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2/19 12:29:31
Name denar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ccBc7bacvp0
Subject [기타] "꼬우면 접어"라는 말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수정됨)


꼬접이란?
- 지금이라도 접어, 애초에 시작안했으면 되잖아, 탈출은 지능순
- 게임을 접는 게 업체한테 가장 큰 타격을 주는거다.
- 가장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건 꼬접을 통해 '매출'에 타격을 주는거다. 

김실장의 생각
- 불매는 '지속적'이고, '조직적'이어야 한다.
- 한 사람이 하는건 티도 안난다. 유저가 한번에 대부분 사라지는 수준이 아니면.
- 불매운동은 게임사의 횡포에 분노를 느낀 누군가가 앞장 서서 불만을 외쳐야한다
- 그것을 계기로 다른 사람이 공감을 느끼고 동조할 때 '조직적'이게 되는거다.
(즉, 누군가가 깃발들고 앞장서야 한다.)
- 근데 그냥 혼자 꼬접하면? 나의 불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한다.

예시) 페그오 트럭사태
- 만약 조용히 꼬접했으면, 게임을 하는 유저든 안하는 유저든 페그오에 무슨 일이 벌어진지 알 수 없다.
- 업체가 무슨 잘못을 한지 외부에선 알 수 없으니, 다시 신규 유저의 유입이 발생하고, 결국 게임사에게 한 개인의 꼬접은 타격이 없다.
(흑우는 새로운 흑우로 대체, 리니지 같은 겜은 핵고래가 사라지면 오히려 일반 고래에겐 기회가 되는 수준)
- 불매운동이란 장기전이다. '지속적 홍보'와 '불매의 분위기'가 형성돼야 그런 장기전이 가능하다.
- 예컨대 트럭이 그런 역할을 한다. 신규 진입하려는 유저도 트럭사태를 보면서 '어 이겜 해야 하나?' 머뭇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다시 꼬접에 대한 생각
- 세상 널린게 게임인데, 왜 그 겜하냐? 다른 겜해. 탁구 좋아하는 사람한테 갑자기 야구하라는 논리. 똑같은 공놀이잖아.
- 특정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 겜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다르고 명확하며, 게임이 주는 가치도 다르다.
- 모든 게임은 너무 복잡해졌고, 비슷한 장르의 게임조차 그 안에 매커니즘과 생톄계가 너무 다르다.

- 요즘 게임들이란 수백개의 갈라파고스 섬처럼 각자가 독립적이고 복잡한 생태계다.  
- 그 복잡성으로 인해, 게임에 문제가 터졌을때 이를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당사자는 오직 섬의 주민뿐이다.
- 섬의 왕인 게임사가 주민을 학살하는데,  유저는 자신의 섬에서 발생한 사건을 외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 근데 섬밖 주민들이 '왜 그 섬사냐? 이민가' 라고 하는거다. 이민가버리면? 통치자는 앞으로도 눈치 안보고 만행을 저지를 거다.
- 그리고 옆 섬에서 벌어지는 만행은 언제든 우리 섬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거다. 

정리
- 꼬접이 가진 의도는 알겠으나, 결국 그것으론 사태 개선에 도움이 안된다.
- 스포츠를 안보면 되지, 공부를 안하면 되지, 대학교를 안가면 되지.
-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 행위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보는거다. 게임은 없어도 되는 거고, 필요 없는거로 낮잡아 보는 행위다.
- 그런 이야기가 허용되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는 없다. 영화? 안보면 되지, 애니? 안보면 되지, 드라마 왜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겜돌이들 사이에선 유명할대로 유명한 김실장 유튜브입니다. 영상 싫어하시는 분은 제 텍스트 요약보셔도 되는데요. 요약내용이 정확하진 않거나 제 의견이 섞였을 수도 있어, 안바쁘시면 꼭 직접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해당 유튜브의 다른 영상에서 리니지의 컴플리트 가챠, 가변형 확률, 확률고지 이미지 파일로 올리는 등의 행위를 보면서 진짜 혀를 내둘렀는데요.  결국 최근 게임법 입법 개정안 움직임도, 게임사의 도를 넘은 행위에 유저들이 적극적인 불만을 표출한 스노우볼이 굴러 시작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겜을 즐기는 스스로를 낮잡아 보지 말았으면 하고, 겜을 하는 사람들을 도박에 미친 개돼지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들의 불만과 의견을 단순히 지른 사람의 책임으로 조롱하는 세태도 바뀌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따라큐
21/02/19 12:42
수정 아이콘
국산 가챠 꼬아도 계속 하는 이유가 커뮤니티,경쟁인데 그감성과 정반대인 스팀,콘솔 권해봤자 답도 안나오고....

