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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3 11:56
쵸비가 고군분투를 보여줄 기회가 더 많았을 뿐, 쇼메이커도 이번에 정말 넘치도록 자기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대단했어요.
미드가 고정적으로 계속 잘해버리니까, 다른 라인이 아무리 삐끗해도 게임을 비비고, 다른 라인의 폼이 조금만 돌아와도 이기네요.
21/05/23 12:00
저는 의외로 바텀에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RNG 바텀도 PSG나 매드한테 매번 이긴 것도 아니고 개터진 적도 있고 담원바텀도 집중력 찾을거라 예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21/05/23 12:02
근데 LCK 4장 이거 확실한건가요?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한번도 어느 성적 거두면 누구 준다 얘기한 적은 없어서 긴가민가 하네요
각 대회 우승 준우승 점수 가중치 장난도 가능해서 준우승하면 아모른직다 찍을지도
21/05/23 12:03
점수를 공개 안했던 말던 별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이 준우승하면 비빌수 있는 나라가 유럽밖에 없는데 19 월즈 - 한국 4강 / 유럽 준우승 20 월즈 - 한국 우승 / 유럽 4강 21 므시 - 한국 준우승 / 유럽 4강 (그 외 팀 다 긁어도 19 월즈 한국, 유럽 다 8강 / 20 월즈 한국 모두 8강, 유럽은 8강,조별딱,플인딱) 이라서 애초에 점수를 어찌 주던 질수가 없는데요.. 변수가 있다고 나온건 중국과 비교시인데. 한중 결승에선 어차피 '우승팀 빼고 계산' 하니 변수가 없습니다.
21/05/23 12:09
19년에 G2가 MSI 우승 SKT가 4강이라서...
그래서 19년 MSI도 포함시키고, MSI 우승에 가중치를 한껏 주면 아모른직다 가능하고 라이엇이 LCK보다는 LEC 한팀 더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요
21/05/23 12:12
그걸 포함시켜봤자
21 므시 준우승 vs 19 므시 우승 20 월즈 우승 vs 19 월즈 준우승 이고 나머지 값은 한국이 우위인데요. 므시 우승에 가중치 준다고 롤드컵 우승이 뒤집힐순 없습니다. 라이엇이 공식적으로 밝힌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MSI와 월드 챔피언십 성적 중 월드 챔피언십 성적에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월드 챔피언십이 한 해의 가장 중요한 대회고, 또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대회니까요.) • 먼 과거의 성적보다 최근의 성적을 현재 실력을 더 잘 반영하는 지표로 간주하고 최근 성적에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 상대했던 팀 또는 경기 기록에 상관없이 최종 진출한 단계에 따라 대회 성적을 평가했습니다. 롤드컵 성적이 한국이 더 좋고 / 최근대회 성적이 한국이 더 좋습니다. 끝..
21/05/23 12:10
RNG가 우승한다면...
지금은 우승팀이랑 파워랭킹 1위팀이 겹치면 파워랭킹 2위팀이라곤 하지만 갑자기 MSI 우승팀 중국 + 파워랭킹 1위팀 중국 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21/05/23 19:28
https://lolesports.com/article/2021-msi-%EC%A1%B0-%EC%B6%94%EC%B2%A8%EA%B3%BC-%EC%83%88%EB%A1%9C%EC%9A%B4-%ED%8A%B9%EC%A0%84/blt450afe72f20bc830
MSI 우승팀 소속 리그 / 우승팀 소속 리그 제외 파워랭킹 1위 리그에 1장 추가로 준다는 것 자체는 라이엇 오피셜입니다. 설마 지들 공홈에 올린 보도자료를 뒤집진 않겠죠...
21/05/23 12:23
담원이 4장 가져오면 담원 젠지 티원 한화가 몹시 유력하긴하죠
다만 농심 듀렉스 샌박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경쟁 가능해서 정말 꿀잼일듯
21/05/23 12:06
하지만 -중-해버린다면? 저는 오피셜 발표가 나오기 전까진 기다리겠습니다. 당연히 4장이지만 혹시 몰라요. 당연히 금-일이 일정이라 여겼지만 통수 맞은 이번 msi처럼요.
