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6/12 00:14:11
Name Leeka
File #1 C30B6A54_2C8A_488E_B664_D8E4D78BBA3C.png (468.7 KB), Download : 59
Subject [LOL] 전통의 SKT 킬러 Khan이 돌아왔습니다.


T1이 LCK 결승전에서 유일하게 준우승한 상대.  칸

티원 상대 승률 22승 7패로 76%를 넘긴 칸.


T1이 칸의 벽을 넘지 못해서..

LCK 우승을 위해 대려올 수밖에 없었던. 그 남자  칸.


LCK 5회 우승, 0회 준우승이라는. LCK에서는 최고의 탑인 칸.



그 칸이 오늘.

T1이 담원기아를 3세트에서 7:0으로 박살내면서..  
드디어 담원기아를 시원하게 찢어버리는구나! 하던 그 순간..


쇼메이커가 드리블을 현란하게 하고..

그 이후 베릴과 칸의 합작품으로 순식간에 제압킬을 먹으면서 성장한 칸이..

용 한타 - 미드 2차 교전등에서 날아다니면서 또 T1을 박살냈습니다.



정말 이 롤판에서 한번 천적이 생기면.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엔딩을 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 경기랄까..



p.s 원딜차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핀폐인
21/06/12 00:14
수정 아이콘
경기요약: 원딜차이
21/06/12 00:15
수정 아이콘
예전엔 SKT가 선수들에게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를 시전했는데 칸에게만은 '이길 수 없다면 합류시켜라'가 돼버리는 크크
두둥등장
21/06/12 00:20
수정 아이콘
합류시켰더니 국제전에서 이하생략....진짜 애증의 존재일것 같네요 크크
멧돼지도축
21/06/12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칸은 msi는 좀 억울한면이 크고 롤드컵때는 굉장히 잘했는데 이런소리는 좀 아닌데요
오히려 서머 정규시즌때 좀 못했다면 모를까
두둥등장
21/06/12 00:39
수정 아이콘
잘잘못을떠나서 서로 아다리가 안맞았죠 결과적으로는요
누가 잘한다 못한다 따지려던건 아니었습니다
21/06/12 10:43
수정 아이콘
19 롤드컵 칸은 팀이랑 아다리가 안 맞은 것도 아니었죠.
티모대위
21/06/12 14:12
수정 아이콘
칸에 대한 국제전 이미지는 진짜 좀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이번 MSI도 쇼메가 정말 분전했지만 결국 결승전 칸 경기력은 훌륭했는데 이번에도 칸이 활약못해서 담원이 준우승한 경기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칸이 정말 국제전에서 시종일관 못했던건 아마 18 MSI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비디디 말고는 다들 정신을 놓았던..
롤드컵때는 비디디랑 칸 둘이서 잘하고 나머지가 잘 못해서 떨어진거고..
AaronJudge99
21/06/12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므시 칸은 평타는 쳤다 생각합니다
쇼메는 미쳤고
베릴은...아휴,,,
대청마루
21/06/12 00:21
수정 아이콘
아군이 된 적 클리셰를 충실히 따라간....
AaronJudge99
21/06/12 00:32
수정 아이콘
스프링 서머 먹어줬으니 나름 굿딜? 크크
shooooting
21/06/12 00:15
수정 아이콘
으디츠이...
키모이맨
21/06/12 00:16
수정 아이콘
칸에 대해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기 직전입니다. 스프링 탑 수납메타 덕을 상당히 본거 아닌가싶었는데
여전히 충분히 지역리그 최상위권, 월즈 상위권 경쟁급 기량 있는거같음
21/06/12 00:20
수정 아이콘
MSI에서 헤매는것처럼 보였는데 결승에서는 샤오후보다 빛났죠.
mooncake
21/06/12 00: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칸나가 너무 미묘해요.
테디는 자기기 잘하고 씨게 던졌다고 치는데 칸나는 그웬빼고는 잘 모르겠어요
21/06/12 00:4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3경기 세트로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Starlord
21/06/12 12:53
수정 아이콘
칸나가 그 약간 탑의 야가오 느낌입니다

판독기..
아이폰텐
21/06/12 00:22
수정 아이콘
사실상 rng가 칸 혈을 뚫어줘서 크크크 준우승하긴 했는데 장기적으로는 괜찮을지도
Dena harten
21/06/12 00:24
수정 아이콘
아 제발 한번만 좀 이겼으면 싶네요.
졌잘싸니 이런거 결국 의미없다는거 아는데 정말.......
와신상담
21/06/12 00:24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부터 썼습니다 칸이 캐리챔 잡을때가 진짜 무서울거라고. 당시에는 틀렸고 이뤄지지 못했지만 결국 msi끝자락과 서머에서 보여주네요. 3경기가 미친 임팩트였지만 제이스도 오늘 훌륭했습니다. 칼챔 잡는 감각과 기량은 문제 없는걸로
pzfusiler
21/06/12 00:26
수정 아이콘
테디는 5킬먹고도 0킬먹은거처럼 플레이하더라구요 룰러가 칼리로 5킬먹었으면 미친듯이 앞에서 나댔을꺼 같은데..

