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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3 12:06:20
Name 제주산정어리
Subject [LOL] 제가 또, 거듭 말씀드렸죠...? T1! (수정됨)
제주산정어리댓글 (21/08/16 20:08)

(수정됨) 오히려 전 전술적으로 훌륭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샌드박스-한화에서 보인 패배의 양상이 결과는 뼈아프지만 어디에 약점이 있는지 정확히 맥이 짚인 느낌이라서요. 플옵팀들의 면면을 볼 때 샌드박스, 아프리카, 농심쪽에는 [후반 원딜보험을 위시한 정통 롤 스타일의 테디를 넣어 페이커의 부담을 덜고], 젠지(는 약간 애매하지만), 담원쪽에서는 비원딜과 초중반 교전능력을 바탕으로 확실히 파괴가능한 구마유시를 넣고...

솔직히 샌드박스전에서 바론 스틸 이펙트가 컸는지, 한화전에서 진 양상이 저는 아무리봐도 오너가 "나 믿어줘 뺏어볼게" 특히 바론에서 그러다가 팀 전체가 세바퀴 굴러 넘어진 느낌이라서요. 플옵에서는 애당초 그런 상황이 나와서는 안되겠지만,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할 때는 또 해야한다는걸 익혔을테니 오히려 농밀한 경험을 했다고 봐줄만 합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탑게임 연습한 느낌도 들고요. (결과는 거듭... 다른 이유에서 아쉽겠지만) 제 생각이 맞아서... 페이커가 롤드컵 한 번 더 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제주산정어리 (21/08/20 14:57)

제이스 풀고 [이렐리아 아니면 차라리 카밀, 정말정말 의외의 픽으로 피오라] 할 건가요? (나르는 대처의 느낌보다는 잘하는걸 하겠다 그런 느낌?) 딱 그 생각 같은데... 케넨은 젠지 탑솔들이 잘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기영화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즈컷 - 의기양양한 고양이의 그 표정]

3세트 관전하다가 심력이 다해서 쓰러지듯이 잠들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탈진과는 별개로 양 팀간 합이 맞아 쫄깃하게 진행되었던 게임의 맛은 일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쳐서 3세트 이기는 순간 시리즈 승기 잡았다 싶어서, 일찍 출근해야 되는 건도 있고- 해서 끄고 잠들었다가 갈증에 깨서 그게 새벽 2시인가, 월즈 진출 딱 확인만 하고 다시 자고... 전철에서 마저 보고... 여튼...

[저는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마지막 셀프뽕 채우겠습니다...] (이래놓고 또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전 젠지가 밴픽 관련 인터뷰 했을 때 딱 저런 챔프들 할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이렐리아는 1세트 상대방의 빅 트롤을 보고 포기했나... (유머게시판의 그 글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데 (라인전을 단독 파괴하며, 혹은 정글과 협업하여 한쪽을 아주 딜로 찍어누르며) 사이드 푸쉬 운용에 있어서 나름 고전에 속한다면 속할법한 제이스는 기피하면서, 오히려 최근에 와서는 거듭된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더욱 섬세한 진입-운영이 요구되는 카밀을 고집하는건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하물며 젠지의 황금기를 함께한 나르를 끝까지 못할거라고는, 혹은 안할거라고는 - 특히 4세트에서 1선픽 + 야이애나까지 꽝꽝꽝 - 상상도 못했습니다.

덕분에 밴픽적으로도 조금 짐을 던 것 같아 T1 입장에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편, T1은 역시 한화전에서 보였던 정형화된 단점이 아직 확실히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4세트 바론 앞에서의 치명적인 오더갈림, 줄줄이 소세지... 이거 암만 봐도 얘들 신났거나, 혹은 기분이 이미 이겼다고 붕떴거나 둘 중 하나였던걸로 보이거든요? 이럴 때 구마유시를 낀 02년 트리오면 원딜까지 말려들어가서 뒤가 없거나 이상해졌을 겁니다. 사람들의 습관이나 성향을 단기간에 고치는게 그렇게 쉬우면... 아무 감코진도 그 고생을 안하겠죠. 하지만 당장 승리는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계속- 만약 한화전 패배의 피드백이 필요하면 스타일이 어떻든간 후반 보험을 위한 정통 롤 스타일의 테디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그것도 증명했죠.