그래도 갠적으론 꼬접이 가장 편한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가챠겜에 50도 안박아봐서 그리 생각하는거 같고...

암튼 원하는걸 얻어내시고 홧팅
다리기
21/02/19 12:46
수정 아이콘
내가 재미가 없을 때 접어야되는데, 게임이 아니라 게임 운영때문에 꼬접은 쉽지 않죠.
사실 아주아주 라이트하게 즐기면 운영이 개판인 것도 잘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데
열내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게임에 애정이 많은 사람들이라 더더욱 꼬접하란 말이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우그펠리온
21/02/19 12:47
수정 아이콘
뭐, 꼬우면 접는 것보다 죽창 먼저 드는 게 당연히 낫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3N 게임처럼 가챠가 노골적인 것들은 술 담배처럼 끊을 수 있으면 끊는 게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훨씬 이롭다는 생각은 합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지 사실상 도박이나 마찬가지라서.
이호철
21/02/19 12:49
수정 아이콘
꼬접문화나 유저들끼리 우리는 흑우니까 하하하 하면서 자조적으로 놀던게
게임사들이 얼굴에 철판 깔고 배짱튕기면서 사기치도록 만드는데 일조하긴 했을 듯 합니다.
딱총새우
21/02/19 12:52
수정 아이콘
게임사 입장에선 돈 많이 쓰는 유저는 호구 잡힌거고
유저 입장에선 사기당한거고
어떻게 봐도 좋게 봐줄 수가 없어요.
21/02/19 13:01
수정 아이콘
중년게이머 김실장 유투브에서도 언급하였죠, 꼬우면 접어는 게임사만 좋아지는 꼴이라고
21/02/19 13:01
수정 아이콘
유튜브 의견에 동의합니다. 꼬접꼬접 거리다가 자기 분야에 부조리한 일이 발생했을 때 아무도 옆에 있어주지 않습니다.
21/02/19 13:02
수정 아이콘
접을때 접는건 자유인데 그냥 접지 말고 왜 게임이 엿같은지 온 세상에 알려야 하겠네요
김티모
21/02/19 13:03
수정 아이콘
김실장 저분이랑 지식백과 김성회씨가 유저들한테 사태의 심각성을 쉼게 설명해주는데 성공해서, 어느정도 공론화가 되었죠.
게임법 개정안 문제가 게임매체만이 아니고 일반 매체보도도 꽤 나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게임협회가 자기 머리에 총 쏘는것까지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고요.
말랑요괴
21/02/19 13:07
수정 아이콘
결국 매출에 타격이 가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트럭이든 시위든 결국 매출에 영향을 줘야해요.
양파폭탄
21/02/19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실장이 말하는 꼬접은 지나치게 그 범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꼬접하고도 게임사 욕하면서 소문은 얼마든지 낼 수 있는거고요.
실제로 커뮤니티엔 접은 사람들이 욕하는 게 적지 않고요. 심지어 해보지도 않고 소문만 듣고 욕하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정 꼬접 못하면 과금만 접어도 됩니다.

가치를 높게 보는게 아니라 개선을 위해서 내 쾌락을 잠시 놓을줄을 모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에서라면 진작에 수인한도 넘어서 터졌을 일이 못해도 3년은 더 늦어서야 터진거죠. 수인한도가 지나치게 낮은것도 문제지만 높은게 자랑도 아니고, 저렇게 질러준 덕분에 저런 회사들이 저기까지 배짱부린 건데요 뭘.

신캐 출시되면 계정 복구해달라 매출 떡상하는데 어느 게임사가 정신 차리겠습니까?
21/02/19 14:31
수정 아이콘
영상이나 글을 보고 쓴 댓글인지 의심스럽네요.
꼬접한 사람들이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까? 꼬접한 사람들이 말하는 게임에 대한 불만을 다른 사람들이 동조할까요?

저렇게 질러준 덕분에 저런 회사들이 저기까지 배짱을 부린게 아닙니다.
님같이 게임의 가치를 낮게보고 게임에 지르는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는 문화와 생각이 배짱을 부리게 만드는거죠.
양파폭탄
21/02/19 15:27
수정 아이콘
저건 갈라파고스 이야기에 대한 반박인데 문맥부터 제대로 짚으시길 바라고요.

