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19 20:19:26
Name 제주산정어리
Subject [LOL] 제가 말씀드렸죠...? T1.
제주산정어리댓글 (21/08/16 20:08)

(수정됨) 오히려 전 전술적으로 훌륭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샌드박스-한화에서 보인 패배의 양상이 결과는 뼈아프지만 어디에 약점이 있는지 정확히 맥이 짚인 느낌이라서요. 플옵팀들의 면면을 볼 때 샌드박스, 아프리카, 농심쪽에는 후반 원딜보험을 위시한 정통 롤 스타일의 테디를 넣어 페이커의 부담을 덜고, 젠지(는 약간 애매하지만), 담원쪽에서는 비원딜과 초중반 교전능력을 바탕으로 확실히 파괴가능한 구마유시를 넣고...

솔직히 샌드박스전에서 바론 스틸 이펙트가 컸는지, 한화전에서 진 양상이 저는 아무리봐도 오너가 "나 믿어줘 뺏어볼게" 특히 바론에서 그러다가 팀 전체가 세바퀴 굴러 넘어진 느낌이라서요. 플옵에서는 애당초 그런 상황이 나와서는 안되겠지만,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할 때는 또 해야한다는걸 익혔을테니 오히려 농밀한 경험을 했다고 봐줄만 합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탑게임 연습한 느낌도 들고요. (결과는 거듭... 다른 이유에서 아쉽겠지만) 제 생각이 맞아서... 페이커가 롤드컵 한 번 더 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후후후...]

테디에게 바라는 역할 그대로 나온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경기. 밴픽, 초장부터 파괴한 경기. - 그리고 테디가 오브젝트 합류 안한다? 1경기 보면 그런얘기 싹 가시죠.

2경기. 중반에 실수해서 끌리고, 밴픽적으로 상대가 하필 중반부터 어떻게든 걸어잠그려면 걸어잠글 수 있는 픽. - 후반까지 박지 않고 중심을 잡는 정통롤 스타일로 이김.

3경기. 서로 실수가 나온 경기. - 2경기와 비슷하지만, 이거는 테디역할보다 한화전에서 피드백 된 무언가가 적용된 경기.  

네, 테디가 나오더라도 실수는 나옵니다.

하지만 손롤하시는분들, 특히 브실골분들 아실겁니다. 우리내 티어에 많고 많은 문제가 산적해있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겪어본 바 가장 심각하게 꼽는것은 "나는 한대도 안맞고 때리고 싶고 상대는 무조건 죽어야된다"는 심리. 요컨대 "상대는 바보다" 이거죠. 이런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으니까, 피관리 심리전에 낚여서 당연히 상대 정글 올 타이밍에 (우리정글 빽핑 무시하고...) 들어가서 터진다음 정글차이 얘기가 나오고, 이미 기분상한 채로 혼자 몇 번 더 자빠져 구른다음 애기들은 집에 가라, 는 비아냥이 쏟아지죠.

근데 그건 우리가 프로씬을 보는 태도에서도 나오는 것 같아요. 13-15 처럼 압도적인 한 팀이 있고 그 팀이 그냥 전방위적으로 씹어먹는 게임, 그 한 팀 빼고 나머지는 다 바보라 두들겨 맞아야한다. LCK 발전하면서 안나옵니다.

물론, 너무 처참한 팀은 꼭 한 팀 이상씩 나오지만 그건 논외의 문제니까요.

라이엇의 패치 성향 상 오히려 점점 실수는 많아질거고, 한타의 변수는 높아지며, 심리전은 고도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초장부터 다 파괴해서 25분 전후 서렌 GG나오면 좋지만, 그건 상대와 손뼉이 맞아야 나오는겁니다.

1) 초장부터 확실히 파괴가능하거나 중반까지의 변수창출이 요구된다면 구마유시.
2) 기관차가 선로를 잘못잡을 경우 브레이크를 하나 더 잠그고 장기전에 능통한 정통 롤 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테디.
3) 비원딜은 둘 다 가능이라는 훌륭한 선택옵션.

