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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23:52
담젠티한 중 롤드컵 못가는 팀 생기면 그 팀 후폭풍이 엄청날 뻔했는데 다같이 손잡고 사이좋게 갈 가능성이 꽤 높아졌네요.
lec 우승이나 갑자기 써머때 무너지는 팀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21/03/30 23:56
msi 나가는 팀은 남좋은 일하는 느낌이긴 한데.. 머 이런건 범인의 생각이고 프로들은 아무리 괴로운 일정에 얻을 거 없어도 나가려하니 다행이긴 하네요.
담원이 깔끔하게 스프링 따내는 경우에는 별걱정없는데 젠 티 한이 고점 떠서 우승하는 경우에 이팀들이 지투 rng랑 4강에서 붙는다고 치면 결승진출이 결코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21/03/30 23:58
그래도 msi는 롤드컵 다음 커리어로 쳐주는 분위기라 그런지 선수들 의욕이 넘치더라고요.
리프트라이벌즈는 대부분이 하기 싫어했는데 크크
21/03/31 00:29
리라는 하이리스크 제로리턴, 므시는 하이퍼리스크 미들리턴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므시는 잘 이기면 얻는게 있는데 리라는 크크
21/03/31 00:04
우지나 지투가 므시를 못먹었으면. 지금 위상보다 훨씬 낮았죠.. -.-;
월즈에 비하면 가치 차이가 나지만. 므시의 위상이 낮은건 아니라서 선수들은 담원만 해도 의욕이 만땅인데요.. 나가기 싫어한건 리프트라이벌즈죠.. 울프도 므시 MVP를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데..
21/03/31 00:07
딸 때의 보상을 잃을 때의 손해보다 크게 생각하는게 프로게이머들의 기본가치관이겠지요. 15 19skt 18킹존 암흑군주시절 지투 등등 나가서 오히려 손해 크게 본 사례들도 있고 16 17슼은 우승을 했어도 장기적으로는 팀이 무리한 일정으로 깨져나갔고 18rng도 우지가 부상 와중에 무리가 쌓였고.. 여러모로 잃는경우가 많아도 따면 된다고 생각할테니.. 그래도 기댓값으로는 손해라고 봅니다.
21/03/31 00:11
15 슥만 해도 그때 중국한테 맞아봐서 전설의 15 서머~월즈 SKT가 탄생한거고..
19 슥도 지투한테 맞아서 결과적으론 팀 완성도는 더 올라갔다고 봅니다. 올라갔는데도 여러 실수들로 못넘은거지.. 18 킹존처럼 정말 손해 크게 본 케이스들도 있긴 합니다만. 므시는 일정이 타이트해서 그렇지 해외 강팀과 붙어보면서 얻는것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지라. 18 rng의 경우에도. 므시가 없었다고 해서 RNG가 18 월즈를 먹었을꺼라고는 우지 본인도 생각 안할껍니다. 므시를 먹었으니 우지의 위상이 은퇴후 이정도는 나오는데 큰 기여를 한거죠. 그리고 슥 선수들이 진짜 싫어한 일정은 므시가 아니라 리라+케스파컵. 더블이였죠.... 여러번 이야기 하기도 했고.
21/03/31 00:13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5슼이 중국한테 배워온게 뭔지도 모르겠고 흠집이나 얻어왔고 19슼은 분명하게 므시나간 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추슬린거죠.
21/03/31 00:09
킹존은 므시 없으면 여유있게 3장 안에 들었을 팀인데 므시 나가서 조진거라고봐서.. 당연히 무리없이 우승하면야 좋죠. 그게 굉장히 힘든거고요.
21/03/31 01:03
4장 되면 섬머 플옵은 경우의 수가 확 줄어들어서 재미는 많이 줄어들겠네요. 작년 lec, lpl을 봐도 4장 되니까 롤드컵 막차 경쟁이 루즈해지던데
21/03/31 14:52
인기팀이고 롤드컵 이전 시즌 우승팀들이라 관심도가 올라간 거지 경기력은 롤드컵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헛점 투성이었죠. 선발전 보면서 그냥 쑤닝까지가 롤드컵 레벨의 마지노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선발전에서도 lgd는 원코인을 얻는 희한한 케이스가 나왔구요. 이전 lpl 선발전들에 비해 너무 루즈했습니다.
