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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11:23
msi때 베릴의 노틸러스가 고스트와 함께 무너지고 칸이 매라운드 기복이 심하고 캐니언은 존재감이 사라져서 쇼메캐리로 어거지로 끌고갔던 결승에서 결국 쓰러지는걸 보고 아 1년 내내잘하는거 정말 불가능하구나..서머에서는 농심에게 개박살이 나는걸 보고 아..김감독님 이게 진짜 맞는건가요 ...싶었는데 다 끝나고 나니 1년 내내 리그지배자였던?!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감동적인 한해 마무리만 지으면 될거 같아요.
21/09/10 11:28
MSI가 너무 아쉽습니다... 프로 리그에서 1년 이상 최상위의 성적을 유지한다는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닌 것이기에 담원의 LCK 3핏 달성이 대단하고 그래서 롤드컵 더블을 통해서 당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증명되길 바랍니다.
21/09/10 12:24
롤판 메타가 계속 자주 바뀌어서 그런가
lck를 확실하게 지배했다고 할만한 팀들이 SKT, 구락스, 킹존, 담원 말고 사실 없기도해요..
21/09/10 12:38
DK 왕조 단단합니다. 월즈 우승 예측도 1,2등에서 놀고 있고요.
LCK 전체적으론, 올해 티원 젠지가 기대 만큼 올라오지 못한게 아쉽네요.
21/09/10 13:50
15년도부터였던가요? '월챔 1시드=서머 우승팀'이니까, 월챔 우승팀이 그 다음해 서머에 우승한 경우가 생각외로 드물었나보네요?
'2년 연속 1시드=2년 연속 서머 우승'이라는 의미이고...
21/09/10 22:11
롤드컵 우승 후 번아웃이 정말 엄청나다더군요. 워낙에 훈련에 매진하다보니 끝나고 나면 이미 다 이룬기분이라고...
그러고 정신차리면 다음해는 너무 늦은상황이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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