21/05/23 13:15
일정바꾼건 룰북에서 상황에따라 바꿀 수도 있다는 식의 언급이 있었지만, 파워랭킹 같은 경우엔 그게 아니라서 (더군다나 빼박으로 LCK국제대회 성적이 LEC보다 좋기도 하고요) 별일 없을것 같습니다.
21/05/23 12:21
저는 봇듀보다는 칸의 폼이 결승전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봇듀 폼이 최저점을 찍으면서 묻힌 감이 있지만 요즘 칸은 노림수나 다이브에 너무 쉽게 죽어요. 거기서부터 굴리던 스노우볼이 멈추거나 분위기 싸해지는 게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오른 같은 국밥챔 잡으면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 주지만 요즘은 또 그런 메타가 아니다 보니...
21/05/23 13:06
지금 농심이 고리로 바꾸고나서 스크림의 미친돌풍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김대호가 돌아온 듀렉스도 기대되고요. 서머 진짜 재밌을듯합니다.
21/05/23 13:13
남탓을 봉인해제한 아프리카와 원딜교체로 강력해진 KT와 샌박도 다크호스가 될거같습니다.
과연 뇌신의 브리온은 살아남을수 있을지..
21/05/23 13:19
페이커 방송이랑 피넛방송에서 커스텀 대전 기록이 유출이 되었는데 (현재 대회서버 안열려서 라이브 서버에서 스크림중)
같은시간에 페이커 3패 기록, 피넛 4승 기록이 있어서 농심이 스크림에서 티원에 4승했다 파악이 되었고 (1승은 vs 클로저로 추측) 씨맥 복귀 유튜브 영상에서 drx가 스크림에서 다 패했다는 언급 나오면서 나온 스크림 영상에서 블러 처리가 다 안되어서 상대 선수 점멸 위치 부분이 유출이되었는데 그 점멸 위치가 농심 선수들이랑 같았다고 합니다.
21/05/23 14:30
막줄 말씀은 DRX가 티원을 줘팬 농심을 줘팼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도 해당영상은 봤는데 DRX가 1승 5패하고 씨맥이 동기부여하는거는 분명 기억나는데 스크림 다 팼다는 건 제가 못본거 같아서...
21/05/23 14:47
아뇨 반대이야기예요. 씨맥 복귀전날 drx가 스크림에서 1승5패 했다던데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내용으로 농심이 T1도 이기고 DRX도 이겼다는 추측이 커뮤에 퍼졌어요 (아, 전 영상 안보고 건너들어서 전패 했다는 이야기로 들었는데, 1승5패 언급이었네요; 일단 덧붙여서 수정)
21/05/23 13:22
lck 전성기때는 그냥 롤드컵에 진출한 팀이면 누구나 롤드컵 우승할 수 있는 폼이여서 우승팀한테 고마움 같은건 없었는데
이젠 전혀 그렇지 않아서 담원이 롤드컵 우승 msi 결승 진출로 lck의 자존심도 세워주고 시드권도 받게 해줘서 고맙네요
21/05/23 13:47
저는 아직 4장 안 믿습니다. 막말로 지역균형발전(...) 느낌으로 1장 동남아나 다른 곳 주면서 LCK 엿먹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1/05/23 14:09
그럴꺼면 애초에 규정 발표를 미리 안했죠.
발표한 시점에서 담기 평가 생각하면 한국 4장 확률이 엄청 높았는데요 안줄꺼면 규정 발표안하고 결과 나온뒤에 처리하면 쉬운일이였습니다.
21/05/23 14:29
한국이 우승하면 우승팀 lck와 파워랭킹 1위인 lpl에..
중국이 우승하면 우승팀 lpl과 ..남은 한장은 지켜봐야 될듯 합니다.
