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5 13:08
https://youtu.be/aCkkdE99L50
1세트 한타도 굉장했지죠.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김동준 해설이 몹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21/03/15 13:34
맞습니다.
이거 올리고 1세트 보는데 엄청 재밌네요 젠지 그리핀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왔어요 룰러의 칼날같은 베인이라던지..
21/03/15 14:08
큐베 나르가 미쳤네요. 용앞 한타 대패한 시점에 텔로 백도 큐베도 큐베인데 텔로 따라오는걸 끊는 엠비션도 미쳤고 크크크 심지어 저러고 킨드 안식처에서 나가자 마자 뛰어서 변신한 다음 그 체력으로 겨우겨우 생존하는건 말이 되냐 싶은 크크크 나르는 할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였던가요....저 시절이 뭔가 소름돋고 비명나오는 플레이가 많이 나왔던것 같은데 크크크
21/03/15 14:15
아 기억나네요 저 마지막 젠지 넥서스 앞에서 바이퍼가 가엔 빠져서 누워있는 시간 때문에 졌죠.
킨드궁을 조금만 빨리 켰거나 야스오가 그냥 뒤로 안빼고 그자리에서 누웠으면 넥서스 몇방 더 쳐서 끝냈을 겁니다. 정말 아슬아슬했죠. 이런 경기들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정말 큽니다 흔치 않기도 하고 크크
21/03/15 14:15
이때 젠지는 뭔가 끈~적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많이 없죠.
다른것보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게임이 자주나오는데 그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21스프링 탑이 나르, 갱플, 카밀.. 완전 큐베메타인데 큐베는 참 아쉬울듯. 요즘도 LCK 보면서 나르 저렇게하는거 아닌데 자주하더라구요 크크크
21/03/15 15:22
롤드컵 참사 말하시는거면 제가 말하는 와르르랑은 좀 다른느낌이랄까..
이때는 누가 라인전에서 조금 밀리거나 말리면 그 사람이 다른 팀원들을 믿고 사리면서 버티는 느낌이 있었어요. 18롤드컵때 그 렛미사이온 당한 경기만 봐도 비슷해요. 큐베 카밀이 초반에 말리니까 다른 팀원이 최대한 시간 벌어주면서 사이드 몰아줘서 결국 큐베를 정상궤도에 올리는데 성공하거든요. 이런 전체적인 기조는 19년까지도 동일합니다. 근데 20부터 자주 나오는현상은, 말린 쪽을 억지로 풀려다가 그냥 그쪽에서 와르르 자멸합니다. 이런 모습이 한두번 나오는게 아니에요. 이번 21스프링에서만 이런 패턴으로 무너진 경기가 대체 몇경기인지 모를 정도로...
21/03/15 15:35
저는 렛미사이온 그 경기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한 상대방에게 졌을 뿐이죠. 근데 바이탈리티나 C9이랑 한 게임들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