21/03/31 01:39
국내 롤 커뮤니티를 보면 뭐 msi나가면 손해다 부담이다 이런 식의 여론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여론입니다. msi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되게 비슷한 여론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롤 프로게이머는 롤 잘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근데 롤만 잘하면 되는건 아닙니다. 롤 잘하는 사람 모아다가 롤 이스포츠씬 소화하라고 만든게 프로씬이죠. 정말 롤만 잘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면 롤 이스포츠고 프로고 다 때려치고 산속에서 롤 고수끼리만 모여서 롤의 정수에 대해 탐구하면 됩니다. 롤알못들 훈수 들을일도 없고 얼마나 좋아요? 여기 농구선수가 있는데 팀 에이스에 인기가 좋아서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근데 그 농구선수 왈 이번 시즌은 중요한 우승 적기라서 농구에 집중하고 싶대요. 자기는 올스타 기간에 휴식하고 팀에서 잘하는게 중요하댑니다. 그래서 올스타전 개대충하고 30초뛰고 들어갔습니다. 이게 맞는거에요?아니죠? 그냥 근본적으로다가 웃기는 소리입니다. msi는 뭐 어중이떠중이 대회가 아니고 2015년부터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지금까지 소화중인 1년 롤 프로씬 스케줄의 일부입니다. 스프링->msi->서머->롤드컵->올스타전 로테이션이죠. 그럼 그냥 그 스케줄대로 하면 됩니다. 왜요 롤드컵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니까 여기에 온 정신 집중해야 되면 서머도 선수들 힘드니까 경기수 반으로 줄이고 후딱 끝낸다음 롤드컵 준비나 두달 세달 하라고 하죠 뭐 올스타전도 롤드컵 갔던 선수들 다 빼주고, 그렇게 하면 그게 맞는건가요? NBA에서 어차피 플레이오프 해서 우승팀이 가장 중요하니까 정규시즌 절반으로 줄이고 빨리 플옵이나 후딱 하자고 하면 그게 그럴싸한 소리인가요? 전혀 아니죠. 전 대체 이런 요상한 인식은 어디서 나온건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곁다리로 달라붙은 추가일정에 대한 부담은 저는 당연히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포츠건 마찬가지죠 LCK기준으로 보면 대표적으로 케스파컵이 있겠네요. 전 케스파 자체가 아주 웃기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임 씬이란건 전적으로 게임을 만든 회사에 모든 권한이 있는 동네인데 국가 주도의 공식협회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냥 달라붙어서 돈타먹는 기생충이에요. 중국도 국가에서 프로게이머 자격증 어쩌고 하는거보면 아시아권 특징인가싶기도하고. 아무튼 중국에서도 NEST컵같은거 팀들이 대충 2군 내놓는것처럼 케스파컵도 그냥 기생충같은 일정입니다. 여긴 이미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팀들이 대충 2군 내보내도 별말 없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리프트 라이벌즈는 라이엇의 무리수였고요. 여긴 일정을 떠나서 보상규모부터 말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리라에서 1등 하면 팀당 2만달러 주는데 라이엇의 공식적인 국제대회-msi, 롤드컵-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보상입니다. 그래서 2년 하고 이제 없어졌잖아요. 그건 그거고 그냥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짜인 일정이 부담된다 이런 소리는 대체 무슨 발상에서 나오는건지 전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뭐 스프링도 하지말고 서머도 하지말고 롤드컵만 하자고 하겠네요 조금있으면. 대단히 착각을 하는데 프로스포츠 씬은 그 스포츠를 누가 더 잘하냐를 겨루는 장소인건 맞는데, 그 스포츠를 더 잘하는게 목적인 곳이 아닙니다. 그 경쟁과정을 사람들한테 보여주면서 유, 무형의 이득을 가져가려고 하는거에요. 근데 그 스포츠를 잘하는게 더 중요하니까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일정을 줄이고 스포츠를 더 잘하는데에만 집중하자는건 되게 웃긴 소리입니다. msi가서 서머 조졌네 그건 그냥 그 팀이 못한겁니다. 우리는 서머 플옵 나가버려서 우리 아래 팀은 롤드컵 선발전에 집중하는데 우리는 서머 플옵 준비하느라 선발전 준비시간 부족해서 선발전에서 떨어졌어요 뭐 이런수준의 주장입니다. 제가 뭐 나는 대단한 소비자이자 시청자니까 너네 프로게이머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일정소화 해라! 이런 주장을 하는게 아니고요 프로스포츠 씬에서 공식적으로 짜인 일정이 팀과 선수들에게 부담된다, 나가서 뭐 하냐, 얻을 게 없다 이런류의 소리는 그냥 너무 근본적으로 말도 안되는 웃기는 소리라서 하는말입니다. 이런 소리 하시는 분들도 올스타전같은건 해당 스포츠 잘하는데에 도움도 안되고 나가면 체력소비만 하니까 뽑혀도 그냥 놀면서 쉬는게 낫다 이런 의견에는 동의 안하실거 같은데 완벽하게 똑같은 소리입니다.