꼬접한 사람의 불만을 다른 사람들이 동조하지 못할 이유는 뭐구요? 저는 흑우같이 계속 지르는 사람 불만이 더 이해 안되는데요?

질러줬으니까 이래도 돈이 벌린다는걸 알고 저렇게 행동하는거죠. 질렀는데 엿먹었으면 접든 시위를 하든 뭔 방식으로라도 응징을 해야지 호구같이 계속 지르니까 그 게이머들을 게임사가 바보취급하는거죠. 말을 똑바로 해야지, 흑우취급 당하는거 싫어서 진작 손절하는 사람들이 왜 게임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이 됩니까? 그리고 저런 악질적인 BM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그 게임은 게임으로써의 가치가 낮아지는거죠. 낮아져야되는걸 낮지 않게 유지시켜준게 이 꼴을 만든거라구요.
21/02/19 16:01
수정 아이콘
갈라파고스에 대한 반박이라고 말할꺼면 제대로 적고나서 말하시고요. 김실장이 꼬접에 대해서 말한게 갈라파고스때만 말했나요?

꼬접한 사람의 불만을 다른사람들이 동조 못하죠. 꼬접한 사람이 꼬접한 게임에 대한 불만을 제대로 말안해요.
불만이 엄청 쌓인 상태에다가 자기가 시간과 돈을 투자한 계정을 날린건데 그 게임에 대한 불만을 제대로 말하겠나요?
불만에 대한 감정분출일테고 이건 괜찮은거 같은데 싶은 부분까지 최대한 과장해서 말합니다. 하고 있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생각할 정도로요.
그런데 동조가 되겠습니까?

묘하게 말을 돌리시는데 말은 똑바로해야죠. 흑우취급당하기 싫어서 진작 손절하는 사람들이 가치를 낮게본다고 말한게 아니에요.
님처럼 게임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는 사람이 게임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본다고요.
지금 일련의 게임계에 일어나는 일들이 단순하게 게임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겁니까?
말도안되는 사과문이나 확률조작등으로 유저를 기만하니까 생기는 문제지 돈이 많이드는 BM때문이 아니에요.
손절하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듯 거기에 남아있는 사람들 역시 바보가 아닙니다.
자기 생활수준에 맞춰서 할만하다고 생각하니까 남아있는 사람도 다수인데, 그걸 싸그리 바보 취급하는게 제대로된 생각인가요?

애초에 꼬접이라는 말이 언제 가장 많이 쓰이는지 알기는 하시나요?
게임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을 놀릴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이지 진지하게 게임문화에 대해서 생각하고 쓰는말이 아닙니다.
님이 하고 있는 행태하고 똑같죠.
양파폭탄
21/02/19 16:17
수정 아이콘
확실치도 않으면서 공격해놓고 니가 말 안했으니 니 문제라는건 억지입니다. 모르겠으면 뭐에 대한 발언인지 묻는거부터가 순서죠.
접고 게임 욕하는 사람 많고요. 논리적으로 잘 공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게임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본다고 한 적이 있습니까? 여기 게이머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인데요? 뭐, 저는 게임도 안하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저는 게임에 많은 돈 투자하는 사람 바보취급하지 않구요, 흑우취급에 기분 나쁘면서도 계속해서 쓰는 사람을 바보취급할 뿐입니다. 말 똑바로 하셨으면 좋겠구요.
말도 안되는 사과문이나 확률조작 등이 왜 발생하는데요? 그게 적발되고 욕을 먹어도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었으니 그러는 겁니다. 그때그때 유저들이 드러눕거나 했으면 이런 일이 왜 생겨요? 지금은 망한 조조전 온라인과 같은걸 예로 들어보면, 심심하면 드러누워서 한때 그럭저럭 소비자에게 괜찮은 bm이 되었던건 아시나 모르겠네요.
자기 생활수준에 맞춰서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을 고려할거라면, 말도 안되는 사과문이나 확률조작에도 불구하고 별 표출없이 게임을 여전히 플레이하던 사람들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계삭하고나서 신캐 출시하니까 기가 막히게 계정복구해달라고 문의넣는 사람들도 고려해주시고요.