미드서 풀스펠들고 타워허깅하며 렐한테 이쑤시개 꽂다가 아칼리한테 제압골퍼주는거보며 참..
다리기
21/06/12 02:12
수정 아이콘
바로 그렇게 앞에서 나대다가 렐한테 물리고 아칼리한테 더블킬 준 장면부터가 역전의 시작이었습니다.
타워허깅 전혀 안했구요 미드위쪽 부시 바로 위 언덕까지 앞대쉬하면서 렐 때리러 들어갔다가 물렸어요.
거기서 오버하면서 나대지만 않았어도... 싶었는데 안 나대고 타워허깅하다가 퍼줬다는 건 되게 실제 상황과 다른 말입니다.
퍼리새
21/06/12 09:02
수정 아이콘
5킬먹어놓고 15킬 먹은것처럼 한게 문제아니었나요
toujours..
21/06/12 10:14
수정 아이콘
나대다가 제압골 주고 죽은게 컸죠. 그때부터 게임 뒤집혔습니다
키모이맨
21/06/12 00:28
수정 아이콘
근데 T1vs담기전은 정말 오랫동안 기가막히긴 합니다 크크
차라리 담기가 강팀이니까 그냥 지면 몰라
무슨 기존 멤버를 쓰든 대거유망주 돌림판멤버를 쓰던 맨날 다 잘해놓고 이길만한 게임 만들어놓고도
별 요상한 상황 나오면서 결국 지네 크크
담원 처음 승격했을때 플레임 우르곳한테 지고 테디 이즈가 미드에서 쇼메이커 블라디 궁맞고 죽고 지고
여기서부터 계속 시작인가 크크
반니스텔루이
21/06/12 00:57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케스파컵에서 다 이긴 경기 바론에서 역전패당할떄부터 시작이죠 골때립니다 진짜 크크
도토리키재기
21/06/12 00:31
수정 아이콘
사실 아칼리는 칸이 스프링 때도 꾸준히 칼챔 중 가장 자신감을 드러냈던 챔이고(정작 거의 하진 못했지만) 성능 자체도 지금 메타에서 거의 최고조라 하기만 하면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므시부터 제이스에 자신감이 돌아온게 진짜 큽니다. 본인이 직접 이제 최고 제이스는 다른 선수에게 넘겨줘야 할거 같다면서 제이스 각이 나와도 거의 안쓰다가 므시 때부터 몇 차례 꺼내더니 완전 자신감이 돌아왔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세계에서 제이스를 가장 잘하는건 너구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칸이 최근 제이스 하는거 보면 진짜 전성기의 거진 80~90% 수준까진 돌아온거 같아요 특히 그 특유의 심리전과 스킬분배로 일방적으로 때리는 장면이 많아졌다는게 고무적이네요.
기사왕
21/06/12 00:32
수정 아이콘
칸이 잘한 것도 잘한 건데, 진짜 보다가 화딱지가 나네요. 그렇게 유리했던 게임을 연달아 뇌절해서 말아먹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미드에서 테디가 플도 없이 뇌절했다가 아칼에게 물려서 본인 제압골 + 제이스까지 같이 죽게 만든 것도 문제인데, 애초에 그 이전에 레오나 세트 궁 다 빠진 상태였는데도 바로 안 빼고 간 재면서 한타 봤던 티원 판단도 진짜 멍청함 그 자체였고.

그렇게 멍청하게 뇌절해서 순식간에 왕귀한 아칼리 상대로 용 앞에서 제이스 뽑아놓고 포킹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때린 상대한테 슬로우 디버프를 주는 바다용을 먼저 치는] 말도 안되는 멍청한 2차 쓰로잉까지...

한두번 그런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담원 상대로 만나면 저딴 말도 안되는 쓰로잉이 계속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1/06/12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이겼어도 사실 메타 파악차이로 이긴거고 앞으로는 지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걸 또 지고 말았네요. 단순히 1패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할거라는 희망이 안보이는게 문제 입니다.

t1 질때마다 또 똑같은 이야기지만, 페이커 정글 포변 해야 합니다.
아무리봐도 아칼리 제이스보다 녹턴 리신을 훨씬 더 잘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미드에서도 녹턴 리신 세트 갈리오 레넥톤 같은 챔프 위주로 하던지...
문제는 미드에서 이러면 밴픽 제한 때문에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그웬 비에고도 있고 요즘이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6/12 00:37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도 아니고 바텀이 그렇게 터졌는데..
질 거란 생각을 1도 안 했는데 져서 놀랐네요
아직도 어안이 벙벙..
아이폰텐
21/06/12 00:41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도 썼지만 그냥 21티원은 호구잡힌거죠. 사실 한번 상성 잡히면 뭔짓을해도 혈뚫기가 만만치가 않아요. 대부분 이런거 실력차가 극심하면 상성소리도 안합니다. 17대퍼팀 vs 슼 이 시절만 봐도 명경기 속출하고 자강두천하지만 결국 슼이 해먹었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진짜 불판 이모님말처럼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다 지고 있습니다. 패배플랜도 이렇게 다양하기 어려워요. 테디가 5킬 쓸어담았을때 바텀 차이 그정도로 극심한데 이렇게 될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심지어 아칼리가 쇼메도 아니고 칸인데.

한가지 희망이라면 티원은 지금 멤버로 안돌려도 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랑... 페이커 폼이 (아칼리는 좀 그랬지만) 꽤 좋다는거. 바텀은 S급이라는거 이런건 좋죠. 다만 저는 페이커가 결국 S급 라이너로 스탭업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니기도해서 중원사령관 느낌으로 롤드컵 먹으려면 탑이나 정글에 S급선수 한명은 무조건 보강해야 된다고 보긴합니다. 지금 와서 뭔 보강이냐 하지만 사실 실험할 자원은 아직도 많은게 한화랑 다르죠.
21/06/12 00:46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가 S급 라이너가 되는건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정글 포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9년에 이미 비아냥 비슷한걸 들었던게 (그때는 저도 인정 안했습니다.) 페이커 우승시키기 위해서 s급 4명 모았다는 비아냥을 들었죠.
그때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19-20-21 3년쯤 되면 이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급 미드라이너는 몰라도 S급 정글로 우승하는 쪽이 훨씬 더 명예로운 우승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텐
21/06/12 00:52
수정 아이콘
정글 포변은 올해는 많이 무리같고 아직도 9년차 미드라이너가 경쟁력 있게 하고 있다는점에서 (최소 lck 4강권 실력) 많이 일러보이고요. 만약 6~7위권 폼이 되면 그때는 고려를 해볼수는 있겠죠.

