어졌는데, 욕 딥따 먹은 이후에 1년간 개량해서 지금은 꽤 만족할만하니깐요. 이것도 열심히 따져야할듯합니다
21/10/04 00:28
라코가 라코하는 중이라... 물론 당연하다는 게 아니라 뚜까 맞아야죠.
해설진들만 데려다 놔도 빵빵 터트릴 거 많은데 안하는 건 직무유기이기는 합니다. 아니면 매우 무난한 레벨의 롤드컵 진출팀별 올 한해 하이라이트만 만들어도 조회수는 보장인데..
21/10/04 00:40
근데.. 이건 다른 스포츠도 비슷하지 않나요?
스토브리그에서 KBO나 KFA나 기타 등등 협회 주관에서 만드는 콘텐츠보다 각 소속팀 혹은 방송국에서 만들어지는 소스가 훨씬 많을 텐데요..... ㅠㅠ;;; OGN이야 방송국이다 보니, 방송 하려면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하겠지만.... (KBO로 따지면 엠스플로 봐야죠) 아마.. 롤드컵 시작되면 중간 중간 영상에 들어가는 콘텐츠는 있을겁니다...
21/10/04 01:02
한 가지 예로 좀 지난 과거지만 2017시즌 월드 챔피언십 <Eyes on Worlds> 미니다큐 시리즈를 들어보겠습니다.
LoL Esports (글로벌) - 1편 | 2017.10.05 | https://youtu.be/bfqTW7-7L7Q - 2편 | 2017.10.17 | https://youtu.be/fd7WKZnHiUA - 3편 | 2017.11.04 | https://youtu.be/Y4myEdZWV58 - 4편 | 2017.11.11 | https://youtu.be/1ecP7bE_svQ LoL Esports JP (일본) - 1편 | 2017.10.11 | https://youtu.be/VJ-F8QWwPcs - 2편 | 2017.10.20 | https://youtu.be/kPRhbBHolKQ - 3편 | 2017.11.04 | https://youtu.be/6zhpCcTr5h8 - 4편 | 2017.11.11 | https://youtu.be/NtlnSJ-jBl4 CBLOL (브라질) - 1편 | 2017.10.05 | https://youtu.be/Suo9Ge7Sb7c - 2편 | 2017.10.18 | https://youtu.be/8FT4mu-3wlc - 3편 | 2017.11.04 | https://youtu.be/0EGsuc2Rjzw - 4편 | 2017.11.11 | https://youtu.be/GoS_cbXdmSQ LLA (라틴아메리카) - 1편 | 2017.10.05 | https://youtu.be/fK4_PR5qCl8 - 2편 | 2017.10.17 | https://youtu.be/ilm1KMNz4kE - 3편 | 2017.11.04 | https://youtu.be/UYViJxL2Br8 - 4편 | 2017.11.11 | https://youtu.be/IjE5q7IZ1gI League of Legends - Korea (한국) - 1편 | [미업로드] - 2편 | [미업로드] - 3편 | 2017.11.06 | https://youtu.be/TWnogDf05kY - 4편 | 2017.11.14 | https://youtu.be/CvN8GylnfVU
21/10/04 01:01
(수정됨) 직관적이네요.
겜게라고 너무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쉬운 주제가 필요했어요 쉬운 주제)라이엇코리아는 답이 없다.
21/10/04 01:23
리그 끝나니까 걍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가 정지했어요.
크크크크크킄크크 유일한 떡밥이 파워랭킹이라는게 참... 그냥 강퀴 빛돌 단군 클템 동준 와디드 모아놓고 만담만 시켜도 될텐데 진짜 아무것도 안합니다. 관계자들이 예측을 부담스러워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울프 뉴클리어 앰비션 샤이 이렇게 각 팀의 스트리머들 모아놓고 만담해도 알아서 꿀잼컨텐츠 만들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해요. 아 그래요. 섭외 어렵다 칩시다. 아 치는거 너무 많네 크크크 치고 싶은건 따로 있는데... 그러면 각 팀의 LCK 21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도 만들어서 눈요기라도 만들면 되는데 그것도 안해요. 대체 3/4시드 결정전 이후로 지금까지 뭐합니까? 단체 휴가였나요?
21/10/04 03:29
욕을 먹어야야, 여론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야 마지못해 일하는 게 여기 특이죠.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그나마 신경쓰려 하는 게 보이는데, 해도 티 안 나는 부분(=나중에 우리의 대업이라 나중에 내세울 수 없는 것들)에는 신경쓰지 않는 게 내부 방침인 듯 합니다. 아니면 그런 작은 기획방송조차 못 할정도로 여건이 안 좋은 상황이든가요.