21/03/31 02:03
저도 동의하는 논조입니다. 결국은 올림픽이 아닌 프로스포츠는 상업성이 필시 동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천하제일 롤 대회가 아니라 팬들에게 보여주는게 첫번째 목적이니까요. 잘해야 하는 이유는 개인수양이 아니라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잘하는 모습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잘하려고 하는겁니다. 정말 극단적으로가서 스프링 18연패해도 현재 티원만큼 인기가 있을수 있다면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수가 없기에 프로선수들은 잘하려고 하는거고요. 롤씬이 아무리 롤드컵 만능론이 팽배해져있지만 결국은 프로스프츠입니다. 롤드컵 이외의 무대에서도 팬들에게 보여줘야하는 의무를 가진 프로스포츠 선수입니다. 조금 곁다리지만 티원의 양감독에게 정말 이해가 안되었던것도 감독이 본인입으로 스프링 별로 중요하지 않다 목표는 3,4위 이다 이런소리를 한 것이었거든요. 프로스포츠 감독에서 한시즌이 의미가 없다고 목표가 우승이 아니라고 얘기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1년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팬들에게 보여줘야할 의무가 있으며 특히나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금규모도 매우 큰 MSI를 팬들이 아무의미 없다 스케줄만 고생이다 이런 말이 허상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팬서비스도 아무 의미가 없고 라이브 방송도 아무 의미가 없죠.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 시간에 휴식 취하고 연습하는게 나은데 말이죠.
21/03/31 02:40
뭐 로드 매니지먼트랑 유사한 맥락 아닐까요. 욕은 먹어도 결국 내 몸 아끼고 플옵에서 잘해서 우승하는 게 장땡이다 이런 류의...
디테일은 좀 다를 수 있어도, 결국 이쪽도 갈수록 팽배해지는 롤드컵 만능주의 풍조가 원인이라고 봐야겠죠. 시즌 내내 잘해도 롤드컵에서 못하면 결국 개무시하고 깎아내리는 소스로나 쓰이니까요. 당연히 프로 선수라면 경기에 나와야 하고 거기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게 맞지만, 그에 앞서 저런 분위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1/03/31 03:04
매우 극공감합니다.
일정이 힘들면 힘들수록, 그걸 석권하는 자의 권위가 더 높아지는 거겠죠. 그 일정에 치여서 무너지면 그 정도 수준의 팀이라는 얘기겠구요.
21/03/31 07:41
올스타전도 소화이닝이 많은 투수들 같은 경우에는 걍 안나가면 좋겠다는 얘기 종종 하지 않나요. 강팀들은 컵대회들 싫어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가 충분한 종목들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롤에서는 모든 일정을 반겨야한다는데는 동의하지않습니다.
21/03/31 11:11
모든 일정이 아니라 기간마다 정해져 있는 공식 일정 말하는거죠. 롤의 경우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전혀 빡빡하지 않습니다.
축구의 경우 컵대회문제가 생기는것은 너무 지나친 상업주의로 시즌중에 겹치는 컵대회때문에 정규일정 자체가 크게 영향받기 때문인데 롤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리고 야구 올스타전 투수같은 경우는 로테이션상 공을 많이 던진 선수들은 올스타전때 보호를 해줍니다. 그 이유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부상때문에 빠져요. 롤의 정규일정은 전혀 타이트한 축에 속하지 않아요. 예전 skt선수들이 싫어했던건 롤드컵 끝났는데 휴가도 못가게 만든 케스파컵과 정규시즌 중간에 컵대회처럼 끼어든 리프트라이벌즈였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늘어지던 lck플레이오프 기간도 이젠 다 수정이 됐죠.
