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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14:58
제가 LPL을 안봐서그러는데 쑤닝은 성적이 별로 안좋나요?
작년 롤드컵 준우승팀이고 결승전 경기력도 좋았어서 올해 더 잘할 줄 알았는데
21/03/08 15:06
소드아트 이탈과 소프엠의 저점, 그로 인한 빈의 영향력 감소가 겹쳐 전반기 말아먹었죠 최근에는 소프엠 폼이 살아나고 덩달아 빈의 영향력도 올라오면서 다시 상승세긴 합니다 후안펑은 스텝업해서 작년보다 더 잘하는 것 같고요
21/03/08 15:00
369 얘기.. 강퀴도 갠방중에 이야기하드라고요.
369 테스 강팀일 때도 기복이 있었는데 나는 강팀 탑이 기복이 있다는거 절대 좋게 안본다. 나머지 라인이 다 강하면 뭘 하든 포장이 잘 되는게 탑인데 그 이상으로 못했다는 거거든. 뭐 대충 이런식으로 이야기한 거 같은데 지금도 보면 기복은 상수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3/08 15:0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바이퍼선수가 진짜 평가가 년마다 달라지네요... 19년도 바이퍼는 되게 좋은 평가였는데 20때 그리핀 한화에서 좀 깎이더나 21가서 다시...
21/03/08 15:19
사실 많은 사람들이 19 바이퍼에 대한 평가가 좋진 않았어요
바텀블라디는 세체급으로 잘하지만... 정작 캐리형 원딜도 못다루고 카이사를 못잡으면 S급 원딜 특유의 폭발적인 캐리력은 한번도 못보여줬으니까요.
21/03/08 15:55
그 부분은 그런거 같기도 한데..
20떄 평가가 엄청 낮아져서 그떄보단 인정받았던 느낌인거 같은데요. 20떄 스프링 바루스한경기였나? 그 경기빼곤 원딜캐리로 이긴경기를 1경기뺴곤 거의 못보여줬으니
21/03/08 15:03
재키러브 지표가 엄청나더군요 거의 모든 지표가 원딜 1등이고 15분 골드차이는 1000을 넘어갑니다 물론 쓰로잉이 잦아서 까먹는 부분이 있긴 한데 세금 납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자기가 다 만들어서 크크 서폿이 유안지아에서 주오로 바뀐 게 라인전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네요
21/03/08 15:09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혹시 LPL 챙겨보시는 분들 아직 스프링이지만 올해 LPL 전반적인 리그 수준은 어떻게 보시나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EDG가 잘나가면 그 해 LPL은 리그 수준이 낮아진거다 라는 얘기도 있던데 크크
21/03/08 15:50
미드들이 다 너무 아쉬워서 올해도 lck가 국제전 먹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유일한 변수는 샤산슬의 탑트타, 탑오리 같은 픽에 게임이 망가지는건데... 글쎄요 당해줄지
21/03/08 15:15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원딜쪽은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일단 스타일 분류쪽에서 룰러가 lck성향인게 신기하긴하네요. 우지도 이쪽에 있으니 그런가 싶기도한데 원딜 스타일을 나눌때 룰러와 데프트는 상당히 비슷한 과의 선수들인데요. 그리고 바이퍼가 성공한것에 대해서는 선수 스스로 스타일 변화를 노렸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퍼는 플레이에서 마음가짐이 달라진게 느껴지던데요. 예전 바이퍼였으면 안했을 플레이를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많은 성공, 적은 실패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봅니다. 에이밍은.. 에이밍은 솔직히 잘 모르겟음 크크크 몇경기 보지도 않았는데 볼때마다 참 못해서 뭐라고 평가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적응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싶을 정도로, 스타일 하나로 설명이 안되게 걍 선수가 못하더라구요.
21/03/08 15:26
fpx는 도인비 챔프폭 때문에 조합이 강제 되서 정글러의 폭발력이 필수인 팀인데 보가 이탈하고 보여주는 모습으론 한계가 보입니다. 근데 다른 상위권팀들도 각자 치명적인 약점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작년에 비해 lpl이 약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정글 성장 차이로 게임을 굴려나가는 현재 메타와 lpl의 교전 중심 방식이 어긋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21/03/08 15:35
중국산 루머는 적중률이 낮은 편이긴하나, 현재 수닝이 심상치 않긴 합니다.
