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2/26 13:56:20
Name MelOng
Subject [LOL] 쓸떼없는 롤 용 통계자료 및 시뮬레이션
근무시간에 월급도둑 짓을 할꺼 없어 한번 찾아본 내용입니다.

일단 등장조건에 따른 확률인데,

첫번째 드래곤은 등장확률이 1/4, 두번째 드래곤은 등장확률이 1/3, 세번째 드래곤은 등장확률이 1/2 입니다.
물론 이 공식은 의미가 없죠. 결국 세번째 영혼 드래곤이 될 확률은 4.1667% 정도 입니다.

각각 놓고 봐야 할꺼 같아서 한번 통계자료를 뽑아 봤습니다.

LCK 1라운드 자료 입니다.

                                                                                                            
 바람대지바다화염 
첫번째27233031111
 24.32%20.72%27.03%27.93% 
두번째21273033111
 18.92%24.32%27.03%29.73% 
세번째39252621111
 35.14%22.52%23.42%18.92% 
선택되지 않음24362526111
 21.62%32.43%22.52%23.42% 


오히려 첫번째 용의 편중이 심한데,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로 선택될 용은 바람용이 너무 적다고 보입니다. 화염이 오히려 많이 선택 되었네요.
심지어 대지 드래곤이 안나오는 게임이 너무 높습니다. 평균 + 7% 수준이네요.

그래서 최종 세번째는 2/1 확률이므로 다시 분류해 봤습니다.


바람대지1661.54%1038.46%
바람바다1260.00%840.00%
바람화염1164.71%635.29%
대지바다844.44%1055.56%
대지화염741.18%1058.82%
바다화염861.54%538.46%

보시면.. 바람 대 화염 을 제외하면 대충 오차 범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충 6:4 정도는 오차 범위로 생각)

결론은 오히려 대지드래곤이 너무 안나와서 통계치가 이상해 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직 표본이 더 쌓여서 나중에 대면 나오겠죠..?

제가 혹시 해서 랜덤(엑셀RAND함수)으로 처리해본 결과 입니다. 
  
  
 바람대지바다화염 
첫번째23322927111
 20.72%28.83%26.13%24.32% 
두번째24342627111
 21.62%30.63%23.42%24.32% 
세번째37182531111
 33.33%16.22%22.52%27.93% 
선택되지 않음27273126111
 24.32%24.32%27.93%23.42% 

이상게 또 바람이 많이 나왔는데... 직접 해보니 오차 수준은 있겠더라 입니다.

쓸떼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라노
21/02/26 14:06
수정 아이콘
아래 엑셀들이랑 별개긴 하지만...
세번째 영혼 드래곤이 될 확률은 4.1667% 정도
이건 무슨말일까요?

첫번째 안되고, 두번째 안되고, 세번째 되야하니
3/4 * 2/3 * 1/2 = 1/4라서 25%인듯합니다.
21/02/26 14:07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맞네요. 글은 그대로 냅두겠습니다. :)
21/02/27 08:36
수정 아이콘
오 만약 코딩이 꼬였다면 3번째에 바람이 나오게 꼬인것이 아니라 처음에 바다화염이 많이 나오거나 대지가 자주 안나오게 꼬였다는 거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988 [LOL] 감독님 한잔하세요 이제 더 이상 강등은 없자나요? [175] TAEYEON24114 21/03/06 24114 19
70987 [LOL] Dk vs Af 시청후기 [35] 원장14652 21/03/06 14652 1
70986 [LOL] T1 화이팅! [177] 삭제됨17588 21/03/06 17588 14
70985 [LOL] 비에고는 언제쯤 LCK에 나올 수 있을까 [26] 스위치 메이커14452 21/03/06 14452 0
70984 [PC] 늦은 팀파이트 매니저 후기 [48] 라라 안티포바21037 21/03/06 21037 8
70983 [LOL] 2021 Spring T1 선수 기용 현황판 [77] 우스타15987 21/03/06 15987 3
70982 [PC] 로스트아크가 rpg 피방 점유율 1위 먹었네요 [17] 따라큐13726 21/03/06 13726 0
70981 [스타1] 테저전에서 테란이 레이트 메카닉을 안 하는 이유가 뭘까요? [28] 위너스리그26605 21/03/05 26605 16
70980 [LOL]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으로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을 견뎌낸 리브 샌드박스 [41] TAEYEON14342 21/03/05 14342 5
70979 [LOL] 1부리그에 절대 약자는 없다 - 3월 5일 LCK 시청 후기 [27] 비오는풍경14207 21/03/05 14207 2
70978 [PC] 메이플 큐브 확률 공개의 문제점 이모저모 [23] 카바라스13523 21/03/05 13523 0
70977 [LOL] 현재 티원 상황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들 모음 [59] 아우어케이팝_Chris22690 21/03/05 22690 4
70976 [LOL] 10인 로스터에 대한 말말말 [124] TAEYEON20222 21/03/05 20222 6
70975 [LOL] 롤은 감독빨, 선수 육성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고, 신인팀은 한계가 있다. [116] 제라그17829 21/03/05 17829 17
70974 [PC] 아티팩트 시리즈 공식적으로 개발중단 [30] 모쿠카카10972 21/03/05 10972 0
70973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 [215] 카스떼라25104 21/03/05 25104 49
70971 [LOL] 프로 스포츠와 롤판의 다인 로스터에 대한 이야기 (feat 2군 콜업) [23] Leeka12609 21/03/05 12609 11
70970 [LOL] if 양파쪽을 옹호해 보자면.. [140] 1등급 저지방 우유17688 21/03/05 17688 3
70969 [LOL] 두 명감독의 '명장병'? [458] 바인랜드33349 21/03/05 33349 55
70968 [LOL] 표식이 릴리아를 잘하는 이유.txg [18] insane18396 21/03/04 18396 2
70967 [LOL] 뇌신 : "실패의 아픔 아는 선수들과 달려나갈 것" - 브리온 이야기 [81] Leeka20349 21/03/04 20349 32
70966 롤에서 감독의 승리 비중(fWAR? win share?)은 얼마정도일까요? [43] 삭제됨14636 21/03/04 14636 6
70965 [LOL] 03-04 DRX VS KT T1 VS BRO 시청후기 [112] 원장16108 21/03/04 1610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