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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6 00:37
사안이 좀 다퉈볼 만한 사안이었으면 당연히 팀이든 팬들이든 달라붙어서 변호했을 텐데, 애초에 그럴 만한 사안이 아니라..여러모로 저 팀의 팬 분들은 실력에 대해선 많이 아쉬울 만했겠군요.
21/03/16 00:40
순조롭게 FPX를 결승에 올려놓은 보, 하지만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 오랫만이야. 이번에 크게 한번 해보자고'
21/03/16 02:23
정글이 무너지니 어쩔수 없이 너구리도 제 기량을 발휘 못하는게 아쉽긴한데
조작범과 호흡을 맞춰서 승리할 바에는 그냥 지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1/03/16 08:01
협박보단 자수 차원에서 감형 받을듯 합니다. 그래도 최소 1년 정지라고 생각해서... 만약 lpl이 롤드컵 우승에 미쳤다면 서머에 풀어줄 가능성도 있긴합니다.
21/03/16 09:10
협박에 의한 조작, 자수등 양형요소가 많아 영구금지까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최소 이번시즌 아웃정도는 예상됩니다만...
21/03/16 11:51
FPX 경기를 다시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는 이유가 되었죠. 경기 퍼포먼스 보면 이건 도인비랑 너무 시너지가 잘맞고 무조건 올해 롤드컵 대권 도전도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섬머가 정말 중요한데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21/03/16 21:28
펀플은 보 빠진 이후 경기력이 참 기묘했죠 너구리는 19시즌 초 마냥 신나게 주사위 굴리고 크리스프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롤력이 반토막...
21/03/17 11:11
FPX 입장에선 천운이 안 따라준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싶네요. 보가 있었다면 리그 우승은 둘째치고 롤드컵 탈환 도전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거든요.
근데 승부조작이라 아무리 못해도 연 단위의 처벌을 받는 게 맞지 않나...싶습니다. 협박받은거고 자수한 것이기도 하지만 연 단위보다도 처벌이 작으면 LPL이란 리그 자체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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