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3/20 10:41:11
Name 비역슨
Subject [LOL] LCS 올 프로팀 발표 & 미드시즌 쇼다운 예고




1st LCS All-Pro Team
Top - TL Alphari (141 Points)
Jungle - C9 Blaber (139 Points)
Mid - C9 Perkz (101 Points)
Bot - C9 Zven (100 Points)
Support - TL CoreJJ (109 Points)

2nd LCS All-Pro Team
Top - EG Impact (76 Points)
Jungle - TL Santorin (82 Points)
Mid - TSM PowerOfEvil (87 Points)
Bot - 100 FBI (97 Points)
Support - C9 Vulcan (93 Points)

3rd LCS All-Pro Team
Top - TSM Huni (42 Points)
Jungle - DIG Dardoch (28 Points)
Mid - TL Jensen (68 Points)
Bot - DIG Neo (51 Points)
Support - TSM SwordArt (46 Points)


올프로팀 결과가 언제나 그렇듯 팬들 사이에서는 투표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어쨌든 결과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큰 기대를 받으며 북미에 입성한 알파리는, 기대치에 걸맞는 LCS 탑 포지션의 절대자로서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압도적인 몰표를 받으며 데뷔 시즌 퍼스트 팀에 입상하는데 성공. 블라버와 함께 강력한 MVP 후보이기도 합니다.

퍽즈와 코장은 퍼스트 팀에 포함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과연 이 둘이 정말 스프링 최고의 미드, 서폿이었느냐는 동의하지 않는 팬들도 많기는 합니다. 퍽즈는 순수하게 기대 이하로 부진한 게임들이 꽤 있었고, 이름값 제하면 POE의 활약이 그보다 나았다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코장은 택티컬의 부진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본인도 상대적으로 타 팀 서포터들에 비해 (벌칸은 물론이고 소드아트, 아프로무까지) 나은 시즌을 보냈냐고 묻는다면 확답하기 어렵죠.

그래도 디그니타스는 2명의 써드팀 라이너를 배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니가 좋은 시즌을 보내며 올프로팀에 복귀한 것도 반가운 소식이고요. - 개인적으로는 임팩트를 제치고 세컨팀까지도 충분히 노려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대체해서 열리는 2021 LCS 미드시즌 쇼다운. 한국시간 내일 오전 5시 TSM vs TL의 경기로 시작되며, 4월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MSI에 출전할 한 팀의 북미 대표를 뽑게 됩니다.

티저 영상은 최근 LCS에서 뽑아낸 영상들 중에서는 손꼽을 만큼 깔끔하고 멋있게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이전보다 LCS에 대한 주목도도 떨어지고, 외적인 구설수 (용병 슬롯 확대 논란 등) 에도 휘말리며 정규시즌의 흥행 자체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상위권 6팀의 면모는 각각 스토리도 있고, 스타들도 즐비하고 재밌는 팀들이라 미드시즌 쇼다운은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1/03/20 10:47
수정 아이콘
코장 너무 대단한 듯... 저 흔들림없는 기량의 비결은 대체 뭔가
21/03/20 10:48
수정 아이콘
영상 참 좋네요. 한눈에 봐도 특별한 무대라는 걸 알 수 있게끔 한시적으로 금색 테마를 걸어둔 센스도 훌륭합니다.
하마아저씨
21/03/20 10:57
수정 아이콘
다 아는 얼굴이구만
21/03/20 11:03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재능의 리그]의 정점... 덮립과 아프로무는 대체...
신불해
21/03/20 11:35
수정 아이콘
사실 아프로무는 이미지가 국내에선 안좋지만 18년 말 ~ 19년 빼면 LCS에선 늘 무난하게 한듯. 19년 쯤에 워낙 주목을 국내에서도 많이 받는 상황이 되어서 그렇지..
에바 그린
21/03/20 13:29
수정 아이콘
지금 뱅 상황과 맞물려서 농담섞인 재평가도 많이 나오죠...
21/03/20 12:00
수정 아이콘
아프로무 올해 완전 부활..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한타각이 기가 막힙니다.
StayAway
21/03/20 11:14
수정 아이콘
뱅에게 코장의 워크에식이 있었다면 지금 처럼 몰락하지는 않았을텐데..
러프윈드
21/03/20 12:12
수정 아이콘
뱅이 워크에식이 떨어지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그 나이때 프로하는선수가 몇이나된다고..
리지메
21/03/20 13:38
수정 아이콘
뱅이 먹고 튄 1920년이 무슨 그나이때 소리를 들어요 93년생 덥립 95년생 와일드터틀이 뛰는 리그에서
러프윈드
21/03/20 13:39
수정 아이콘
저 둘은 롤드컵 우승은해봤나요?
나이들어 기량이 떨어지는건지 워크에식이 떨어지는건지 님이 뭘보고 판단하는데요?
리지메
21/03/20 13:42
수정 아이콘
제가 워크에씩 떨어진다고했어요? 눈 잘뜨고 댓글다세요
뱅이 못한데에 나이가 핑계가 될 수 없다는겁니다
21/03/20 13:42
수정 아이콘
단식 하는거 보고 버그인줄알고 뱅이 퍼즈건 사건 이후로 뱅의 워크에식 관련해선 쉴드가 사라졌죠
키모이맨
21/03/20 14:54
수정 아이콘
근데 뱅이 그런소리 듣기 싫었으면 북미에서 퍼즈를 걸지 말던가
19 20 21 한시즌이라도 잘하던가
했어야...뱅 옹호하는 사람들도 할말없어지게 해주는중이라
오늘하루맑음
21/03/20 15:08
수정 아이콘
와뱅대전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서..