21/05/23 19:29
https://lolesports.com/article/2021-msi-%EC%A1%B0-%EC%B6%94%EC%B2%A8%EA%B3%BC-%EC%83%88%EB%A1%9C%EC%9A%B4-%ED%8A%B9%EC%A0%84/blt450afe72f20bc830
올해는 MSI 우승팀이 속한 지역의 리그에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가 주어집니다! MSI가 종료된 후 2021년 글로벌 파워 랭킹이 최종적으로 계산되며 순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를 획득합니다. 해당 파워 랭킹 1위 지역이 MSI에서 우승했을 경우, 파워 랭킹 2위 지역에게 추가 시드가 주어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지들 공홈에 올린 오피셜 보도자료를 뒤집진 않겠지...라고 생각합니다
21/05/23 14:35
쇼메는 이번 MSI로 본인의 가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렸고, 국내팬은 아직 쵸비 vs 쇼메가 논쟁이겠지만 해외시청자들에게는 쇼메가 LCK의 절대적 1인자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1/05/23 14:46
그런데 올해도 4시드들이 별로 좋은 모습 못 보여줄 것 같고. 지역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변방리그 쪽에 1~2장을 주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솔직히 LCK, LPL 4시드들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서요. 월즈 우승팀 지역에 한 장 더 딱 이렇게하면 깔끔할 겁니다.
유럽축구 챔스는 최소한 포인트 산술 방식이 공개가 되어있는데 라이엇은 그런게 아니고 그냥 대충 훑어보고 아 여기가 더 잘했으니 줘야지 식인걸로 알고 있어서 좀 황당합니다. 만약 2,3위 지역이 성적이 비슷하면 대체 어떻게 주겠다는건지. 언젠가는 그런 해가 올텐데 그 전에 우리 게임 수명 다하지 않을까인지
21/05/23 14:49
내년부터는 그냥 메이져는 다 3장씩만 주고 비메이저에 더 많이 줘야죠
작년부터 메이저 두지역에 두장씩 주던거 그거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거고 더 유지할 순 없습니다
21/05/23 14:52
사실 메이저 리그 한장씩 더주는게 아랍리그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거기 주려고 하는 상황이라 다른데 돌리기 힘드니까 일단 메이저 시드에 박았다가 빼려고 이렇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아랍리그만 생긴다면 한장은 아랍리그 한장은PCS에 돌려주면 어떨까 하는데 말이죠.
21/05/23 15:05
마이너리그한테 시드권 많이 주자는 얘기에서 생각난건데 차라리 플레이인을 없애고 월드컵처럼 32강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메이저리그 4팀씩, 마이너리그 2팀씩 그럼 32강 가능하고 16강부터 다전제
21/05/23 15:09
개인적으로 쵸비도 쇼메에 뒤지지 않는 선수라는의견은 일리있다고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어느 팀스포츠든 선수 커리어는 본인 실력만큼이나 주변환경과 시운 등등이 중요한거라 그런데 쇼메가 쵸비만큼 1인캐리력이 안된다는 의견은 예전부터 전혀 공감을 못했던게 쇼메는 작년 서머부터 정글 맥시멈 포텐이 확 늘어나는 메타가 되고 캐니언이 정점을 찍으면서 그에 맞춰 쇼메 포함 담원 팀 전체가 그 메타에 맞췄을 뿐 19서머시즌부터 롤드컵까지 담원 혼자서 멱살잡고 잊을만하면 압도적인 1인캐리력 이미 보여준 선수가 쇼메이커라....그때 맨날 코르키 아칼리 꺼내들고 혼자서 담원 멱살잡고 끌고간 경기가 한두개가아니였죠
21/05/23 21:35
어느정도의 스타일 차이도 영향은 있는 것 같아요 쵸비는 조금더 라인전 이득으로 인한 미드 스노우볼을 선호하는 스타일인 것 같고 쇼메는 조금더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뭐 둘다 캐리력있는 피지컬 괴물이라 뭐든 다 소화하겠지만 팀원들 기량이 더 좋은 쇼메가 밴픽이나 인게임에서 조금더 유연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21/05/23 17:08
시드권 소식은 왜 오피셜 안날까요? 설마 또 [라이엇] 하진 않겠죠?