21/03/31 11:13
므시를 안나가는 팀은 전혀 타이트하지 않다는데 동의하는데 므시를 나가는 팀은 꽤 타이트하다고 봅니다. 케스파컵도 없고 리라도 NA랑 해서 즐겜하고 오는 지투가 1년도 못버티고 쓰러질 정도인데요.
21/03/31 11:18
지투가 1년도 못버티고 쓰러지다뇨. 지투의 작년은 스프링부터 시작된 얀노인의 폼저하와 원딜을 하기 싫어해서 스왑도 해봤지만 결국 원딜문제 해결하지 못해서가 아닌가요? 그게 왜 일정문제때문인지.
결국 그래서 퍽즈는 북미에 미드하러 갔고 레클리스 영입한거 아닙니까.
21/03/31 11:27
롤드컵 준우승팀이 번아웃와서 졌다고 말하는것만큼 이상한 말도 없죠.
18시즌 rng처럼 롤드컵때 그런 문제들이 터진게 보였으면 몰라도요. 19시즌 지투는 중국팀에게 시즌 내내 붙을때마다 거의 못이겼고 결승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 것에 불과하지 않나요? 라인전단계에서 밀리고 이후 교전에서 밀리고. 8강 4강에서 자기들 방식대로 담원 skt잡을때는 번아웃이 일시적으로 사라질리는 없잖아요. 번아웃과 시즌 1년치른 피로감은 구분해야죠. 선택적 번아웃은 좀...
21/03/31 11:35
멀쩡하게 대회내내 경기 잘하다가 결승지고 번아웃이라면 신뢰가 얼마나 가겠습니까.
보통 한국선수라면 졌을때 제가 못해서 졌다고 말하지만 외국 선수들은 다양한 이유를 대는 경향도 있구요. 시즌 피로감이 없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시즌 치르다보면 일종의 번아웃 상태도 올 수 있죠. 그런데 그게 msi가 얼마나 작용했고, 그래서 그게 롤드컵 퍼포먼스에 얼마나 작용했는지 어떻게 쉽게 판단합니까. 에초에 롤드컵에서 망가진것도 아니고 훌륭한 경기력으로 결승 간 팀입니다. 그런 팀의 시즌을 두고 msi때문에 번아웃와서 준우승한 사례라고 말하면 그게 얼마나 설득력이 떨어지겠어요.
21/03/31 11:37
rsnest 님// 제 의견을 써도 뇌피셜이라구 하고.. 선수가 말하는거를 들고 와도 핑계일 거 같다고 하면.. 설득할 수가 없지요..
21/03/31 09:02
클템도 리그 운영이 너무 롤드컵 몰빵식이라고 한탄한 적이 있었죠.. 팬들의 "msi=손해"라는 인식이 위 흐름에 일조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무엇보다 msi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LCK 대표로 나간 팀이 패배할 경우 무차별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것도요. 프로들이라면 모든 대회가 소중해야 하고 또 소중하게 느끼고 있을 겁니다.
21/03/31 10:28
당장 스프링만 해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인식이 있는데요. 팬뿐만 아니라 선수나 관계자들도 조금씩은 하는 얘기들이구요. MSI가 커리어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상금추이도 한 17년도부터 좀 올랐고 스킨 수익 배분같은 것도 나중에 들어온 시스템이구요.
다른것보다 롤드컵이 수익이든 선수평가든 모든 면에서 절대적이라서 일어나는 일인데 MSI는 출전팀의 롤드컵 출전과는 아무 상관없는 대회였으니까요. 롤드컵만을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대회의 비중은 롤드컵-서머-스프링이고 MSI는 옛 NLB만도 못한 케스파컵과 동일한 위상의 대회죠. 통시적으로 보면 MSI 자체의 권위는 상금과 더불어 올라가는 것 같긴 한데 그보다 더 빠르게 롤드컵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는 내려가고 있단 느낌도 들구요. 이게 맞다 틀리다 이런 걸 논하기 전에 현실이 그런 것 같습니다.
21/03/31 10:39
그건 주목도의 문제겠고, msi는 그런 문제가 아니죠. 전 세계 롤판이 주목하는 1위 대전인데.
