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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17:28
스프링은 돌림판을 해도 쉴드가 가능하지만 써머에선 어림도 없거든요. 일단은 배수진이 맞죠. 티원 자리는 역시... 뭐 원래 프로의 세계가 그렇죠.
21/06/02 18:06
서머 로스터 고정하다보면 분명히 약팀한테 뜬금패 당하거나 하는 부침이 있을텐데 그때는 스프링과 정반대로 믿음의 롤 시전하면
티원 팬들이나 선수들이나 감독 본인이나 납득할 수 있을런지 의아하네요.
21/06/02 19:26
리그가 쉬는 기간이 되니 또다시 구마유시와 클로저의 솔랭이 주목받고 관계자들이 고평가해주고 있는지라 과연 돌림판을 포기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크크크
그러고보니 클로저/구마유시 없이도 2부 리그 우승한게 티원인데 만약 주전 탈락한 클로저/구마유시가 2부로 내려가면 전승우승도 가능하겠군요.
21/06/02 19:27
원랜 섬머 초반까지도 돌릴 거라 했는데 라인업을 그래도 굳힌 모양새네요. 전 롤 팀합 맞추는 게 꽤 중요하다 봐서, 지금도 경쟁 팀들보다 합 맞추는 부분에서 뒤쳐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이 붙긴 했지만 돌려도 아마 스프링 수준으로 돌리진 못할 거고, 그래서도 안될 겁니다.
21/06/02 21:15
케스파컵도 1군 안 내고, 스프링 내내 돌리고, 휴식기까지 있었는데 아직도 교통정리 못 했으면 코칭은 몰라도 감독 평가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긴 하죠.
21/06/02 22:24
당장 이 글에도 돌리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댓글 몇개 있는데 왜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지...;
그리고 성적 나오면 된다는 것도 돌리는게 문제가 없단 얘기도 아니죠 공부 안해도 성적 나오면 되지만 공부 안하고 성적 나올수는 없잖아요.
21/06/02 22:28
그 비율이 제 생각보다 적어서 그렇죠. 그리고 저도 딱히 돌림판을 찬성하진 않습니다만 공부 안하고 성적내겠다는 거로 비유하는건 너무 과한듯요.
21/06/02 22:35
뭐 공부와 성적만큼의 상관관계 혹은 인과관계가 증명된건 아니지만 돌려서 성공한 팀은 한팀도 없는걸요. 비율이야 주전 정해서 하겠다는데 거기다대고 너 어차피 돌릴거지 이럴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특히나 팬이라면 그냥 그래 서머땐 잘하자 이러지...
21/06/02 22:38
그냥 잘하자 하는사람뿐만 아니라 돌리건말건 성적만 나오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이야기 한거뿐입니다.
제가 무슨 대단한 실수를 한건가요? 어째서 끈질기게 지적을
21/06/02 22:28
솔직히 어떤 조합으로 고정했어도 스프링은 3~4위 정도 했을거라 보지만... 로스터 고정이 서머의 포석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티원 스프링의 문제는 칸나/엘림/구마유시 이탈이었죠.
제오클은 뭐 그렇다치는데,, 엘/구는 올해 보여줄 연차이기도 하고, 양감이 시즌 초부터 밀어주기도 밀어줬는데 결국 20 주전들에게 밀려버렸죠. 칸나도 작년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결국 복귀전 한 게임 빼면 작년의 폼의 편린이라도 보여준 게임이 거의 없어요. 서머 개막전에 주전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는데 결국 신인 한둘 터지는 거 아니면 너무 높은 곳을 노리기보다 무리없이 안정적으로 롤드컵 시드 보고 운용하는 방향으로 잡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물론 팬들이야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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