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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22:08
왜 아니냐면 님의 본문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티원이 실력적인 부분때문에 돌림판을 한거라면 바꿔말하면 실력적으로 1군라인업이 확실해지면 10인로스터따윈 할 이유가 없습니다.
21/03/13 22:23
제 글을 읽어보시긴 한건가요? 10인 로스터 내의 주전/비주전 구분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한적이없습니다. 실력적으로 주전이 가려져도 비주전 선수들도 10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는건 당연한거죠.
주전이 폼이 나락으로 가거나 흔들린다? 당연히 비주전 카드로의 교체도 생각해볼수 있는거고요
21/03/13 22:34
네 그러니깐 그건 예외적인 경우고 5~7인으로 가능한거지 10인로스터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세요
21/03/13 22:38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님이 하시고 있는거에요.
그당시 폼이 떨어진게 마타가 아닌 칸클페테중에 한명이었으면 나머지 포지션의 서브가 주전이 되엇을텐데요
21/03/13 22:41
막말로 6~7인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떄즘이면 2라운드에 갔을떄고 그떄쯤되면 2군에서 선수를 끌어올리겠죠
이것만으로도 님 말은 말같지도 않은게 맞아요 이해가 가요 이제?
21/03/13 22:42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게 당신이라는 이유는
일단 5~7인 운운하면서 5인 이상의 서브 전력에 대한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그 문제나 폼하락이 항상 준비해놓은 서브 포지션 내에서만 이루어질거라는 그릇된 확신을 해야만 그딴소리가 가능한거죠
21/03/13 22:49
아 진짜 말 드럽게 이해 못하네
그러니깐 님 말씀대로 누군가 폼이 하락할 정도의 상황은 어느 팀이나 대비를 하지만 그게 10인로스터를 해야하는 이유는 아니라고요 일단 무엇보다 선수들이 주전이 불확실한 10인로스터에 오지도 않을 뿐더러 결국 마타->에포트 사례도 보면 알듯이 팀 내 유망주 몇몇이 급하게 투입되는것 정도 말고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그정도로 폼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는데 그게 한팀에서 한번에 몇명이나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대체로 2라운드 로스터 교체때 대부분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라고요. 일단 전제조건부터가 잘못된 글이니깐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말라는데 이해가 안되나?
21/03/13 22:08
아뇨. 1군과 2군의 콜업/샌드다운 규칙을 고치는 쪽으로 가는 게 합리적이겠죠.
10인 로스터가 일반적이 되려면 지금의 이상한 콜업/샌드다운 규칙을 요구하면서 롤드컵도 10인 로스터화해야 하는데, 그냥 콜업/샌드다운 규정을 고치는 게 맞죠.
21/03/13 22:08
이분은 뭐 알면서 하는 얘기겠지만 로스터가 10인인게 문제가 아니고 10인 가지고 돌림판 하는게 문제죠...
로스터 10명 올린다음 에이스 아닌 포지션이나 일시적 폼 저하가 온 포지션, 특정 픽/포지션의 전략적 기용 이정도 하는거야 예전부터 여유있던 팀은 다들 하던거죠. 10명 쓴다고 18아프리카랑 21T1 운영이 같은 팀운영이 아니니까요. 하여튼 팀 뎁스 여유있음 좋은건 맞는데 그럴거면 CL 활성화 잘되도록 룰 수정하는게 더 맞는 방향 같긴 합니다.
21/03/13 22:08
지금 10인로스터로 낸 결과물이 요 몇년간 있었나요?
아니면 그동안 10인로스터 구성을 금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티원이 도입한거라도 되나요? 오늘 티원이 젠지전 이긴거 하나가 이상적인 결과물이라는 증명의 근거라면 빈약한 수준을 넘어서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이 롤드컵 최종엔트리 그렇게 안늘려주려고 고집피우다가 명목상 한명 더 추가해줘서 7인 된게 2년도 안됐어요
21/03/13 22:10
확실한 5인이 있는데 10인 로스터 할 필요가 있을까요?
10인 로스터를 확실히 잘 이용할 한사람이 떠오르긴하는군요... 그에 이름은 최.연.성
21/03/13 22:12
10인 로스터로 성공하는 팀이 나와야 생각이라도 해볼 거 같은데
성공한 예가 없어서 수긍이 안 갑니다 특히 T1처럼 경기마다 선수를 바꾸는 건 본 적도 없어서
21/03/13 22:16
LCK가 이 거지같은 콜업 제도를 끝까지 유지한다는 전제라면..
근데 이번 시즌 끝나면 바로 바꿀걸요. 누가봐도 너무 거지같고 모두에게 손해인 제도라.
