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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01:44
진짜요?
한 주에 한 팀으로 고정은 해야 연습을 하는거 아닌가 크크크 팀 조져놓으려고 감독하나 LCK를 우습게 보는건가 SHIT을 신으로 잘못 들었나보네
21/03/06 01:58
제가 어디서 보기로 돌림판 탈락 멤버들 공통점이 페이커 빼면 전부 2021년 계약 종료라는건데 (커즈,로치,호잇) 어디서는 페이커가 옵션계약이라 2021년 후 계약종료라는 말도 있고.... (근데 이건 말이 안되는게 이미 각종 기사들로 2022년까지라고 나와있더군요)
정말로 티원이 2021년은 육성시즌이고 2022년에 대권을 노림과 동시에 2021년까지 계약된 선수는 기회 안준다면 정말 근시안적 시각이네요. 크크... 이건 뭐 대놓고 "우린 2022년 선수영입 없어"라고 선언하는 거잖아요. 크크크 게다가 2022년까지 계약된 페이커는 왜 빼는건지 참.... 클로저에 대해 대체 얼마나 기대감이 큰 걸까요. -_-;;; 그리고 설령 클로저가 쇼쵸이상의 포텐을 가진 선수라한들 불바다가 된 2021년 상황에서 포텐이 죽으면 죽었지 터질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21/03/06 02:09
꼬라박음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10명 로스터를 어떻게 연습시키냐!(못했음) 팬 다 떠난다!(떠났음) 선수들 멘탈갈린다!(갈렸고 감독은 자기멘탈은 소중한지 신인선수들 뒤로 숨음 크크)
21/03/06 02:16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Y7k5kQ2AegbuyiGwEPsa62e883FYVtHqr6UVut9RC4o/pubhtml#
2+1로 보는 분들이 이걸 기반으로 기사를 해석하다보니 그렇게 말씀들 하실거에요.
21/03/06 04:47
사실 이게 어떤 기사보다도 더 공신력 있다고 보이네요. 대놓고 라이엇 공식 리스트이고, 이중계약이 아닌 이상 이걸 바탕으로 모든 게 움직일텐데...
21/03/06 02:15
이렇게 보니 칸-엘-구-케는 사실상 처음부터 주전 확정이나 다름없었던거 같고,
미드만 클-페 번갈아가면서 테스트하려던거 같네요. 그런데, 칸나의 초반 부진으로 인해 1승 3패로 시작한게 많은걸 꼬이게 만든거 같네요. 아프리카전에서도 기인-칸나 구도 무너지면서 이후로 칸나는 볼수 없게 되었죠. 그래도 칸-엘-구-케가 제-엘-구-케로 바뀌었을뿐 이 조합을 메인으로 생각한건 처음부터 쭈욱 계속된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구마유시의 하락세와 테디의 상승세가 엇갈리며 구마유시 -> 테디로 바뀌었다고 하면 납득이 될거 같은데, 지난 브리온 전에서 뜬금없이 잘하고 있던 테디->구마유시 교체는 이해도 가지 않고 억지스러운 느낌이라 정말 최악의 수였던거 같습니다.
21/03/06 02:36
티원 원래 메인 조합은 칸오클구케였습니다. 개막직전까지 스크림 돌리던 멤버였는데 오너가 별로였는지 갑자기 엘림이 직전에 투입되고 개막전에 출전했습니다.
21/03/06 02:49
불과 DRX전까지만 해도 어쨌든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서 연습량이 부족하더라도 계속 스크림도 참여하고 대회도 나오길 바랬습니다만 DRX전 패배 이후 페이커 칼 교체하는 것을 보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이젠 페이커는 절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스크림 기회도 팀내 최하위 수준으로 바닥인데, 엉망이 돼버린 팀과 준비도 안된 상태로 무대에 강제로 방패막이로 세워지는 꼴은 작년으로 충분하니까요.