티원은 올해 그냥 페-테-케 이 세명은 고정박고 나머지 2포지션 살짝살짝 돌리면서 최적 조합 찾는게 최선 아닐까 싶네요.
21/06/12 01:0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4위권인지 7위권인지가 딱히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4위권 7위권 보다는 롤드컵 8강이상에서 경쟁력이 있는가? 일것이고..
이게 좀 어려워 보이는게 문제인거죠.

거기에 더해서 본인이 S급이 아닌우승이 페이커에게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걸 증명해보려고 페이커가 지금도 아칼리도 해보고 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뭐 시점이 언제든 피지컬이 지금보다도 더 떨어지기 전에 S급 정글러의 모습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전 지금 포변하면 S급 정글러가 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피지컬이 더 떨어지면 그것도 불가능할거라서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6/12 01:59
수정 아이콘
본인이 s급 아니어도 우승만 하면 되는거죠.
포변 함부로 하는건 아니라서;;;
다시마두장
21/06/12 01:24
수정 아이콘
패배플랜도 이렇게 다양하기 어렵다는 표현에 공감이 가네요 크크.
내가왜좋아?
21/06/12 00:42
수정 아이콘
꼬감은 칸 은퇴 말려서 담원 데려온거 리얼 뿌듯하겠네요.
제이스, 아칼리 둘 다 너무 멋졌고
쑈메의 미드 3인 드리블이 3경기 분기점이였네요.
21/06/12 00:44
수정 아이콘
20년 이후로 폼 별로인줄 알았는데 msi때도 그렇고 잘함
말랑요괴
21/06/12 00:49
수정 아이콘
3세트 미드에서 던진건 한 번 쯤 그럴수 있다 치고 용한타를 포킹도 안하고 먼저 치면서 하는게 이해가 안갔음. 포킹조합이면 그냥 미드주도권 잡고 상대가 용치면 포킹하고 안하면 타워미는식으로 해야하는데 먼저 용쪽으로 내려간것도 그렇고
전령 쉽게 준 것까지 같이 생각하면 아마 자신들이 약팀이라는 생각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간게 아닌가...
Your Star
21/06/12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포변 소리가 많네요 의외군요 페이커 선수팬들 많은 걸로 아는데

오히려 페이커라서 포변 소리가 나오는 건가.
RealWhopper
21/06/12 09:11
수정 아이콘
많긴요 혼자 주장하시는거 같은데 팬이면 그런 소리 잘 안하죠
라스보라
21/06/12 09:25
수정 아이콘
팬 아닐꺼 같은데요..
21/06/12 10:17
수정 아이콘
속된 말로 그냥 개소리죠.
도라지
21/06/12 10:58
수정 아이콘
저분이 팬으로 보이시나요?
안티가 아니구요?
후배위하는누나
21/06/12 11:09
수정 아이콘
팬이 아니라 갈입니다.
AaronJudge99
21/06/12 15:48
수정 아이콘
팬이요? 아뇨...아닙니다
21/06/12 00:53
수정 아이콘
오늘처럼 지면 잠도 안올 것 같은데.... 크크크
선수들은 잘 이겨내길 바라고 다음 경기 잘 합시다
밀크카밀
21/06/12 00:59
수정 아이콘
3세트는 정말...미드에서 쇼메이커가 안 잡혔을 때부터 좀 싸하더니만..이 경기를 보고 있던 내 멘탈도 날아갔는데 선수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멘탈 잘 추스려서 다음 경기에선 좀 더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클로이
21/06/12 01:03
수정 아이콘
너무 유리해서 판단이 안됐던거 같아요