21/03/13 22:24
지금 1군 2군 선수 계약조건이나 제한 이런게 다 달라서 규칙을 바꾸기에는 계약이 1년단위이니 아마 빨라도 올섬머가 끝나야하지않을까요
21/03/13 23:57
10인 로스터를 강제로 박아놓지 않는 이상 중하위권 팀들은 10인 로스터 하는 순간 전력수급 메리트가 확 떨어집니다. 자금력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팬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디메리트만 잔뜩인데 어디서 좋은 선수를 데려오겠어요? 밑바닥 붙박이 하는거죠. 지금 티원이 10인 로스터로 버티는 건 누적팬층이 있어서 입니다. 그것도 이번에 크게 흔들렸구요.
21/03/13 22:16
10인 로스터에 대해 긍정적이다 혹은 부정적이다 라고 평가하는 글이 아니라 , 유망주 유입이 계속되는 이상 그 선수들이 결국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고 자연스럽게 10인 로스터가 채워질 수밖에없다는 내용인데요.
제가 그과정에서 주전/비주전 경계없이 한없이 돌림판을 돌리는 걸 지지한다는 내용도 없고 , 이걸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돌림판을 돌리는 과정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입니다.
21/03/13 22:18
아무리 PC방유스풀이 넓다지만 지금 10개팀이 2군 챌린저스팀에 10인로스터까지 빵빵하게 채울 수 있는 팀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21/03/13 22:19
10인 로스터는 선수들에겐 재앙과 같은 시스템입니다.
몇몇선수 빼고는 전부 단년계약위주인데다가 그냥 팀 차원에서 소위 커리어를 썩히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경기력도 왔다갔다 합니다. 구단입장에선 기계부품 갈아끼다가 고장나면 버리는식으로 운영할수있지만 버려지고 평가 떡락해서 프로생활접는 사람들보면 너무 안타까워요차라리 2군에서 검증받다가 중국이나 북미로 가서 성공하는 방법찾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리고 1군에서 경기를 계속 뛰다보면 폼도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안정화되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쯤되야 내가 프로무대에서 통하는지 아니면 그정도의 재능은 아닌지 알수있지.. 고작 몇경기 뛰고 은퇴하면 개인에게는 그냥 너무 미련이 남을거 같네요. 콜업 샌드다운은 지금 방식을 유지하되 시즌을 4개로 분리해서 운영하면 지금보다는 나을거 같고 1군 최대라인업숫자는 6으로 해서 롤드컵과 맞춰야죠. 전 그게 이 대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좋은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21/03/13 22:20
지금까지 결론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샌드다운 규정은 죄악이다. 얼마나 빨리 개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머도 만일 유지된다? 주전 샌드다운으로 내리는 팀은 xx취급 받는다고 확신합니다. 아예 독소규정이 되버렸습니다
21/03/13 22:21
아니 10인로스터고 100인로스터고 주전을 못정하는게 문제라구요.
로스터에 몇명을 쳐박아넣든 주전은 정해져야합니다. 돌림판이 정답이 되려면 롤드컵을 우승해야죠. 티원이 돌림판 돌려서 롤드컵 우승하면 돌림판이 정답되겠죠. 그러니까 그건 우승하고 말해야합니다. 아직까지 돌림판으로 우승한팀은 아무도 없구요.
21/03/13 22:28
지금까지 롤드컵 우승한 팀중에 10인 로스터는 커녕 식스맨이라도 제대로 쓴 팀이 skt 밖에 없는데
탱킹해서 유망주 키우는거 아닌 이상 10인 로스터는 성공할 수 없어보입니다.
21/03/13 22:28
다들 이해를 못하시는데 예시로 든 19 SKT가 이상적인 10인 로스터 체제라니까요?
10인 로스터 내에서 확고한 주전 칸클페테마로 가다가 마타의 폼이 저하되자 후보였던 에포트로 주전교체 이후 반등해서 도장깨기 우승. 19 SKT와 지금의 차이점은 주전/비주전의 실력격차가 그떄보다 적어서 돌림판으로 가려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요
21/03/13 22:30
돌림판으로 가려내든 뭘하든 롤드컵 우승하고 이런 글이나 쓰세요.
리그 한판 이긴거로 10인로스터가 증명되요? 저는 10인로스터든 5인로스터든 100인로스터든 상관안하는데 10인로스터는 19 티원이 4강간게 최고점이에요. 10인로스터가 정답이되려면 우승을 해야하고 우승없으면 그냥 입다물고 짜져있어야죠.