페이커 혼자서 다 씹어먹으면서 팀 브레이킹도 해주고 하기에는, 롤이 다단복잡해지면서 본인 스스로도 실수할 수도 있는거고, 02들이 너무 기운찬 것(!?)도 있을 수 있고, 페이커가 늙어서 그럴수도 있고(ㅠ.ㅠ)... 그래도 페이커는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그러면 하여튼 한화 - 샌박(플옵)에서 고쳐지지 않던 그 특유의 실수 패턴을 볼 때 테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운영 늘어지는것 보다 더 치명적이므로. 다만 그럼에도 솔직히, 최근에 이긴 경험도 중요하니까 6할의 확률로 일단 구마유시가 1선발로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이겼으니 이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VS 담원 결승전만 남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두술 7할 겸해서 당장은 질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캐니언이나 쇼메이커는 큰 상관이 없을 수 있어요. 메인오더가 페이커라면, 페이커가 칸에게 심리전 / 중반 이후 수 싸움에서 안말리는게 최우선 과제죠. 거기서 곁다리로 칸한테 제이스(밴픽상의 사정으로) / 초반 라인전에서 다이브로 잡히는 픽 쥐어줬을 때 T1은 성향상 다이브 치며 탑 투자하려들텐데 캐니언 선수 보면 항상 그 수 자체는 먼저 읽고 있거든요? 괜히 역갱말려서 게임 내주지 말고 할거면 정확한 시야정보를 바탕으로 확실하게 처리하던가, 턴 손해를 보더라도 정글간 얼굴을 마주쳤다는 것에서 끝낼줄도 알던가. 샌박전이었나요? 딱 위협사격선에서 끝내는것도 곧잘하더만요, 오너 선수.

바텀은 그냥 바루스 / 세나 / 아펠리오스 / 애쉬 닫던가 적어도 대처법을 연구해야합니다. 세나는 티어가 아무리 떨어졌다곤 해도, 한 선수의 시그니쳐픽인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다 은근히... 모르겠네요.

아... 모르겠네요!!! 담원 갑자기 또 너무 강해요!!! 쓰다가 포기했어요 ㅠ.ㅠ

에라 모르겠다, 선수들 이번 시리즈 너무 고생 많았고, 페이커가 롤드컵 한 번 더 가는 것 만으로도 보는 입장에서 행복하고, 젠지 선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인데 날씨가 많이 우중충허니 기분도 같이 다운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들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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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스
21/08/23 12:10
수정 아이콘
농밀만 눈에 들어오네요(?) 크크
두 팀 다 후회없는 경기를 하길 바랍니다
Dena harten
21/08/23 12:20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어제는 이틀만에 경기 준비하느라 컨디션관리가 힘들었다니 결승전엔 더 잘할거같습니다.
담원전 화이팅
유자농원
21/08/23 12:36
수정 아이콘
그렇네 세나 변수있겠네요
제주산정어리
21/08/23 13:22
수정 아이콘
세나 서폿템 돌리고 베릴 라인 먹이는 조합은 항상 조심해야죠 특히 담원 상대면...
그르지마요
21/08/23 13:00
수정 아이콘
기쁘고 즐거우신건 알겠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민망한 글이네요…
이선화
21/08/23 13:17
수정 아이콘
저번 글까지는 민망하진 않았는데 이번 글은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크크크
제주산정어리
21/08/23 13: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올해의 마지막 글입니다~ 이젠 진짜 끝이에요~!!!
진짜진짜라면
21/08/23 13:22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보시면서도 계속 써주세요. 댓글 복사는 안하시더라도... 티원 팬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제주산정어리
21/08/23 13:26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그래도 정말 이제는 만족합니다! 감독 시즌 중에 짤렸을 때, 그냥 몇 년간 봐온 전설이 이렇게 무너지나 너무 허망했는데 1승 1승 쌓이다보니 또 기대를 하게되서... 그게 너무 기뻤어요~!
그르지마요
21/08/23 13:28
수정 아이콘
규정을 어기는건 아니니까 올리시는건 자유인데, 외부인 입장에서는 약간 공개 프러포즈 보는거 같아요. 적나라한 팬심과 내밀한 감정이 이렇게 드러난 글은..(개인 sns나 티마갤 같은데라면 적절했겠지요)
제주산정어리
21/08/23 13:36
수정 아이콘
가입기간과는 별개로 제가 눈팅은 수년이 넘는데, 원래 게임게시판이 하도 경직되어있다는 지적이 많아서 규정 자체도 많이 유해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 김에 단순히 팬심으로 도배된 응원글도 아니고, 분석과 관전기를 겸해서 기쁜 나머지 연속으로 썼는데... 불편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글은 저도 정말 안써요! 끝입니다! :)
이선화
21/08/23 14:12
수정 아이콘
아뇨 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쩐지 그냥 민망한 느낌이 들었을 뿐이에요. 야구장 첨갔을때 사람들이 응원하는 거 보고 느낀 그런 느낌 크크..

