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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22:39
제가 예전 구마유시 글에 굉장히 비판을 하면서 이런게 스타성이 아니라 표식같은 선수가 스타성이라고 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예전 솔랭에서 말도안되는 태도만 안나오면 이런 선수 정말 필요합니다. 지금 롤 상위권선수들이 너무 점잖아요. 롤 선수들 이슈가 없습니다. 많이 필요해요 정말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나 하고싶은말 시원하게 하고. 되도록이면 무조건 좋은소식이 좋지만 좋든나쁘든 사람들입에 많이오르내리는게 좋아보여요. 그래서 제가 르브론을 좋아합니다. 1인자는 항상 자기분야에 이슈를 쏟아내줘야한다고 봐서요.
21/07/10 01:27
그게 제일 크겠죠.
1인자 영향이 어디든 크니까 현재나 앞으로의 롤판은 이슈메이커가 필요해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무조건 점잖은게 우선이 되고 칭찬받는거보다는
21/07/10 00:09
르브론은 이적 뒤통수 재키러브 + 인게임비매너 우지+최연성 전부 더한것보다 몇배는 심한 빌런이라서.. 구마유시가 따라갈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21/07/10 01:28
실력자체가 일단 르브론 반의반도 안되죠 보여준성적이라든지 크크
근데 앞으로 잘 자리잡는다면 선비보다는 이슈메이커가 되길바랍니다 크크
21/07/10 12:50
야 진짜 간만에 띵받는 댓글이네요..
진짜 뭘좀 아시고 말씀하시는거세요? 던돌님이 뭘좀 알고 말씀하시는거면 왜 뱅인분 사건이랑 리얼월드 사건이랑은 안 엮으시죠? 그게 뭐로 보나 제일 비슷한건데.. 디시젼쇼랑 재키러브 이적 뒤통수가 어느 부분이 비슷하죠? 이적 했다는거? 타팀 팬들에게 욕먹었다는거? 인게임 비매너? 안 좋은 모습 꽤나 있는거 인정 특히 이번시즌 큰건 인정.. 그렇다고 그 수준 최고봉중 하나인 우지랑 엮는다고요? 선수들한테 비매너 플레이어 투표하면 최상위권이 파안궁사인건 아시는지? 최연성은 갑자기 왜 나오죠? 전 도저히 모르겠네요? 인게임내 도발적인 플레이라면 다른 선수들이 훨씬 많을텐데..
21/07/10 17:10
쵱감독은 아마 18년 롤드컵 기간에 감독 최초로 솔랭 하드 트롤링으로 정지 처드신 전례가 있어서 넣으신 것 같네요. 우지도 같은 기간에 정지 먹었죠. 저는 이 건이랑 일베밍 건까지 해서 앞으로 절대 감독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보는데 그러고 나서도 재계약이 된 게 참 신기해요.
21/07/09 23:03
이런 도발 좋죠. 그래, 솔랭 말고 프로끼리 실력으로 도발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야죠.
스2 초창기, 아마 옥션 스타리그 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연맹vs협회 구도로 한창 험악했을 때(특히 설거지 드립 나오면서), 전태양 선수가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연맹의 원이삭에게 '걸어다니는 1승 카드' 드립치던거 생각나네요. 정종현 선수도 곧장 그 드립 받으면서 맞장구치고....크크크. 물론 당시 전태양 선수가 지는게 당연한 거였고 그렇게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쇼맨쉽을 보여줬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발을 할 거면 이렇게 하고 쇼맨쉽을 보여줘야죠.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21/07/09 23:12
구마유시는 페이커랑 포지션 경쟁할것도없고
순혈 티원출신이라 경기력 증명하면 물려받기 딱 좋은 포지션이긴하죠. 저는 구설수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21/07/09 23:17
정말 마지막 반등 기회를 잡은거 같은데 2라운드부터는 엘림도 기용하고, 칸나 폼에 따라서 제우스도 교체카드로 적극적으로 고려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인게임 운영이나 오더 체계와 같은 부분은 선수들에게 맡겼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메타파악은 확실히 양감독이 일관되게 호평받는 부분이긴 하니 그쪽만 감독이 주도권을 갖고... 작년 담원도 대체로 이렇지 않았을까 싶긴 해요.
21/07/09 23:27
뭔가 피글렛 임프 ver.2 느낌이 물씬나는데 크크크
진짜 스타성이고 근본력은 충만하네요 경기 많이 뛰지 못한 신인 서브가 팬들의 상처를 씻어주겠다고 말하는 게 대단합니다
21/07/09 23:30
근데 예전에는 쉴드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키보드 멈춰!! 같은 얘기는 안 나왔는데
이제는 칭찬하더라도 입은 고만 털어라 얘기가 붙는걸 보면 확실히 이번이 마지막 기회긴 한거 같아요 더 사고치면 그 실력 갖고도 주전으로 못 나올거 같음....나이도 이제 어느정도 찼고
21/07/09 23:40
일베는 거의다 1회로 끝났죠 반복한 선수가 없고
솔랭하다가 채팅으로 구설수 오르는 선수는 다 비슷하게 봅니다. 잘하니까 쉴드가 쳐지는거에요. 뭐 칸이랑 비슷한 평가로 쭉 가지 않을지 싶네요.