21/03/13 22:37
그냥 글을 읽지 않았던게 기본적인 이해력이 없거나 두가지중 하나일거같은데
누가 10인로스터가 좋다 안좋다를 논하고 있냐고요. 선수 유입이 계속되는 이상 한정적인 로스터 자리는 결국 채워질수밖에없다는게 내용인데요
21/03/13 22:40
똑같은 말 반복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데
10인로스터를 꽉 채울 이유가 일단 없을 뿐더러 아무리 PC방유스풀이 넓다고해도 2군로스터에 1군 10인로스터까지 빵빵하게 채울 만한 팀 숫자 자체가 거의 없고 완전 쌩신인이 아닌 이상에야 주전이 확보되지 않는 팀에서 (기본계약이 1년단위니깐) 1년간 썩혀있을 만한 선수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여태까지 그렇게 1년 날려버린 팀은 T1같이 기본적으로 롤드컵 우승경력이 있는 이름값이 있떤 팀 말고 또 어디가 있습니까? 그냥 애초에 선수들부터가 10인로스터로 들어와라하면 안들어갈 판에
21/03/13 22:56
누가보면 19 SKT가 롤드컵 우승한줄... 다섯명 모두 교체한것도 아니고 결국 한군데 교체한 거고 보통 가장 약한 포지션에 후보 두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5군데 다 둔다는 것은 그만큼 선발 라인이 아마추어틱하다는 반증이겠죠.
21/03/13 22:29
뭐 전 지금 T1의 10인 로스터가 가능한 건 연봉 적은 유스의 성장+기존 주전의 부진 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 막말로 지금 제엘클구가 담원이나 젠지였으면 거의 서브 고정일거고 농샌아프였으면 거의 주전이었겠죠. 월클급 10명으로 채울일은 없으니 주전5인+서브5인이 컨디션 확인차로 나오며 돌아가는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21/03/13 22:34
자원 낭비죠 양감도 언급했듯이 외부 스크림 잡기도 어려워서 스크림 못하는 멤버는 스크림 관전이나 솔랭이나 해야하는데요...
사실 티원도 계약 상황상 어쩔 수 없이 10인 로스터를 한거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2군 리그가 자리 잡으면 더욱 10인을 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봅니다
21/03/13 22:34
정말로 좋은거 같으면 이런글 안써도 알아서 앞다투어 10인로스터 따라할겁니다.
별로다 싶으면 조용히 없어질거구요. 개인적으론 올해도 5인로스터팀이 롤드컵 우승하고 내년에도 10인로스터가 주류가 안된다면 뭐라 할런지 궁금합니다만, 그땐 아마 다른걸로 어그로를 끌고 계시겠죠..
21/03/13 22:40
댓글로 10인 로스터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지 않는다고 다시 강조를 해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유입이 있으니 결국 자리가 채워진다라는 내용의 글을 10인로스터를 찬양하는 글로 곡해하고 있는 정도의 독해력이란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21/03/13 22:42
그러니깐 그 유입되는 인원이 님 생각만큼 엄청나게 많지도 않을 뿐더러
아무리 유입인원이 많더라도 주전을 보장해주는 팀으로 가려고하지 10인로스터로 굳이 기어들어가지 않는다고요 무슨 LCK판이 야구 메이저리그처럼 선수가 썩어넘치는 걸로 착각하시는거 아닌가요? 독해력 탓을 하기 이전에 본인의 말이 얼마나 허황된 망상인지부터 인식좀 하세요
21/03/13 23:01
사고력이 참 대단하신거 같은데, 유망주가 그렇게 넘쳐날 정도면 기본적으로 팀 수가 늘어나지 않겠어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모든 팀 10인 로스터가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기 보다 LPL 처럼 팀 수가 늘어나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21/03/13 22:47
이 글쓴이가 망상에 빠진 이유는 단 하나죠
이 판을 아니 정확히는 한국 e스포츠판을 무슨 진짜 미국 메이저리그마냥 사람이 썩어넘치도록 많다고 착각하는거 10인로스터? 애초에 선수들이 싫어해서 10개팀중에 1~2개팀이 채워질까말까하는거고 (까놓고 티원의 경우 진짜 티원 이름값떄문에 10인로스터를 채울 수 있었던거 뿐이라고 봄) 그게 어떻게 팀들이 미래가 된다는건지 그 어떤 근거도 없음 유입인원이 그정도 된다고요?착각좀 하지마요 아무리 PC방유스가 넓다한들 선택할 팀은 LCK팀만이 아닐 뿐더러 LCK가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모든 선수들이 꿈에 그리는 리그라서 일부러 페이컷해서까지 올정도의 리그도 아니에요 롤드컵 우승을 많이 들어올린 지역리그중 하나일 뿐이지
21/03/13 22:51
지금 2군로스터 중에는 1군 콜업을 노리고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들중 일부가 1군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아카데미를 모든팀들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건 올해라는거죠. 각 팀별로 고평가 유망주 1명씩만 콜업시킨다고 하더라도 LCK 전체 풀로 보면 10명의 선수가 추가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2~3년만 반복되더라도 , 로스터 자리는 꽉 찰거라고요. 티원을 제외한 젠지만 하더라도 버돌,플로리스,카리스라는 포지션 별 서브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2명만 2군 혹은 아카데미 콜업을 하더라도 젠지도 10인 로스터 구성이에요.
