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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10:23
그렇다고 현재 2군 10등을 찍는 감독을 올리자니 그것도 모순적인 부분이 드러나서...
더욱 기묘한 것은 저 모먼트 코치는 2군 샌드다운 된 상태인데 다시금 1군을 코칭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네요...
21/07/15 11:22
지금 티원 2군성적은 완전 말아먹는 중입니다. 근데 전 그게 2군 감코진 역량 때문이라는 생각은 잘 안 들고..
어떤 찌라시에 의하면 티원 2군이 1군 신인조합을 스크림에서 계속 이겼다 라는 말이있는데, 2군으로부터의 콜업은 소식 없던지 오래죠 그러면 2군선수들이 실력대비 적절한 처우를 못받는것 같으니 단체로 의욕이 꺾인거일수도 있어요. 만약 그 찌라시가 사실이라면 2군 선수 및 감코는 너무 능력있어서 오히려 모랄빵이 나버린 케이스일수도...
21/07/15 22:00
그 2군 얘기는 시즌개막즈음에 1군(칸커클테케)을 2군(제엘/오페구호)가 이긴다는 얘기였습니다..
페이커가 클로저한테 실력적으로 밀려서 벤치간게 아니라 그냥 감독이 유망주를 먼저 써보고 싶어해서 쓴거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기다리라는 얘기였어요. 그거랑 별개로 티원이 ck에서 로치 정도는 콜업을 시켰으면 동기부여가 좀 됐을텐데 'ck를 우승해도, 1군 상태가 안좋아도 2군이 1군 올라갈일 없음' 이 되면서 동기부여가 안됐을거 같긴 합니다.
21/07/15 10:23
그나저나 이러면 구마유시 개인방송 얘기가 전혀 다른 얘기가 되네요.
주전보장이 안돼서 징징거리는게 아니라 믿고 써준 감독이 그경기 지고 경질돼서 멘탈이 나간 게 아닌지?
21/07/15 10:25
그런식으로 해석하면, 유망주의 재능을 믿고 프런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리 내걸고 승부수를 내건 감독이 되나요? 크크크
21/07/15 13:31
원래 주전보장이 안 되는거였는데 양파가 구마유시 포텐믿고 억지로 쓰다 농심전 지자마자 갈려 나가는 걸 보고 멘탈이 나간거죠.
북미 향후회는 무조건 테디 써라고 했을겁니다.
21/07/15 10:24
skt 쪽 사람들이 움직인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파격적인 개편이네요.
롤드컵 직전에 서머 2라운드에서 감코경질할 정도면 이미 팀 내부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심한 상태라고 봅니다. 선수와 프런트 감코진이 조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운영을 할 수 있겠어요. 이 정도의 개편은 생각보다 갈등이 심하다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책임은 양파한테 있는게 맞구요. 책임이 없다면 자를 이유가 없죠.
21/07/15 10:33
양파한테 책임이 없을순 없지만 진짜 원인이 뭐든 저 지경이 되게 만든 프런트 책임이 없을수 없죠
근데 항상 보면 여기는 감코진이 다 뒤집어 쓰고 욕 먹고 하는거 같습니다
21/07/15 11:35
비단 여기뿐아니라 대개 프로팀에서 보면 성적개판이건 혹은 다른걸로 이슈되더라도
감코진이 뚜드러 맞는게 흔하잖아요. 감코진은 문제없다 프론트 늬들이 개XX다 이런건 드물긴 하더군요
21/07/15 10:26
아니.... 저렇게 일시적인 감독들로 할꺼면 왜 경질을 해요. 뭐 확실하게 대책이라도 세워놓고 경질을 하던가요.
이걸 보고 누가 와 양감독 날라갔네? 속시원하다 이러겠습니까. 페이커팬이든 티원팬이든... 진짜 뒤도 없고 준비도 없는상태에서 그냥 경질한건데. 뭐 제가 이런글 적으면 속사정을 모르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지 라고 티원 관계자들은 생각할지 모르는데, 그럼 최소한 납득가능 설명을 해주던가... 애시당초 도대체 그 어떤 스포츠에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심지어 시즌 중간에, 스프링이야 까놓고 말해서 우승해도 롤드컵 못갈때도 제법 일어났으니까 스프링 넘어가는건 그렇다치는데, 결국 한해의 결과물을 수확해야하는 시즌 중간에 이렇게 대책없이 날려놓고 팬들이 그냥 우린 구단 믿고 따라감 이라고 할거라고 생각하는지..
