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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6 11:15:06
Name 삭제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cVmV2YeBrm0
Subject [LOL] 페이커 선수와 애슐리강 기자님과의 인터뷰 (21.08.12)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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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호타루
21/08/16 11:2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롤드컵도 못나가고 올해 스프링때 PO에서 박살나고 이번 스플릿 어찌저찌 불안불안하게 이기다가 어제 저점 다 터지고 했을 때 참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결국 페이커 팬질 접지는 못하겠네요. 상혁아 믿는다 잘해보자
다레니안
21/08/16 11:54
수정 아이콘
페이커선수와 제 생각이 같네요.
선수생명이 20대 중반으로 너무 짧게 끊어져버리는건 선수들의 건강관리 문제가 큽니다. 자기관리부족이죠.
각 팀들이 헬스장 연회원권도 끊어주고 아예 숙소 내에 트레이닝센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심지어 개인PT도 붙여주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질 않으니...
아직 어린 선수들 입장에서야 딱히 운동으로 자기관리 안해도 체력부족을 못 느끼고 하루에 운동 1~2시간 할 시간에 솔랭 몇판 더 돌리면 내 실력이 더 늘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ventheShadow
21/08/16 11:59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해도 페이커 응원합니다!
공항아저씨
21/08/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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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황제의마린
21/08/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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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하는 선수가 페이커였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구요
21/08/16 13:24
수정 아이콘
이미 오랫동안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더 오래하길 바라는 잔인한 팬들....

중에 저도 포함됩니다
21/08/16 13:2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본인 의지로 내려놓기 전까진 무조건 응원이죠!
하늘의이름
21/08/16 14:46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지금도 탑급에 위치하듯 페이커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선수의 건강 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못지 않게 중요한건 주위환경, 멘탈일 것입니다.

'이제 슬슬 코치 등의 다른 방향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선수가 아닌 자유로운 삶에 대한 동경'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에 대한 유혹' 등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지가 참 클꺼라고 생각해요.

페이커 정도 위치 업적이면, 아무래도 다른쪽에 대한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사실 그게 맞는 삶의 방향이기도 하구요. 본인의 선택이 되겠죠. 이런것만 잘 해결? 되면 페이커 정도의 재능과 T1의 지원이라면 아직도 한참은 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괴물군
21/08/16 14:49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볼수 있음 합니다
21/08/16 14: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의 얼마나 선수생활을 더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군문제가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썰 수준이긴 한데 칸 선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보는 이유가 상근을 가려 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는거 보면 말이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16 21:19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중졸이라 사회복무인데 지금 페이커 나이대의 대기자들 많은 수가 장기 대기로 면제가 나오는지라 페이커도 면제 가능하죠.
VinnyDaddy
21/08/16 14:58
수정 아이콘
올해 선발전도 못 나가고 롤드컵 떨어지거나 혹은 선발전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언해피 엔딩만 없길 ㅠㅠ
어촌대게
21/08/16 15:18
수정 아이콘
올해롤드컵 들껍니다
21/08/16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하는 올드게이머가 페이커 데프튼데
사이좋게 손잡고 롤드컵 가길 응원합니다.
AaronJudge99
21/08/16 18:48
수정 아이콘
담젠한티 스프링그대로군요 흐흐
21/08/16 16:16
수정 아이콘
건강관리해서 생각나는건데 매번 그러는건 아닌 것 같지만 적어도 경기 당일 거의 아침될 때까지 솔랭 돌리는 건 좀 자제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뭐 자세히 조사하고 그런 건 아닌 그냥 느낌뿐이지만 경기 당일에 저정도까지 솔랭 돌리고 경기 들어가면 경기결과든 개인 폼이든 그날은 좀 조져지는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아무리 아직은 팔팔한 20대라지만 적어도 경기당일엔 솔랭연습 조금 포기하고서라도 잠을 좀 더 많이 자는 게 경기력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16 16:22
수정 아이콘
그.. 완전 일률적으로 대응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시험 직전까지도 뭐라도 보고있는 마음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본다고 아무것도 안 달라지는거 아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기는 또 불안하고 하니까..? 잘 자고 쉬는 게 훨씬 더 낫긴하죠.
21/08/16 17:34
수정 아이콘
롤파크 선수 대기실에까지 컴이 차려져 있는거로 알고 있으니(대기중인 선수들 솔랭돌리는 거 종종 뜸)
선수들로서는 불안 해소법이 게임인가 싶기도 합니다
Janzisuka
21/08/16 18:21
수정 아이콘
탑이 아니더라도 리그에 출전할 실력이라면 꾸준히 계속 보고싶어요 ㅠㅠ
피지알러
21/08/16 20:35
수정 아이콘
어제 쵸비하고 라인전 하는거 보니까 에이징 커브 생각할만한데 긍정적이네요.
21/08/16 21:34
수정 아이콘
동영상 올라온 날짜는 12일 - 경기 전이긴 합니다만... 아마 긍정적이다 보다는 나는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일 것 같습니다.

구기종목이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선수생활을 하시고 현재 현역 선수들을 관리하는 분이 얘기해주신 바를 듣다보면,
프로 선수의 마인드는 승부욕이나 내가 할 수 있다는 의식이 차원이 다르더군요.
심지어 또 우리는 보면서 감탄만하는 플레이들을 쉽게쉽게 해내고 있기도 하구요.

페이커 선수가 항상 30대까지도 정상급 현역 선수로 있고 싶다고 하던 마음을 생각하면,
짐작이긴 하지만 그때까지도 한다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성실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도 최소한 체중이 급격히 변화하거나 오피셜로 육체적인 부상을 입었다는 기사는 한 번도 나지는 않았으니까요.
21/08/16 21:49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마인드가 좋은것과 별개로.. 에이징 커브는 이미 왔죠.

과거엔 원탑미드 였고, 재작년, 작년까지만 해도 쇼쵸디와 엎치락 뒤치락했는데, 지금은 같은레벨로 보는 사람은 많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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