21/03/13 22:56
그러니깐 애초에 인원 자체가 부족하다고요....
아 진짜 몇번을 같은 말 반복하게 하는데 프로팀에서 원하는 인재들이 생각만큼 그렇게 막 화수분처럼 쏟아지고 있지 않다고요. 무엇보다 이 판은 기본 계약기간이 1년단위로만 움직이고 (2년이상의 계약자체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은편이죠. 젠지가 그래서 이례적인거였고) 선수들의 수명 역시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대단히 짧은데 2~3년간 반복된다고 10인로스터가 꽉 찰거라고요?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망상을 하시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21/03/13 23:09
저는 한국 pc방 유스풀이 팀수가 두배가 되는 LPL보다도 좋다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2군 콜업이나 아카데미 콜업의 수를 합한 새로운 유입이 향후에는 LPL 처럼 팀을 더 많들어야하는거 아니냐 할 정도로 증가할것이라고 보는게 님이랑 가장큰 차이같아요. 제 생각의 결론은 LPL처럼 팀을 늘린다는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았을때 , 그 동급의 유망주풀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로스터는 결국 채워질 거라고 예상하는 겁니다
21/03/13 23:13
님이 말하는건 유스의 질을 얘기하는거고
그 이전에 로스터를 그렇게 채울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요. 아니 하다못해 아무리 양으로 승부하려고해도 최소한의 질은 있어야하니깐 그거까지 감안하면 수는 더 적어지고요 도대체 제 얘기 이해는 한게 맞아요? 그리고 설사 님 말씀대로 그렇게 된다고해도 10개팀이 10인로스터로 채우는게 빠를까요 10개팀을 깨고 11게임단 창단 12게임단 창단이 빠를까요?
21/03/13 22:48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내용으로 반론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매번 그러거나 말거나 똑같은 얘기하는데 뭐라 할 말이 없네요. 10인 로스터 논쟁의 핵심은 10인, 두팀 단위의 과도한 주전경쟁체제고 관계자, 시청자 가리지 않고 비판한 내용인데 자꾸 엉뚱한 얘기만 하시면서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그걸 또 자꾸 친절하게 반복설명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댓글수집만되고 참...
21/03/13 22:48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만약 모든 팀이 10인 로스터가 강제가 되고, 10개의 팀 전부가 10인 로스터에서 주전/비주전의 실력격차가 적은 리그가 생긴다면 글쓴님 말이 옳겠죠. 하지만 롤을 포함한 그 어떤 프로스포츠도 [리그내 모든 팀이 팀내 구성원간 전력격차가 적은 더블스쿼드로 이루어진 팀]은 없습니다. 세계 최대의 프로 인재풀을 지닌 축구조차도 그런 리그가 없는데 이스포츠에서 그게 될 리가 없죠. 현실의 리그는 FM이 아닙니다.
21/03/13 22:52
예를들어 담원같은 현재 압도적인 best 5가 존재하는 팀이라면 5명이 추가되어도 잡음이 없을겁니다. 19 SKT처럼요.
당연히 현재 티원같은 케이스도 일부일 것이고 다만 주전의 폼하락으로 인한 비주전/주전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은 모든 팀들이 경험할수 잇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1/03/13 22:58
그 19SKT가 G2한테 진건 미드원딜서폿 기량이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났었기 때문이고
애초에 에포트가 등장해서 도장깨기 우승같은 반등을 못했으면 G2를 만나러갈 기회도 없었을 거고요
21/03/13 23:07
님이 말한 사례는 근데 6,7인이어도 상관없는 케이스인데요?
오히려 SKT이지훈,벵기,블랭크 IG듀크 같이 식스맨으로 재미본 케이스가 더 많고 롤드컵 규정이 7인이니 7인로스터가 더 좋은거 아니에요?
21/03/13 22:52
뭐 칸나처럼 갑자기 기량이 퇴보되는 경우나 페이커처럼 어느정도 휴식기가 필요한 경우, 라바처럼 갑자기 출전을 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서브멤버가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그런 게 없을 때, 돌림판 돌리기용 10인로스터는 장점이 없어요.
21/03/13 22:53
최상급인재와 상급인재의 차이는 넘을수없는 4차원 벽이 있습니다.
