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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0:33
김정수 감독이 기용문제 때문에 비판을 작년에 받았다고 할지라도, 기왕 팀을 떠났는데 잘못되길 바라는 팬은 많지 않을걸요.
2년 연속 감독으로서 성과가 안나와서 커리어가 애매해졌구나 싶네요.
21/03/24 10:36
그런가요? 그건 좀 신기하네요. 제가 봤을 땐 첼시에서 망하고 맨유 갔을 때나 맨유에서 망하고 토트넘 갔을 때의 무리뉴를 보는 느낌인데(저는 첼시팬입니다)... 물론 그때 이전 팀 팬들은 매우매우 즐거워 하였습니다 크크... 감성이 꽤 다른가 보네요
21/03/24 13:49
저도 뚱감에게 악감정 없고 오히려 3년 계약했는데 일찍 나가게 되서 미안한 편이었는데.. 안티들 와서 명감독이 T1에 와서 그꼴 났다느니 해댈까봐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21/03/24 10:33
징동은 올팀올 그 자체의 모습이고, 뤼마오만 좀더 폼을 끌어올리면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김정수 감독은 이번 시즌이 여러가지로 중요했는데 일단 스프링은 큰 실패고... 섬머가 어떻게 될 지 관건이네요
21/03/24 10:32
문제는 거기에 더해서 RW가 LNG를 이겨줘야 한다는 점이...
올시즌 LNG는 플옵권 팀에는 99%의 확률로 지고 플옵 탈락권 팀들은 100%로 잡은 진짜 판독기 팀이라서 ...
21/03/24 13:38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3407&site=lol
도인비 개인방송에서 제일 돈 많이 쏘는 큰손 회장(?)이 보 승부조작으로 다시 긴급 투입된 티안에게 심각한 욕설을 하는 것을 방관했다합니다. 팬클럽 회장님이라도 도네로 그런 욕설을 하면 자제해달라고 말이라도 했어야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욕설한 큰손을 비판하자 오히려 그 큰손을 위로했다고... 그 큰손이 도인비 부인이랑도 잘아는 사이고.. 1200만원인가 쏘면서 패드립했다 카더라...가 있더군요,
21/03/24 11:45
베이샹이 지에지에를 압도한다면 WE 승리, 플랑드레와 메이코가 주사위 잘 뜨면 EDG 승리 이렇게 보고는 있는데, 두 팀 근본도 그렇고 아무튼 참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21/03/24 12:32
베이샹이 지에지에 압도하는 건 상수로 봐야되지 않나요? 크크크크크크
스카웃이 샹크스를 라인전에서 압도해버리면 EDG, 그거 못하면 어떤 식으로든 WE가 이기지 싶습니다.
21/03/24 13:09
크크 베이샹이 지에지에보다 좋은 선수인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인데, 게임내에서 무난히 정글차이 나서 그게 무난히 승패로 연결될지, 아니면 다른 라이너들 상황에 따라 생각보다 정글에서 게임 터트리지 못하고 흘러갈지가 관건일 듯 하네요
21/03/24 13:17
탑은 플랑드레 라인전이 개판이고, 정글 차이가 극심해서, 결국 스카웃이 샹크스를 라인전 단계에서 압도하느냐 아니냐 관건이고, 그거 못하면 EDG가 이기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이퍼 선생님 라인전이 강하지만, 지우멍이 약하진 않아서.
21/03/24 23:50
EDG 경기력 너무 마음에 드네요. 크크
플랑드레는 아직 잘모르겠지만 지에지에가 드디어 EDG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감잡은듯 메이코도 폼 괜찮고 스카웃 바이퍼는 꾸준히 잘해주고
21/03/25 11:44
오늘은 정말 잘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없지 않나 했는데, 지에지에가 이 정도로 해줄 수 있다면 가능성이 보입니다.
다만, 지에지에의 경우 1경기는 인생 경기에, 2경기는 WE가 밴픽을 워낙 꼬라박아서, 일단 좀 더 보긴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EDG는 TES를 피해야 합니다. TES가 상성 상 최악임.
21/03/24 11:23
비리비리게이밍은 선수단보다 김정수 감독을 먼저 모시고,김감독의 의중대로 팀을 구성해줬다던데..
그래서 김감독은 자기가 친 배수의 진인데요.. 물에 곧 빠질듯..
21/03/24 11:46
BLG는 지금은 오히려 기대치 이하란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롤드컵 진출팀을 꾸준히 만들어내던 김정수 감독+작년 서머 퍼스트 원딜 얘기도 나왔던 에이밍 조합인거 치곤 너~~무 파괴력이 안 나와요.
근데 궁금해진게, BLG는 쿠로 선수 있던 당시에는 오히려 라인업 대비 등수가 높은 거 아니엇나요? 저 때는 또 기대를 별로 못 받았던 거 같아서요.
21/03/24 12:30
네 본문에도 쓴 것처럼, 이번 오프시즌 후 BLG에 대한 기대치가 실제로 높았는데, 지금 결과는 말씀하신대로 너무 기대치 이하다보니 팬들도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반대로 19년 BLG는 쿠로 제외 다른 라인들보면 원딜은 팀 프랜차이즈지만 전성기 지난선수, 탑은 LCK에서 반짝했다가 하위권팀 처진선수, 정글과 서폿은 쌩신인(정글은 기대치높은 유망주긴 했지만) 이런 구성인데다 직전 18섬머 리그 최하위권이던 팀이어서 사람들 기대치 대비 놀라운 성적을 냈다고 봐야겠죠
21/03/24 12:27
전 아직도 롤판에서 감독의 역활은
조율이기때문에, 자기색이 들어가는 많은 권한은 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 최고감독은 항상 꼬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나름(?)선출이라 지식도 있고, 선수 존중도 많이 보여주고, 필요할땐 허리케인도 하고, 사생팬도 있고
21/03/24 13:00
BLG 탑을 제외하고는 라인업 괜찮아서
김정수감독탓을 안할수가없어요 미티어 제카 에이밍 마크 특히 제카는 안좋은 시선이 많긴한데 개인적으로 신인치고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21/03/27 11:12
제카는 작년도에 한계를 보여줬고 금년도에 그 한계를 극복해 나아진 모습이없죠.
피지컬이 좋아서 가끔씩 슈퍼플래이가 터지지만 그걸로 팀의 성적을 끌어올릴 수는 없는 선수. 아예 슈퍼플래이는 거의 안나오지만 안정적이거나 기복이 심하지만 꾸역꾸역 팀의 승리를 만들어주는 선수 둘중 하나가 되어야하는데 실패했죠. 제가 도란이나 제카를 높게 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라..... 물론 이런류의 선수들이 각성하면 쵸비가 되는거지만 이건 가챠에서 SSR 터지길 바라는거라 생각합니다.
21/03/24 13:22
쿠로신 무한 재평가.. 요즘 BLG/KT, 그리고 미드가 약한 농심같은 팀 보면서 쿠로는 너무 일찍 은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21/03/25 04:14
LPL3년차로써 쯔웨이 마크는 진짜 너무 못하더라구요... 쭈오도 욕이란 욕은 다먹었는데 얘네 둘은 정말 에휴... LDL부터 봐왔지만 정말 승부조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쯔웨이는...
21/03/26 02:43
이렇게 순위표를 볼 때마다 세상 두터운 LPL의 뎁스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쿠로가 좋은 평을 듣는걸 보니 기분이 좋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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