T1 역사상 식스맨 체제가 빠르게 성공할 수록 커리어가 높아졌던 것 같은데... 늦었을 수도 있지만 제발...
늦지 않았다는걸 증명해서 부디 우선 비행기부터 탔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 일단 오늘은 고생했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19 20:2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론 맞는 선택이었던거죠. 지금 티원은 롤드컵만 가도 성공이라고 보기 때문에..
21/08/19 20:21
수정 아이콘
플옵 2라운드에 테디가 그대로 나오든, 구마유시로 교체하든 만약 이기기만 하면 스타더스트는 엄청난 명장이라고 봐야 할까요?
소위 갓동님들의 이런 돌림판이 적중하는 경우 거의 못봤는데 오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Dena harten
21/08/19 20:25
수정 아이콘
원래 이판이 이기면 명장 지면 띵장이긴한데 크크크크 아니 어이가없네
제주산정어리
21/08/19 20:26
수정 아이콘
이건 엄밀히 돌림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테디가 (제가 생각하기에) 구마유시와 똑같이 하려 들었으면 1경기부터 트위치 창 닫았을겁니다. 돌림판은 장기간 맥락도 못찾고 헤매는 주제에 감독이 쓸데없는 에고를 드러낼 때의 얘기고, 이번에 테디가 들어간건 전 아무리봐도 한화전에서 피드백 된 무언가가 존재했기 때문으로 보기에. 식스맨의 훌륭한 예시인거지 돌림판이 아닙니다.
21/08/19 20:3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단어선택을 좀 잘못했네요. 교체기용이라고 썼어야 하는데.
저도 잘못했다는 느낌으로 쓴 건 아니고 하도 돌리는 걸 많이 봐서 무의식적으로 돌림판이라고 적어버렸군요.
교체기용이 이런 식으로 적중하면 정말 벵기나 블랭크급 교체기용이라고 봐야하지 않을지...그런 생각도 드네요.
제주산정어리
21/08/19 20:43
수정 아이콘
최대한 보수적으로 두번만 더 그 기용이 맞으면 되거든요. 제~발~ 인 심정입니다 ㅜ.ㅠ
21/08/19 20:3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테디가 나온거는 확실한 플랜이 있었다고 봐서 물론 뇌피셜입니다만 돌림판은 아니라고 봅니다.
거의 딱 제 예상대로 에포트가 거의 활약을 못했고요. 발이 안풀려서
21/08/19 20:21
수정 아이콘
몰라요 일단 비행기만 타줘요 제발...
모쿠카카
21/08/19 20:23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이엇도 T1 오는거 바랄거 같긴 한데..
21/08/19 20:27
수정 아이콘
기왕 오는 거 4시드로 오기를 바라겠죠

"뭐라고? 플레이인에 페이커가?"
21/08/19 20:31
수정 아이콘
플래이인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면 하위부터 상위 라운드까지 흥행각이네요.
제주산정어리
21/08/19 20:31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견제입니까,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바람입니까? 크크크... 제발 이대로 한두번만 더 이겨서 비행기 타줬으면 좋겠어요~
21/08/19 20:30
수정 아이콘
T1이 4시드하고 4강까지 간다? 라이엇 올해 장사 뽕 뽑는거죠...
21/08/19 2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 시즌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가능하면 우리 애들(티원) 롤드컵은 갔으면 좋겠습니다.
AaronJudge99
21/08/19 20:26
수정 아이콘
약간 3세트는 서로 던지다가 샌박이 더 많이 던져줘서 티원이 잽싸게 기회포착하고 우다다다 밀고 들어가서 이긴거같아요 크크크
제주산정어리
21/08/19 20:2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드백이 적용된 무언가라고 평가했죠 크크크...
대관람차
21/08/19 20:29
수정 아이콘
티원은 실수는 개선해야겠지만 선수들 개인기량은 확실히 올라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21/08/19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게임 내용은 예상 범위 내였는데 결과가 정말 반가운 쪽으로 나왔다는거... 진짜 이겨서 천만다행입니다. 테디가 나왔을 때 보이는 근본적인 팀 플레이 및 고질적인 운영 문제는 전혀 개선이 안됐다는걸 재확인했지만, 그래도 테디의 개인폼이 좋았다는 점으로 원딜 차이를 냈고 거기다 더해 애쉬-바루스를 주도적으로 가져가고 샌박이 선호하긴 하지만 함정픽이라고 보는 칼리를 내준 것은 정말 현명했어요. 사실 거기다 더해 미드정글이 거의 억지로 게임을 풀어준 면도 있었지만... 어쨌든 오늘은 잘 넘겼습니다. 다만 앞으로 원딜을 누굴 선택하고 그게 어떻게 굴러갈지가 또 걱정입니다.