다른 스포츠와 똑같다는게 아니라 "선수는 팬들의 주목과 즐거움, 응원"을 받으려고 롤을(축구를) 잘하려고 하는거지, 무조건 롤드컵(월드컵) 최상위 컵만 중요하다는건 그냥 팬들 뇌피셜이죠. 정작 선수에게가서 msi가는게 손해 같으세요? 하면 뭔 개가 와서 짖나 할껄요? 그리고.. 예시로 드신 국대 차출은 그냥 동일선상의 비교로도 못씁니다, 리그에서 [차출]이고 msi 같은건 국가별 대항전 느낌이긴하나 리그 팀 그대로 나가는건데. 무슨 말씀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1/03/31 10:41
프로게이머가 된다는거 자체가 손익계산을 도외시하고 게임만 해야 가능한거니 손익을 들이밀면 다수의 프로들은 뭔소린가 하겠죠.
판이 커질수록 빅클럽과 그 선수에게는 제일 중요한 대회 하나말고는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는 예시입니다. 역사가 150년이 되가는 컵대회도 버리는 판인걸요.
21/03/31 10:45
손익계산을 도외시 하고 게임만 하는 선수도 있을거고, 당장의 우승전력 팀보단 손익계산을 하는 선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거야말로 다양하겠죠.
다만 같은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열광하게하는 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통상적으로 프로게이머라면 가질 생각이죠. 팬들이 급발진해서 프로들 손익계산 해주는것도 웃기고요.
21/03/31 10:47
"아니 선수에게는 중요한 대회 하나 말고는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는 그냥 님 뇌피셜입니다. 선수에게 물어보셨어요?
월드컵 외 국대차출은 더 중요한 리그나 여타 컵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상황이 아예 달라요.
21/03/31 10:48
더 중요한 리그가 있다고 본인도 생각하시면서.. 그렇게 나오면 이댓글과 이댓글에 달린 댓글 죄다 전부다 뇌피셜이죠.
실제로 국대도 안나가고 리그도 로테이션돌리고 컵대회는 2-3군 내보내고 챔스에서만 주전 돌리는게 일상다반사인데 이런거까지 뇌피셜로 몰면 뭔 얘기를 합니까.
21/03/31 10:52
리그의 중요도에 차이가 있다없다가 아니라,
"팬들을 도외시 하면 그냥 공놀이다" 는 뇌피셜이 아니죠? 명백한 사실이니까. 같은 맥락으로 선수는 "주목받고 열광하는 대회, 경기, 경쟁"을 하는건 어떤 경우에도 손해일 수 없다는 거죠. 축구 리그와 컵이 다르고 롤 컵 리그가 다르고 다른 스포츠 다 다른데 이상한 예시 가져와서 비교하는 수고하지 마시고, 저는 그냥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것 뿐입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1/03/31 10:54
올해는다르다 님// 아니 msi 시기에 다른 어떤 리그가 진행되거나 하나요? 말씀하신 예시는 육체적으로 힘든 스포츠고, 출전시간이 제한적입니다. 때문에 더 그런거에 중요도를 계산하고 할 필요가 있어요.
롤과 이런 차이가 있는 쓸모없는 예시를 계속 들이미시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가세요?
21/03/31 10:56
코슬라 님// 리얼스포츠는 육체가 마모되고 마인드스포츠는 정신이 마모되는데 육체건 정신이건 마모되는 정도에 비해 편익이 작은 경우에는 꺼릴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아무튼 육체랑 정신은 다르니 예시 들지 말라고 하면..
21/03/31 11:01
코슬라 님// 실제로 msi 갔다와서 경기력 떡락하는 사례도 숱한데.. 부적절한 논쟁에 대해 사과드립니다-수정
15 16 17 19 슼 18 킹존 나갔다 와서 고생 했고 심지어 19지투 같은 팀도 msi갔다와서 바로 서머 뛰고 그랜드슬램 위해서 달리다가 정작 롤드컵에서 번아웃 왔다고 인터뷰하는 마당에요.
21/03/31 11:07
코슬라 님// 아뇨. 폼이 깨진 이유가 몸 문제가 아니라 제가 말했던 대로 정신이 마모된거라고요. 부적절한 논쟁에 대해 사과드립니다-수정.
21/03/31 11:46
올해는다르다 님// 진정하고 아래에 다신 댓글보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올해는다르다님 얘기도 이해갑니다. 저는 롤프로의 입장에서 봤을때 손해일리 없다 라고 생각했고, 님은 프로가 아닌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고려할만한(손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인것 같습니다.
기본 시작점이 다르니 말이 안통했고 답답한 마음에 좀 비아냥대고 했습니다. 그 부분 사과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에 또 뵈요.
