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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1 20:11
이번에 플인에 올 LPL, LEC 팀이 어느 팀일지는 모르겠는데, 그쪽 리그 플옵 보니까 LCK 4시드가 마냥 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LPL 4시드든, LEC 3시드든 경기 보면 약점이 너무 뚜렷해서 한화든 T1이든 공략할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09/01 20:14
문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특성상 단판제로 첫번째 탈락팀 갈라버리고 또 한번 그룹이 섞여서 다전제를 하고 또 일정도 타이트해서 체력적 정신적 소모가 엄청 크죠.
마냥 경기력으로만 뚫을 수 있는게 아니니.. 당장 이번 스프링 서머 우승한 유럽 매드라이온즈가 작년에 터키팀한테 져서 플옵탈락함
21/09/01 20:32
플인이 변수가 많다는 명제와 별개로 이번 우승팀이 작년에 탈락이란건 의미 없는 얘기죠. 그런 식이면 작년 롤드컵 갔던 drx는 이번 롤드컵 탈락인데요.
21/09/01 20:12
한화가 탑 정글에 약점이 있는 팀인데 만약 T1이 지고 4시드 진출이면 응원은 계속해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접을 것 같습니다. 더 강한 팀이 득시글한데 명확한 약점을 보이는 팀에게도 지는것이니.. 한화 경기력 특히 데프트 사용법을 깨달아버린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네요
21/09/01 20:20
사실, 선발전 폼으로 보면 윌러는 약점이라고 하기가 이상하죠. 이제 터진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오너도 신인인거 고려하면 별 차이도 없는 느낌. 크로코 피넛 상대로 전혀 안밀리고 더 잘했는데. 모건 하나만 약점입니다.
21/09/01 20:22
경험적인 측면에서 약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윌러선수나 오너선수나 또이또이겠지만 2군에서 가장 최근에 콜업된 선수니까요.
저는 오너선수도 티원의 약점이라 보는 사람입니다
21/09/01 20:47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난 페이커 플레이를 보면서 프로를 꿈꿨다' 하면
'그게 뭔 특별한 얘기냐' 취급 받을 정도니... 모두의 우상이겠죠
21/09/01 21:42
저는 한 중 유 안가리고 4시드팀은
이제 뭐 메이저팀이 갑자기 4시드로 플인와서 마이너리그들의 재앙 이런게 아니고 걍 4시드팀도 플인통과 걱정해야될 전력이라고생각
21/09/01 21:51
플인은 보통 2팀이 올라가는걸로 알고있는데 1전력의 팀이 완전히 잘하는걸 2~3전력팀들은 더 좋아합니다 그래야 변수없이 본인들이 올라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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