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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17:12
부른 배가 이득인 이유
응원팀 이겼을때 : 와 배부르네! 심지어 경기도 이겼어!! 응원팀 졌을 때 : 그래도 그 시간에 치킨을 먹었으니 시간손해는 아니다.
21/08/27 15:29
라이너들 격차는 크게 없다고 보구요
결국 오너가 캐니언한테 선방하느냐 안하느냐 그싸움이라 보는데 저정도 갭은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21/08/27 15:34
티원이 스크림 깡패라던데 최근 담기도 스크림 잘하나보네요. 동준좌 3:1을 보니.
여담인데 최근 한 5경기정도로 끊어서보면 고스트가 꽤 폼이 올라왔더라구요. 스탯도 많이 회복했고요. 물론 라인전은 여전히 주도권을 꽉쥐면서 팬다 이런느낌은 없긴합니다만, 전통의 테디킬러로 알고 있어서 티원이 교체없이 바텀을 그대로 테디로 간다면 생각보다 티원이 더 고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21/08/27 15:40
담기가 정배이기는 합니다 확실히. 젠지 이겼을 때도 티원 경기력은 상당히 불안했어서. 오너가 컨디션 시뻘개서 캐니언 압도하는 그림 나오는게 아니면 변수는 없다 봅니다.
21/08/27 15:58
생각해보면 T1은 페이커 제외하고는 테디 조차도 담원 레귤러 멤버보다 경험치가 높다고 말하기 어렵네요.
승강전 경험 드립 치려다가 담원 자체가 승강전 뚫고 올라온게 기억나서 이것도 안되네.. -_-a
21/08/27 20:47
다전제 횟수만큼은 테디가 좀 더 많습니다. 세어보니 19년도부터 이번 결승전 제외하고 14번이고, 담원은 12번이네요. 이게 티원은 우승할 때도 정규시즌은 1위가 아니다보니 최소 2번 이상 했고, 선발전도 가고 롤드컵도 준결승까지 가서 다전제를 많이 했어요. 반면에 담원은 19년도 서머에서 첫 포스트시즌 때 티원만나서 지고, 작년 서머, 이번 스프링 때 항상 정규시즌 1위여서 높은데서 시작이어서 다전제를 덜했죠. 그나마 작년 서머부터 토너먼트 식으로 바뀌어서 2번 더 했지. 아니면 시즌에 다전제 1번씩만 하고 우승했을 듯...
21/08/27 22:28
19년부터 보면 담원이 테디보다 다전제 더 많습니다. 담원 17번이고 T1은 18번이구요. 그 중에 작년 선발전에서는 구마유시가 나왔고 케스파컵에서도 테디 빠진적이 1번 있으니 3번 빼면 테디가 나온 다전제는 15번입니다.
21/08/27 15:48
결승전의 클템은 작년서머결승부터 1년째 맞추고 있고
라이너들 격차가 라인전이후에 생각보다 쌔게 날거 같고,3:0 담원승 바랍니다.
21/08/27 15:57
솔직히 젠지를 이긴것도 주영달 감동님의 공이 컸음..
테디 고스트는 고스트가 테디를 이긴다 이런 느낌은 딱히 아니지만 전적은 더 벌어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21/08/27 16:00
객관적인 경기력으로 따지면 7대3정도이긴할듯
10번 싸워 3번밖에 못이긴다면 그 세번이 내일이면돼죠 네네누나만 믿고 갑니다 크크
21/08/27 16:01
티원 무서운데... 전 내일 티원 1경기 밴픽 필살기 나오고 이거 잘 막아야 우승 가능하고 안되면 0:3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1/08/27 16:02
그 티원이 결승전까지 와준거로도 고맙긴한데 ...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어서....티원 역배 가즈아! 세판만 이기면 된다!