21/03/06 11:13
이제 스프링은 나오면 안됩니다.
스프링 종료와 동시에 감독이 나가든 페이커가 나가든 둘중에 한명이 나가야 되요. 그런데 플옵을 간다면 방패한번 들것 같기도 합니다. 김정수 감독도 그랬지만 잘난 사람도 마지막 순간이 오면 겁이 나거든요~
21/03/06 10:15
커즈 지금 솔랭 1위 4위 아이디 두개 박아놨네요.
보통 시즌중엔 프로들 경기준비하느라 솔랭점수 신경쓰기 힘들텐데 스크림을 못들어가서 그런가 크크;;
21/03/06 12:01
일반적으로 스크림 시간이 저녁 7시 새벽 1시 이렇게 잡혀있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솔랭 돌리는 선수는 스크림 제외인걸로 파악되니 소거해서 들어간 멤버를 추측하더라구요.
21/03/06 12:18
지금 t1팬들은 그냥 어떤식이든 지금 로스터 고정을 바라지 또 커즈페이커테디 쓰는건 저 선수들 팬이든 거의다 반대 할겁니다.
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최소 테디 정도빼고는 고정해야되요 진짜 이제 시간이 너무 없어서 답이 없는 상황까지 온터라
21/03/06 12:36
탑은 칸나가 폼 괜찮다고 생각하면 써도 그려려니 하고...
엘림 페이커 구마유시@테디 케리아 오너 클로저 테디 케리아 이 2이 완성도 높다고 보는데 그러면 그냥 최근 더 스크림 많이 뛰어본 오 클 테 케 이게 낫지않을련지..
21/03/06 13:06
진짜 이렇게 놓고 보면 페이커 기용이 처음 담-젠 전은 강팀 상대하라고, 그다음 3판은 제우스 연착륙하게 도와주라고 낸 거로밖에 안보이네요..
21/03/06 13:33
페이커도 커즈랑 별로 다를것도없고 똑같아요. 스크림 거의못나오는데 강팀상대한다고 몇번 내보낸거뿐이죠
지금 출전가능성 0인건 페이커 = 커즈 똑같습니다 크크
21/03/06 13:57
많이 돌리긴 했네....
저 개인적 생각으론 미드 정글은 고정해야한다고 봅니다 미드정글이 게임 중심이라고 감독부터가 예전부터 얘기했던거 같은데 왜 저렇게 바꿔끼는지는 이해가 잘 안되긴 해요 그냥 순수하게 제 생각은 오너 페이커가 잘 맞을거 같긴 한데 저 리스트엔 없네요 엘림은 잘하는데 맨날 바텀위주 동선 원패턴이고 커즈는 본인 성장이 중요한 타입이고 그나마 오너가 그런 부분 자유로워 보이던데 클로저는 장단 확실한데 현재 T1이라는 팀이 중후반 운영 1도 안되는거 보면 그냥 페이커 쓰는게 지금 상황에선 나은거 같아요 캐년 쇼메 너구리는 이미 19년 1년동안 합을 맞췄던 사이고(LCK 기준으로요) 너구리 캐년은 몰라도 쇼메는 옛날부터도 똑똑하게 게임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클로저는 그런뇌지컬적 발전기대가 눈에 보이는 유형은 아닌거 같아서
21/03/06 14:00
양파듀오 화이팅입니다.
한두명만 바꾼게아니라 사전적의미로의 진짜 리빌딩을 시작했는데 뚝심있게 끝까지 해서 성과 내주세요. 팀을위한 감독보다 감독을 위한 팀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있습니다
21/03/06 14:26
처음에 고른 픽이 제오클구케였으면 시즌 내내 뚝심있게 고정이라도 박고 가면 소수의 팬들이라도 지지를 해줄텐데요.
이제라도 종신감독으로 새로운 팀을 뚝심있게 잘 이끌길 응원합니다.
