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8월 30일)-
조성호,
SpeCial,
주성욱,
황규석
B조(9월 2일)-
조성주,
강민수,
김유진,
조중혁
C조(9월 9일)-
이병렬,
박한솔,
박수호,
김도욱
D조(9월 6일)-
박령우,
이재선,
변현우,
원이삭
다음주부터 월,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3전 2선승제 듀얼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원래라면 C조 경기를 9월 6일에 진행했어야 했지만, 9월 9일에 펼쳐질 드림핵 시즌 파이널 16강에 박령우선수가 출전하는 관계로 C조랑 D조 일정을 바꿔서 D조를 9월 6일에, C조를 9월 9일에 진행합니다.
올해 2번의 코드 S에서 우승이 없었지만 시즌 1 4강, 시즌 2 준우승이라는 높은성적을 거두고 결정적으로 슈퍼토너먼트 시즌 1,2를 모두 우승하여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쌓은 조성호가 직전 코드 S 우승자인 박령우를 포인트에서 앞서며 탑시드가 되었네요 크크
안그래도 D조가 죽음의 조가 많이 나왔던 조였으니까 (D조에는 맨 마지막에 픽되는 선수가 가는데 거의 엄청 강한 선수가 될 것임에 분명하므로) 박령우선수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어떻게 박령우선수에게 조편성이 괜찮게 된듯합니다. 박령우선수도 조지명식 막판에 (황규석, 원이삭선수가 자리 바뀌기 전이었고 조성호선수에게 D조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지만) 시드 권한 행사한것 같다고 만족해했고요... 근데 D조에는 저번 시즌 2 코드 S 4강 진출 선수들이 3명(박령우, 이재선, 원이삭)이나 된다는게 함정....
그리고 'SpeCial' 후안 로페즈 선수가 예상대로 조성호선수에게 픽되고 나서, 3테란 조를 만들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본인에게 식사 거하게 사줄 선수를 뽑겠다고 선언했는데.... 주성욱선수는 곱창사주겠다고 했고 조중혁선수는 곱창이든 한우든 사주겠다고 해서 조중혁선수를 뽑는가 했더니 주성욱선수를 뽑아서 역으로 간 크크크
주성욱선수는 탑시드 조성호선수의 권한으로 황규석선수와 본인의 자리가 바뀔것 같으니, 원이삭선수를 뽑아 조성호선수 선택의 폭을 제한시키려고 했는데..... (뭐 사실 다른 조 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도 있었고)
결국 조성호선수가 본인이 상대하기에 주성욱선수보다 스타일이 더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원이삭선수를 황규석선수와 교환하면서 저런 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밖에 또 강민수를 뽑은 조성주, 이병렬과 박한솔의 매치도 눈이 가네요. 2년만에 코드 S에 복귀한 황규석이 D조 마지막까지 안뽑혔던것도 재밌었고 크크
올해 마지막 코드 S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