21/07/15 10:45
실시간 킅팬들 반응 눈팅좀 해보니 다들 반기는 분위기....
근데 반기는 이유가 저 덕에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저상황인 팀에 졌으니 감코진 우리도 짜를명분 생기는거 아니냐며 좋고...ㅠㅠ
21/07/15 10:28
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그놈의 페이커 탓은 좀 작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팀에 못맞췄었다 감독님 운영에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 팀원/감코 비난 자제해달라 올해 인터뷰로 양파 감코진 제일 많이 실드치고 힘 실어준게 페이컨데 뭔 페이커 탓을 하는 건지 진짜...
21/07/15 10:29
1. 페이커 때문에 클로저가 못나옴
2. 페이커가 연봉이 높아서 좋은 선수 못데리고 옴 3. 페이커 파워게임 때문에 테디나 칸나 커즈 같은 애들이 주전 나오고 제우스, 구마유시가 못나옴 4. 감독이 페이커 눈치보고 전술이나 밴픽을 못함 뭘 해도 페이커 탓이죠
21/07/15 10:35
[페이커로는 롤드컵 못 가는데 팬들 때문에 페이커를 억지로 써야하니 그걸로 마찰이 생긴다.] 이런 여론인데 사실 올해 페이커 팬들은 FA를 원하는데 말이죠. FA 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막장 프런트이기도 하구요.
21/07/15 11:56
T1이 안되는 이유로 매번 나오는 내용이죠. ^^; 다른 커뮤(롤갤은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T1 유튜브 댓글에 비슷한 내용이 계속 달리고 있더군요. 에휴... 그냥 페이커 팬, 티원 팬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페이커가 빨리 팀에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21/07/15 11:37
페이커탓은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사실 덮어놓고 감코진 욕하는 논리보다 더 문제있는게 페이커 욕하는 논리죠. 감코진도 내부 사정 모르는채 추측만으로 함부로 까면 안되듯이 페이커도 내부 사정 모르는채 추측만으로 까면 안되는것이고 더욱이 페이커는 인터뷰로 갖은 마음고생과 노력을 한게 보이는데.. 티원 그 자체나 다름없는 선수인데다 그간 봐온 페이커 인성 생각하면, 페이커가 정치질을 했다는 식의 얘기는 걍 까고싶어서 까는 것일뿐이죠
21/07/15 10:29
모멘트 2군으로 내린지 1주만에 다시 급하게 올리는 꼬라지… 얼마나 팀이 개판으로 돌아가고있는건지…
이러면 2군은 또 세이호도 아카데미로 내려갔는데 뱅기 혼자 하는건가요? 세이호도 다시 올리고 아카데미는 5명도 못채운채로 계속 방치하려나 크크
21/07/15 10:29
플옵권에서 아예 멀어진것도 아니고, 스프링에 벌어놓은 것도 있고, 시드 4장이라 티원도 충분히 롤드컵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는데 본인들의 미래를 이렇게 자기 손으로 깨버리네요..
행보가 레전드
21/07/15 10:31
그냥 웃어야죠 페이커 데뷔하고 한결같이 응원했는데 올해가 다른 의미로 제일 꿀잼입니다 껄껄껄
뭐 이왕 이렇게 된거 갈때까지 가보고 끝장 봐야죠. 푸하하하하하
21/07/15 10:31
진짜 몇년 후에 이 일 그리고 T1이란 팀이 어떤식으로 웃음벨이 되어있을지 감도 안잡히네요. 앞으로도 이런 해괴망측한 일들이 주구장창 벌어질 것 같아서 더 소름돋습니다.
21/07/15 10:31
프런트랑 감코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서 이 꼴이 된 거 같네요.