21/03/31 15:48
야구에서도 WBC 프리미어 13 같은 국제대회는 군면제가 걸리지 않는 이상 안 나가서 휴식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꽤 많아요.
물론, WBC/프리미어 13이 국제대회로서 사실상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고, KBO는 자국 리그 우승이 곧 롤드컵 우승쯤의 위상에 해당하니 경우가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1/03/31 16:20
매우매우 공감하고 전 그래서 스프링은 아무 것도 아니다, 심하게는 지역리그는 의미없다는 의견도 이해가 안 됩니다. 당장 선수들부터가 그렇게 이기고 싶어하고 호승심 불태우는데 아무 것도 아닐 수가 있나요.
21/04/01 09:02
애초에 월즈 우승 = 그 해 전라인 당연히 세체라던가
리그 므시 수차례 몇년에 걸쳐 우승하거나 1옵션으로 활약해봐야 월즈 서브 혹은 팀에 마지막 옵션쯤으로 우승한 선수가 커리어 더 낫고 더 잘했던 선수로 인식 된다거나 뭐 옳다 그르다를 떠나 므시 홀대는 그런 곳에서 출발한거죠 므시가 월즈에서 성적내는데 도움되냐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롤드컵이 너무 비중이 커서 거기서 성적 내는데 방해될 수도 있는 리그 토너먼트 = 크게 중요하지 않고 어차피 롤드컵 성적이 훗날 더 오래 중요하게 기억됨 이게 팬 인식 시작이라
21/03/31 08:35
1장 더 받았으면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갔던 18 킹존, 20티원 모두 롤드컵 갔습니다. 스프링 우승팀은 기본적으로 서킷포인트 받는게 적지 않아서 1장 더 늘어나면 못가는게 더 힘든수준이 되죠
21/03/31 08:46
그건맞는데 솔직히 담원이 써머때 개못해서 롤드컵 못갈거라는건 말도안되고 4장줄거면 적어도 우승팀한테 직행티켓정도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거 4장준다고 해서 반드시 우승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더 될까요? 남좋은일하는건데 물론 msi자체는 커리어측면에서 너무 중요해서 이악물고하겠지만
21/03/31 09:36
msi자체 동기부여가 적다는게 아닙니다.
커리어 하나만봐도 충분하죠. 그럼에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주겠다면 4장주는거보다는 롤드컵직행티켓이죠. 4장은 개인적인생각으로는 msi우승하겠다는 마음에 +요인이 되지않는거같아요.
21/03/31 09:47
저는 계속말했는데 올해만큼은 우승팀한테 혜택 배로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랑 다르게 자가격리하면 거의 서머시작할건데..그럴만한 위상도 있는 대회고요
21/03/31 09:50
롤드컵이 선수 위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데, MSI 우승상금이면 롤드컵 4강 진출보다도 높습니다.
팀이나 선수 입장에서나 나가고 싶어서 몸이 달아있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MSI 진출할 정도 팀이면, 자기네 리그 4등팀이 진출하든 말든 관심도 없어요. 이런 팀들은 당연히 우리가 서머 시즌 1등해서 진출하고 롤드컵 거머쥔다! 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스프링, 서머는 사실상 의미없으니 대충 막차 비벼서 올라가겠다? 이따위 마인드로는 막차 줄도 못 섭니다.
21/03/31 09:53
맞습니다. 우선 그 시간에 MSI안간 팀은 손가락 빨아야 되는데요. 섬머준비? 말이 섬머준비지.. MSI만큼 실전감각 국제무대경험 익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다구요.
21/03/31 10:09
이렇게되면 선발전 결승보다 준결승이 더 중요한 매치가 되겠네요.
준결승 이름을 결승으로 바꾸고 원래 결승이던 매치업은 '그랜드 파일날'같은걸로..
