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라면 '단두대매치로'

페이커냐 쵸비냐

테디&구마유시냐 데프트냐

이러고 있었을 매치입니다만


대황 담원기아님의 은총으로 인해. '롤드컵은 둘다 확정' 된 상태로

그룹이냐 플인이냐만 놓고 펼치는 매치로 '원코인'이 더 생겼습니다.


두 팀 팬들은 이미 담원기아에 절 한번씩은 했을듯한..


담원기아가 4장을 받아오면서 '스프링 1~3위중 한팀은 롤드컵에 못간다' 는 이제 깨졌으며
(사실 과거에도 4장이였으면 깨지는 시즌이 수두룩 했음... 보통 4위해서 못간거라..)


쵸비가 9월에 1승도 못했다는 징크스도 깨졌고
(2018~2020년까지 9월에 쵸비는 전패했습니다.. 실화..)

페이커와 데프트중 한명만 LCK 대표로 롤드컵에 나간다는 징크스도..  담원기아덕에 깨졌습니다.
(13 페이커
14 데프트
17 페이커
18 데프트
19 페이커
20 데프트
이렇게 롤드컵 나감........ ..  역시나 담기가 아니였음 올해도 둘중 한명만 롤드컵에 LCK 대표로 나가는거였으나 담기덕에 이거도 깨짐)


단순하게 상성으로 그리면

탑/정글 = T1 우위
미드 = 한화 우위
바텀 = 원래 폼이면 T1..  각성한 지금 폼이면 솔직히 모르겠음. (실제로 각성을 시작한 경기에서 이즈 트런들같은 뻘픽으로 박살난게 티원이기도 해서..)

정도로 그려지지 않나 싶은데.


누가 편하게 그룹에 가고.  누가 불편하게 플인에 갈지.


그래도 단두대매치보다는 낫네요..  이렇든 저렇든 담원기아가 원코인 넣어준 매치라..


감사합니다 (__)
덕분에 마포고듀오 둘다 롤드컵 가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군대 생각하면 정말 몇년 안남았는데 이런 좋은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