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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14:06
lcs 뷰어쉽 감소는 스타들 은퇴가 크다고 봅니다. 저 두선수 빼고 스타라고 할만한 선수가 없....
LCK도 페이커 이후에 어찌 될지 그래서 스타를 만들어야 혹은 탄생해야 하는것이고
21/08/31 14:11
LCS는 단순 저 뷰어보다는 시청자가 더 많긴 합니다.
타 리그와 다르게 ESPN 중계가 있기 때문에. 이 시청자들 합산이 안되고 있어서... (순수 인터넷 시청자만 보고 저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와 별개로 LCS 는 스타들이 은퇴해서 온 하락세다보니. 아마 새로운 스타가 이번 월즈에서 나와줘야 다시 반등할거 같네요. LEC가 19 지투가 만든 파워가 21 서머에서도 또뚜 또나틱이 시청률 기록을 들고 있는거처럼.. 결국 새로운 시대가 국제무대에서 입증을 해주면 반등하지 않을까
21/08/31 15:27
LCS의 espn 중계는 단발성이었죠. (그나마도 호응이 별로 좋진 않았고) 지금 타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 TV중계가 되고있는진 모르겠지만, 중계가 되고 있더라도 유의미한 시청자수는 전혀 아닐겁니다.
21/08/31 16:05
LEC처럼 아에 중계가 없는.. 거랑은 차이가 있다보니..
말씀하신대로 크게 유의미하진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미가 있었으면 진작 자랑했을거라서..
21/08/31 14:40
북미/유럽/동아시아 게임트렌드 성향 이런게 다 다르니 아무래도 크크...
lcs 한창일때도 롤 인기가 높았던적이 없었던걸로 아는데 플레이어가 적으면 당연히 프로수준도 떨어지고 시청자수도 떨어지죠
21/08/31 14:46
전 페이커가 lck에서 최대한 오래 프로 생활을 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만
페이커 은퇴 후 과연 이 큰 팬덤을 계승할 선수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물론 지금 쇼메와 쵸비가 차기 스타인 것은 맞지만 하락세이긴 해도 나름 저 둘과 치고박고 하던 상대인데 페이커가 은퇴했다고 하더라도 마냥 응원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특히 저 시청자 수에는 해외팬들이 상당수일텐데 페이커가 은퇴하면 lck에 큰 관심을 가질까?싶네요.
21/08/31 14:52
없어요. 적어도 억지로 계승식하듯이 페이커를 발판으로 쓰려고 한다면, 그 반발심 때문에라도 절대 계승 못하죠. 당장 T1내에서 작년 서머-스프링까지 한 짓에 대한 팬들의 반응만 봐도 답이 나옴. 임요환-최연성같이 성공적인 케이스조차 연착륙 비율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하물며 정반대로 흘러간다면...
새로운 스타는 기존의 스타를 잡아먹는 '그림'을 연출하는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독자적으로 매력이 있는게 중요합니다. 스토리, 배경, 연출 이런건 본질이 아니라 부가적 요인일 뿐임
21/08/31 15:02
없습니다. 애초에 팬덤은 계승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현재 거론되는 선수들은 페이커의 경쟁자이자 라이벌이지 계승자가 아닙니다. 단적으로 김동준 해설의 우리는 지금 담원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에 격렬한 반감을 보이는 게 페이커 팬덤입니다.
21/08/31 15:05
근데 임요환 이후로도 최연성-김택용,정명훈 이렇게 순서대로 흡수해서... 그냥 T1이 계승 할 것으로 보여요. 페이커가 타팀가면 타팀 응원은 가능 할 듯.
21/08/31 15:24
최연성은 대놓고 임요환제자로 후계자로 키워졋고 인기도 꽤잇고 햇지만 김택용은 원래 인기많은 선수엿고
정명훈은 실력비례로 별로인기가...
21/08/31 16:48
뭐 당연히 선수 개인과 팀이 어우러져야겠죠. 김택용이 원래 인기 많은 선수지만, SKT의 팬들을 많이 흡수했고..정명훈은 음.. 그래도 이영호가 있는 상황인데도 테란 유저중에 인기 많은 편이었죠.
21/08/31 15:18
마이클 조던 은퇴한 후에 NBA가 어떻게 흘러갔는지가 생각나네요. 잠시 춘추전국시대가 있기도 했고, 그를 대신할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 등으로 그렇게 되지 못한 선수도 있었고, 제2의 조던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훌륭하고 충분한 업적을 쌓았지만 그를 넘어서지는 못한 선수도 있었고, 다른 포지션에서 역대급 활약을 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끈 선수들도 있었으며, 결국 지금의 르브론이나 커리의 시대까지 왔죠. 조던을 능가하는 선수도 그를 대체할 선수도 없었지만, 그리고 리그는 부침을 겪었지만, 계속 발전을 거듭해 왔고 새로운 스타가 리그를 이끌어 갔습니다.
페이커 이후에 누가 그 자리를 계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제2의 페이커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 누군가 나와서 리그를 이끌어 갈 것이고, 그 선수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겠죠. 그 선수가 르브론처럼 될 수도, 팀 던컨이나 디르크 노비츠키처럼 될 수도, 아니면 페니나 그랜트 힐 처럼 될 수도 있을 테고요.