21/08/27 16:03
13년부터 SKT - T1을 봐 온 사람 입장으로서, 그리고 페이커의 팬으로서 말하면
T1은 '인비저블썸띵' 이라는게 분명히 있는 팀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강하건 약하건 그게 크게 중요치 않은 팀인거 같기도 하고요. 상대가 약해도 갑자기 '어라? 이팀한테 져?' 하는 경우가 있다가도 강한 상대를 만나서 '어라? 얘네를 이긴다고?'하는 경우도 많아서 담원전도 그냥 그 '인비저블썸띵'이 또 나오면 오히려 휘몰아쳐서 이겨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률적으로는 담원 승의 확률이 더 높긴 하겠지만요.
21/08/27 16:03
T1이 상체 주도권 가져오는 픽 하면 그나마 우위에 있는 하체를 활용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바텀 픽부터 완성시키면 젠지가 그랬던것처럼 라인 포골뜯고 하는 정도가 아니라 다이브해서 박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죠. T1이 이겼던 경기는 구케가 바텀을 파괴했었는데, 고베 폼이 올라와서 그렇게는 안 될거라 봅니다.
21/08/27 16:07
역시 테디맘이다 빠꾸가 없어.
그리고 T1을 싫어하는 빛돌 (크크크) 5세트가면 T1이 오히려 유리하다고 봐서 이정현 아나운서 아니면 3:0가능성을 높게봅니다. 결국 1세트무새가 되겠군요.
21/08/27 16:12
이정도로 승부예측 한쪽으로 쏠리고 역배터진 케이스라 하면 17서머가 바로 떠오르는데
페이커가 이번에는 업셋으로 되갚아주는 그림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21/08/27 16:12
티원이 지금 현재의 고스트를 노리지는 않을거라고 봐서 상체 조합으로 맞불 놓을거라 봅니다. 페이커가 쇼메를 잘 묶으면 티원 승, 그렇지 않으면 담원 승 봅니다.
21/08/27 16:15
T1은 직스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테디가 나오면 T1은 직스를 담원에게 주거나 밴을 해야 할 거고, 구마유시가 나오면 되려 밴을 이끌어내거나 픽을 할 수 있죠. 근데 또 요즘 테디 폼은 절정이고... 이래저래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21/08/27 17:02
담원 3:1 승리 예상합니다!!
담원이 우승하고 선발전 결승에서도 진 티원 플레이인 조2위까지 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하지만 최종 진출전에서 RNG를 만나게 되는데... T1은 사상 초유의 결승-4강-8강-16강-플레이인 모두에서 로얄/RNG를 탈락시키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21/08/27 17:34
김동준 해설위원하고 정현아나가 지금까지 계속 답 맞춰온 걸로 아는데 이번에 둘 중 하나는 떨어지겠네요 크크
이왕이면 좀 이겼으면 좋겠...
21/08/27 18:38
솔직한 마음으로는 티원 팬으로써 욕심내는거 같아보여, 둘다 우승을 노리는건 넘 힘드니까 lck결승을 패배하고 그걸 복기하며 롤드컵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1/08/27 20:21
질 것 같다는 불안함이 있습니다만 지더라도 3:2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불사대마왕의 인비지블 썸띵으로 3:0 나오면 정말 행복할 거 같네요
21/08/27 22:14
어차피 플레이오프 올라온 것만도 대단하고 결국 결승에 올라온 건 거의 기적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게다가 담원도 잠시 삐걱거리긴 했지만 폼 찾고 세체팀 포스 보여주고 있고.. 담원이 정배 맞다고 봅니다. 팬심으로 한 번 더 기적을 바라볼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기적이 있다면.. 롤드컵에서 휘몰아쳤으면 좋겠고.. 그래서.. 흐흐 져도 맘 편할 거 같습니다.
21/08/28 04:29
이건 솔직히 올인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는데, 그래도 투표는 나온게 신기하네요. 사실 티원은 지금 결승전에 올라온거자체로 기적이라.
그리고 이이상 기적을 바라기엔 안좋은 요소들이 너무 많고 (팀간의 상성, 티원을 잘아는 감독과 얼마전까지 감독으로 부임해있었던 양대인등) 어렵죠. 티원 팬이지만 3:0, 티원이 정말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3:1 패배로 예상하고, 지더라도 좋은 경기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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