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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11:29
설마 노페 코치 때처럼 코치를 제물로 바치고 감독이 살아남는 그림…?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이팀은 누가봐도 2년동안 선수 코치 다바꿀동안 안바뀌고 남아있던 한명이 범인인데..
21/08/16 11:47
사실 이쯤되면, 순리는.. 올해는 손대영에게 맡기고, 내년에 제파체제로 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도..
제파도 감독자리에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욕받이(?)에 익숙한 손대영에 제파가 전권을 휘두르는것도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21/08/16 11:48
대기업팀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성적은 시원치않은데 코치는 계속 교체되고 감독은 오래간다면..... 대충 팀이 어떤식으로 굴러가는건지 상상이 되죠....
21/08/16 11:55
개인적으로 노페썰 듣고 싶긴 해요.. 크크
아프리카때나 다른 팀들은 자기잘못하고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다면서 말해줄 수 있는건 다 말해줬는데 한화때는 할 말은 많은거 같은데 말 안하는 느낌이 강했어서..
21/08/16 12:01
하트야 사실 몸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을거라 저거 자체를 손대영이랑 연관짓고 싶진 않아요.
다만 안보인지 1달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아무 말 없는 사무국이 이상한거고(이것도 말 못할 사정이 있을수 있겠지만)
21/08/16 13:08
근데 지금 자르면 시즌 도중도 아니고 선발전만 딱 남은 상태라 적응기간이고 뭐고 없지않나요?
그냥 색다르게 조져지는 길일 뿐인것 같은데..
21/08/16 13:06
갠적으론 시즌 중 경질은 최후의 최후 선택이고
그 마저도 악수라고 보는 입장이라... 티원처럼 반등한 사례도 있지만 그럼에도 안좋다고 보기에 손대영 감독 경질은 비록 댓에선 대세라고해도 선발전 결과에따라 가는게 순리라고 봅니다 제파 루머가 들어맞아서 제파에게 전권을 주고 손대영 감독은 욕받이포지션?이 솔깃하긴 하군요
21/08/16 13:08
스프링 이후 경질이면 몰라도 안그래도 없는 시즌에 자르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하트는 건강문제인거 같긴 한데.... 한달가까이 안보였는데 로스터 둔거 보면 기다려보려다가 더 안될 거 같아서 뺀 거 같네요
21/08/16 13:18
티원의 경우는 여러모로 럭키한 케이스라고 보고 저도 참고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중에 감독을 경질하는건 정말 도저히 자르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끝까지 가고 그다음에 자르던 하던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사기에 영향이 지대하게 갈꺼에요. 티원의 경우 역으로 선수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잘 컴백하긴했지만 그건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보거든요
21/08/16 13:25
저 또한 짜를거면 차라리 티원처럼 시즌중 경질을 해서 감독대행 체제라도 완성했어야 했다고 보고,
솔직히 지금짜르나 월즈 결과 나오고 짜르나 뭔 차이가 있나 싶긴함. 근데 이런식으로 결정 자꾸 미루는 와중에 코치진만 갈려나가는게 처음이 아니고, 한화에서 역대급 밑바닥을 2번이상 보여준거 같은데 아직까지 목숨이 붙어있다? 그거 자체가 좋은 시그널이 절대 아님. 그냥 월즈 못가도 졌잘싸도르 타령하면서 그대로 자리 보전하고 있어도 안 이상한 감독이니 매번 경질소리 나오는거지 그렇게 이성적 접근으로 이야기할 사안만은 아니죠.
21/08/16 13:28
당장 T1도 그렇고 샌박이 20억빵 강등전에서 돌림판 돌리던 기존감코 싹 자르고 정명훈 감독대행, 조커 코치포변 강행해서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적이 있었죠. 한화 팬들은 손대영 감독이 0이 아니라 아예 -전력이라 생각해서 T1이나 샌박처럼 당장 내보내라고 주장하는 거라 이해갑니다. 근데 한화 내부에서는 손대영감독이 -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 같고 하트 코치도 없는 시점인데 그냥 이대로 가겠죠?
만약 이번시즌 롤드컵 못가고 끝나는데도 감독이나, 단장이나 어케든 1년더 살아남으면 처세술은 돈주고 배울정도 역대급인 것 같네요 크크.
21/08/16 13:44
손대영..? Ok. 지금 거취여부 결정 안한다칩시다. 근데 왜 하트는 한달전부터 안보이고 로스터에서 말소될때까지 일언반구가 없나요? 그 흔한 작별인사 sns도 없고 사유도 없음. 무슨 마무리를 이따위로 하나요 크크크
21/08/16 18:58
이거죠. 손대영 선발전 끝나고 거취여부 결정? T1이 특이한 케이스였지 이게 맞는거죠.
근데 하트에 대한 일언반구가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정말 건강상 문제고 개인이 밝히기를 원치 않는다면 존중하겠습니다만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냥 제대로 보내주면 될 일이지 이렇게 미심쩍게 찍어누르듯 내보내는건 ...
21/08/16 13:44
한화프론트에서 지금 제파에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단 선발전 넘겨보고 만에 하나 롤드컵 진출 성공하면 제파를 어떻게든 붙잡아서 내년까지 가려는 게 아닐까 싶어요. 현 감코진은 갈아엎고..
21/08/16 15:23
그런데 손대영감독님이 선발전전에 짤리는건 이상하고 하트코치님이 짤린건 안이상한건가요?( 7월18일 이후로 안보였다던데..) 이미 이상한 일이 일어난거 같은데... 건강 이슈면 구단에서도 말했을거고.
구단에서는 성적이 이렇게 된게 손감독보다는 다른 이슈가 있다고 생각한게 아닐지
21/08/16 15:50
티원프런트보다 훨씬 못한점이 그점이긴하죠. 적어도 거긴 의아한 감독 자르기를 하더라도 프런트측에서 설명은 했으니
사실 이게 뭐 대단한 무브도 아니고 상식적인건데 ...
21/08/16 15:54
구마유시 -> 테디 설이 돌더군요. 그나마 근래에는 후보 팀도 스크림 자체는 돌고 있어서 완전 솔랭만 하던 시절보단 낫긴 한데.
21/08/16 15:57
아 원딜 교체 썰이군요. 흠. 모르겠네요. 저는 테디기량은 의심안하는편이긴한데 지금 티원에는 구마유시가 더 맞는거 같기도하고.
사실 테디였으면 어제 데프트가 그렇게 힘썼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요 크크
21/08/16 15:58
교체를 한다면 테디를 한화전에 쓰고 선발전에 구마유시가 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긴 합니다 크크
아마 테디가 데프트 상대 퍼포먼스로만 놓고보면 압도적 1등일텐데
21/08/16 16:00
근데 사실 어제 경기도 티원한테 엄청 중요한 경기긴했죠. 어제는 2위까지 노릴수 있었던터라 테디로 바꾸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고 봐요 크크
21/08/16 19:30
개판이군요
그냥 라인전 오만하게 드러눕는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지하에서 땅굴파고 시작해서 개 발린 경기를 선수교체로 해답을 찾는다면
21/08/16 17:22
한화생명이 성적은 안좋아도 프런트가 일은 잘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써 때가 되면 하트코치님 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코치님에 일에대해 특별한 말이 없는 건 그만한 사정이 있어서겠죠. 다른 건 몰라도 사람 챙기는 건 유서있는 모기업인데요.
21/08/17 01:39
제파가 코치를 한다면 오케이 하지만 감독이 손대영이라면 안됨... 그렇다고 제파 감독에 누구 코치를 따로쓰냐 그것도 좀 이상하고.. 확실히 제파는 코치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긴한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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