21/03/31 10:37
아무리 자국 썸머, 스프링 우승 상관 없이 월즈 우승 장땡이라지만, 므시를 무슨 만델라컵으로 후려치는 건 좀... 18삼화, 19 iG도 대단하지만
19 RNG, 20 G2 월즈 우승 못했다고 조롱은 받았어도 저들이 아무런 위업도 못 이룬 팀인지 어찌되었든 자국리그 우승도 하고 므시도 우승해야 프로팀과 선수들이 원하는 커리어와 그에 따르는 인기와 연봉을 받죠. 아니 당장 선수들만 봐도 MSI 나가는거에 동기부여 충전만땅인데 왜 후려치기 당하는거지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21/03/31 10:47
누가 나가던 msi가서 다 처부순 다음에 우승하고,
롤드컵에 4팀 가서 또 조별리그 전부 다 가서 처부수는 거 보고 싶네요. MSI를 조정 잘 해줬으면 하는건 일정에 관한거지 대회 자체에 불만은 없네요. 올려주신 일정이랑 비교하면 정규시즌 우승하고도 거의 한 달이 뜨는데 이 간격을 좀 줄이고 서머 전에 몇일이라도 쉬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리그에서 나오겠다고 스프링 돌리는 건데 이 정도 조정은 가능하니 않을까요.
21/03/31 10:49
저는 msi문제는 그렇게 봅니다. 스프링결과놓고보면 월챔에 나갈만한 팀들이 1차적으로 걸러지거든요... 66%확률정도로 필터링 되니까요.
근데 msi를 가면 휴식시간이 줄어듭니다. 이건 부정할수 없어요. 그리고 msi패치랑 리그 패치랑은 차이가 날수박에 없어서 시간이 좀 부족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걸 팬들이 싫어하는것같아요. 이런게 없으면 충분히 월챔 갈것같거든요. 이게 경험적인건데 skt가 스프링때 성적이 좋다가 msi갔다와서 메롱하고 킹존역시 msi갔다가 꼬라박했지요. 저는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본인들은 뭐 대회 하나라도 더 참가해서 우승하는게 커리어도 챙기고 부수입도 챙기고 하니 아픈게 아닌이상에야 무조껀 참가가 좋을겁니다. 근데 올해는 진짜 모르겠네요. 자가격리 기간까지있어서 우승해서 가는팀은 부담이 더 클것같긴합니다.
21/03/31 11:05
그냥 롤팬질하다보면 느끼게되는건데, LCK 선수들은 자신들이 누구 상대로 당연히 진다던가 승산이 너무 낮다는 생각같은거 잘 안하더라고요.
우리가 보기에는 누가 압도적 S급 선수고, 누구는 B급 이하고 이렇게 평가들을 하지만, 선수들끼리는 서로 리스펙하면서도 서로를 언제든 이길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는것 같단 말이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컨디션관리고 뭐고를 떠나서 MSI정도 위상이 있는 대회를 마다할 이유는 하등없지요. 킹존이 MSI 준우승이후 폼이 수직하락한건 팬들의 문제가 컸다고보고, 이렇듯 나가서 잘 못하면 잃는게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우승할 자신이 있을거라서 출전할 의지가 강할거라는 얘기죠.
21/03/31 11:25
그쵸 킹존 까였던거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였어요.
"지면 까이니까 손해다"는 방구석일반인들 마인드지 프로들은 "이겨서 우승한다" 마인드죠 특히 1위들이 모이는 msi의 경우 특히. msi 선수들은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데 이상하게 방에 편히 앉아있는 사람들이 정신이 마모되서 손해다 더 중요한 롤드컵이 있다 이 마인드;
21/03/31 11:26
프로들이 우승한다는 마인드는 존중하지만 (그러니 프로가 됐다고 애초에 언급했음)
유럽 프로도 우승하겠다고 하고 중국 프로도 우승하겠다고 하고 한국 프로도 우승하겠다고 하는 대회에서 두 팀 이상은 나가리 될 수 밖에 없어서요..
21/03/31 11:34
저는 msi 관련해서, 우승팀의 이득을 높여주던가, 중하위권 팀들도 대항전에 나가게 해서(유로파처럼) 균형을 맞추던가, msi 나가는 팀이 로테이션을 돌리던가, 뭐 다양한 사례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게임을 안하는거 말고 답이 없다고 하면 섭하네요.
21/03/31 11:41
첫번째로 권위있는 대회를 우승하는것만이 권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수준에 올라온 스포츠 팀들은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요. 두번째로 중요한 대회(보통 자국 정규리그)에 힘쏟았다가 첫번째 대회에서 무너지면 바로 지적당하고..