용한타 할때 포킹만 해놓고 싸웠어도 원사이드하게 갈 경기였는데....
다레니안
21/06/12 01:04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역전이었습니다.
밴픽부터 시작해서 초반구도까지 이건 답도 없다 했는데 쇼메가 갑자기 현란한 드리블을 시작하고 커즈가 어그로 끌다 딸피로 존야 띵!을 했음에도 베릴이 언덕 위로 플을 쓰는데.....
Sensatez
21/06/12 01:05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해도 페이커 선수 다양한 픽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미드리신판은 보면서 예전에 페이커가 천상계에서 죽어라 미드리신만 하던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시즌 4였나 5였나...
올해는다르다
21/06/12 01:10
수정 아이콘
티원 담원이나 테디 고스트나 평소에 맨날 속터지게 지다가도 플옵때는 ko로 이겼으니 상성 걱정은 안합니다. 근데 이번주의 담원전 한화전 + 그냥 19년부터 티원경기 보면 드는 생각이 티원이 곧잘하긴하는데 스스로를 너무 과신하는 포지션 잡는게 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오바하는거 물어뜯을줄 아는 팀한테 걸리면 한방에 훅가고요. 상성보다는 버릇이 짜증나네요.
21/06/13 07:18
수정 아이콘
T1-담기는 상성 걱정을 할수밖에 없는게 님이 말한 19 서머 플옵 및 20 스프링 1라 이후로 한번도 이긴적이 없죠. 특히 담원이 고스트 영입후 주전 고정한 이후에는 단 한번도 매치승을 가져간 적이 없어요.
21/06/12 01:17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t1에게 결단력과 끈기가 사라졌어요.
3경기 후반부는 못 봐줄 정도로 추한 경기였어요.
루루라라
21/06/12 01:20
수정 아이콘
포변한다고 무조건 잘한다는것도 아닌데 무슨 포변을 요구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건지 모르겟네요.
지금 시점에 페이커가 정글 간다고 미드에서 보다 잘한다고 확신할수 있는 보장이 하나도 없는데 포변타령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척척석사
21/06/12 14:17
수정 아이콘
한 분이 여러번 얘기하시는 거 아닌가요? 했제 같은데
21/06/12 01:40
수정 아이콘
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의외로 지금 티원은 칸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팀이에요. 그래서 상대 탑을 칸나가 제압할 수 있으면 파괴적인 경기력이 나오고 그렇지 못한 팀을 상대론 힘겨워 합니다. 탑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을 때 칸나가 스스로 수습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팀적인 문제인지 확신은 못하겠는데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져도 유독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건 분명히 있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6/12 02:03
수정 아이콘
포변은 좀 크크크크.. 약간 아무말 느낌인데.
담기랑만 붙으면 티원이 유독 이렇습니다. 특히 쓰로잉..
담기는 칸이 칼 잘 다루게 된게 희소식이네요. 결승때 갑자기 잘해진거 유지중이에요.
라프텔
21/06/12 02:03
수정 아이콘
퇴근길에 3경기만 봤는데 솔직히 바텀이 그렇게 찢어지는대도 왠지 안 질 거 같았습니다. 킬격차만큼의 골드 격차는 나지 않았고, 상체 쪽은 거의 상처 입지 않았죠. 특히 전령을 생각보다 쉽게 가져오는 걸 보면서 어? 이거 되겠는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얀센 맞고 2일차에 오한과 근육통 땜에 고생하고 있는데 기분이 좋네요. 역시 으드츠으...
바람의바람
21/06/12 02:13
수정 아이콘
제가 원딜하면서 가장 PTSD오는 순간이 오늘 펼쳐지더군요...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어요 아칼리가 무지성으로 날라와도 w한번 깔면
그냥 진영 와장창 붕괴시킵니다... 그리고 풀스펠 들고 있어도 죽어요...
진짜 제발 이런챔은 삭제급 너프를 하던가 리워크좀 했음 좋겠습니다.
왜 이걸 슬금슬금 버프하더니 혼자서 전장을 가지고 놀도록 만드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장고끝에악수
21/06/12 02:15
수정 아이콘
진짜 드레드고 뭐고 티원킬러는 칸이었네요....
3경기 진짜 무조건 잡았다 생각했는데 이걸...
스프링에 적응해서 이제는 사이온만 잘하는거아니야?
생각했던걸 반성하게됩니다
21/06/12 04: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세트는 좀 예전 담원 티원 경기 같았는데 3세트는 오히려 19 그리핀 티원 정규시즌 경기스러웠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막 호구잡힌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그와 별개로 칸 경기력이 워낙 좋아서인건지 칸나 경기력이 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케리아는 컨디션 아주 좋아보이고 커즈 페이커 테디도 다 괜찮아보이는데 칸나는 서머 5세트 다 돌이켜봐도 좀 애매하네요.
당근케익
21/06/12 04:39
수정 아이콘
칸나가 애매해보입니다
페이커도 그나마 리신을 선보여서 날라다니나 싶은 느낌이 드는데 막상 다른 챔프들은 모르겠단 말이죠

그나저나 바텀 그렇게 조졌는데 그걸 이기네요..
천혜향
21/06/12 04:5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티원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무려 담원을 거의 패배까지 몰아간 유일한 팀이거든요
퍼리새
21/06/12 11:53
수정 아이콘
그거야 서머에 담원이랑 경기한 팀이 유일하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
21/06/12 06:26
수정 아이콘
2라에 담원 이기는건 기대도 안해서 너무 아쉽네요.
이번 시즌은 가장 잘해서 3위정도 생각되네요.

지금 T1은 뚜렷한 캐리라인이 없어보여요.
뭐랄까.. 지고 있어도 'XX이 해줄거야!' 라는 말에
누구 하나 넣기 힘든 상태라 해야하나

이기는 게임에서 누군가는 POG를 받겠지만
매판 솔리드하게 잘하는 선수가 없네요.
21/06/12 06:59
수정 아이콘
티원은 지금 라인업으로 고정된지 얼마 안됐죠.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완성도가 높아질 2라운드 쯤에는 날아오를 거라고 봅니다. 이미 담기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고요.
당근병아리
21/06/12 08:48
수정 아이콘
오늘하루맑음
21/06/12 08:53
수정 아이콘
칸을 T1으로 합류 시켰더니 칸 책임 0%지만 국제전에서 역사적인 대굴욕이 떴던게 문제였죠