용어는 언중이 어떤 의도로 쓰느냐에 따라 지속적으로 의미가 변하는데요. 님에게 무슨 권위가 있어서 단 하나의 의미만 주장하십니까? 김실장 방송에서조차 선해한 뜻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영상 제대로 보신거 맞지요?
고양이왕
21/02/19 16:40
수정 아이콘
요약하자면

게임사보다 게임사가 저렇게 배짱 부리도록 놓아둔 흑우들이 더 문제다

라는 주장인데
뒷받침하는 논거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분위기에서 하기에는 적절치 못한 말이라는 생각
한번이라도 해보셨나요
양파폭탄
21/02/19 16:46
수정 아이콘
게임사는 죽도록 처맞아야되고 지금 법안으로 두들겨맞는거 하나도 안쓰러울거 없는데, 이 꼬라지 될때까지 원인제공한 흑우들"도" 엄연히 욕먹을 부분은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은 한번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어떤 주제에도 입을 틀어막을 수 있는 말씀입니다.
고양이왕
21/02/19 17:04
수정 아이콘
글을 봤을 때는 양파폭탄님이 주장한 말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글을 잘 써서 전달력을 높이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고싶은 말 다 하시면서 사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다만 정말 눈치 없다는 평은 듣겠군요
양파폭탄
21/02/19 17:11
수정 아이콘
그야 이 게시물의 전체적인 맥락은 다른 게시물에서 시작된 부분이라 이 글에서의 제 댓글들만 봤을 땐 그렇게 보이실수도 있겠지요. 글 잘쓰는건 누구나 항상 노력해야할 부분이겠고요.
장례식장에서까지 눈치없이 헛소리하는 수준은 아니니 이런 것까지 걱정해주실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저는 이 주제에 한해서 이런 이야기 해도 된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그 흑우들이 일조한 결과물의 피해자 중 한사람이라서요.
21/02/19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은 똑바로 적고나서 니가 잘못이해했다고 해야지 제대로 안적어놓고 니가 이해를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도 억지죠.

접고 게임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 사람들에게 기존에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동조를 해주냐고요.
애초에 김실장이 말하는건 꼬접이라고 말해야봐야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건데,
님이 말한것처럼 꼬접한 사람들이 불만을 말할수있습니다.
그게 지속적이고 조직적이 될수있어요? 사람들이 동조하고 일어날 구심점이 될수있겠냐고요?
꼬접한 사람이 구심점이 되어서 유저들이 들고 일어난 실사례가 있기는 합니까?
가장 큰틀의 주장을 무시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영상을 제대로 안본거죠.
[말도 안되는 사과문이나 확률조작 등이 왜 발생하는데요? 그게 적발되고 욕을 먹어도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었으니 그러는 겁니다. 그때그때 유저들이 드러눕거나 했으면 이런 일이 왜 생겨요? 지금은 망한 조조전 온라인과 같은걸 예로 들어보면, 심심하면 드러누워서 한때 그럭저럭 소비자에게 괜찮은 bm이 되었던건 아시나 모르겠네요.]
라고 말하시는분이 이해를 못하세요?
유저들이 드러눕는데는 꼬접이라는 말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게 이 영상의 주장이라고요.
꼬접한 사람이 드러눕습니까? 게임 계속 할 사람이 드러누워서 앞으로 할 게임 좋아지자고 하는거지

그리고 님같이 바보취급하면 매출이 줄기는 해요? 님같이 흑우취급당하는 사람들 바보취급하면 매출이 줍니까?
자기사정에 맞춰서 똑바로 하는 사람들까지 싸그리 바보취급할 가치가 있을정도로 매출이 줄어요? 게임회사에 타격이 가요?
강요하는 불매가 도움이 됩니까?
그런 짓거리해봐야 매출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되려 게임사에 도움이 된다는게 이 영상의 주장인데 말이죠.
만약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지금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겠죠.
흑우취급하는 문화가 엄청 널리 퍼졌는데 아직도 게임회사들은 기만질을 하고 있습니다.
님이 하는짓은 매출타격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거에요.