정어리님도 이런 글 쓰시고 다른 팀 팬분들도 이런 느낌으로 글 많이 써주셨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빠커의유머노트
21/08/23 13:53
수정 아이콘
그럼 여기엔 어떤글을 써야 하나요?
그동안 숱하게 올라왔던 존댓말 갈드컵이나 비난글들보단 보기 나은것 같은데요. 글에 감정만 있는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분석도 있고요.
저는 통제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르지마요
21/08/23 14:09
수정 아이콘
쓰지 말라고 한적 없는데요? 당장 대댓글에 올리시는건 자유라고 했잖아요. 제 나름대로는 예의를 갖춘다고 갖추면서, 우회적으로 톤다운 했으면 좋겠다는 걸 표현 한 것뿐인데요. 반대로 묻습니다만, (다른분들을 대표할 순 없지만)티원팬 아닌 어떤 사람이 보기엔 이렇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싶으면 더이상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바웃타임
21/08/23 14:47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느끼지만 유게에서 유게유저들이 롤글 방빼라고 외치고

겜게에는 가벼운 롤글이 올라오면 겜게 유저들이 방빼라 하죠


스연게처럼 롤게시판 만들어주던가, 유게 제한을 풀던가, 겜게에서 유저들 좀 반응이 유했으면 합니다. 셋중 하나는 해야죠.

아니면 '가벼운 잡담식 롤글'을 금지하던가요. 넷중하나겠네요
너가최고야
21/08/23 15:30
수정 아이콘
그 정돈 편하게 하라면서 내심 꼽주는 꼰대 부장같네요
그르지마요
21/08/23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최대한 돌려서 공격적으로 들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제가 여기서 무슨 '부장'의 권위를 가진 것도 아닌 일개유저로서 의견표명을 한건데, 그런 시도조차도 굳이 무례한 표현을 동원해서 까시는 건 대체 뭔가요? 공감해주시는 분도 꽤 있는거 같은데 이 정도 부정적인 의견도 내지 말라는건 그냥 커뮤니케이션하지 말라는 소리로밖에 안들여요.
타란티노
21/08/23 18:15
수정 아이콘
꼰대 운운하면서 무례하게 꼽줄만한 내용의 댓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빠커의유머노트
21/08/23 18:32
수정 아이콘
왜 톤다운해야 하죠? 여기가 도서관인가요?
그리고 민망하면 글을 읽는 것을 멈추고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민망한데 굳이 끝까지 읽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 무안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타팀 분들은 타팀 응원글을 쓰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를 비난하거나 선을 넘지 않는 한 타팀 응원글에 뭐라 할 생각도 없고 관심없으면 안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르지마요
21/08/23 18:56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불쾌했다면 글쓴이님에게는 사과드리겠습니다만, 그런 말씀은 없네요.
제가 명령한것도 아니고 통제한 것도 아니고 희망을 담아 의견을 표현했을 뿐인데 왜 제3자인 유머노트님이 저에게 시비를 자꾸 거시나요?
비난하는 것도 공격하는 것도 아닌데, 뭐든지 부정적인 뉘앙스의 의견은 아예 없어야 된다는 건가요?
똑같이 돌려드리죠 제 댓글이 불쾌하면 스킵하세요.
빠커의유머노트
21/08/23 19:25
수정 아이콘
시비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좋아하는 사람 뺨 때리고 양손으로 때렸으니까 예의갖췄다고 하는게 시비구요.
저는 그런 행위를 지탄한 거죠. 이런걸 그냥 스킵하면 또 양손으로 뺨때리고 톤다운하라고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댓글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첫글만 보고 댓글 달은게 아닙니다. 이런 글은 개인SNS나 팀마갤이 좋을 것 같다고 공손히 돌리시는 글도 보고나서 댓글 단겁니다.
그르지마요
21/08/23 20:05
수정 아이콘
뺨때린다는 식의 과장은 좀 너무하네요. 말씀하시는 sns나 팀마갤 댓글까지 포함한다쳐도 ‘쓰지말라’고 한것고 아니고 공격적이거니 모욕적인 표현은 없었는데요. 대체 어느 지점에서 뺨을 때렸다는 건지 황당합니다.
제 댓글도 아무에게도 피해준건 없는 것 같은데 왜 자꾸 급발진하시는지요.
그르지마요
21/08/23 19: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톤다운 하기 싫으시면 하지 마세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고 그런 제 의견이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친다면 좋을 뿐이라고요.
자꾸 통제니 억압이니 침소봉대하시는데, 제 첫 댓글의 어디에 그런 요소가 있나요? 그냥 미미한 한줄 감상일뿐인데
퀴즈노스
21/08/23 13:21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또 쓰시려고... 했는데 결국은 못참으셨군요.

