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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1 14:20
https://www.fmkorea.com/3410746558 보시면 춘절 이전에 만든 탑 등급표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엄청 잘됬습니다.
춘절 이전까지는 퍼스트 소리 나오다가 fpx 정글러 주작으로갔을때쯤부터 맛 갔습니다. 아직도 10분 15분 지표는 1위긴한데 지표가 의미 없을정도로 꼬라박는게 심해져버렸습니다. 손가락은 살아있는데 의사소통이 안되는지 20너구리의 최고 장점이라고 볼수있었던 판세를 읽던 롤도사적인 면모가 죽었어요. 부활은 할거같은데 fpx 정글이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1/04/01 14:47
전 보가 빠진게 탑바텀 폼이 와장창한 이유라고 생각해서요.
보 빠짐 > 너구리 고립사 비율 증가 > 바텀에 걸리는 부하 증가 > 바텀 폼 하락 이라고 봤습니다.
21/04/01 13:05
가만 보면 lpl 개인수상은 외국인선수 어드밴티지가 있는 거 같아요
나이트가 스카웃 포포에 밀려서 써드? 샤오후 대신 바이퍼 mvp? 카사가 세컨팀에 오른것도 좀 뜬금없어 보이네요
21/04/01 13:10
나이트는 서드따리에 스카웃 퍼스트
베이샹을 제치고 카사 세컨드 재키러브 후안펑 하다못해 로컨 대신 Lwx 서드 매번 이해못할 선정이 한둘은 있었지만 이번 LPL 올프로는 여러모로 해괴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21/04/01 13:41
Edg한참 잘나갈때 비교적 신생팀이고 한국선수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쓰는 것들로 인해 이뤄낸 성과에 비해선 인기가 아쉽다라는 평가를 본거 같은데
세월이 지나니 그 edg가 전통의 명문팀이 되어버렸
21/04/01 13:43
칸이랑 바이퍼 생각하면, 외국에서 생활리듬, 동기부여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랑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움직이느냐가 개인차가 큰거 같아요
21/04/01 14:07
EDG : X,X,퍼스트,퍼스트,써드
다만 스카웃은 세컨드나 써드가 적당해보이고 메이코도 솔직히 써드못들죠, TES서폿보다 딸리죠. 그런데 이팀이 1위랑 1패차이로 정규2위입니다. 그래서 바이퍼가 저정도로 고평가받는겁니다. 명실상부 팀내 1~2옵션에 시즌초부터 꾸준히 잘함. 특히 마지막주에는 플옵권상대로 매드무비 도배했죠. 올프로투표내용 살펴보니 각라인별 퍼스트중에 바이퍼가 퍼스트, 세컨드로 뽑힌 표수가 다른 라인들에 비해 가장 높습니다. 괜히 김군이 중국방송에서 바이퍼한테 우지가 보인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현재폼은 다만 그렇다고 시즌mvp까진 아니긴한데 RNG내부 탑과정글에서 표가 반반갈려서 운좋게 먹긴했죠.
21/04/01 14:08
퍼스트, 신인상, 시즌MVP를 한번에 움켜쥐었네요.
1819시즌 바이퍼 보면서 이 선수가 반응속도 하나만큼은 역대원탑이다 저게 있으면 딜링능력이건 포지셔닝 능력이건 분명히 개선될수 있고 재능으로밖에 얻을수 없는 천부적인 능력이라고 꾸준히 말하고 다녔는데 그 빛을 중국에서 보네요.
21/04/01 14:19
바이퍼는 진짜 그리핀보다 EDG에서 자기 재능을 재대로 뽐내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핀에서 바이퍼에게 아쉬워했던 점이 EDG에선 오히려 장점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게 그리핀에선 그리핀의 원딜 바이퍼인 느낌 즉 팀에 녹아있지만 자기 주도적인 느낌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면 EDG에선 바이퍼라는 원딜이 있는 EDG라는 느낌이죠.
21/04/01 14:17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선정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띵구 써드???? 카사 세컨드???????????????????????? 진짜 이 2개에 비하면 lwx/Meiko 써드는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크크크크크크 저라면 꾸준히 고점을 보여준 밍에게 던졌을 것 같지만, 바이퍼 MVP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21/04/01 14:21
바이퍼는 원래부터 중국에서 평가가 높았는데 실제로 중국가서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고, 인기 많은 EDG의 부활에 순간 슈퍼 플레이까지 삼박자 다 보여줘서 MVP 받은듯
21/04/01 14:29
바이퍼 MVP는 RNG의 후보가 3명은 되는 바람에 표가 갈려서 그리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근데 퍼스트 스카웃 보면 또 그게 아닌 듯하고....