마지막으로 김실장이 쓰는 꼬접이라는 용어의 범위가 지나치게 한정됐다고 말했던 분이 용어는 어떤의도이냐에 따라 변한다고 변명하는게 웃기네요. 님은 무슨 권위가 있어서 한정됐다고 말하나요?
양파폭탄
21/02/19 17:07
수정 아이콘
제 딴에는 똑바로 적었고요.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상대방에게 어떤 뜻이냐고 묻는게 순서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여기에는 답변조차 못하시네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으면 동조를 해주지 왜 못해줍니까?
저는 앞에서 말했듯이 갈라파고스에 중점을 두었고, 꾸준한 유입이 있을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꼬접해서 나간 사람들도 악평을 해댈 것이라 갈라파고스라서 유입으로 매출에 영향이 없을것이라는건 마냥 옳은 소리는 아니란 말을 한겁니다.

꼬접해도 돌아오는 사람 엄연히 있고요. 꼬접도 갈갈에 계삭만 있는게 아니고 그냥 쉬었다가 게임이 정상화되면 돌아오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접어도 지속적으로 기웃기웃대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서 김실장이 꼬접을 한정적으로 쓰고 있다고 한겁니다만. 용어의 의미를 좁히고자 한다면 적절한 이유 정도는 있어야죠. 김실장도 좁혀 쓰고 님도 좁혀 썼고, 저는 상대적으로 넓게 쓴건데 그게 님에게 무슨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요?

타게팅 자체를 제대로 못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게임에 남아서 드러눕는 사람 욕한 적이 없습니다. 계속 남아서 지르는 사람 욕한거지. 정 꼬접 못하면 과금만 접어도 된다고 적어놓은건 안보시나보죠?
21/02/19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앞에서 말했듯이 갈라파고스에 중점을 두었고, 꾸준한 유입이 있을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꼬접해서 나간 사람들도 악평을 해댈 것이라 갈라파고스라서 유입으로 매출에 영향이 없을것이라는건 마냥 옳은 소리는 아니란 말을 한겁니다.]
처음에 유입에 대한 말을 적으셨나요? 게임커뮤니티의 갈라포고스에 대한 언급은 하셨나요?
애초에 잘못적은걸 문맥운운하니까 하는말이죠. 이해가 되셨나요?

그리고 님의 주장도 틀렸습니다.
리니지에 대한 게임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어떻죠? 사람들이 엄청 악평을 하죠
그런데 리니지에 유입이 없나요? 매출은요?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죠.

김실장이 꼬접에 용어를 좁혀서 말한건 게임 커뮤니티에 꼬우면 접어라는 꼬접무새들이 팽배해서 그렇다는건
말안해도 알만한 사항이지 않나요? 어떤 꼬접에 대해서 이야기할건지 이야기하잖아요.
이걸 굳이 설명까지 해야합니까? 게임하는 사람이라면서요? 게임커뮤니티 안보십니까?

타겟팅 운운하면서 계속 남아서 지르는 사람 욕한다고요?
계속 남아서 지르는 사람을 욕하는 댓글을 달려면 김실장이 언급한 게임에 대한 특수성에 대해서 반박은 하셔야하지 않나요?
계속 남아서 지르는 사람들은 대체제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멋대로 그 사람들이 하는 게임은 대체할것이 있다고 단정하고 이야기하는데 영상을 제대로 봤다고 이야기 할수있습니까?

하기사 꼬접무새들이 하는 소리는 사태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글에
꼬접무새하고 똑같은 의도를 지닌 댓글을 적으시는 분을 상대로 더이상 말해봤자 의미가 없겠죠.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양파폭탄
21/02/19 18:15
수정 아이콘
아니요. 남의 말을 잘 모르겠으면 일단 물어봐야 한다고요. 그게 처음부터 님의 틀려먹은 점입니다. 다짜고짜 공격 박은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이상하게 읽은거 정당화만 하고 계시네요.

리니지는 악평과 무관하게 한국에 극 p2w 성향 유저들이 많다는 전형적인 예시에요. 저기는 꼬접의 효과를 따지기 이전에 과연 시위조차 효과가 있는지나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여긴 게임 커뮤니티 아닙니까? 여기 꼬접무새들이 뭐 얼마나 있는데요? 그런거 아닌데도 분위기 파악 못하냐고 전체주의 시전이나 하고 있는데.

대체재가 없어서 그런거 누가 뭐랍니까? 첫 댓글에서도 말하고 바로 위에서도 말했죠? 꼬접을 못하겠으면 과금이라도 접으면 된다고. 대체재가 없는거랑 과금을 접는거랑 뭔 상관입니까? 과금 접으면 게임 못해요?