1557....
동싱수싱
21/06/12 09:05
수정 아이콘
3경기 너무 아쉽네요 T1이 드디어 담원을 잡나? 했는데 담원은 담원이네요 흐흐
봄날엔
21/06/12 09:11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확실히 그래도 봇 라인전에 큰 도움이 되는 듯.. 테디가 더 잘해진 건가
김솔라
21/06/12 09:24
수정 아이콘
LPL에서 실패한 27살 탑솔러가 리그 탑을 먹는 리그.
쿼터파운더치즈
21/06/12 10:53
수정 아이콘
LCK 워스트 원딜러가 리그 탑을 먹는 리그도 있는걸요 뭘
김솔라
21/06/12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LPL에서 바이퍼 위상과 LCK에서 칸 위상이 얼마나 다른지 알면서 이런 걸로 서로서로 위안을 받으시는군요 크크 훈훈해서 보기 좋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6/12 11:30
수정 아이콘
뭐가 다른데요? 크크 쿨찐인척 하시는거 귀여우시네요
김솔라
21/06/12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이퍼야 전 시즌 그리핀, 한화생명이었는데, [롤드컵 우승팀인 FPX에서 말아먹고] [국제전 경쟁력도 없는] 칸이 LCK에서 적수가 없는 게 현실이죠 크크
따라큐
21/06/12 11:37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 보인다구
와신상담
21/06/12 11:38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에너지 표출하지 마시고 그냥 lpl보러 가시면 됩니다 본인 기준에서 칸같은 lpl꼴지 탑 활약하는 lck리그 글에서 댓글 쓰면서 열내는 것보다 펨코 가서 lpl카테고리에서 재밌게 노시면 됩니다. 피지알은 타리그글 잘 안 올라오니까요. 굳이 리그 비하하면서 언쟁할 필요가 있어요?
Nasty breaking B
21/06/12 14:02
수정 아이콘
거기서도 저런 식으로 말하고 다니면 알등이를 벗어날 수 없을 듯...
새벽하늘
21/06/12 11:40
수정 아이콘
lpl내에서 바이퍼 위상 충분히 높습니다. 정규리그mvp포함 3관왕이에요.
라스보라
21/06/12 12:30
수정 아이콘
칸이 LCK에서 적수가 없다는 수준의 평가를 들었나요?
스프링때 담기가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지 칸은 그 정도는 아니였지 싶은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6/12 13:05
수정 아이콘
lpl보시면 바이퍼 위상이 높지 않다고는 절대 못할텐데 이게 lpl팬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운 댓글이네요 크크크..
lpl을 lck보다 좋아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lck를 까기위해 lpl을 들먹이는건 되게 보기 싫네요.
21/06/12 17:11
수정 아이콘
바이퍼 워스트 원딜이었던건 진짜 팀탓하면 안되죠. 리헨즈까지 중간에 사다줬는데... 팀탓이면 최소한 라인전은 부수고 다녔어야.
김연아
21/06/12 12: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LPL 바이퍼 위상이 훨씬 더 위라는 얘기시죠??? 크크 훈훈해서 보기 좋습니다.
Un Triste
21/06/12 13:58
수정 아이콘
그냥 T1이 담원한테 지던 패턴 그대로 진것 뿐인데.. 이렇게 LCK 전체를 매도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네요
21/06/12 15: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MSI할때는 아프리카에서 감CK보고계셨나
LPL 리그 1위 탑솔보다 평가가 더 좋았던게 칸이었는데...
아프리카CK 그만보시고 정식리그 좀 챙겨보세요

아 자낳돼 보시는건가? 동수칸 얘기하시는거죠?
에바 그린
21/06/12 16:05
수정 아이콘
이것도 너무 갔죠. 결승때 샤오후보다 잘한건 맞다고 쳐도 그렇다고 칸이 샤오후보다 평가가 높나요?
그럼 크라인이 쇼메보다 결승때 잘했는데 크라인이 쇼메보다 평가가 높나요?

한쪽이 너무 갔다고 반대쪽도 너무 가는건 좀.
21/06/12 18:45
수정 아이콘
가긴 어딜가요
MSI 결승때 말하는 거죠 예선중에 폼 왔다리갔다리한것도 알고 불판반응이나 댓글 반응도 RNG가 칸 칼챔 혈 뚫어줬다고 하는 마당인데...
결승 때 잘한 건 맞다고 치셔놓고 반대쪽으로 많이 갔다고 하시면...
어찌됐든 MSI결승 때부터 칼챔잡고 잘하고 있는데 칸 폼을 가지고 LCK를 후려치는 상황을 '아 이해가 좀 가네요' 하고 맞춰드릴까요
에바 그린
21/06/12 18:50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평소 후려치는거랑 똑같은 행동 하고 계신건데 그걸 이해를 못하시네
칸이 결승때 잘했다고 샤오후보다 평가가 높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쟤가 후려치니까 나도 후려침. 뭐 이런건가요? 그런거 하고 계신거였으면 걍 제가 괜히 말씀드린거같네요.
21/06/12 19:32
수정 아이콘
뭔가 오독하고 계신데 당장 샤오후보다 평가가 좋았다고 한게 결승 때 맞다고 친다고 하셔놓고 그걸 제가 똑같이 후려친다고 하시면 안되죠 맞는건 맞은데 뭘 치긴 쳐요
그리고 제가 무슨 주장을 했나요 결승 때 칸이 샤오후보다 좋았다는게 제 주장인가요? 차라리 MSI 전체평가가 샤오후보다 좋은데 그건 틀린말이죠 라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후려치느니 마느니 반대쪽이니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뭐 그런거 안하고 있긴 한데 괜히 말씀하시는 것 같으니 그냥 지나가세요.
네~ 다음
21/06/12 09:48
수정 아이콘
3세트 중간에봤는데 그렇게 리드를 하고있었는데 담원기아가...?
하얀마녀
21/06/12 09:57
수정 아이콘
20 세체탑은 칸이 맞는걸로....
에바 그린
21/06/12 14:37
수정 아이콘
20이요..? 칸도 저한테 왜이러세요 할듯
안철수
21/06/12 10:03
수정 아이콘
세번째 용한타 사고이후 T1은 역대급으로 한심했습니다.
전령줘, 미드타워줘, 2용줘, 3용줘, 4용줘, 바론줘, 억제기줘