21/04/01 14:39
MVP
바이퍼(70)-웨이(63)-샤오후(58) 웨이랑 샤오후랑 반반으로 갈렸음 크크 저기에 밍도 충분히 MVP포스였어서 밍에게 간 투표도 고려한다면..
21/04/01 14:57
샤오후는 정상급탑들에게는 많이 밀리긴했습니다. 줌에게는 아무것도못해보고 지고 더샤이한테는 라인전이 완전 파괴당했었죠. 물론 정신차리고 후반가서 한타캐리로 이기긴했습니다만
그에 비해 웨이는 잘하기도하는데 리그에서 비교대상 정글이 없죠 그나마 베이샹이였는데 베이샹은 후반부에 개박았고 카사 세컨드도 인기투표+줄사람이 없어서 준느낌?
21/04/01 15:00
줌에게는 확실히 밀렸는데 더샤이에겐 결국 라인전 밀리는걸 한타로 뒤집은 느낌이고, 다른 좋은 탑들 상대로는 죄다 판정승을 했죠. 샤오후가 아무리 생각해도 MVP 받았어야 된다고 봐요
21/04/01 15:06
암만 그래도 카사보다 줄 사람은 많은 것 같은데요 크크크.
RNG가 라인전 그나마 쎈 게 샤오후라, 라인전 단계에서 샤오후가 밀리는게 커보이는 거지, 팀 자체가 라인전이 강한 팀이 아니고 후반 운영으로 뒤집는 팀인데, 그 운영의 핵심이 샤오후/웨이/밍이고, 그 중에서 그나마 웨이 역할이 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밍은 진짜 압도적인 중체폿이고, 샤오후는 후반 들어가면 뭔가 미드 역할도 같이 하는 탑이랄까...
21/04/01 15:21
피넛이 LPL 그대로 있었으면 중체정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 물론 지금 LGD면 아닐 수도? 크크크 보가 그대로 있었으면 의문을 제기하기 힘들었을텐데....
21/04/01 15:31
작년 XLB 생각해보면 그래도 올해 웨이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우선 샤오후와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기막히게 갱이나 역갱각을 봤고, 한타 때 이니쉬도 잘하고 포지셔닝도 나쁘지 않았죠 (밍 렐 진입에 이은 웨이 릴리아 궁대박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스타때는 챔프폭이 너무 좁은거 아닌가 했는데 올시즌은 챔프폭도 안 가리고 잘 해줬고...
21/04/01 15:20
1위표만 보면 샤오후 14 웨이 12 바이퍼 10이었는데 2 3위표를 바이퍼가 많이 가져갔습니다
샤오후하고 웨이가 단일화를 실패하면서 바이퍼가 이득을 봤죠 크크
21/04/01 14:39
18스프링 1st
18섬머 부상으로 경기수부족 19스프링 1st 19섬머 1st 20스프링 1st 20섬머 1st 3년을 지배한 더샤이의 시대가 드디어 끝나네요.
21/04/01 14:53
1위 RNG 14승 2패 (+21) : 1, 1, x, 2, 1
2위 EDG 13승 3패 (+20) : x, x, 1, 1, 3 3위 TES 12승 4패 (+15) : 3, 2, 3, x, x 4위 JDG 12승 4패 (+15) : 2, x, x, x, x 5위 FPX 11승 5패 (+13) : x, x, x, 3, 2 6위 WE 11승 5패 (+8) : x, 3, x, x, x 7위 SN 10승 6패 (+9) : x, x, x, x, x 8위 RA 10승 6패 (+6) : x, x, 2, x, x 제 생각에 미드는 나이트와 포포 위치 바꾸는 정도까지가 적당하고 나이트와 스카웃 위치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카웃 1번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팀 성적이 3위 보다는 1위와 훨씬 가까운 2위고 팀 전력에 스카웃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JDG, 수닝 이 항상 저평가되죠. 특히 JDG...