꼬접무새들이 하는 소리는 사태에 도움이 안된다는 글에 그래도 흑우들도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에 대한 책임 비중이 있다는 소리를 못할 이유는 없거든요.
고양이왕
21/02/19 21:23
수정 아이콘
생각을 계속하다보미 양파폭탄님의 입장도 수긍이 갑니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인해 날선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 댓글로 인해 잠시나마 기분이 나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댓글을 달 때 신중하게 달아야겠어요
튀김빌런
21/02/19 13: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꼬접이 힘들죠....

내 시간과 돈이 들어갔는데... 애정을 가지고 키운 캐릭이나 계정을 갑자기 접으라니요...
시린비
21/02/19 13:21
수정 아이콘
사실 꼬접은 불평불만 말하지말고 그냥 꺼지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그것도 좋은 사용이라고 할 순 없으니 여러모로...
21/02/19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소비자인지라, 소비자의 편에서 공감하고 응원합니다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유저들이 계속 매출을 일으켜주는데 저같은 제 3자가 뭐 그리 큰 힘이 될 수 있겠습니까.

꼬접은 너무 나간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게임사의 소비자들이 다른 분야의 소비자들보다 너그러운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게임사들의 행동 양태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1/02/19 13:33
수정 아이콘
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깃털달린뱀
21/02/19 13:35
수정 아이콘
꼬우면 꼬접하라는건 어벤져스 자막 마음에 안들면 영화 보지마란 소리나 마찬가지죠.
문제가 있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어차피 잘 팔리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는거임. 꼬우면 하지마.' 이러는게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RapidSilver
21/02/19 13:41
수정 아이콘
전 김실장님 의견에 100퍼센트 동조하진 않지만 꼬접 만능론에 깔려있는 문제의 지나친 단순화와 내로남불 마인드를 너무 싫어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쿨병마인드겠죠.
특정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은 감성의 영역인데, 그 영역 밖에 있는 사람들이 이성적인 '척'하면서 훈수두고 조롱하는 마인드가 우리나라 게임 커뮤니티 전반에 깔려있는게 너무 싫어요. 막상 자기문제가 되면 누구보다 크게 열받아할거면서...
깃털달린뱀
21/02/19 14:37
수정 아이콘
'난 너희같은 우매한 개돼지와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다'라며 우월감 느끼면서 선민의식 달달히 빠는거죠.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2/19 13:41
수정 아이콘
접는건 편한 방법이지 해결방법이 아니죠
pzfusiler
21/02/19 13:42
수정 아이콘
꼬접이 혼자 조용히 더이상 소비를 하지 않는거라면 불매는 남들도 하지말라고 강요를하는건데.. 보통 여기서 파열음이 생기는거죠. 노재팬도 그렇고 언제나 말로는 강요가 아니다라고 하지만 남들도 참여해주길 원하고 결국 이런식으로 가면 끝은 항상 비슷하게 흘러가죠.. 개인적으론 리버럴적인 입장에서 딱히 마음에드는 행동은 아닙니다. 다만 당연하지만 역시나 조롱도 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어떤 선택을하든 게임에 얼마를 쓰든 본인 마음이지 제가 판단할게 아니니깐요. 그냥 수많은 이슈중 하나로 생각할뿐.
프라이드랜드21
21/02/19 13:55
수정 아이콘
"트럭"이란 수단이 20년말 T1사태를 통해 소비자 운동의 수단으로서 우연찮게 재발견된 것이 중요한 변곡점입니다

트럭 이전의 소비자들은 사회적으로 행동할 힘이 없었거나, 최소한의 힘은 있어도 기업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기존의 의사표출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불의 발견까지는 아니지만 에어컨의 발명 정도 만큼은 유효한 수단이라고 빗댈 수 있겠습니다