혹시나 티원 우승해도 그때는 참으시길...
제주산정어리
21/08/23 13: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런 글은 진짜진짜 안써요~ 정말 이미 너무 기쁘고 만족해서... 우승해도 안씁니다! 아이디로도 괜찮다면 아이디를 걸고요...! 크크크
퀴즈노스
21/08/23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 팬이라 기분은 비슷합니다. 크크
스테비아
21/08/23 13:40
수정 아이콘
원래 이래야 제맛 아닙니까 크크
걱정마...이리와....내꿈에...
교자만두
21/08/23 13:45
수정 아이콘
쓰셔도 돼요.
피지알 스타판 한창일때 응원글 보면 뭐 장난없었죠.
21/08/23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편히 쓰세요 크크..
이제 좀 겜게 같네요
21/08/23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게 민망한 느낌이 있었는데 위엣분 댓글보니 그냥 나이먹어서 속내 드러내는 게 민망해서 그런가봐요.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같은 글도 크으~ 하면서 볼 때가 있었는데 그게 벌써 근 20년 전 ㅠㅠ크크크
유자농원
21/08/23 14:13
수정 아이콘
그건 당시에도 못봤고 지금도 못볼거같네요 으악악 개인적으로 격문급의 관문이었어요
마스터카드
21/08/23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팬은 아니지만 진짜 기뻐하시는거 같아
저도 기분좋네요..이게 스포츠죠
21/08/23 14: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승하면 또 써주세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크크
제주산정어리
21/08/23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해주신분들께는 일일이 댓글 못 달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불편하셨을 분들께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쓰고나서 저도 살짝(많이) 민망했어요 ㅠ.ㅠ)
공항아저씨
21/08/23 14:29
수정 아이콘
세나 자야. 열고 내가 잘해 하는 경우를 보인적이 있는 테디선수라 담원이 손가락 더 좋음에도 농심전에서 계속 아펠 이렐을 닫은 것 보고 겸허하게 가주면 좋기는 하겠네요.
공항아저씨
21/08/23 14:30
수정 아이콘
찐막 찐찐막 찐찐찐막 진짜마지막 글 계속 써주세요 저는 좋습니다
21/08/23 14:38
수정 아이콘
부두술 아니고 진짜로 담원에겐 힘들어 보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8/23 14:46
수정 아이콘
크크
저는 어떤 비교대상군 들고와서 한쪽 찬양하는 용도로 한쪽 까이게끔 글 올리고 하는것보다
그냥 이런 순수한 응원글이 더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나른한날
21/08/23 14:50
수정 아이콘
그만큼 신나신다는거겠죠
21/08/23 15:03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쌍욕만 안적었지 그런급의 민폐댓글도 자주올라오는데 팬심이들어나서 좋습니다.
nekorean
21/08/23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글이 서로 깔려고 쓰는 글이나 댓글보다 훨씬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글써주면 좋겠어요흐
21/08/23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글을 보면서 이거 좀 민망한 글인데? 란 생각을 했고 보통 이런생각을 하면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만, 이런글이 많아져서 이런 글이 덜 민망해지도록 하는것이 겜게의 정상화가 아닌가 싶어 의견 적습니다. 어떤 분 말씀마따나 팬심가득으로 투기장 여는 어떤 글보다 100만배 정도 가치있는 분석과 시각이 가득담긴, 게다가 글쓴이 피드백이 심히 정상적인 글인지라.. 페이지 바뀔때마다 한번쯤은 글 쓰는걸 고민해보심이 어떨런지.. 과감히 용기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참고로 전 티원팬도 아니고 언더독 타입이라 단한번도 티원팬이었던적이 없었지만 분석글 내용은 수식어만 빼면 꽤 많은 부분을 동의하는 글이었습니다
아웅이
21/08/24 10:04
수정 아이콘
오.. 저도 괜시리 민망했는데, 이런 글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는 역발상에 감탄하고 갑니다.
하나 배운 느낌이에요.
21/08/23 15:11
수정 아이콘
티원팬인 제가 봐도 민망한 글이긴 하지만, 원래 피지알 겜게는 분석글 정보글이 아니라 이런 오글거리는 응원글도 한 카테고리였죠.
어바웃타임
21/08/23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가 칼럼게시판도 아니잖아요