어쨌든 테디쪽으로 잠시 곁눈을 판게 됐는데, 그대로 테디로 굳어질지 아니면 다시 구마유시가 나올지... 어느 쪽으로 가도 불안요소가 많네요. 인게임 내용을 보면 결국 구마유시로 가야 되는게 맞다 보는데, 이미 또 최근 연습량 차이로 인해서 변수가 생겨버렸으니... 물론 그래도 1달간 쭉 주전으로 연습+실전을 해온게 있으니 바로 커버가 될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네요. 만약 테디로 바뀐채로 간다면 결국 이 문제로 인해서 상위라운드와 선발전이 모두 벽에 부딪힐 확률이 커보입니다.
제주산정어리
21/08/19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려하신 바가 정규시즌에서의 얘기라면 당연히 T1이 크게 혼나야 될(?) 내용이지만, 지금은 단기 결전이니까요. 보수적인 의미로 정통 롤 장기전 해서 이길 수 있으면, 무조건 이겨야죠. 원딜 식스맨 체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1경기 보셨잖습니까? 2, 3경기는 서로 너무 실수가 많아서 사실 이쪽으로는 평가할 의미가 없고, 유리할 때의 관점에서만 확인할 때 1R마냥 바텀에서 끝까지 받아먹던 테디가 아닌걸 확인하실 수 있죠. 먼저 가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제가 가장~! 강조하고 확인하고 싶었던게 한화때의 실수가 피드백이 되었다면- 페이커가 멈춰! 시전했을 때 팀원들 멈추는 속도가 어떻게 될까였는데, 테디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팀이 멈추는 속도가 개선된 것도 느껴지긴 했습니다. 구르긴 굴러도... 크크크...
21/08/19 2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원딜 식스맨 체제라는거 자체가 정말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할 정도예요. 근데 이걸 성공시킨다? 별먼지 바로 명장반열 입성입니다. 김정균도 탑, 정글, 미드, 서폿 교체 기용으로 성공은 해봤어도 원딜 교체기용으로 성공한 사례는 없을 정도니 크크크크 원딜은 포지션 자체가 메이킹에 한정적인 면이 많고 팀플레이에서 다른 포지션들이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바텀이 팀게임에 제대로 녹아든 팀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대부분 꾸준히 합을 맞춘 팀입니다. 그런데 원딜 식스맨을 돌린다? 그 자체로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는거죠.