내속이 터지는줄 알았는데
강제한타 열어서 끝내준 담원에게 고맙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6/12 10:27
수정 아이콘
3세트 테디는 먹은만큼 힘을 못 썼고 칸나는 왜 세트를 픽한건지 이유을 모르겠더군요.
1세트 노밴이 더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1세트에 세나를 잘랐더라면.....
댄디팬
21/06/12 10:39
수정 아이콘
칸에게는 충분히 경탄했으니 쇼메를 좀 더 칭찬해주렵니다.

제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생각하는 스킬활용의 침착성(급하게 콤보넣듯 꽂아넣는게 아니라 마치 느린 심장을 가진 것처럼 적재적소에 넣는건)보고 감탄한 건 진짜 댄디 이후로 쇼메가 첨입니다.(착착착!이 아니라 착...착...착착! 이런 느낌)
월요일 좋아
21/06/12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슼은 그냥 답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롤드컵 못 갈거예요 인간상성 절대 못 이기는 팀이 무슨 희망이 있다고 빨리 겜 접는게 낫지
21/06/12 11: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19 skt에서도 원더파이크한테 케넨으로 라인전부터 밀리면서 셀프킬링한 전적도 있죠
21/06/12 11:2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탑 원딜은 제우스 구마유시 박았으면 좋겠습니다. 테디로는 국제대회가서 답없다는거 이미 증명됬고, 작년 칸나한테 몰아준 경험치 만큼 제우스한테 몰아주면 최소 칸나이상은 나올거같아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6/12 13:10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현 메타에서 이즈를 못해서 나오기가 힘들죠..
물론 이즈가 지금 무조건 해야되는 픽은 아니라지만..그렇다고 '못해도 되는'픽은 절대 아니라서.
쎌라비
21/06/12 11:36
수정 아이콘
팀을 너무 좋아하셔서 그런건지 화난분들이 많네요. 3경기는 티원이 못한것보다 쇼메,칸이 잘한게 훨 큰거 같은데;;
21/06/12 12: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글에도 페이커 포변 이야기가..어제 못하지도 않고 심지어 나름 친 편인데(무려 상대가 쇼메) 포변 이야기가 나올 필요는 아예 없어 보입니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포변은 일단 페이커 본인부터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을 듯하고요.
RealWhopper
21/06/12 12:43
수정 아이콘
티원 지기만 하면(가끔 이길때도) 페이커 포변 얘기하시는 분일 걸요. 대체 왜 로스터에 정글 3명인팀에서 페이커 포변하라는 거여.... 궁극의 4인정글 돌린판 5전제 4정글출전이 보고싶으신가
벌점받는사람바보
21/06/12 12:12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의 에이징 커브의 한계를 넘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대 진짜 잘하더군요
놀랬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6/12 12:32
수정 아이콘
실수도 실력이겠지만
충분히 티원이 이기고도 남을 매치였습니다
저는 되려 2라 기대되는데요??
21/06/12 12:35
수정 아이콘
담원은 힘든 와중에 삐걱거리면서 서머 시작할 위기를 극복한거고 티원은 기세 탈 수 있었던 기회를 발로 차버린, 극명히 갈린 시리즈라고 봅니다.
특히 티원은 멘탈 수습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인게임적으로는 그냥 뭐 테디 실수로 갈린 게임이고, 그 이후로는 멘탈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던걸로 보입니다. 용 대치 시에 어설픈 플레이는 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더군요.
벌써부터 성적을 예단하긴 힘들지만, 뭐 솔직히 T1이 정점을 찍을 로스터 파워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이미 씰링 한계가 보이는 친구들이 여럿이라...기대치를 낮추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Lord Be Goja
21/06/12 12:55
수정 아이콘
msi에서도 느꼈지만 역시 담원에 어그로를 잘먹는 탑이 있어야 베릴의 플레이가 적극적시야확보와 과감한 이니쉬각이 되는거 같습니다
탑이 어그로를 못먹는픽을 할때는 끝없는 짤리는 각이였죠
Winterer
21/06/12 13:08
수정 아이콘
3세트 다시 보고 왔는데 그 아칼리 1100원 먹는 장면에서 쇼메 무빙도 무빙인데 테디가 노플상태로 렐한테 앞점프 뛴게 결정타였네요
진짜 테디답지 않아도 너무 테디답지 않은 장면이었습니다
21/06/12 13:18
수정 아이콘
테디 자주 그러는데... 특히 19스프링에 보면 그런장면 자주 나옵니다
오히려 자기 폼이 좋고 자신감이 클때 그런거 하다가 꼬여서 죽는장면 많이봤어요.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지금 폼이 좋나보다 스크림 잘되나보다 싶기도 합니다.
디스커버리
21/06/12 13:22
수정 아이콘
너무 잘 풀려서 스스로 취한거 같더군요
멧돼지도축
21/06/12 13:12
수정 아이콘
왜 꼭 몇몇분들은 다른 라인탓을 할까요 어제 칸나가 뭘그렇게 잘못했는지 3세트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게 테디는 맞지만 스노우볼 그렇게 굴린것도 오로지 바텀덕인데 상체가 유의미한 차이를 낸적이있나요 돌림판 그렇게 욕해놓고 미드서폿제외 다른라인은 다른선수 써봐야한다는 사람들이 참 웃깁니다
21/06/12 13:52
수정 아이콘
어제 아칼리가 두번 나왔는데 한번만 기억이 나는게 문제 겠죠. 제이스도 두번 나왔는데 플레이가 기억나는건 한번..