유게에도 못쓰고, 겜게에도 못쓰면, 걍 롤게 하나 열어주던가요(겜게 바로 사망할듯)
공항아저씨
21/08/23 15:20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드는 공격적인 글이 아닌점에서 이런 글이 배척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사랑
21/08/23 15:29
수정 아이콘
조금 오글거리면 어떻습니까?
이불 킥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팬 심이 가득한 응원 글은 - 비록 저는 그런 글을 쓸 수 없지만 - 어느 팀 팬의 글이건 환영합니다.
적어도 팬을 가장하고 까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비난이 아니고 비판이라지만, 많은 경우 비난에 가깝죠.
Davi4ever
21/08/23 15:41
수정 아이콘
원래 pgr은 이런 응원글이 가장 익숙했던 사이트였어요. 응원글은 다양하게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면서 다른 대상 비교하며 까지만 않으면 응원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1/08/23 15:45
수정 아이콘
LCK 이야기 보러 들어왔다가 갑자기 내쿰에 태워줄게 공격을 받네요 크크크..아파님과 항즐님의 감성글에 감동받던 기억이 갑자기 소환됩니다..
애플리본
21/08/23 15:47
수정 아이콘
원래 했제, 그랬제는 누구나 하는거 아닙니까? 나중에 놀림받아도 괜찮다면 뭐 상관 없죠. 크크.
어바웃타임
21/08/23 15:48
수정 아이콘
아 뭐였지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뺐었다

이리와 내 쿰에 태워줄께...

뭐 이런거 생각나네요. 이젠 가물가물....
21/08/23 15:54
수정 아이콘
민망하다(O) - 제가 봐도 좀... 특히 댓글 끌어오기는 크크
보기싫다(△) - 사람마다 뭐...
이런 글은 자제해라(X) - 도대체 왜?

랭킹사이트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팬사이트이기도 한데 팬심을 드러내는 게 안된다는 게 좀 웃깁니다. 그팀 팬들은 왜그러냐 하지 말고 다른 팀 팬분들도 글 쓰시면 됩니다 티원 팬들이 타팀팬 응원글 보기싫다 하는거 단한번도 못본거같은데...
이라세오날
21/08/23 15:55
수정 아이콘
이라와 내 꿈에 태워줄게!

