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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14:01
벤픽이 꼬여도 플레이로 극복을 해야 성장할텐데 매번 저런식으로 하니 실제 경기에서 입맛에 안맞게 벤픽나오면 암것도 못하고 뚜들겨맞지 앞으로도 미래가 안보이네요 북미는
21/03/15 14:06
초갼님이 피지알에서도 활동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가끔 댓글에서 본 기억이 나거든요.
내용은 좀 많이 충격적이더라구요. 이제 북미한테 지면 어휴... 크크크크
21/03/15 14:08
심하네..사전에 닷지 불가하도록 정해놓는건 불가능한걸까요? 솔직히 한두팀만 저러면 그냥 왕따행이라 못할것같은데 문제가 될정도면 한두팀이 저러는게 아닌가보네요;
21/03/15 14:11
문명 할때 스타팅만 보고 머릿속에서 어떤 승리 패턴으로 갈지 구상하고 한번 현자타임 가졌다 다시 리스타트 돌리는 것처럼
상상속의 스크림 돌리나보다 했는데 그것조차도 아니라니....
21/03/15 14:21
밴픽 시뮬레이션은 밴픽코치끼리 돌리고 선수들은 그냥 게임 하지...가뜩이나 스크림 시간도 얼마 안되는데 그 시간을 닷지로 잡아먹는다고...?
21/03/15 14:45
유럽도 연습량 아시아권에 비하면 엄청 모자라는 재능러들 판인데 그나마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갖춰져있고...
북미는 뭐.... 이게 롤뿐아니라 모든 장르의 게임에 공통되어있습니다. 크크....
21/03/15 16:11
몇년전에 본거라 정확한 소스인지는 모르겠는데 롤드컵때 프나틱이 팀리퀴드 연습량 대략 2배인데 g2는 프나틱보다 더 많다는썰을 봤었네요.
21/03/15 15:03
와 키위키드님.... 대체 몇 수를 앞서간 선지자셨습니까....
지금 프로 했으면 픽밴하는동안 오버워치 경쟁전 5겜은 돌릴 수 있는데... 멀씨 다운!! 멀씨 다운!!
21/03/15 15:10
코장은 한국 남았으면 지금까지 올프로 퍼스트 경쟁했겠네요. 저따위 환경에서 굳건하게 할 거 다하는거죠? 데프트 페이커급 프로의식인데.
21/03/15 15:51
불리한 밴픽이 되었을때 그걸 극복하는 훈련도 분명 필요한거고 결국 실전을 위해서는 게임을 죽이되든 밥이되든 많이하는게 필요할텐데 픽밴에 시간 다써버리니 정말 비효율의 극치죠.
21/03/15 18:24
뭐 프로의식이 다른게 있겠습니까
자기가 여기서 선수로 생존하기 위해 한국이든 중국이든 빡세게 하는거지 따로 뭐 특별한 그런게 있는건 아니죠 북미같은 환경이면 누구나 저렇게 합니다 저정도만큼만 해도 리그에서 경쟁력 유지되고 장사 잘되면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없죠 저는 북미선수들이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거나 이런식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특이한 동네라서 국제경쟁력이 매우 부족해도 리그 인기와 수입은 충분하니 거기서 더 특별하게 하는애들이 이상한거죠
21/03/15 21:20
근데 LCK가 뭐라고 할 깜냥은 안되지 않나요...
당장 LCK도 몇년전까지는 게임 시작후 2분만에 인베 당하면 바로 스크림 다시 시작하던 곳인데
21/03/16 01:05
인베당해서 구도 무너지면 1557 당하는데 좀 궤가 다르지 않을까요?
하기사 담원 우승전까지는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4부리그 쯧쯧의 핵심 논리 중 하나가 그거였긴 했네요....
21/03/16 01:39
그럼 그건 일종의 몰수패 개념으로 치거나 하면 되죠 유럽에서도 픽밴 말려서 닷지하는 거면 몰수패로 친다고 되어있잖아요. 저기는 그냥 날로 쌩까는건데...
21/03/16 06:06
인베이드로 개망하고 리방하는 경우는 궤가 다르죠 그리고 그건 전지역에서도 보이는건데..
계속 해봤자 의미가 없는 판이 존재는 합니다 그게 실제 경기면 해보는거지만 스크림에서까지 굳이 그걸 계속할 이유는..?
21/03/16 06:10
인베 단계에서 터지는 게임은 일종의 사고라 연습의 의미가 없다고 밝힌 적 있죠. 그런 게임은 해설들 역시 초반부터 게임이 끝났다 판정을 해놓고 해설할 정도로 지는 팀 입장에선 그저 최선을 다해보는 것 말고는 답이 없고요. 4드론에 SCV가 다 터졌는데 섬에 커멘드센터 옮겨놓고 버티기 해봐야 연습 차원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반면 밴픽 말리는건 실전에서 병가지상사로 겪어야 할 일입니다. 그 어느 팀도 실전에서 베스트 픽을 확정적으로 가져오는건 불가능하고, 그런 상황에서 꺼내들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연습하는 데에는 큰 의미가 있죠. 저건 모의고사 보는데 문제 하나 말렸다고 그 시험 포기하고 다음 시험보고 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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