담원 상대로 이정도 비볐으면 T1 전력치고 잘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페이커 리신은 좋았고, 나머지는 공교롭게도 칸이랑 챔프바꿔가며 실력차 보였다는게 재밌네요
-안군-
21/06/12 13:5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노양심을 "증명"한 고버지. 그는 도덕책...
마감은 지키자
21/06/12 13:58
수정 아이콘
3세트 초반만 해도 이길 줄 알았는데 좀 멍하긴 하더군요. 이후 넥서스까지 다 줘도 아쉬웠고요.
그래도 행복회로 돌릴 정도는 되는 것 같았는데, 뭐 생각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고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죠.
Un Triste
21/06/12 14:02
수정 아이콘
담원은 칸이랑 쇼메이커가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안 캐니언이 이번 메타에서의 자기 역할을, 고스트-베릴은 라인전 폼을 되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되면 다시 최강팀 담원기아로 돌아올 것 같아요
그리고 MSI 패배가 충격적이긴 했어도.. 고작 준우승한 담원이 여전히 최강인 리그 LCK, 나이든 탑솔러가 1등하는 리그 LCK 이런 식으로 담원 기아나 리그 전체를 매도하는 몇몇 댓글들은 그냥 꼴보기 싫고 추해보이네요. 까놓고 말해서 스프링 4위팀이 (그것도 스프링 2위팀한테 3대0으로 지는 4위팀이) 스프링 1위팀한테 진건데 무슨 문제라도?
김칫국얼리드링커
21/06/12 15: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양팀다 가만히 머물러 있을것도 아니고, LCK 모두 열심히해서 중국개최 롤드컵 징크스 계속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사과별
21/06/12 14:47
수정 아이콘
테디가 라인전에서 패놓았다고 취해서 노플인데 렐한테 앞Q 박은게 너무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AaronJudge99
21/06/12 15:50
수정 아이콘
근데...딴소리긴 한데 어제 베릴 괜찮지 않았나요? 좀 폼 회복한 느낌이던대
죠르디
21/06/12 16:52
수정 아이콘
므시보단 좋았다고 봅니당
개인적으로 모가 되든 도가 되든 이니시 챔이면 걸어야한다고 보는지라..
애플리본
21/06/12 16:08
수정 아이콘
어제 미드 실수 하나로 스노우볼 멈췄고.. 그 뒤는 아칼리, 카르마가 있는 후반이니까 힘들었죠. 미드 그 장면은 티원의 아쉬운 플레이 2번 + 쇼메 슈퍼플레이가 합쳐진 결과라 3경기 아쉽긴 해도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msi 그 난관을 겪고도 준우승한 담원기아 상대로 여기까지 몰아부쳤다는게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패배는 쓰리지만, 19 스프링때 그리핀에게 졌을때 들었던 느낌..? 맨날 줘터지다가 이제 조금 쫓아온 느낌이었습니다.
21/06/12 16:59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상대가 담원인데요.
21/06/12 17:12
수정 아이콘
티원 담원 경기는 기묘할 정도네요. 유리한 상황 잡은 티원쪽에서 살짝 안일한 실수 나오고, 그 찰나의 틈을 노린 담원이 슈퍼 플레이로 게임 뒤집고 역전하는게 몇번째인지... 마가 끼인거 같은 느낌. 게임은 전반적으로 재미있었네요. 솔랭에서 자주보던 똥싼 원딜이 원딜촤이를 외치는 엔딩까지 크크.
아라나
21/06/12 20:46
수정 아이콘
담원팬으로서 칸 캐리가 매우 흐뭇합니다 이히히
대한통운
21/06/12 21:21
수정 아이콘
이분은 이런글 좋아하시나..sk뒷통수 맞아서 진글에는 왜이렇게 기쁨이 뭍어나오나..
21/06/12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슼 경기력 자체는 괜찮은거 같은데 실수가 너무 많았던 점은 아쉽더군요. 과거 상성관계였던 팀들 사이에서 보이던 그런 종류의 말리는 면? 아무리도 누적된 전적 때문에 이길 상황이 와도 묘하게 좀 망설이거나 불안정한 모습들이 3세트에도 느껴졌는데 이걸 극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담원의 경기력이 스프링 같진 않았기 때문에 어제 못이긴게 좀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나 코칭스탭 모두 실망말고 다음 경기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건설적인 피드백이 될만한 부분이 많은 경기였던 점은 다행입니다. 담원한테 유독 역전패가 많은데, 특히 바론 대참사 같은 어이없는 역전패로 질때도 많았어서.. 1세트는 그냥 실수가 너무 많았음, 2세트는 오히려 불리하니까 집중력이 좋아짐, 3세트는 안쫄고 잘했는데 유리해지니까 묘하게 좀 얼타는 느낌 그러다가 칸에게 당했네요 크크크