뭐 프로게이머들은 제각각 다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이 판에 발을 디딘거지만 그중에서도 더 뛰어난 재능은 따로 있거든요. 1군에 SSR 2장을 동 포지션에 보유했던 팀이 전세계에 딱한번 있었습니다. 페이커와 이지훈. 그리고 그 결과가 어땠죠? 당연히 우승은 가능했는데 생각해보면 그건 우승컵을 나눠가졌을뿐 개인커리어가 반토막 아니 80%가 증발했죠. 다른 스포츠와 달리 롤프로게이머는 한 10년씩 할수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소수.. 아니 손에 꼽을만한 선수정도만 10년가까이 장수함) 따라서 개인커리어와 연봉까지 다 계산하면 수지타산이 맞지않아요. 10인로스터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글까지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건 폐지해야죠. 롤드컵이 10인로스터로 바뀌면 상관없는데.. 현재는 6인이니까 ..
21/03/13 22:59
10인 로스터 내에서 주전/비주전을 여태까지 못정한것에 대한 비판이지 10인 구성이 채워지는 거에 대한 비판은 아니죠.
당장 젠지가 바텀 서브 한명씩 추가해서 10인 로스터를 완성시켜도 라클비룰라로 계속 가면 누가 비판을 하겟습니까
21/03/13 23:02
10명 채워서 5명주전에 5명 샌드백으로 쓰자는말 하시는거 같은데 그런거면 지금 타이밍에 이런 글이 올라올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지금 T1이 주전 5인에 5인 샌드백 구조도 아닌데요?
21/03/13 23:04
님 주장이 논리를 갖추려면 그냥 현재 콜업/샌드다운 규정을 바꾸자는 얘기를 하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님이 말하는 10인 로스터의 장점 그냥 콜업 샌드다운 규정 바꾸면 구현 가능한데
21/03/13 22:58
1군 2군 이런거 없었을 때도 10인 로스터에 대한 가치는 떨어져가고 있었죠
그래서 지금 업다운이 경직된 시스템이 근거가 되기엔 그닥... 오히려 1군 2군 아카데미 시스템이 더 체계적으로 갖춰지면 10인 로스터를 채우는 팀은 더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21/03/13 22:58
하다못해 이게 농구처럼 경기중간중간에 선수교체가 가능한 형태의 스포츠면 모르겠는데
e스포츠 특성상 그런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보니깐 10인로스터는 이뤄질 수 없는 꿈같은 거죠. 막말로 지금 10인로스터를 선수들에게 설득했을 떄 그나마 설득되는 팀이 어딘가요?티원밖에 없죠?순전히 그것도 롤드컵 가장 많이 먹어봤따는 이름빨로 그나마 세치혀가 통해서 그런거뿐입니다. (돌림판과는 별개로)
21/03/13 23:02
위에도 적었다 싶이 젠지도 주전 이외에 버돌 플로리스 카리스 보유중입니다. 여기서 바텀 한명씩만 콜업이 되어도 10인로스터 완성이에요.
티원,젠지가 먼저 아카데미를 도입해서 빨랏을 뿐이지 앞으로 이런 팀들이 늘어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1/03/13 23:07
와 진짜 억지로 귀 눈 다 감고 얘기하시는데
님 생각만큼 그렇게 풀이 넓지 않다고요 이 양반아 지금 2군리그도 억지로 간신히 사람 채워서 운영하는 팀도 있는 데 도대체 무슨 근거가 있어서 이런 팀들이 늘어날거라고 생각하세요?-_-;
21/03/13 23:12
아카데미가 제대로 시행되는게 올해 첫해니까요. 소위 지금은 2군리그가 구색을 맞추기 위한 선수들로 이루어져있지만 점차 아카데미 유입에 밀려날것이고 , 그 선수들도 성장하면서 1군 콜업을 노리겟죠
21/03/13 23:26
아카데미는 2군이 아닙니다. 실제로 아카데미 리그는 CK와 별도로 운영중이고, 이는 LCK 팀의 아카데미 팀들과 아마추어 팀들이 섞여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lck-academy.co.kr)
21/03/13 23:21
지금 LCK의 연봉 시스템이 야구 연봉 시스템과 비슷한데요.
야구도 1,2군 등록기간에 따라 실지급 연봉이 계약 연봉과 다릅니다. 실제로 최저연봉 3천에 계약한 선수도 1군에 풀로 뛰면 5천을 받고, 5억에 계약한 선수도 2군에서 1년 풀타임 뛰면 2억 5천을 받습니다. (이는 연봉 3억 이상만 해당하지만) 이 부분을 벤치마킹하면 될 것 같아요.
21/03/13 23:07
10인로스터가 성공할순있는데 21스프링 티원은 개망한 사례중 하나로 남을거에요. 그리고 티원같은 운영을하면 앞으로도 망할겁니다. 베테랑한테 수십억 박아놓고 올신인로스터 구성하는건 대체..