21/10/04 08:32
결국 상황이나 규모가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lec프로덕션하고 비교하다 보니 더 까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1. lec 쪽은 앞으로도 시장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뭔가 사명감과 자부심들을 가진것 같은데 lck는 더 이상 커질 수 없다고 지레짐작하며 지키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2. 문화의 차이 상 lec는 비교적 자유분방하며 한국이 보았을때 더티톡도 많아보이지만 lck는 불편러 의식하다 보니 아예 안하는쪽으로 굳어져버렸습니다. 3. lck는 결국 한국에서만 인재를 뽑는데 lec는 유럽 전역에다가 영어가 가능한 타 지역에서도 스카웃이 가능하니 능력의 차이도 날것이라 생각합니다. 4. 사실 한국인에게 가장 지적받는 요소는 교육수준대비 창의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죠. 창의력은 떨어져서 아이템은 없는데 그렇다고 마냥 베끼기엔 자존심 챙기기 바쁘니 할게없나요. 5. lck쪽 인터뷰들을 보면서 느낀건 lck가 유독 팀 눈치를 많이 본다는겁니다. 이런건 왜 안하냐 저런건 왜 아직도 유지되냐 물어보면 핑계가 죄다 '구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거예요.
21/10/04 09:19
구단 의견 수렴?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지훈 젠지 단장은 자신이 케스파 이사일 시절에도 LCK 운영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21/10/04 09:26
LCK 섬머 종료가 8월 28일이었고....
http://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90 9월 초에는 TFT 레전드컵이 있었습니다 https://wildrift.leagueoflegends.com/ko-kr/news/announcements/2021-wck-launches/ 그 이후에 9월 20일까지는 와일드리프트 대회를 했고....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225/?n=133781 10월 1일부터는 TFT 월드챔피언십이 진행중입니다 그 사이에 발로란트 마스터즈 대회도 있었습니다만 베를린에서 열리는 결승전급 무대라서 라코가 그걸로 뭐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내일부터는 롤드컵이죠..... 라코가 열일한다고 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뭐 라이엇에서 LOL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을 생각하면 라코에 아예 1년 내내 LOL 관련 업무만 전담하는 부서가 하나쯤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실제로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 부서가 실존한다면 섬머 끝나고 지금까지는 설렁설렁 일하면서 잘 쉬었다고 봐도 되겠죠.....
21/10/04 09:33
단순 LOL 관련 업무도 아니고 무려 LCK 담당하는 전문 산하법인을 프차 도입한답시고 생성했죠.
물론 주식회사도 아니고, 비영리 사단법인도 아니고 유한회사인지라 실제 어떻게 굴러가는지 깜깜해도 너무 깜깜한데, 이런걸로 따지고 들면 '우리는 LCK 담당이지, 월즈 담당이 아니라고요!'란 해명이 나올까봐 또 무섭네요.
21/10/04 09:37
보통 그런 법인은 실무를 분담 혹은 전담하는 용도보다는 재무/회계상의 편의와 투명성을 위해서 설립하는거라 '어떻게 굴러가는지 깜깜하다'라고 답답하게 생각하실건 없습니다..... 존재만 하고 실제로 하는 일은 전혀 없는 법인들이 상당히 많고 그게 딱히 잘못된 것도 아니라.....
21/10/04 10:32
다른걸 하긴 했네요
다만 롤붕이인 제 입장에선 이기적이게도 저런게 관심이 없다보니 LCK혹은 월즈 관련 컨텐츠다 없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21/10/04 09:56
(수정됨) 라코가 lck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대로면 국내 인기는 계속 내리막길 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얘네가 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두두둥장 한번 반응 좋았다고 3절 4절 뇌절하더니 기어코 래퍼 2명 결승 오프닝에 불러서 역대급 곱창이나 낸 거 말곤 생각나는게 없네요.
21/10/04 10:02
정보) 어제 오후 젠지 기록말살에 대해 dm으로 [정중하게] 항의하던 복수의 젠지팬들이 lck공계에게 블락을 당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21/10/04 11:54
제가 안그래도 글쓰려다 말았는데 프차하고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 무슨 lck굿즈라고 내놓는것도 사기 힘든수준이고...;;
21/10/05 02:14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document_srl=3960884493
'Clound9' 'Beyound Gaming' 라코는 월즈도 개판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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