테디가 나왔을 때의 문제는 단순히 라인에 마나 다 소비하거나 스킬 난사해서 마나 관리 못하는 점, 본인 성장 중시하는 점 이런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거보다도, 팀적으로 테디를 '믿고' 게임하는게 더 큽니다. 테디의 후반한타 능력(사실 극후반에 가깝습니다만)을 신뢰하다보니 뒤로가도 어차피 우리가 이겨라는 마인드가 팀원들에게 배이게 되는데 그만큼 트라이를 덜하게 됩니다. 포킹조합이면 포킹으로 견제를 해서 이득보는 걸 미루게 되고, 글로벌 조합이면 궁 활용도가 떨어지고 한타조합이면 드래곤 아니면 싸우려고 들질 않아요. 선택을 미룰 수 있다는게 장점 같아도 근본적으로 원딜캐리 시대가 잘 나오지 않는 롤에서는 수동적이고 경직된 운영으로 이어지는건 필연입니다. 그걸 햇수로 3년째 봐왔고 거의 확신의 단계인데다 올해 피드백으로 고쳐질 시기도 다 놓친 시점이라,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오늘처럼 티원이 유리한 고지 선점하고도 질질 끌리거나 바텀이 라인전 주도권을 못쥐면 게임이 갑갑해지는거, 메이킹의 횟수 자체가 줄어드는거 예상 다 했을 겁니다. 테디가 나오면 팀이 테디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문제입니다. 테디가 고집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그만큼 테디를 신뢰한다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거죠. 반대로 구마유시가 나오면 원딜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이 차이는 이미 한두번의 표본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나온거라서 바뀔 수가 없어요.

오늘 2, 3세트는 미드 정글 그리고 잘큰 탑이 군데군데 윤활유역할을 해서 막혀있던 고구마를 억지로 밀어넣은거에 가깝습니다. 샌박이 자멸한 부분도 크구요. 초반 리드가 별 상관이 없었던 2, 3세트를 고려하면 사실 후자가 더 크죠... 1세트 합류 잘하고 좋았지 않느냐? 커즈 역시도 단편적으로 라인 개입이나 적극적인 이니시(다이애나 판 같은)로 좋은 모습 보인 경우가 있습니다. 페이커랑 합 드럽게 안맞다고 해도 미드-정글 플레이로 게임을 캐리한게 없는건 아니에요. 단지 그게 '메인'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죠.
제주산정어리
21/08/19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분 견해차가 확실하긴 하네요. 오히려 지금 딱 이 패치버전이라면 원딜 식스맨 돌리기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쓰신 의견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각 시즌별 팀적 상황이 주욱 생략된 채 오로지 테디 하나에만 집중해서 스냅샷처럼 결과만 뽑아낸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강하게 말씀드리면 헤스티아님의 견해로는 최근 샌박전-한화전으로 이어지는 패배의 피드백이 되질 않습니다. 그 약점 그대로 끌고가면 젠지는 상관없는데 오히려 아프리카, 샌박, 담원 세 팀한테 약점잡힐거라 확신했구요. 이 메타에서 정글을 바꾸는건 더 언어도단이고, 스타일과 성향상 단점을 보완했다면 테디가 특히 이번 샌박전에서는 맞다고 생각했지요. 결과도 그렇구요.

정규시즌 초반이면 헤스티아님 말씀처럼 구마유시 선발해서 초중반 메이킹도 해보고 몇번 구르다가 능동적인 팀이 되면 그게 최고겠지만... 플옵은 보수적으로 운용해야죠. 섬머 플옵입니다. 롤드컵 선발이 걸린. 그리고 농심이 시사하는 것처럼... 그렇게 능동적이 될 필요도 없는 메타에요.

