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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10:03
고스트 같은 케이스는 앞으로도 잘 안 나올겁니다
암만 워크에씩 좋아봐야 이미 실링 정해졌다고 판정나면 어지간하면 기회가 안 가죠 케이스가 흡사한 로치도 첼코에서 원탑했지만 칸나가 결국 리바운딩해서 솔랭 1위 먹으니 앞으로도 경쟁 구도가 답이 없죠 작년에도 큐베한테 탑차이로 한 번 지니까 바로 전력외로 봉인 당했고
21/02/21 14:52
94년생 프큐신조차 LEC에서 음해 견뎌내고 생각보다 준수?하게 하는거 보면 LCK는 좀 가혹하긴 해요. 그렇다고 과거처럼 리그 전체가 압도적인 리그거나 특별히 연봉등의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21/02/21 10:43
아 그러네요. 원딜 시절을 봤으면서도 정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까먹고 썼습니다.
그런데 통계를 찾아보니 정글에서 올린 킬만 1000킬이 넘긴 넘었군요;;
21/02/21 11:13
어제 1000킬 나왔던 상황도 감동적인데(패승승, 본인캐리경기, gg순간 천킬달성 등 )
본인이 의도해서 1000킬먹은게 아니라는 거 듣고 하늘이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어주는구나 했네요 크크 축하합니다!
21/02/21 11:25
아 본문에 이 내용 쓸려다가 까먹었던 내용이네요 크크
마지막에 팀원들이 1000킬 먹여주려고 우물킬 도전하는 장면 같았는데 알고보니 몰랐던게 웃겼어요 크크크 그냥 늘 그렇듯이 우물킬이 하고싶었던 거였......
21/02/21 15:43
구락스 멤버들은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뭔가 가슴에서 북받쳐오르는 감정이 끊이질 않아서...
슬럼덩크의 북산같은 팀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21/02/21 14:43
고스트가 승률은 계속 안좋았는데 의외로 18년도빼면 그렇게까지 못한적은 없긴합니다, 그냥 평범한 중~중하위권 원딜? 그래서 이그나하고 궁합이 최악이었다 그런얘기도 나왔던거고요.
21/02/21 15:19
인벤 통계가 잘못된건지 공식 통계가 문제인지 1킬 차이가 나긴 하는데, BBQ 시절에도 두 시즌동안 231킬/165킬로 총 396킬을 했더라고요. 2019시즌 샌박에서 267킬을 올렸고, 나머지 킬수는 담원에서 기록했습니다. 2016 CJ시절에는 2경기 0킬;;
21/02/21 14:59
막상 인터뷰에선 무덤덤하게 인터뷰했던거같은데...아무래도 롤드컵 우승이라는 거대한 목표 달성 후에 이룬것도 영향이 있어보이구요.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고스트의 여정, 그리고 본인이 대활약한 무대에서의 천킬 등 감동이 있었습니다.
21/02/21 15:17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오기까지의 인내도 그렇지만 정상을 찍고 풀어지기 쉬운 상황에서 바로 다음 목표를 정조준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심지가 강인한 선수예요. 축하합니다
21/02/21 17:50
진짜 대단한건 선수의 개인기량만 하늘을 찌르던 담원이라는 팀이 팀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줬다는거죠.
고스트 혼자만의 힘은 아니겠지만 고스트 이전과 이후의 담원은 놀라운 변화가 발생했죠.
21/02/21 17:58
다른 영역도 아니고 프로게이머로서 기량의 늦은 만개는 정말 흔치 않았던지라 롤드컵 우승 이후로 볼 때마다 감동이네요. 더욱 승승장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2/22 07:54
고스트 선수 축하합니다 !
비비큐 시절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네요 크크 프레이 쿠로 스맵은 하.. 월즈를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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