거액 써서 운영하던 축구팀은 아예 운영중단, 한마디로 해체수순 밟고 있고 롤팀도 매각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 썰이 파다합니다. 다만 LPL의 시드권 자체가 워낙 비싼데다가 작년 쑤닝의 고성적으로 선수들 연봉도 높게 책정되어 팀을 파는데에 지장이 있어 페이롤을 줄이고자 선수 1,2명을 매각한다는 썰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 ADD를 영입한걸로 보아 빈은 파는건 거의 확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썰로는 TES행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후안펑도 팔고 진자오를 쓴다는 썰이 있는데.... 빈 후안펑없고 폼 바닥치는 소프엠만 있는 팀을... 구매하는 메리트가 있나.. 싶습니다. 소프엠 연봉도 꽤나 쎌텐데요.... 크크
21/03/08 15:37
Lpl 가장 큰 약점은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Rng에게 지금 의문부호가 붙는것도 크라인이 과연 세계대회에서 쇼메 캡스 쵸비와 같은 선수들이랑 합을 겨룰 수있을 능력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Edg는 아무리봐도 월드가면 다행,진출해도 8강이 마지노선일거같아서 딱히 기대감이 없고..저도 팀마다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씩은 있는거같아서 올해 lpl은 많이 약해보입니다. 그나마 fpx가 가끔 번뜩이는 모습을 분명 보여주긴해서 이걸 갈고닦으면 혹시..?하는 생각정도는 들고.. Tes는 미드바텀보다 탑정글이 훨씬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369의 기복과 카사 챔프폭은 다전제에서 발목을 잡을만도 해보이는데 남은 대진에 edg rng we가 다 있어서 일단은 지켜보려고요.
21/03/08 15:43
마지막 문단은 리그별 성향의 문제라기보다는 해외 적응문제가 훨씬 크다 생각합니다. 특히 원딜같은 경우 의사소통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용병이 활약하기 쉬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데프트를 필두로한 임프 미스틱 로컨 바이퍼등 여태 한국원딜은 믿고쓸만했는데..에이밍도 한국오면 다시 잘할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칸이랑 비슷한 스타일이 아닐까싶어요.
21/03/08 20:30
보있는 FPX면 가장 강력한 롤드컵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도 님말씀대로 뭔가 좀만 아다리가 맞아떨어진다면 FPX 포텐이 상당해보입니다. 진짜 뭔가 번뜩이는게 있긴 해요. 일단 정글만 좀 받쳐주면 너구리는 너구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된다면 도인비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참 많아져서. 그래도 스프링은 어렵지 않나 싶구요. 저도 TES는 탑정글이 단연 문제라 봅니다. 근데 쑤닝에서 빈을 데려온다는 루머가 있던데, 빈이 TES와서 잘 해준다면야 황족미드가 나이트라 여전히 TES는 실링이 높은 팀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RNG는 크라잉이 제 생각보다 성장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샤오후가 캐리롤까지 할 수 있다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줘서, 이 폼을 써머에 유지할 수 있다면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LPL에 18~20에 비해서 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보 있던 FPX 말고는 아직 롤드컵 우승 경쟁 레벨이라는 느낌을 주는 팀은 없었어요. 최근 RNG가 조금씩 그런 느낌을 주고 있고. 폼만 써머까지 유지한다면 여진히 담원이 탑티어라고 생각되네요. LCK 다른 팀은 다른 보강이 없다면 그렇게 기대가 되지는 않구요. 커즈 더해진 한화라면 혹시....? 암튼, LCK, LPL 다 뭔가 약해진 이 때! 갠적으로 G2가 써머랑 롤드컵 때 젭라 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21/03/08 16:13
잘할 원딜이긴한데 LPL입장에선 이미 면역이된 유형의 원딜러죠.
에이밍이 LCK에서 보여준 장점들은 LPL 탑티어 원딜러들이 죄다 기본으로 장착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PL팀들 역시 그런 원딜의 성향을 낚아채는 요령이 엄청나요. 재키러브가 뇌절자주한다고 비웃음 당했는데 사실 에이밍이 초반에 반짝하다가 재키러브보다 더 심각하게 뇌절플래이 보여주면서 폼이 떨어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퍼가 공격적이면서도 줄타기 잘하는 모습보여주고 있어서 신기합니다. 이번시즌에 적응만 잘하면 그리핀시절보다 훨씬 더 많은 발전이가능하고 세채원 경쟁에도 합류가능하다고 생각해요.
21/03/08 15:47
윗분말에 공감하는게 lpl미드들은 소위 양산형 엔젤시대..