여튼 젠지전으로 확정되었는데, 적어도 저는 젠지전에서는 구마유시가 한화전 단점이 보완되어왔으면 1선발, 만약 그럼에도 2연승 후 1패 이런식으로 세트패가 끼게 되면 경우에 따라 테디 교체출전형 운영이 될 것이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덧붙여서 구마유시, 아직은 생각보다 멘탈이 뭐랄까, 섬세하고 여리다는게 느껴집니다. 약한게 아니고요.
21/08/19 21:57
수정 아이콘
짧게 2라운드의 우려를 미리 요약하자면... 이러고 2라운드부터 구마유시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지 (...)
스크림도 반반 돌렸다는데...
입니다.
21/08/19 23:59
수정 아이콘
전 젠지전에서 구마유시 나올 것 같아요
현재 감코진이 선수 파악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룰러 상대로 테디로 맞불놓고 장기전 가는 것보다
구마유시로 처음부터 흔드는게 나은 전략 같네요
21/08/20 01:01
수정 아이콘
교체된 이후에 보여준 거 생각하면 나머지 라운드는 구마유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테디 선수가 20 스프링 포스면 될 것 같은데 교체라 그런지 몰라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19 테디보다 20 스프링 테디가 강하긴 제일 강했다 생각해요.
21/08/19 22:17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것보다 테디가 그만큼 못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겜하려면 전성기 뱅 18우지급은 되야하는데 테디는 19년도 이후로는 그 비슷한 급 폼을 보여준적이 없어요.
21/08/19 20:46
수정 아이콘
과정과 결과가 다 좋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일단은 결과라도 괜찮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워라밸이란
21/08/19 21: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자기 댓글 갈음해서 쓴글보면 자의식의 극의를 느낌
제주산정어리
21/08/19 21:34
수정 아이콘
1) 굿바이 2) 한화전 OMG 패배 3) 테디 등판 우려를 생각하면 솔직히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을 뿐입니다. 특히 3) 관련해서 우려의 댓글이 눈대중으로 7할 이상이었는데, 소신발언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했으면 저도 뽕 채우고 싶죠 ^^
The)UnderTaker
21/08/19 21:42
수정 아이콘
특정인물 특정집단에 비난만 하는거보단 훨낫죠
나비아스톡스
21/08/19 22:49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흔히 보이는 다수 예측과 반대 일이 일어나면 뜬금없이 '훗 저는 진작 이럴꺼라고 생각했습니다'하고 갑자기 기어나오는 사람들보단 훨 낫지요. 이 분은 이렇게 증거가 있잖아요.
모아찐
21/08/19 23:04
수정 아이콘
티원 이기니 심술이 또 나셨네요 아직 젠지전 남았으니 노여움을 푸시죠
바부야마
21/08/19 21:07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 페이커 재밌겠네요
구름과자
21/08/19 21:08
수정 아이콘
역시 티원 걱정은 쓸데없다 란 생각이 든 시리즈였네요.
트리거
21/08/19 21:16
수정 아이콘
만약 티원vs젠지 티원 승리시
?? : 티원이 잘한게 아니라 젠지가 오늘 더럽게 못했다

결승에 간 티원
1. 티원 vs 담원 티원 승리시
?? : 티원이 잘한게 아니라 담원 경기력 나락갔네.

2. 티원 vs 농심 티원 승리시
?? : 와 이게 결승이라고? 두팀다 눈썩 경기력; lpl이나 봐야겠다

예상합니다.
及時雨
21/08/19 21:46
수정 아이콘
손석희 데단해
켈로그김
21/08/19 21:48
수정 아이콘
운영은 답답하다는 느낌 받았는데
또 테디가 봇에서 상대방도 답답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랜디커투어 같은 느낌으로(...)
분란유도자
21/08/19 21:59
수정 아이콘
더티복싱 후덜덜.. 그래도 이겼으니 만족합니다.
55만루홈런
21/08/19 22:03
수정 아이콘
이겨서 기쁘긴 한데 앞으로 남은 상대가 진짜 무서운 상대라 크크

테디로 젠지를 이길 수 있을까? 그건 물음표고 구마유시쓰고 젠지 다 이겼나 기억은 잘 안나긴 한데

구마유시 상태도 썩이라....

참 애매한 티원 크크
21/08/19 23:08
수정 아이콘
서머는 둘다 구마유시가 나와서 이겼네요.
...뭐 다 좋은데 우승은 안 바라니 비행기만 타게 젠지만 이겨봤으면 좋겠네요.
젠지는 비행기 못 탈 확률이 더 어렵잖아요 ㅠ
Cookinie
21/08/19 22:10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주식광고 PTSD가...
21/08/19 22:59
수정 아이콘
했제!
상하이드래곤즈
21/08/19 23:33
수정 아이콘
그랬제!
21/08/19 23:28
수정 아이콘
신종 티어강류인가요....
랜슬롯
21/08/20 00:29
수정 아이콘
단순히 돌림판이라 보기엔 확실하게 목표를 가지고 왔고 1/2경기 완벽하게 적중시킨 느낌이 강하긴했습니다.