21/03/13 23:09
아니 하다못해 LCK가 메이저리그처럼 각 나라에서 기를 쓰고 와서 경기를 치루려는 선수들도 인산인해가 이뤄지면 몰라
2군리그 조차 선수 구색맞추기 어려워서 빌빌되는 팀도 있는 마당에 뭐?유입? 미래? 하다못해 선수생명이 길고 계약기간이라도 길면 모를까 상대적으로 짧은 선수생명에 계약기간도 짧을 수밖에 없고 언제 어떻게 다른 선수 폼이 낮아져서 내가 나서게 될지 모르는 그 상황인데 10인로스터? 뭐 도대체 얼마나 더 설명을 해야 똑같은 소릴 안하게 될지
21/03/13 23:14
10인 로스터는 대세가 될 겁니다.
경직된 콜업 / 센드 다운 시스템의 개편으로요. 지금 T1은 엄연히 15인 로스터입니다. 10인 로스터가 아니구요. 물론 세트별 콜업 / 센드다운이나 그런 것은 안되겠지만, 최소 일요일 LCK 종료 이후 월요일 CK 진행 전 사이에 콜업 / 센드다운을 하는 방식 등으로는 변경이 될 것이고, 되야만 할 겁니다.
21/03/13 23:16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판이 결국 모로가든 롤드컵 우승만 하면 장땡인 상황인 이상 (그걸 뭐라하려는게 아니라 상황자체가 그렇다는것)
10인로스터는 더더욱 허상이죠 결국 어차피 롤드컵에 데려갈 인원이 한정적인데 미쳤다고 롤드컵에 갈 지 안 갈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10인로스터에 기어들어갈까요? 아까부터 계속얘기한거지만 티원은 말 그대로 이름빨로 그게 가능했던거고요.
21/03/13 23:32
건강이슈로 미드 돌림판 하던 경기 생각나시죠?
현재 룰에서는 10인 로스터가 정답입니다. 갑자기 아프면 어떡할껀데요 ㅡㅡ; 샌드업, 콜업을 그냥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고 1군 5명 2군 무제한 아카데미 무제한 구단이 감당할 만큼 굴리면 됩니다. 그냥 선수는 무조건 많으면 좋아요. 그냥 무조건요. 주전 확정만 빠르게 하면 되는거고요.
21/03/13 23:52
당연히 수준 높은 선수가 많으면 좋은거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도 맞는데 그래서 구단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돌림판은 문제지만 많으면 좋은겁니다. 연봉 몇억 줘놓고 진짜 누구 아파서 딱 1경기 땜빵했는데 이겼다? 티원 같이 큰 팀은 연봉값 다 한거에요 1경기 쓰려고 몇억썻다? 큰 팀은 그렇게 써도 되는겁니다.
21/03/13 23:57
땜빵용 선수 쓰려고 중간급 선수를 몇억씩 주고 두명 쓰는거보다 몇억 더 주고 더 좋은 선수하나를 샀다면 2승도 챙기지 않았을까요?
21/03/14 00:00
당연히 S급 거르고 A급 여러명은 여느 스포츠에서도 많은 실패사례로 보여줬습니다
제가 그말하는게 아닌거 아실텐데요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처럼 돈있고 대회 많이 나가는 팀은 더블스쿼드 만들죠 작은 규모의 팀들의 경우 체력문제가 있으니 서브 몇명 두는 정도지만요 현실적으로 탑에 더샤이+너구리 굴릴 수는 없겠죠. 다만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는겁니다. ;; 계속 말하지만 더샤이, 너구리를 굴릴 수 있다고 해도 돌림판 운영은 잘못이라는건 명백합니다. 빠르게 주전 5인 정하고 가야죠. 그건 부정할 생각이 없어요. 그냥 이상적인건 19티원처럼 하루, 크레이지, 고리 이런 선수들 쓰지도 않지만 데리고 있고 한 이게 이상적인거죠. 그러다가 에포트<->마타로 정말 선수 폼이 떨어졌을때 재미도 좀 보는 식이구요.
21/03/13 23:39
10인 로스터 가동할수 있는팀 자체가 얼마 없는게 지금 T1처럼 케리아를 뺀 주전 선수들 모두의 기량차이가 크지 않은팀이 얼마 있지도 않고 부동의 주전 라이너가 있으면 벤치는 딱 벤치를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 수준의 선수밖에 수급 안되니 부동의 주전 라이너가 있는 팀은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격차가 커질수밖에 없고 그럼 당연히 부동의 주전 선수 위주로 기용될거기 때문에 주전이 가려지지 않은 애매한 포지션에 한정해 경쟁이 이루어지니 결국 7인 로스터같은게 대세가 된거죠.