어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던 장면은 아칼리가 킬먹은 미드 타워에서의 교전인데, 잘 피드백해야할듯.
Dena harten
21/06/12 22:33
수정 아이콘
경기내적으로는 그거고, 전체적으로는 1세트 밴카드 날아간거...... 이상한 실수가 나온다니까요 진짜
21/06/12 22:36
수정 아이콘
할수만 잇다면 테디 칸나로 쵸비랑 트레이드에서 중심 잡고 구마유스 제우스 고정으로 키우는게 베스트일듯 합니다
Hudson.15
21/06/12 22:4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네요.
21/06/12 23:16
수정 아이콘
티원 입장에서 이미 한계가 뚜렷한 원딜 탑 자원으로 쇼메랑 비빌수잇는 유일한 미드 영입하는거고
한화입장에선 모건 데프트를 칸나 테디로 대체하는거죠
제우스 구마유시라는 자원이 가장 못커도 칸나 테디급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도 되고요
21/06/12 23:43
수정 아이콘
한화 미드는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6/13 01:31
수정 아이콘
팀의 코어 특히 코어미드는 함부로 빼는게 아닙니다 크크크크
한화가 미쳤다고 이 딜 받겠습니까 뭐 대충 댓글의 저의가 짐작이 가긴 합니다만.
21/06/13 04: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티원이야 확실히 이득이겟지만 한화는 손해 아닌가요?
말씀하신 트레이드라는게 가능하다쳐도 윗분 말씀대로 한화가 이 딜을 받으면 그냥 바보 인증하는거죠.
21/06/13 06:32
수정 아이콘
if 트레이드는 급이 맞아도 욕 먹습니다.
그런데 쵸비 쇼메이커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급이 맞는 선수가 없어요.
굳이 찾자면 나이트나 캡스, 인기까지 고려하면 페이커 정도(NFS이라 불가능하지만.)?
Bronx Bombers
21/06/13 07:33
수정 아이콘
'한계가 뚜렷한 원딜 탑 자원'으로 '전 세계 다 뒤져도 대체 불가능한 미드'를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회로가 놀랍습니다.
차라리 포장이라도 좀 그렇듯하게 하면 몰라
21/06/13 07:42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제우스가 있는 티원입장에서 테디 칸나는 필수 자원이 아닌거지 젠지 담원정도를 제외한 팀들에게 테디 칸나가 매력적일수 잇는 자원일 것이라고 생각햇습니다.
한화 입장에서 답없는 탑 바텀때문에 쵸비를 보유하고도 이렇게 무너지는 상황에서 계약기간 남은 테디 칸나로 리빌딩 코어를 삼는게 어떨까 생각햇고요.
다른 스포츠 관점에서 계약 만기 s급을 위해 a급 두명 트레이드 하는 경우도 많이 봐왓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22 [LOL] 국노 스페셜? - 국제대회 다전제에서 한국을 이긴 팀들 [29] Leeka14071 21/06/17 14071 0
71621 [LOL] 우지의 국제대회 15분 도르는 어느정도였나? [37] Leeka15496 21/06/17 15496 0
71619 [LOL] 룰라도 인정한 KT의 뉴 바텀 - 6일차 후기 [43] Leeka15867 21/06/16 15867 1
71617 [LOL] 위기의 DRX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59] TAEYEON15535 21/06/16 15535 1
71614 [LOL] 2021 롤드컵 개최 도시가 공개되었습니다. [25] Leeka21549 21/06/16 21549 0
71608 [LOL] 11.13 패치안이 공개되었습니다. - 세부내역 추가 [52] MiracleKid17874 21/06/15 17874 0
71607 [LOL] 클템의 찍어! "혼돈의 LCK 개막주" 10팀 팀별 현황 탐구 [21] TAEYEON18112 21/06/14 18112 0
71605 [LOL] 전상욱 + 클템 합방 롤vs스타 토론 방송 [105] 어바웃타임20766 21/06/14 20766 6
71604 [LOL] 스프링 페이스에서 더 내려가고 있는 DRX [83] Leeka19033 21/06/14 19033 0
71602 [LOL] 기인 VS 썸데이 누가 더 좋은 탑솔로인가 [156] 갓럭시22615 21/06/14 22615 1
71600 [LOL] 돌아온 기인고사 & 바텀이 무너지고 있는 담기 - 1주차 후기 [93] Leeka21479 21/06/13 21479 0
71598 [LOL] KT 블랭크' 강선구 "CL 갔을 때 울었지만, 지금은 더 단단해졌다" [33] insane13919 21/06/13 13919 2
71597 [LOL] 담원기아는 흔들리는 가? [109] TAEYEON17353 21/06/13 17353 3
71596 [LOL] 롤 다인로스터나 서브 선수 활용에 대한 잡생각 [41] MiracleKid12982 21/06/13 12982 1
71593 [LOL] 플라이 VS 나그네 누가 더 뛰어난 미드인가 [157] 갓럭시15040 21/06/13 15040 0
71592 [LOL] 니궁쩔 모드 출시 예정 [23] 스위치 메이커14776 21/06/13 14776 0
71591 [LOL] 페이커는 과대평가를 받고 있나? 과소평가를 받고 있나? [117] Maxi19000 21/06/13 19000 1
71589 [LOL] 한화에게 미래는 있는가 [121] 아이폰텐20134 21/06/12 20134 9
71588 [LOL] 전통의 SKT 킬러 Khan이 돌아왔습니다. [134] Leeka20623 21/06/12 20623 0
71586 [LOL] LPL 서머시즌 라인별 인기투표 근황 [19] Leeka16348 21/06/11 16348 0
71581 [LOL] lck 개막전 감상평 실망과 기대가 공존 [44] 로페19980 21/06/10 19980 3
71579 [LOL] “스프링 때처럼 잦은 교체는 없을 거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91] roqur23094 21/06/10 23094 0
71576 [LOL] 서머시즌 가장 큰 메타 변화 - 미드 메타? [30] gardhi18921 21/06/09 189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