좋은 글입니다
김솔라
21/08/23 16:00
수정 아이콘
맨날 올라오는 이상한 훈수글이나 까글 보단 나은 것 같은데요.
파절임
21/08/23 16:30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볼 때 덩달아 느껴지는 흐뭇함? 너무 좋습니다. 이런 글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21/08/23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팬심은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팬으로써 기쁜마음을 글로 담아내는것또한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목 + 내용에서 '거봐 내가 말한대로 다 됐잖아?' 식의 자화자찬이 좀 민망(?)하게 느껴지긴 하네요....크크
21/08/23 17:4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같은 팀의 팬으로서, 과한 빠가 까를 만든다고 생각해서 속으로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팬사이트는 아니니…
그럼에도 이번 롤드컵 진출은 너무 기쁘네요!
Polkadot
21/08/24 04:0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빠까 논리는 답이 명확하죠.
빠가 있어야 까가 생깁니다. 빠가 없을 정도의 존재는 까기보단 무관심하니까요.
예킨야
21/08/23 17:55
수정 아이콘
이게 못참을만큼 오글거리신다면 트레이닝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ItaFFQngCGQ

그리고 원래" 내가 말했지!"류의 글은 결말에서 엇나가면 양쪽에서 포화를 맞을걸 감안하고 하는 용기도 필요하긴 합니다. 크크크
21/08/23 18:17
수정 아이콘
재미 있어서 좋았는뎅 에헿헿헿
티모대위
21/08/23 19:09
수정 아이콘
민망하긴한데, 겜게에 응원글은 다다익선이라고 봐요
及時雨
21/08/23 20:25
수정 아이콘
티~야호!
21/08/23 20:46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에서는 민망하고 조금 오글거리는 응원글 올라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래 계신 분들은 다들 익숙..하시기도 하고 요즘엔 그런 감성의 글이 안올라와서 오히려 아쉽네요. 윗 댓글에서 언급한 글들이나 예전 임요환 선수에 대한 팬심 표현글이라던가..
AaronJudge99
21/08/23 23:09
수정 아이콘
누구 까내리는거보다 이렇게 자기팀 응원하는게 훨씬 더 보기 좋죠
겜게 이런글 많이 올라와도 좋겠네요
아이폰텐
21/08/24 00:43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면 재밌게 읽을거 같은데 타팀팬이면? 그냥 스킵하면되죠. 뭐하러 읽어요 처음에 좀 읽다보면 아 대충 느낌이 오는데 크크...
뭐 굳이 꼽주고 그럴바에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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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62 [LOL] LCK 팀들을 응원합니다. [16] 라라 안티포바11642 21/10/30 1164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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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18 [LOL] 역대급 진흙탕 그룹 스테이지 이은 역대급 깔끔 8강 [51] 솔루14336 21/10/26 14336 1
72655 [LOL] 월즈 그룹스테이지 짧은 감상문 [20] 달렉13844 21/10/19 13844 2
72653 [LOL] 젠지팬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은 대진이 있을 순 없긴 합니다. [85] gardhi12535 21/10/19 12535 10
72625 [LOL] C조 2R 시청 소감 / 한국팀 짧은 평 [54] 조미운15088 21/10/18 15088 3
72583 [LOL] 월즈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감상문 [58] 달렉13999 21/10/13 13999 11
72568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감상문 [38] 달렉13214 21/10/12 13214 8
72563 [LOL] 페이커의 의외의 최고의 강점. [23] 아우어케이팝_Chris17882 21/10/11 17882 51
72549 [LOL] 라이엇은 결과로서 증명합니다 - 성공적인 롤드컵 패치? [29] gardhi12611 21/10/10 12611 0
72511 [LOL] 재미로 쓰는 LCK World 2021 진출팀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43] Bronx Bombers15128 21/10/04 15128 25
72498 [LOL] [펌]칼럼 번역) "그림자" (The Shadow) [17] 1등급 저지방 우유12978 21/10/03 1297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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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45 [LOL] 주관적인 롤드컵 전 챔피언 티어 예측 [26] gardhi11318 21/09/27 1131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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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15 [LOL] 제가 또, 거듭 말씀드렸죠...? T1! [65] 제주산정어리20302 21/08/23 2030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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