워크에씩은 17년 서머 부터 스물스물 이야기 나왔습니다

다만 뱅은 자랑스러운 아들이쟈 영앤리치로 남겠지만 커리어 평가는 저 멀리 간...
21/03/20 16:36
수정 아이콘
커리어 만능주의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역시 한국은 이거죠
뻐꾸기둘
21/03/20 17:42
수정 아이콘
당시에 메타 파악도 못 하고 포즈 걸고 있었는데요. 17 서머부터 연습 소홀히한 여파로 떨어진 후 LCS 가기 직전에 소폭 반등하긴 했었지만 전성기 기량 근처도 못 가고 있고 완만한 하락세가 아니라 급락세를 계속 보이고 있죠.

전성기에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별개로 17서머 이후 뱅은 동년배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가 급락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 정황상 원인은 연습부족으로 추측되는 상황이고.
Bronx Bombers
21/03/20 20:48
수정 아이콘
워크에식 보여주는 여러 사례가 있는데요. 님이 모르는거죠.
21/03/20 21:35
수정 아이콘
pzfusiler
21/03/20 15:26
수정 아이콘
19년도에 뱅이 북미로 떠나기전에 개인방송을 키고 T1팬들과 이런저런 회포를 푸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추억팔이와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다가 결국엔 17년도에 도대체 왜그랬냐? 라는 말이 나오고 말았죠.(롤보다 배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라던가, 부족한 연습량을 마인드컨트롤로 대체중이다, 롤에 흥미를 잃었다란 발언과 인터넷방송인과 어울리던 모습 그리고 결승전 방생궁까지..)

여기에 뱅도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하지만 다시돌아가도 그렇게 하겠다(?)란 말을 한 기억이 있네요.

정말로 뱅의 워크에씩에 문제가 없었으면 러프윈드님 말처럼 "니들이 내 워크에씩이 떨어지는지 어떻게 아냐? 함부로 말하지마라" 라고 했겠지만(특히 뱅선수의 성격을 생각하면..) 결국 본인도 어느정돈 그런 비판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죠.

거기다 북미가서도 단식메타를 이해하지 못하는등 약간의 구설수가 있었고..

물론 저역시 지금의 뱅까지 그런 시각으로 보는건 온당치 못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다시 복귀한 국내서 '지금'의 부진까지 쟨 게을러서 그래 쯔쯔 라고 하는건 부당한게 맞죠.

다만 이러한 문제자체는 17년이후로 꾸준히 지적되어 왔고, 뱅선수도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갑자기 워크에씩이 떨어지는지 니가 어케앎? 롤드컵 우승은 해봄? 이라는건 좀.. 너무 급발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때부터 롤을 쭉 봐왔고 뱅의팬(T1팬)이라면 당연히 저런걸 모를리가 없거든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3/20 11:14
수정 아이콘
코장 진짜 lcs에서 기량을 유지하는게 대단합니다..
21/03/20 11:22
수정 아이콘
퍽즈 그곳에선 행복롤을 하고 있었구나
21/03/20 11:34
수정 아이콘
미드 시즌 쇼다운은 뭔가요?
비역슨
21/03/20 12:11
수정 아이콘
타 지역의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사실상 동일합니다. (우승팀이 MSI 진출)
다만 올해부터 LCS가 명목상 스프링-서머 통합 시즌으로 운영되어서 새 명칭을 붙이게 됐네요
21/03/20 12:23
수정 아이콘
.....? 그럼 무슨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떠오른게 북미는 스프링에 아예 서킷포인트 배정을 안한다고 했었나요? 그래서 그냥 통합시즌 성적으로 서킷포인트 배정하는거니까 어쨌든 MSI 진출팀도 정할겸 명칭만 바꾼 스프링 플옵인거군요..
21/03/20 14:23
수정 아이콘
네 사실상 MSI 진출팀 결정전입니다.
글로켄슈필
21/03/20 11:38
수정 아이콘
오...Alphari 처음보는 선순데 올해 TL로 이적했군요. 원래부터 꽤 유망했던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21/03/20 11:59
수정 아이콘
알파리는 작년 유럽 넘버원 탑라이너였습니다. 팀이 꼴지를 해서 그렇지..
21/03/20 12:37
수정 아이콘
2017 롤드컵 당시 SKT를 8강에서 크게 애먹인 미스핏츠의 탑라이너이기도 합니다.
강동원
21/03/20 13:09
수정 아이콘
팀이 꼴지를 했는데 All-pro top.
돼지들 부둥부둥 하던 작년 유럽 탑라인에서
유일하게 칼챔들고 다때려 부순 선수입니다.
와신상담
21/03/20 11:45
수정 아이콘
재능의 왕들 목록인가요?
21/03/20 12:00
수정 아이콘
퍼스트 서폿은 무조건 벌컨이 된다고 봤는데, 올 스프링 내내 벌컨이 코장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였죠.
너의색으로물들어
21/03/20 12:06
수정 아이콘
EG에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부진했군요
사이퍼
21/03/20 12:07
수정 아이콘
임팩트의 위엄
21/03/20 13:04
수정 아이콘
프로모는 선곡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bgm은 YONAKA - Seize the Power 입니다.
https://youtu.be/csVhNAEmacE
Dena harten
21/03/20 13:31
수정 아이콘
퍽즈 얼마전에 퍼스트 받을정도는 아니라더니 퍼스트 받았네 크크크크
에바 그린
21/03/20 13:31
수정 아이콘
아 이걸 보니 이번에 LEC가 올프로 팬 투표 100%로 하는거 진짜 아쉽습니다...
LOL에 개인상이 얼마 없는데 그 중 하나를 이런식으로 없애는건 너무 아쉬움.
예킨야
21/03/20 15:11
수정 아이콘
벌컨이 더 낫긴 했는데 코장은 리스펙이 좀 들어간 표가 아닐가 싶습..크크
뱅의 라이벌 거북이는 당연히 서드까지 못들어갔군요
이라세오날
21/03/20 16:05
수정 아이콘
믿고 있었다고 코장!
뻐꾸기둘
21/03/20 17:44
수정 아이콘
가짜 재능러는 도태되고 트루 재능러만이 살아남는 진정한 재능의 리그...
스덕선생
21/03/20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정한 신들의 리그(?)