탑이나 미드에 S급 있는데 어떤 S급 라이너가 그 팀에 가서 경쟁하려 할까요. 설령 아카데미에서 대박이 터져서 한 라인에 둘이 S급으로 한꺼번에 터져도 한 선수는 결국 팀에 남아있지 않고 나가게 될테니 10인 로스터는 결국에 가서는 유지가 안됩니다. 지금 10인 돌리는 T1도 주전경쟁에서 밀린 10인중 누군가는 분명히 나가게 될겁니다.
21/03/13 23:40
뭔가 10인로스터의 장점이라고 열거하는것들 보면 선수들이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건 아예 배제하고 FM의 데이터정도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21/03/13 23:55
냉혹한 프로의 리그에서
그 감정이라는거 케어해서 1승이라도 더 챙길수 있다? 님보다 지독하게 케어하는게 프로팀입니다. 물론 오늘 젠지를 잡은거를 떠나서 돌림판 운영으로 성적이 나빠지고 선수들 멘탈이 안좋아졌다? 이걸 쉴드치진 않습니다.
21/03/14 00:01
그냥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께요. 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걸린 문제니까 케어가 안되는거에요.
한시즌을 온전히 주전으로 뛰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는 똑같은 퍼포먼스여도 그 가치가 다르고 몸값이 다릅니다. 똑같이 3할타자여도 규정타석 채운 3할타자와 규정타석도 못채운 3할타자 가치는 천지차이듯이. 경기에 출전을 자주 못하게 되면 멘탈이 깨지고 심리적으로 초조해지는 문제를 떠나서 그냥 선수로서의 가치가 박살이 나는데 이건 코칭스태프도 케어를 못합니다.
21/03/14 00:03
그니까 그걸 강제협박해서 한게 아니라면 선수의 선택이라는겁니다
최상급 축구팀 2군에서 컵대회나 가끔 교체로 시즌 10경기나 뛸까 하는 선수들은 뭐 좋아서 그러고 있겠습니까? 아 난 달달하게 돈이나 빨란다 하는 선수도 있을거고 내가 경쟁에서 이겨보겠다! 하고 들어갔지만 안된 경우도 있을겁니다 돈이나 빨꺼면 빨고 나가면 되는거고, 경쟁에서 이길줄 알았는데 못이겼다? 자신의 선택이니 이적하든, 더 노력하든 하는거죠 나이는 어려도 프로선수들입니다. 본인의 선택에 책임지는거죠 크레이지가 불쌍하다고요? 네 저도 불쌍해요. 근데 본인 선택인데 뭐 어쩌겠어요? 티원 입장에서는 칸이 그러다가 갑자기 또 쓰러지면 크레이지 나가야하는거에요.
21/03/14 00:09
그러니까 벤치에서 그러고 있는 선수들은 딱 그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선수들이고 10인 로스터를 계속해서 돌릴려면 그런 선수들로밖에 못돌리니까 결국 결과가 안좋은겁니다. 어차피 여기서도 주전으로 자리를 못잡는 선수들이 계속 붙어있는건 다른데 가도 주전으로 자리잡을 실력이 아니니까 그냥 벤치멤버 받아들이고 뛰는거죠. 다른 어느팀가서도 주전으로 뛸 레벨의 선수가 왜 벤치에서 썩거나 S급 선수 뒤에서 땜빵이나 하겠습니까? 선수로서 자신의 가치는 박살나는데 말이죠.
그래서 본문처럼 10인 로스터는 미래가 못된다는겁니다. 미래가 되려면 그게 우승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운영이 될수 있어야 하는데 애초에 실력이 고만고만한 선수로만 가능한 운영이라는것 자체부터가 문제가 되는거죠.
21/03/14 00:13
크크크 당장 생각해보세요
지금 칸나 스프링 초반에 무너졌죠? 제우스 없었으면요? 오 쒯.....진짜 그떈 경기 보는게 힘든 수준이었어요 제우스도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칸나처럼 폭행하는 승객은 아니었습니다. 칸나 실제 시간을 가지고 41일간 폐관수련후 오늘 멋진 모습 보였죠? 그게 장점이에요. 당연히 다른 포지션 돌림판하는거야 멍청한 짓이긴 했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선수들이 고만고만해서 선발라인업을 못짰을 뿐(그게 양대인의 한계이자 실책) 10인로스터가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니까요? 크크 결국 자유로운 콜업, 샌드다운 규정이 생기면 그게 10인 15인 로스터 되는겁니다. 자꾸 10인로스터 = 돌림판 운영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0인로스터와 돌림판 운영은 다른겁니다.