안정적으로 할것만 해주는 미드로는 국제전 성적 힘들다 봅니다. 여기에 더해지는게 내년에 쇼메,쵸비 풀리면 지키기 상당히 힘들어보이네요
21/03/08 15:47
ig에 대해선, 말씀하신대로 당장 팀에 더 어울리는 게 퍼프라 최근 퍼프가 주전으로 나오는 그림인데.. 결국 어제 TES전에서 왜 퍼프가 나오면 안되는지에 대해 답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이 너무 약해요. 이건 퍼프가 나왔던 모든 경기에서도 공통된 바고. 퍼프가 단독 범인이라는 건 아니지만 어제 3세트 내내 상대 원딜에게 라인전 터지는 원딜로는 계획이 어긋나기 마련이죠. 윙크&루카스 듀오는 갈라밍 상대로도 안밀렸던 조합이고 작년에도 라인전 문제 나왔다는 거 보면 이건 오로지 퍼프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ig의 바텀듀오 답은 어찌됐든 윙크를 팀에 적응시키는 것이지, 이미 한계가 분명한 퍼프로는 당장은 버틸지 몰라도 결국엔 발목을 잡을 거라 생각합니다.
루카스는 잘합니다. 다만 요즘 메타에 맞는 이니시에 특화된 서폿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어찌됐든 현 ig 서폿 중엔 가장 잘합니다. 데뷔시즌인걸 생각하면 긁어볼만 합니다. 반면 쉰에 대해선 조금 의견이 다른 게 경기를 하면 할수록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구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 메타에 맞는 정글러는 맞는데 캐리력에선 리그내 최상급 정글러에 비할 바가 아니고(단순 kda로 주는게 아니라면 mvp 받았던 경기들 중 절반은 다른 선수에게 돌아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정감은 최근 경기에서 지적받을만 해요. 초반 동선에서 상대 카정하다 사고가 터지는 게 너무 빈번합니다. 신인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유연함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지금 팀상황이 마냥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 아쉽게 느껴지네요. 루키더샤이의 경우 여전히 라인전은 리그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둘도 좋았을 때보단 떨어져서 상대 라이너와 아예 터뜨릴만한 차이를 보여주고 그러진 않습니다만 최상급 라이너들과 붙었던 거 생각하면 라인전에서 문제 있었던 건 없었던 거 같아요. 다만 문제는 라인전 이후인데. 더샤이의 경우 아직 정글러와의 호흡이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호전적인 성향으로 조금이라도 더 이득보다 잘리는 경우가 많죠. 루키는 한타에서 터지는 경우가 작년과 비교할 때 늘었어요. 물론 ig에 딱히 먼저 물려줄만한 선수 혹은 이니시를 걸어줄 선수가 이 둘밖에 없어서 그런거긴 한데.. 기대치를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포지션 자체는 의도적으로 줄타기 하는게 맞아요. 퍼프도 루키가 터지더라도 상대가 루키에게 과투자한만큼 우리가 이긴다는 게 주요했다고 언급하니까요. 근데 결국 그것도 경기를 이겨야 의미있는데 어제처럼이면 의미없죠) 둘이 전성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직 고점은 충분히 통할 전력이라 생각하기에 스프링은 진짜 탱킹이라 생각하고 팀합을 맞추는데 주력해야겠습니다. 윙크를 결국 적응시키는 것만 성공해도 목표는 달성한다고 봐요. 동시에 진짜 감독도 구해야 될 거구요. 개별 피드백은 코치들이 해줄지언정 감독의 부재가 꽤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루키 개인사로 최악이었던 2019년이 6패였는데 벌써 6패 찍었죠. (물론 남은 대진은 어려운 게 없습니다만) 그때만큼 어렵다는 건데.. 이렇게 된 거 섬머 생각해서 길게 봐야죠. 루키&더샤이 조금 더 오래 보고싶어요.
21/03/08 16:01
아쉬운게 슌이나 퍼프가 똘끼라도 있어서 난전으로 몰고가는 상황을 자주 벌이면 오히려 성적이 올라갈거 같은데 둘이 너무 정석적이라....
21/03/08 16:10
쉰이 그런 점이 아쉽긴해요. 유연함(변수창출)이라든지 똘끼 같은 게 안보이긴 하죠. 신인한테 너무 과한걸 요구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ㅠ 어쩌겠어요 팀이 ig인데. 퍼프는 솔랭에선 똘끼있더라구요...
21/03/08 16:15
닝도 당시 신인이었습니다. 크크크
오히려 신인이라 똘끼를 더 기대했는데.... LPL 신인 정글러들이 확실히 전반적으로 전세대보다 정교하고 영리해진 모습은 보여주는데 닝과 같은 괴랄함을 가진 선수가 없어서 참 안타까워요.
21/03/08 17:54
Edg가 로그같단거 딱 공감해요 유연함이 부족하고 크랙이 애매하다
스프링은 그래도 헤메는 기간이 맞아서, 스프링 정규까지의 강팀이 플옵이나 므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고 더 지켜봐야 할 겁니다 19ig와 20fpx가 그랬고 전자는 섬머때 그나마 좀 회복했지 후자는 결국 롤드컵 못왔나 그랬죠
21/03/08 18:56
IG는 참... 무패팀 EDG도 잡고 1위팀 RNG 상대로도 1세트 잡고 거의 이길뻔 하다가 역전패 당하고 어제 TES전도 1세트 가볍게 이기고 2,3세트는 또 무기력하게 지고 도저히 전력을 종잡을수가 없는 팀입니다.