21/03/06 14:28
성적, 경기력, 연습과정 뭐 하나 조금이라도 해소되는 거 없이 불만만 계속 쌓여만가고 있는데 이거 임계점이 넘어가면 얼마나 터질지....
21/03/06 14:33
임계점은 넘어간것 같은데 팀팬이고 선수팬이고 거의다 부정적불만 표시하는중이라
브리온점 지고 민심은 이미 이반된상황이고 그나마 감독팬들만 붙잡은 상황인것 같아서 물론 이거보다 더 터질순 있는데 그럼 아마 트럭 모금할지 모르것 습니다
21/03/06 14:44
시즌 초반에도 10인로스터 이야기 나왔었는데 그땐 쉴드치는 분들 많더니 이젠 거의 안보이는군요.
관계자들의 생각도 그렇고 10인로스터로 성공한 사례가 역사적으로 없음..그냥 딱봐도 힘든길을 걸어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시즌 시작전에 애초에 5+2 정도로 정리 했어야죠.
21/03/06 16:12
이제는 신인 선수들을 전부 다 담구고 가려는 감독의 쓸데없는 큰 그림인가 싶을 정도네요...;
현재의 폼보다 더 망친게 이미지에요. 팬분들의 초기 분노 중에 "OOO 못 나오게 한게 넌데 니가 그 모양이야?" ...의 비중이 꽤 될것 같은데... 한명 폼 나락가면 한명 키우고 했어도 충분히 잘했다고 했을텐데. 양대인 감독이 선수들한테 못할 짓 많이 하네요.
21/03/06 16:38
모두 한번 가정해봐요~
T1이라는 팀에 페이커란 선수가 없다고 가정해봐요. 칸나는 지금 아웃되었고, 제/엘,커,오/클/테,구/케 저는 아무리 높게 쳐줘도 중간 이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페이커가 들어가서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빼고 생각하면 팀에 로스터 수준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져요. 그동안 T1의 행보는 페이커와 이전 멤버가 이뤄놓은 뒷배경과 업적 때문에 고평가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제가 감독이라면 테디,케리아 말고는 남은 로스터에서 욕심이 나는 멤버는 없습니다. 지금 T1은 솔직히 강팀이 아니죠. 인정하고 들어가면 성적이 이해가 갑니다. ---------------------------------------------------------------------------------- 하지만 T1관련되서 언급이 항상 조심스러운건 망치는게 팬들인거 같아서 그래요. 감독선임부터 참 팬들이 말이 많았죠. 팬들은 요구할 수 있는데 요즘 참 자주 선을 넘으시는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선수기용은 감독의 영역이에요. 내부사정이구요. 정황을 모르면서 떠드는건 선을 넘는거라고 봅니다. 감독은 본인 인생, 직업 걸고 책임 지는거에요. 팬들은 질 책임따윈 없잖아요?
21/03/06 16:51
그래서 입닥치고 있으라는거네요.
그런데 말이죠. 삽질해서 비난받는건 팬이 있는 프로스포츠에겐 숙명과도 같은겁니다. 돌려돌려 돌림판이든 아니 그보다 더 심한걸 하더라도 성적이 좋으면 입닥치게 되어있는데 지금 성적은 어떤가요? 비난받기 싫으면 성적을 내면됩니다. 1위 질주하고 우승하면 되는거에요.
21/03/06 17:59
말씀하시는 항상 우승을 노리던 팀을 감독이 조지면 감독을 경질로 내쫓습니다.
팀의 위상을 깎아먹고 팬의 이탈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거지요. 그걸 안하고 지켜보니까 팬들이 화라도 내는 거구요. 별로 안 조심스러우신 거니까 조심스러우신 척 하지 말고 당당하게 재밌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건 타팀 혹은 안티팬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대면에서 누구 팬 하는 사람한테 똑같은 말 하시면 상대방과 인연 끊겠다는 소리를 온라인에서 책임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얼굴 안 보인다고 쉽게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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