감코진 ㅡ 유망주든 뭐든 일당 성적을 내보이겠다. 프런트 ㅡ 캐쉬카우인 인기 멤버 페, 커, 테를 쓰면서 성적을 내고 내년 재계약을 완수. 그런데 스프링은 감코진 뜻 대로 굴렸는데 개조졌고. 서머도 조질 삘이니까 프런트가 칼을 꺼냈네요. 이대로 성적도 인기도 재계약도 죽 쓸 상황이니 방법이 없었겠죠. 만약 페이커 이적하면 팀의 기둥이 뽑히는 거니까요. 이젠 성적 포기하고 내년 재계약이라도 해볼 생각인듯
21/07/15 10:35
근데 이런 식으로 운용해서 성적 박으면 재계약이 용이하긴 할까요..페이커가 경질을 원한 게 아닌 이상.
아니 솔직히 성적 나와도 정 떨어질 거 같은데..
21/07/15 10:35
선수선발문제로 프런트와 문제가 있었다면 당장 오늘부터 칸커페테케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오늘은 오너 출장이 유력한데. 전 잘 모르겠네요.
21/07/15 10:44
커즈 재계약 불가로 이미 결정했다면
페이커에 페이커와 함께 티원 대표얼굴로 밀어온 테디, 프론트가 차기 프차스타로 애지중지하는 티 냈던 칸나 까지가 프론트 픽이고 커즈는 아닐수 있죠.
21/07/15 10:36
킹부사정이지만 대충 가정을 해보자면 하루전만해도 있었던 가정인 감독<->2군선수 불화가 사실이라면 감독 짤린 순간 2군3명 풀어버릴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21/07/15 10:50
그쪽은 기존 감독 납득될만큼 기다려주다가 미리 다른 월클 감독 구해놓고 경질과 동시에 새 감독 앉힌거라 이야기가 많이 다르죠....
특히나 첼시는 감독교체 충격요법으로 재미보는걸론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원탑급인 감독교체 장인팀이구요.
21/07/15 10:49
시즌종료가 아닌 2라 시작지점에서의 경질..
이대로 가느니 기존 감코는 없는게 차라리 여러모로 낫다고 판단했나 보군요. 양파자르고 커리어,위상,실적,입김 비교도 안되게 낮은 감코들을 올려세운걸 보면 말이죠. 근데 충격요법이든 뭐든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줬단 측면에선 오히려 좋을수도..
21/07/15 10:49
저분들이야 이 사태에 있어서 당사자들도 아니고 그저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겠지만 팀 꼬라지가 이모양인데 격려는 뭔놈의 격려....
21/07/15 11:13
그냥 감코 없이 가는거죠. 저 감코가 지금 선수들을 휘어잡을만한 능력이 있을꺼 같지도 않고.
선수들이 알아서 정하는 구조로 가리라고 봅니다.
21/07/15 11:44
농심 고리가 다른팀 상대로 쥐 죽은듯 있다가 페이커만 만나면 뭔가 쥐패는거 보면 페이커 맛이간건 분명한데 말입니다.
아니면 고리가 페이커한테 억하심정 있어서 초사이언모드 발동 이겟죠.
21/07/15 13:07
이제 진짜 T1이 영입할만한 감독이 없어요
만약 LCK에서 롤드컵 우승팀이 나온다쳐요 그럼 그게 담원 아니면 젠지일 확률이 높을텐데 그럼 김정균 혹은 주영달인데 두 감독을 노린다면 김정균 말고 가능성이 없는 수준 그리고 솔직히 LCK 롤드컵 우승 확률도 그렇게 높겐 안보고요 다른 한국 감독들은 언급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남은건 해외명장인데 역대 유럽 최고 감독인 그랩즈? 아니면 롤드컵 위너인 중국의 워호스? 만약 다른 LPL팀이 우승한다고 치면 거기도 다 중국감독들입니다
21/07/15 15:56
롤드컵 진출은 젠지 담원 까지는 확정급이라고 생각되고
남은 두자리을 농심 아프리카 t1 샌박 한화 kt 까지 경쟁한다고 보면 아무리 봐도 t1의 롤드컵 진출은 힘들어 보이네요 저런 서브급 코치들로 과연 피드백이라도 제대로 될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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