21/03/08 20:19
보만 있었어도, FPX 1황을 주구장창 밀었을텐데 보가 나가리 분위기라..
베이추안이 그래도 꽤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담금질 잘 하면 서머부터 FPX가 다시 날아오를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스프링 플옵부터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팀이 좀만 정비되면 도인비와 잘 하는 정글이 뒷받쳐주는 너구리는 어마무시한 크랙이 될 선수라고 생각해서, 스프링에 일 낼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그래서 그냥 RNG가 최강팀이라고 봅니다. EDG는 순위는 어쩔지 모르겠는데 패는 더 적립할 것 같아요. RNG 샤오후는 시즌초보다 지금 더 잘 합니다. 탑 트타로 12분만에 2차타워 철거하는 거 시간나면 보셔도 괜찮습니다. 작년에 칼리스타로 탑라인 정리하던 더샤이 모습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언급된대로 원래 미드에서 든든따리 역할 잘 하던 선수라, 탱커든 브루저든 기본적인 탑 챔프류로 라인전을 압살하지 않아도 진짜 플레이가 빛이 나는데, 칼챔 잡으면 파괴력이 장난아닙니다. 황족 미드는 그냥 인정해야 합니다. 크라잉이 기대보단 발전이 더딘데 그래도 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 EDG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일정이 좋지 않은데, 패 꽤나 적립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FPX가 만약 팀을 정비하지 못한다면, RNG를 위협할 팀은 역시 TES가 아닌가... 나이트는 작년보다 폼이 나쁘니 뭐니 해도 여전히 의심할 여지없는 중체미인 선수라, 황족미드가 이리 강력하면 결국 이 팀은 강하게 되어 있죠. 거기에 재키러브가 일단 라인전은 남바완 수준에 돌고돌아 잭갈통이 원딜 퍼스트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새 서폿도 괜찮게 하고. 탑정글만 정신 좀 차리면.... TES가 빈을 데려온다는 루머도 있던데 어찌될런지요. 그런데, RA가 사실 이렇게 치고 올 줄은 예측을 못해서..... 크크 암튼, 현재까지 제가 꼽는 LPL Best 샤오후 - 보 - 나이트 - 바이퍼 - 크리스프, MVP: 샤오후 하지만 시즌 말미 되면 보는 당연히 사라질 것이고, 바텀은 둘 다 교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샤오후랑 나이트는 올프로 1st는 거의 찜한게 아닌가 싶고, MVP도 경기를 적게 치룬 TES가 기적의 런을 하지 않는 이상 샤오후가 너무 유력한 것 같아요.
21/03/09 14:08
보야 당연히 사라질 것이고요 크크크.
현재까지만 따지면 몇 경기 못 나온 거 감안해도 보 퍼포먼스가 워낙 압도적이긴 했습니다. 웨이는 올프로야 들겠지만, 저는 베이샹에게 한 표 던져봅니다.
21/03/09 06:04
너구리가 작년 최고의 탑이라는 점은 동의 하지만,
최고의 선수는 캐년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 fpx가 반등하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작년보다 올해 캐년의 무서움을 실감했습니다. 팀이 망할때도 멘탈과 동선, 플레이가 예사롭지 않아요.
21/03/09 10:35
그나저나 LPL은 플옵 10팀이 가더군요. 총 17개 팀이니 비율로 따지면 여섯 개 팀이 플옵가는 타 리그보다 적은 건데 엄청 널널한 느낌.
물론 7~10위는 우승하려면 다전제를 여섯 번 해야 합니다.
21/03/09 13:21
잘 봤습니다.
올해 LPL은 전력이 좀 처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종종 있는데, 저도 중국 최상위권 팀들의 전력 자체가 다소 약하다고 느끼다가도, 다른 리그를 돌아보면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질 떄도 있고 그러네요. 지금 RNG vs G2 vs DK 붙여보면 누가 무조건 압승한다고 판단하기가 어려울 듯 하고, 로그 vs 젠지DRX한화 vs EDGFPXTES를 붙여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
21/03/09 13:21
중국에 거주하던 당시에 중국서버에서 롤했던 경험이 lpl과 일치하네요.
한타 꽝 시작하면 서포터건 뭐건 우리팀4명 상대팀4명 다 상대원딜만 봐요. 원딜입장에서 공포스럽습니다. lpl의 그런성향도 중국솔랭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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