21/08/31 15:25
쇼메나 쵸비 둘중 한명으로 고르자면 쵸비일 것 같고, (쇼메는 이미 이룬게 너무 많다고 봐요)
새로운 슈퍼스타, 특히 미드 or 정글에서 슈퍼스타 신인이 나와야하는데 이건 진짜 로또뽑는것 같고, 현재 T1에서 계승자로 그나마 케리아가 됬으면 하는데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21/08/31 15:27
다른 선수들로 가는 팬들도 있겠지만 계승보다는..티원 팀팬이거나 페이커 때문에 티원 경기를 보다 다른 선수에게 정 든 사람들은 티원에 남을거고, 오직 페이커만 보는 코어 팬들은 페이커 은퇴할 때 팬질도 그만 둘 것 같아요. 따라서 페이커와 다른 팬덤이 생겨나야 할 듯요.
21/08/31 15:32
가장 빠른 관심층 흡수는 페이커 선수가 지도자를 하면 그 팀에는 관심이 확 쏠릴 수는 있을 것 같네요.
하다보면 또 그 다음 스타가 나올 겁니다. 물론 페이커 선수만큼 거대하겠냐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21/08/31 15:16
롤이 인기 없는 지역이니까 대회가 인기 있기 힘들죠 뭐. 이건 페이커가 북미팀 간다고 해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그러면 해외의 LCK 시청자 파이를 80~90퍼센트 흡수해서 겉보기엔 엄청나게 커져도, 실질적인 새로운 시청자는 못 만들테니까요. 롤을 안하고 관심없는데 페이커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21/08/31 15:22
팬덤 계승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계승이라는게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팬덤 계승이 될 수 있었던 클로저가, 2020 서머 김정수 돌림판과 2021년 돌림판으로 인해서 완전이 페이커 팬층이 t1팀과 갈라섰던 계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올해 T1의 롤드컵 성적과 페이커의 2022년 행보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일뿐이지만요. 아무리 생각해도 고리 방출하면서 클로저 콜업은 희대의 실수같네요.LCK 관계자들이 두고두고 회자할 일 같습니다. 먼 훗날.
21/08/31 15:32
아무리 생각해도 클로저는 T1 2군에서 시작했으면 물고빨고 사랑받았을겁니다. 어쩌면 2군 리그 뷰어쉽에도 크게 영향을 끼쳤을 수 있고요. 선수 개인적으로도 스크림 참여하고 경험치 쌓으면서 이번 2군 서머 우승한 카리스 선수처럼 활약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고요.
김정수 감독의 잘못된 선택이 팀 운영뿐만 아니라 리그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큰 해악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21/08/31 15:33
작년 적당히 2군에서 훈련 시켰으면 올해 페이커가 휴식 요청했던 그 때나 기타 체력적 안배를 위한 교체 기용으로 데뷔해서 활약하면서 환호받았겠죠.
21/08/31 15:26
매드라이프의 팬층이 그대로 페이커의 팬층이 아니듯, 새로 나오게될 스타선수에게는 또 다른 팬층이 생기는거죠. 그뿐입니다 그냥.
페이커가 팬덤을 그대로 유지해서 NEXT 스타에게 물려주는게 의무이자 굴레도아니고.
21/08/31 15:27
여러분 이쯔음 해서 북미가 슬슬 롤드컵 들때가 되었습니다.
쿨타임이 지금정도면 돌지 않았을까요 승부의 신을 북미에 거십시오.
21/08/31 15:29
북미에서 기대되는 '선수' 는 있는데 매드라이온즈처럼 기대되는 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기를 보면 매드라이온즈는 아 이팀 잘한다 소리가 나왔거든요. 북미 선수 C9탑 퍼지?, 퍽즈, 젠슨(그냥 팬심), 아베다게 가 관심이 가네요.
21/08/31 15:35
전에 티원 북미 리그 진출 계획이 떠돌았었는데.. 만약 티원이 통째로 LCS 리그로 합류해버리면 LCS 시청률이 얼만큼 나올지 궁금하네요.
LCK는 담원이 있으니 어느 정도 선방할 것 같은데..
21/08/31 16:07
팀에서 팬층을 이어가려고 한다면.. 사실 '다른포지션' 인 선수가 이어받는게 훨씬 쉽다고 생각하는데...
예를들어서 앰비션의 팬이라면 앰비션 팬이라서 16 삼갤을 응원함 -> 응원하다보니 삼갤 동료들한테 정이 듬 -> 룰러가 계속 젠지에서 뜀 -> 젠지 응원하다보니 이제 비디디, 라이프에도 정이 듬 뭐 이런식이 쉽지 앰비션 팬이 하루를 좋아하고 이러긴 쉽지 않을거 같은 것처럼.. 페이커 팬도 구마유시나 칸나나 에포트한테 정이 들면 들지.. 클로저한테 정이 들긴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팬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건 차라리 다른 포지션 선수들이 남아서 이어받는게 더 쉬울거라고 봅니다.. 같은 포지션은 밀어내는 느낌이라 오히려 어려울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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