다만, 구마유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봐요. 국제전에서 엄청나게 필요한 역할이라고 봅니다.
플리트비체
21/08/20 00:43
수정 아이콘
테디 오늘 잘하긴했지만 확실히 테디만으로는 더 높은 곳은 못갈 것 같아요 중간중간 실수가 너무 커서.. 구마유시가 더 각성하길 기대해봅니다
아웅이
21/08/20 08:59
수정 아이콘
어..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091 [LOL] 테디와 구마유시에 대한 T1의 생각을 추측해보면..... [69] 예니치카16863 21/08/20 16863 13
72081 [LOL] 제가 말씀드렸죠...? T1. [46] 제주산정어리15186 21/08/19 15186 6
72068 [LOL] 롤드컵 선발전도 못가는 팀은 누구?. 플옵 1R 이야기 [92] Leeka16174 21/08/18 16174 2
72036 [LOL] 비디디는 증명합니다 + 각 팀들의 선발전 경우의 수 정리 [65] Leeka16098 21/08/15 16098 1
71983 [LOL] 쵸비 퍼스트 가능성이 보였던 클템의 이번주 찍어 [116] TranceDJ17464 21/08/09 17464 1
71965 [LOL] 심심한데 올프로 예상이나 해봅시다. [122] ioi(아이오아이)18871 21/08/07 18871 1
71914 [LOL] 7/27일자 Upcomer 파워랭킹 구단별 코멘트 번역 [13] 아롱이다롱이18466 21/07/28 18466 0
71872 [LOL] 이번주 파워 랭킹번역 ( LCK만 소개)과 잡담 [25] Lord Be Goja19024 21/07/21 19024 1
71862 [LOL] 투 웨이 제도 도입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18] 두룬18279 21/07/19 18279 0
71737 [LOL] 전 샌드박스 감독 야마토 캐논의 lck체험 소감 [29] Lord Be Goja17420 21/07/02 17420 0
71713 [LOL] lpl 서머 전반기 강팀 중심 주관적인 감상평 [23] gardhi14222 21/06/29 14222 2
71682 [LOL] 이대로는 챌린저스 리그는 의미가 없다.. [55] 클레멘티아12409 21/06/25 12409 9
71674 [LOL] 티원팬들이 섬머에 바래야 하는것 [108] 작은형17167 21/06/25 17167 5
71641 [LOL] 포변 담원은 그 전 담원보다 강합니다. 왜냐면 - 9일 2경기 후기 [82] Leeka20187 21/06/19 20187 1
71634 [LOL] 기억나는대로 쓰는 좋아하는 프로들의 인상적인 플레이 [45] 아보카도피자14159 21/06/19 14159 3
71624 [LOL] 이것이 재능인가? [9] TAEYEON13686 21/06/17 13686 0
71607 [LOL] 클템의 찍어! "혼돈의 LCK 개막주" 10팀 팀별 현황 탐구 [21] TAEYEON16867 21/06/14 16867 0
71551 [LOL] LCK 서머 4강팀 예측을 해봅시다. [94] 에바 그린17321 21/06/04 17321 0
71548 [LOL] 오더형 / 병사형 선수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63] 은때까치17690 21/06/03 17690 1
71458 [LOL] 중국의 코로나 항체 48시간 전은 무슨 내용인가? [51] Leeka17311 21/05/20 17311 2
71416 [LOL] 주관적인 msi 챔피언 티어 분석 [25] gardhi13765 21/05/12 13765 5
71322 [LOL] DK VS RNG - RNG는 18년도의 영광을 재현할수있을까? [42] 역시퓰신14642 21/04/20 14642 2
71310 [LOL] MSI에 진출하는 담원의 로스터가 변경되었습니다. [32] 크림커피13423 21/04/19 134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