21/04/01 15:35
저도 더치커피님 의견대로 카사를 빼고 나이트 순위를 높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스카웃이 잘하긴 했어도 경기 보면 퍼스트급 퍼포먼스였나 물으면 절대 아니었는데요
또 하나 이해가 안되는건 원딜 서드... 차라리 후안펑을 넣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4/01 16:16
저도 카사 아웃, 원딜 써드도 바꾸는 것까지는 동의하는데, 우리나라가 작년에 TES 에 데여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TES 고평가가 심한 것 같습니다. 시즌 성적은 EDG 보다는 확실히 아래고 JDG 와는 같은 성적인데 MVP 는 TES 에 많이 몰아주고 싶어하죠. 화려한 만큼 던지는 플레이도 많은 게 TES 인데... 그리고 EDG 도 바이퍼 원맨팀이 아니죠. 스카웃이 나이트 같은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EDG 성적의 주축 중 하나인 것을 분명한 사실입니다.
21/04/01 15:08
바이퍼 MVP는 위에 댓글처럼 웨이-샤오후 표가 갈린 영향도 좀 있었던거 같고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나이트는 현지에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저평가가 심하더라구요 이게 작년 롤드컵부터 심해진거라는데 그걸 보면서 든 생각은 '아니 롤드컵 때 토너먼트 올라가서 싼건 잭가놈이랑 369인데 왜 얘가 대신 욕을 다 먹는거냐?' 음... 하여튼 저는 이번에 나이트 써드로 밀린거 이해가 잘 안갑니다...
21/04/01 16:03
원래 범생이들보다는 게임 내외적으로 이슈를 만드는 선수가 주목을 받나 봅니다 크크
계약 통수 빼고는 팬서비스나 팀워크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기도 하고..
21/04/01 15:24
베이샹 세컨에 카사 서드
나이트 퍼스트 스카웃 세컨 포포 서드 재키러브 세컨 갈라 서드 MVP 샤오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몇부분은 의외긴하네요
21/04/01 15:31
그렇게 넣으면 tes 는 성적이 더 좋은 edg 보다 개개인 순위합이 더 높아지고 동일한 성적의 jdg 와 차이가 너무 심해집니다. 막판 tes 폼이 좋긴 했어도 시즌 전반을 따지면 tes 에 그 정도까지 주는 건 오버 같습니다...
21/04/01 15:56
그런 부분이 있긴하죠
카사는 사실 빠져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스카웃 퍼스트하고 재키러브가 서드도 안 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21/04/01 16:01
그만큼 TES에 비해 EDG 쪽 구멍이 없었던 게 아닐까요?
tes 지는경기보면 서폿인 주오가 정말 드라마틱하게 던졌죠 크크 edg는 그나마 못한다는 지예지예도 평균이상은 해주는 편이었고요
21/04/01 16:21
EDG 도 바이퍼 원맨캐리팀이 아니고 바이퍼/스카웃 쌍끌이에 가까웠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스카웃 저평가가 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데여서 그런지 한국 커뮤니티에서 TES 고평가가 있는 것 같아요. 폼 조금만 좋아지면 작년의 TES, 나이트가 돌아오나?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만년 저평가의 아이콘 JDG... TES 와 같은 성적 내고도 MVP 차이가 저리 심한데도 이렇게까지 아무 얘기도 안나올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21/04/01 18:01
이번 시즌 EDG TES 경기는 거의 다 챙겨봤는데
스카웃 퍼스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현지에서 저평가 받는 건 나이트같아요 오죽하면 나이트 팬들이 LCK든 뭐든 다른 리그 가라고 할 정도니..
21/04/02 17:03
나이트 신라면 좋아한다던데 농심가서 넛신과?
2년 전에 369 Xx 로컨 벤 데리고 롤드컵 최종전 간거 보면, 농심에 나이트만 가도 담원 바로 아래는 가능할거 같아요
21/04/01 23:00
저는 바이퍼 mvp 받을만큼 잘했다고 생각해요. 1위인 rng랑 비교해봐도 탑 정글 원딜 퍼스트에 갈라 세컨일정도로 고루 잘하는 느낌이었다면 edg 2위에는 바이퍼 비중이 너무 커보여서... 원래도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잘해서 놀랍고 또 잘돼서 좋네요. 이적하자마자 근본팀에서 3관왕이라니 현지 인기도 엄청날듯...
21/04/02 00:21
나이트는 재키러브팬들이 너무 많다보니 강제로 후려치기 당하고 있습니다.
근데 팬들이 후려치기하는건 그렇다칩시다. 어떻게 리그에서도 후려치기 당하나요. ㅡㅡ;;; 나이트가 써드.....?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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