반대로 이야기하면 여기 선수들은 연습 안해도 와카리그 팀들은 꺾을만큼 강하단거니...
제라스궁5발
21/03/21 21:42
수정 아이콘
알파리 - 블래버 - POE - 즈벤 - 발칸
제 마음속 퍼스트
태엽없는시계
21/03/22 10:54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디만이 아니라 얼굴까지 다 아는 사람들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03 [LOL] Lpl 플옵권팀 감상평? 우승예측? [17] 역시퓰신13883 21/03/22 13883 2
71102 [LOL] 탑라이너 모5로 알아보는 양대리그 팀 색깔 [11] gardhi15151 21/03/22 15151 10
71100 [LOL] LCK 각 팀의 현재까지 평균 시청자 수 [18] Leeka13345 21/03/22 13345 3
71099 [LOL] 드디어 올챔프가 되었습니다 [35] Dunn15771 21/03/22 15771 15
71098 [LOL]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아프리카 [105] 비오는풍경21352 21/03/21 21352 0
71097 [LOL] 마지막 한 주가 남은 시점 LCK 플레이오프 레이스 [19] LaaFaan13259 21/03/21 13259 0
71096 [LOL] 2021 Spring T1 선수 기용 현황판 v9 [71] 우스타14215 21/03/21 14215 1
71095 [LOL] E스포츠식 훈련법에 개선점은 없을까요?? [87] 갓럭시19499 21/03/21 19499 1
71092 [LOL] LCS 올 프로팀 발표 & 미드시즌 쇼다운 예고 [43] 비역슨16234 21/03/20 16234 1
71091 [LOL] '쇼메이커 ' 허수 선수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97] Lord Be Goja23207 21/03/20 23207 0
71090 [LOL] ??"페이커 폼 좋다고 느끼지 못했다." [16] roqur21541 21/03/20 21541 6
71088 [LOL] LCK 팀들의 스프링 시즌 15분 골드 지표 [68] Leeka16941 21/03/20 16941 1
71087 [LOL] LPL 미리보는 플레이오프 대진표.JPG (?) [19] Ensis12650 21/03/19 12650 1
71085 [LOL] 음식집&라면(?)으로 비유해보는 이번 LCK [22] TAEYEON15733 21/03/19 15733 7
71084 [LOL] LEC 정규시즌 시청률 [5] Leeka13261 21/03/19 13261 0
71083 [LOL] 젠지에서 어제 푼 피드백 영상 [81] Lord Be Goja21212 21/03/19 21212 13
71082 [LOL] 각 팀당 단 3경기! 만 남은 플옵 막차 레이스 살펴보기 [28] Leeka14722 21/03/18 14722 2
71081 [LOL] 이렇게까지 해도 6위라고? - 각 팀들의 1R/2R 성적 비교해보기 [8] Leeka13928 21/03/18 13928 0
71080 [LOL] 지금 KT의 문제점을 얘기해봅시다. [82] TAEYEON18408 21/03/18 18408 5
71079 [LOL] 상위권 매치의 이변. Gen.G VS DK [68] 원장15516 21/03/18 15516 6
71078 [LOL] FPX 보 승부조작 사건 상황 정리 (스압) [32] 삭제됨18352 21/03/18 18352 10
71077 [LOL] [LPL] 돌고돌아 테징징, 아니 테스징동? [34] 김연아13767 21/03/18 13767 3
71076 [LOL] 화(火) [17] 쎌라비13459 21/03/18 13459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