21/03/31 11:44
올해는다르다 님// 롤드컵이 압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은 맞지만, 저는 스프링 시즌을 결산하는 라이엇이 직접 주최하는 메이저 이벤트인 MSI가 팀의 위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하찮은 대회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개인 의견 차이니 올해는다르다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21/03/31 11:46
kkong 님// 하찮지는 않지요. 너무 과하게 생각하시는데. 두번째로 중요한 대회도 대부분의 팀에게는 중요하고, 너댓번째로 중요한 대회도 중하위권 팀에게는 소중하죠. 그런데 그 레벨을 뛰어넘은 팀들에게는 그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아 저는 므시가 실리를 따지면 3번째 정도로 중요하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롤드컵 / 서머 / 므시 순)
21/03/31 11:23
사실 므시 우승 실패하고 얻는 수많은 욕들이 멘탈관리와 차기 시즌준비에 지장이 없다고 하긴 어려울거에요. 실제로 선수들도 정신적 고통을 많이 호소했고... 무조건 우승하면야 좋겠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한 대회가 아니잖아요?
요새야 뭐 해외가 많이 올라왔다는걸 다들 인정하고 다들 어느정도 성숙해졌고..결정적으로 네이버댓글창이 없어졌기때문에 전만큼 욕을먹진 않겠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PTSD가 있는지라 일부 팬들이 므시를 싫어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러다보니까 신포도로 좀 후려치고 하는거죠..
21/03/31 11:30
해외팀들도 많이 강해진거 이젠 다들 인정하고, 킹존이랑 티원이 기존에 탱킹 (..)을 좀 해놔서... 이젠 MSI에서 좀 아쉬워도 그렇게까지 욕을 먹지야 않을것 같긴해요. 과거에 매국노 소리 듣던 팀 팬들에게는 정말 이가 갈리는 기억이겠으나...
21/03/31 11:41
유일하게 논의의 의미가 남아있는 주제라면, MSI 패치버전이랑 서머 패치버전이 꽤 큰 차이가 나서 메타가 많이 변한다는 거겠죠.
이건 생각보다 꽤 심각한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막 3~4패치씩 차이가 나버리니 사용하는 챔프폭도 엄청 달라질수밖에 없고........
21/03/31 11:55
전지적 티원팬 시점에선 msi가 별의미가 없어요. 9번우승한 lck도 마찬가지인데 뭐 들면 좋은데 롤드컵만 나갈수 있으면 없어도 딱히.. 다른팀들하고는 입장차가 있을만한 팀이죠.
21/03/31 12:07
정확히는 msi의 위상 자체가 최근에 와서야 올라온 대회라고 볼 수 있죠. 18년도 이전까지는 LCK 스프링 우승팀이 당연한듯이 가져와야 하는 대회였고 LPL이 1부리그 된 다음에는 LPL이 거의 우승하겠지만 제발 LCK 힘을내줘! 라는 식으로 바라봤으니까요. 한층 더 나아가서 MSI 우승팀이면 당연히 롤드컵도 잘할 거라는 식의 인식이 많았는데(18 MSI를 우승한 RNG에 대한 기대라든지, MSC 우승한 TES에 대한 기대라든지) 이제 와서야 그런 인식이 조금씩 무너지는 중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MSI를 그렇게 잘쳐주려면 소위 SKT 왕조시절 멤버들 좀 더 인정해줘야 맞지 않나 싶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거든요.
21/03/31 13:18
msi우승해서 lck가 4장 확보하면
서머에 죽쑤더라도 스프링 포인트 덕분에 선발전에서 조금이나마 좋은 자리에서 스타트 할 수 있으니깐 좋게좋게 보려고 합니다
21/03/31 17:35
리라도 아니고 MSI가 나가면 손해라는건 공감이 안가네요. 롤판에서 월즈가 갖는 비중이 다른 대회보다 상대적으로 큰 건 맞지만, 그렇다고 MSI가 가지는 위상이 작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19 G2가 주목받은 것도 MSI 덕이 크지 않았나요? 당장 커리어 줄세우기 놀이 해봐도 롤드컵 다음으로 오는게 므시 성적인데. 애초에 상금도 적지 않은 액수고요.
21/04/02 10:41
스프링도 서머도 케스파컵도 므시도 싹다 없애버리고 롤드컵 선발전 하나 롤드컵 하나만 열죠 그럼
msi가 의미없고 나가는게 손해면 스프링 서머는 뭐 의미있나요 롤드컵이랑 롤드컵 나갈팀만 가리면 되지 안그래요? 크크크 진짜 배불러터진 소리들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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