??? : 19년 MSI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하였습니다.
21/05/23 17:09
배당률 엄대엄은 믿기지가 않네요. 진짜 돈걸고 내기하라고 하면 저 포함 대부분이 RNG에 걸거 같은데
담원 탑바텀 폼이 말이 아니라서 이걸 담원이 이긴다면 오히려 굉장한 업셋이지 싶은데요
21/05/23 17:21
이번 MSI 담원과 쇼메이커를 보고 17 롤드컵 SKT와 페이커가 오버랩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확실히 비슷하긴 합니다. 그래서 vs미스핏츠 = vs매드라면 vsRNG전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죠. 만약 결승에서 고스트-베릴이 어제와 같은 경기력이라면 1 : 3 패배일겁니다. 18 킹존과 비슷한 상황이 되겠죠. 미드는 우위인데 바텀은 압도당하고 그로인해 탑-정글도 밀리는... RNG는 확실히 매드보다 전력이 강하고 특히 바텀이 장점이니... 반대로 고/베가 라인전에서 반반해주거나 오히려 이겨주는 세트도 있다면 17 롤드컵 4강 SKT vs RNG처럼 최소 3 : 2 로라도 담원이 이길겁니다. 시리즈 승률은 담원쪽에 6 : 4 정도로 어드밴티지를 주고 싶네요.
다만 저는 하반기 담원의 폼이나 성적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21/05/23 18:36
msi 준우승하면 정말로 18킹존 테크탈 가능성이 높죠. 모든 상황에 너무 비슷하게 굴러감...
반대로 if 시나리오에서 18킹존이 msi를 결과적으로 먹었다면 저는 그렇게까지 폭삭 망하진 않을거 같아서 만약 우승을 해낸다면 담원이 18킹존의 절차는 안 밟을거 같네요. 약간은 내려오겠지만.
21/05/23 18:55
저는 개인적으로 담원의 하반기 향배가 MSI 우승/준우승 여부와 별개로 딱히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소모된 것도, 또 불안요소들이 노출된 것도 많다고 봐서요. 다만 MSI 결과는 우승쪽이 약간 더 높다고 봅니다. 4강에서 핀치에 몰리는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했던 그 흐름대로 간다면 결승이 약간이나마 더 수월할거라 보고 있기도 하고... 근데 어제 베릴은 물론이고 칸이나 고스트도 제 예상보다 더 부진해서 승률을 7할에서 6할로 낮출수밖에 없겠더군요. 바텀 대참사는 그렇다치고 아르무트한테 그렇게 흔들릴 줄이야.
21/05/23 18:30
한쪽이 상대편 돈을 모두 가져간다 가정했을시 챙겨가는것은 2:0 혹은 0:2. 여기서 수수료 0.17을뺀게 1.83. 즉 1.83:1.83이 배당률입니다.
21/05/23 18:42
이번 msi 쇼메이커 미쳤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쵸비를 좀 더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부터는 실력은 동급이고 커리어는 쇼메가 훨씬 앞서니 쇼메를 우위로 두려고합니다 마지막 결승도 힘내서 꼭 우승했으며 좋겠습니다
21/05/23 19:53
18msi 생각이 나서는 아니지만...1세트 RNG가져가고 2세트 담기 승, 3,4세트 RNG승으로 3:1 스코어 정도 예상됩니다. 상체가 다 터트리려고 해도, 현재 칸이 17칸이 아니며, RNG 탑 미드 둘 다 한번에 무너질 기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예상이 완전 틀리고 담기가 압도적으로 우승해서 롤알못이 되는게 더 좋습니다 ㅜㅜ 담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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