21/03/14 00:21
애초에 칸나가 아니라 너구리였으면 10인 로스터를 돌릴 필요도 없습니다. 칸나가 맘에 안드니까 제우스 써야하는 상황이라는것 자체가 T1이 강팀이 아니라는 증거죠. 지금 잘나가는 팀들은 특정 라인에 리그를 지배하는 특급 선수를 보유한 팀들이지, 뎁스가 두터운 팀들이 아닙니다.
10인 로스터가 주류가 될려면 미드 S급 1명 살돈으로 미드 A급 3명 산뒤에 A급 선수들 무한경쟁시켜서 성적이 S급 1명 산팀보다 잘나와야 주류가 될수 있는거죠. 현실은 그냥 S급 1명이 A급보다 기량 하락폭도 낮고 기복도 적으며 클래스 유지기간도 더 높아서 그냥 S급 사는게 낫습니다. 10인 로스터는 그냥 S급 없으니까 얘 써보고 맘에 안들어서 쟤 써보다 다시 맘에 안들어서 얘 써보고 이러는거지 그게 무슨 특급 선수 위주로 굴러가는 팀보다 효율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21/03/13 23:44
사실 T1 의 경우는 콜업, 센드다운만 쉬운 리그였으면 이상적인 로스터 였을텐데요.
지금의 10인로스터의 문제는 주전을 못정하면 호흡이 안 맞는거 아니냐? 이것도 있지만.. 주전이 아닌선수는 남들 연습할때 혼자 솔랭이나 돌리고 있냐.. 이게 크잖아요. 근데 콜업,센드다운이 쉬운 리그룰이었으면 주전이 아닌선수는 CK 경기 + 스크림을 뛰었을테니 잡음이 지금보다는 많이 줄었을듯.
21/03/13 23:57
10인 로스터하는 팀이 결과가 안좋은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닌게 애초에 팀에 소위 S급이라 불리는 리그를 지배하는 레벨의 선수가 있으면 10인 로스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 선수 위주로 기용하는게 승리 기대값이 높거든요. 근데 그런 선수가 없고 팀이 쓸수 있는 패가 여포가 아니라 이각과 곽사니까 이각도 써보고 곽사도 써보는겁니다. 결국 팀에 경쟁하는 선수가 여러명이라는건 그만큼 현재 기량이 특출나게 좋은 선수가 없어서 하는거고 기량이 특출난 선수가 그만큼 없으니 성적이 안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마치 15 SKT처럼 로스터에 페이커, 이지훈같은 이들을 10인 채워놓고 하는 10인 로스터가 10인 로스터의 완성형이라는 주장을 하고 싶으시다면 앞으로 LOL이 망할때까지도 그런 10인 로스터 체제는 없을것이다라고 확신할수 있겠네요. 그건 마치 농구로 치면 르브론과 AD를 주전으로 쓰면서 벤치에 듀란트와 엠비드 놓고 10인 엔트리 돌리면 NBA 리그 씹어먹지 않겠느냐라는 소리와 같은건데 그건 게임에서나 가능한거구요.
21/03/14 00:27
제갈량이나 사마의 1명 쓰면 언젠간 늙어죽는데 간손미 3명 쓰는게 한명 죽어도 보강 바로 가능하니 좋은거 아님? 이랑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10인로스터는
21/03/14 00:24
양대인감독이 본인 계획대로 스크림을 동시 2팀 진행 가능했더라면야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겁니다.
그러나 요즘은 LCK와 LPL이 서로간 스크림을 잘 안하는 추세라 (쓰는 챔프도 다르고 운영도 달라서 연습이 안됨) LCK내부에서 연습팀을 2팀씩 동시에 구해야 하는데 각 팀마다 스크림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혼자서 두팀씩 잡을 수가 없죠.
21/03/14 00:30
이분은 같은 주제로 글을 몇번 거듭해서 올리면서 다른 사람과는 타협없이 고장난 라디오처럼 자기 주장만 이야기하네요.
답정너라는건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것을 알려주는 반면교사 역활은 하는군요.
21/03/14 00:31
더샤이/너구리
캐니언/표식 쇼메이커/쵸비 고스트/룰러 베릴/리헨즈 뭐 이정도 수준 10인 로스터 아니면 10인 로스터라서 이겼다!~ 할만한 상황 안나오는거 같은데요 진짜 10인로스터가 아니었으면 주옥 될만한 상황이란게 연출된적이 있나요?? 19슼 비유하시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마타-에포트만 교체된건데 이게 그냥 6인로스터죠 실제로 롤드컵도 규정때문이긴하지만 6명이 갔는데 애초에 롤드컵 규정이 7인까지인데 10인로스터가 뭐가 그리 이득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당장 MSI,롤드컵 보면 베스트5만 토너먼트 시작부터 끝까지 쭉가는데 롤판 최종 목표가 롤드컵 우승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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