21/07/10 00:04
일베는 1회던 2회던 다른 구설수하고 같이 엮을수가 없는거 아닌가요?거기서 나온 되도안한 드립치던 선수들 얼굴만 봐도 아직도 먹던게 다시 나올 지경이던데 말입니다.
21/07/10 00:09
핵심은 구설수에 올라도 잘하면 쉴드받는다는 거고 그 구설수 있을때만 잠깐 시끄럽고 말죠 일베급이 아니면 좀 익스큐즈해도 되신다는 거면 모르겠는데 전 다 아니꼬와서...
21/07/10 00:24
뭐 별수 있나요?
프로씬이 다 이런거 아니겠어요?? 애초에 정을 뗀 사람은 별 신경안쓰겠지만, 구단주가 저번에도 커버한번 쳐줬는데 또 그짓 한다면 털썩...
21/07/10 00:27
쓰읍... 쓰으읍... 맞습니다 뭐 앞으로 크게 뭐 시스템이 바뀔리도 없고
옛날부터 그래서 반쯤은 팔짱끼고 본다는 느낌으로 보긴 했어요 쓰으으으읍...
21/07/10 12:54
솔직히 말해서 일베가 은밀한 다크웹같은게 아니니깐요..
한때 우리나라 1위 커뮤니티였어요.. 그 전성기때 거기서 낄낄거리면서 되도 안한 이야기를 즐기던 부류중 제일 비율 높았던 연령대가 당시 10~20대 지금 프로게이머들 나이대죠.. 그래서 한번 사과한 뒤로 반복되지만 않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솔직히 그 친구들 엄중하게 비판하는 여기 중심 나이대중 상당수가 그 시절 '찍던' 경험들 있지 않으신가요..
21/07/09 23:50
일베, 패드립에 비하면 양반인 선수를 너무 묻으려 하는...
일베는 1회건 아니건 중요하지 않죠... 제정신 박혀있으면 두부, 어묵드립 치는 일베에서 깔깔대며 웃을수가 있나 싶네요..
21/07/09 23:52
잘하긴 하더군요 솔직히. 리신 들어오게 낚으면서 딜계산 정확하게 해서 폭사시키는건 솔직히 최근에 본 플레이중에서 가장 감탄했습니다.
그외 무빙이 그냥 범상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방송경기라는게 수많은 게임들 중 하나의 게임들이지만,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더 좋은 무빙이나 플레이 보여주는게 쉽지 않은데 1경기에서 르블랑 리신 물고 들어오는거 무빙 보는데 진심 감탄을 했습니다. 2경기 플반응도 진짜.... 솔직히 이선수 그냥 주전으로 풀타임 돌려야하는 재능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제가 본 출전시간 적은 선수중에서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중 하나가 아닌가.
21/07/10 00:02
전 선수들 악행이나 실수 잘못은 걍 그때 까이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뭐
업보대전하면 진짜 한도 끝도 없어요 모든 스포츠 모든 정치인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업보 하나씩은 무조건 있는터라 다만 구마유시도 그렇고 제우스도 그렇고 팬분들 언플? 띄워주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해서 거부감 들던게 오히려 더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전 진짜 둘 다 리그 뒤흔들 역대급 초천재들 등장한 줄 알았어요 비꼬는게 아니고 어디 롤 사이트 갈때마다 솔랭이니 주변평이니 뭐니 계속 글 올라오고 댓글달리고 그래서
21/07/10 00:08
솔직히 저도 첫문장에 동의하고 다른분들도 대부분 별 차이 없는듯. 아직까지 새삼 라스칼 예전 이야기 불판에서 소환하는분 없잖아요. 그냥 인게임만 논할 뿐... 무슨 강력범죄인게 아니니까.
21/07/10 00:58
아니 무슨 섬머 최악의 경기하고나서 바로 다음경기에서 섬머최고의 경기를 하나요 크크크
놀랄정도로 너무 잘하네요 캬~ 롤알못 반성하겠습니다. 솔직히 조금 불안한건 바뀐 메타 밴픽이 너무 좋았던것인가? 이게 밴픽빨인가... 살짝 불안하긴 한데.. 아니길 바랍니다.
21/07/10 06:10
정말 재미있는 친구에요 크크
피글렛 임프 이후로는 그나마 트래쉬 토크가 되는 선수가 칸 정도만 남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는 캐릭 좋습니다 훨씬 일찍 데뷔가 가능한데도 티원만을 보고 기다려온 만큼 더 잘 됐으면 좋겠네요
21/07/10 07:12
확실한 스타성..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저 친구는 데뷔전 뛰기 전부터 이미 스타였지 않나요. 과장 안보태고 저는 하도 언급되고 영상 올라오고 하길래 데뷔하자마자 원딜 세계정복하고 페이커 mk2일 줄 알았어요. 나중에 솔랭에서 키보드질을 해도 스타성 하나는 확실하단 얘기가 나오는걸 보고 아 그건 아니었구나.. 싶었지만요. 만들어진 스타, 주입식 스타 이런 느낌이었죠. 다만 어렵게 주어진 기회에서 정말 인상깊은 활약을 해보였으니, 앞으로 정말 본인의 플레이로 스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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