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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8 15:33:59
Name 삭제됨
Link #1 https://weibo.com/5794519372/K6CIqEfZT
Subject [LOL] FPX 보 승부조작 사건 상황 정리 (스압)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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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경 엘드리치
21/03/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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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러면 경징계 받기도 힘들어진 거 아닌가요?
'협박을 받아서 승부조작을 한 걸' 자수한게 아니라, '승부조작을 한 걸로 협박받아서' 자수한거면
자수 말고는 양형요소가 별로 없는데...?
21/03/18 15:44
수정 아이콘
경징계 이야기가 저 스크린샷이 공개되기 전에 나온 말이긴 합니다.
물론 상황이 아직 다 밝혀지진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아무리 봐도 후자쪽이 맞는 것 같아서...
이호철
21/03/18 15:42
수정 아이콘
잘못했으면 징계 받아야죠..
거 참.. 실력도 좋은 놈이
21/03/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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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은 그냥 빨리 배상금 받고 새 정글 살 생각인거 같은데 얽힌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raindraw
21/03/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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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는 기본일 것 같네요. 그런데 협박한 놈은 법적으로 처벌 받을 텐데 돈날렸다고 나서서 이것 저것 떠벌리는게 참 신기하네요.
DownTeamisDown
21/03/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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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정상적으로 살던 사람도 아니고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호구 취급 받을텐데
이업을 계속 하려면 자기가 감빵 가더라도 나 무시하면 너도 망한다는걸 보여줘야하니까요
21/03/18 15:57
수정 아이콘
3. 연루된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브로커가 협박용으로 가지고 있던 채팅 기록을 일부 삭제하기에 이른데다
거기 연루된 사람들이 전부 보를 쉴드 침. 보는 진술 번복+주작 인정 X

보의 진술 번복이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승부조작 자체를 다시 부인하고 있다는 건가요?

어쨌건 승부조작이 얼마나 깊숙한 곳까지 뻗어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인 것 같네요.
LCK는 과연 어떨지... 아무래도 LPL보단 도박판 자체가 작긴 하겠지만... 그래도 무섭네요
21/03/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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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저 요약이 저 글과 함께 공개된 정리문 번역인데, 원문은 '자백을 번복하고 승부조작을 인정하지 않는다'입니다.
21/03/18 16:13
수정 아이콘
;두고 봐야겠지만 맥락상 썩 양심적인 선수로는 안보이네요...
더치커피
21/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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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LPL 한경기도 안 뛴 선수에게 이적료 17억이라니 메시급 유망주였나 보네요
김연아
21/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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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치룬 경기들 보면, 비록 5경기긴 하지만, MVP 포스였죠.
그래서 화제력이 만땅이구요.
더치커피
21/03/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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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악마의 재능이었네요
김연아
21/03/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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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10세트 동안, 15분 골드차 817;;;;;, CD차 18.9;;;;, DPM 523...
물론 너구리 우산과 도인비 협력이 있었다고는 하나........
Mephisto
21/03/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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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우산이랑 도인비 협력이 아니라 너구리랑 도인비가 보 덕에 폼이 치솟을 정도였습니다.....
보 오기전에 너구리는 "적응이 아직인가?" , 도인비는 "역시 도인비긴 한데 전시즌 폼은 만들어야 우승노려볼만할건데..."였다가
보 합류하면서 "역시 너구리지!"에 도인비도 압도적인 퍼포먼스 보여줬죠.
김연아
21/03/18 17:29
수정 아이콘
탑-정글, 미드-정글 간에는 무조건 상호작용이 있다고 봅니다.
너구리는 보가 거의 봐주지 않아도 라인전 그냥 압살이었고, 알아서 그냥 괴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인비의 뇌지컬이나 정글 밀어주는 능력은 굳이 말할 것도 없구요.
물론 너구리가 혼자 라인전 밀어놓고 도인비가 백업해주는 사이에, 보가 성장하는 속도가 정말 말도 안 되었던 건 사실이고,
그래서 저도 MVP급 포스라고 했죠.
그렇지만, 너구리 우산과 도인비 협력없이 신인 정글 15분 CS차이를 평균으로 18.9를 내면 13 페이커 꺼저죠.
보가 그 급은 아닌 것 같은데요.

너구리 같은 경우 지금 문제는 정글이 안 되니까, 대놓고 너구리 파거나, 너구리가 뭐하려다가 잘리는게 문제인데, 꽤 잘하는 정글만 있어도 너구리는 훨씬 잘 할 겁니다.
김연아
21/03/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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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글보곤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는데, 덕분에 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Liberalist
21/03/18 16:21
수정 아이콘
[협박을 받아 승부조작을 했다]도 이것저것 고려해도 최소 연 단위의 중징계는 당연히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승부조작을 해서 협박을 받았다]라면 이건 아예 정상참작을 논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후자가 사실이면 프로씬에서 영영 퇴출되어야 마땅하죠. 이거 참... 너구리만 불쌍하게 됐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3/18 16:56
수정 아이콘
올해안에 볼일 없겠거니 했는데 평생 볼일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카루오스
21/03/18 17:06
수정 아이콘
나가리
나선꽃
21/03/18 17:07
수정 아이콘
복잡한 내용인데 정리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확 이해가 되네요.
프라이드랜드21
21/03/18 17:14
수정 아이콘
이럼 보는 거의 퇴출되는 수순같고

거기 [pdd]라는 거물이 엮여있는것이 크네요
21/03/18 17:24
수정 아이콘
저거 콘디 사례때문에 LPL 입장이 오히려 난처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콘디는 진짜 억울하겠네요. 거절하고 자기팀 승리에 돈을 걸었는데 와....저런 징계를 하다니...
류지나
21/03/18 17:54
수정 아이콘
승부와 관련된 관계자는 승부에 누구보다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팀에 관한 어떤 배팅도 금지되어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명한 사례로 MLB의 피트 로즈가 자팀 배팅으로 영구 제명 당했죠. 그에 비하면 처분이 가벼운 편이구요.
공항아저씨
21/03/18 18:01
수정 아이콘
lck는 없겠죠.?
이선화
21/03/18 22:27
수정 아이콘
롤씬 초창기에 승부조작 강요받아서 투신한 선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진 있던 시절이었으니 시즌 2~3이었나 그랬을건데...
DownTeamisDown
21/03/19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EC%B2%9C%EB%AF%BC%EA%B8%B0#s-4

이사건인것 같은데 맨처음에는 승부조작 강요 때문에 투신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걸로 나왔죠
(물론 승부조작 강요가 없던건 아닙니다.)
우그펠리온
21/03/18 18:16
수정 아이콘
LCK에선 선수가 아무리 못해도 조작 드립은 거의 패드립급 금어인데 저쪽은 진짜 못하면 조작이냐는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겠네요. 실제로도 조작이 계속 일어나고 또 발각되고 있으니 원...
21/03/18 19:02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나타나 10승 0패하고 귀신같이 사라져버린..
21/03/18 19:07
수정 아이콘
PDD에게 전해!
노래하는몽상가
21/03/18 20:07
수정 아이콘
와 그 PDD인가요? 상면이형 등판해야
기사조련가
21/03/18 23:19
수정 아이콘
이런 개장수같은놈.......그냥 게임이나 열심히 하지 어이고
21/03/19 08:31
수정 아이콘
중국은 너무 무서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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