근시일 내에 다른 분야나 다른 나라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견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임페이퍼
21/02/19 13:59
수정 아이콘
꼬우면 접어로 해결되려면 구글 애플같은 플랫폼과 관련하여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A란 게임을 하다가 꼬와서 접으면 결제한 금액의 몇%를 포인트로 환급해주고 그 포인트로 다른 B나 C게임에 결제를 할수 있게끔 하는 환불 시스템을 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환불후에는 그 계정으로는 게임에 접속 및 다운로드도 금지되고 플랫폼이 선 지급한 포인트는 플랫폼과 게임회사가 협의하여 플랫폼의 손해를 메꾸는 방법으로요.
지금 모바일 게임은 가챠 확률 조작 뿐만 아니라 파워 인플레로 인한 계정의 가치하락도 사기 수준입니다. 게임 수명이 오래되면 파워 인플레가 생기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적당한 상승폭이라면 게이머들도 어느정도 납득을 하겠지만 2주나 한달만에 지금껏 결제해서 뽑아 놓은 재화나 캐릭터들이 그저 그래픽조각이 되는 것은 기만이고 사기인데 아무런 제약도 없고 법으로 일일히 제약을 걸 수도 없습니다. 유저들이 인플레정도가 납득이 안가면 게임을 그만 두고 그만둔 만큼의 손해를 게임사도 본다면 계속 적당한 수준을 유지할겁니다.
이런 제도같이 꼬와서 접으면 게임사도 피해를 보는 방법이 없는한 접는건 오로지 게임사가 유리한 방법일 뿐입니다.
은때까치
21/02/19 14:02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공감하고, 사태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꼬우면 접어라는 말이 저급 어그로 취급받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너무 싫어요.....
건전한닉네임3
21/02/19 14:04
수정 아이콘
페그오 트윗으로 시작해서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왔습니다
뿔난 소비자에 김실장, G식백과가 계몽에 가세하며 생각과 판 자체가 뒤집어졌죠
공론화 된 이상 쉽게는 못 넘어갈겁니다
Parh of exile
21/02/19 14:23
수정 아이콘
가챠겜 해본적도 없지만, 김실장 비유중에 구기종목 비유가 와닿더라구요.
정확하게는 기억안나는데 농구좋아하는 사람한테 너 꼬우면 걍 축구좋아해 하는거 얼마나 설득력 없는 소리냐, 뭐 이런 비슷한 얘기였습니다.
엔타이어
21/02/19 14:27
수정 아이콘
리니지도 안하고 가챠겜을 안해서
K-게임들에 이렇게까지 컴플리트 가챠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좀 충격을 받았네요. 실태를 알고보니 역겹기도 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1/02/19 14:30
수정 아이콘
저 유튜브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공론화가 큰 효과가 있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꼬접이 도움이 안된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들더군요.
매출에 유의미한 타격이 갈 정도로 유저 이탈이 늘어나면 간담회를 하던 수정을 하던 뭔가 대응이 나오곤 했습니다. 특히 그 유저가 과금 탑티어일수록 더 효과적으로요.

게임사에 가장 확실하게 압력을 넣는건 공론화에 꼬접까지 같이 하는거라고 봅니다. 계정삭제하고 인증하고, 대규모로 모아서 미디어에 알리고 등등
은때까치
21/02/19 14:5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탁상 위의 의견 같아요. 논리적으론 맞는데, 실제론 접은 사람이 대체 왜 접은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공론화를 하겠습니까?
꼬접과 공론화는 결코 동시에 갈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총대매고 공론화를 하는 사람을 조롱하면서 하는 말이 꼬접입니다.
21/02/19 15:08
수정 아이콘
꼬접하는데 공론화를 왜 해요

꼬접하기 싫어서 공론화 하는건데
너의색으로물들어
21/02/19 16:1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취지는 이해가 가는데 꼬접이라는 용어의 해석이 조금 다르신 것 같습니다.
꼬우면 접어라 라는 말의 뜻은 제3자가 당사자에게 '야 너 꼬우면 잘 즐기고 있는 사람들 있는 곳에서 난리피우지 말고 그냥 얌전히 접어라' 라는 말이니까요..
접는 것 자체는 당연히 의미가 있지요
박수영
21/02/19 15:29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 양복쟁이들 싹 아 망해서 길거리에 나 앉았으면 좋겠습니다
21/02/19 15:33
수정 아이콘
트럭 모금도 해보고 보내도 봤던 입장에서 저게 진짜 힘듭니다
일단 장기전으로 가기에는 힘이 너무 부족해요
일개 유저가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뛰고 날고해봐야 화력도 1달이면 식어버리고 사료 풀고 업뎃, 이벤트 해버리면 묻혀버립니다...
저도 그냥 포기하고 계정 정리했어요
미하라
21/02/19 15:35
수정 아이콘
집값 비싸면 집 안사면 되죠.
입시제도 불만이면 대학 안가면 되잖아요.

내집 없으면 죽어요? 대학 안간다고 밥 굶고 죽는거 아니잖아요.
근데 부동산 정책, 입시 정책으로 욕하는 사람들도 게임 꼬접하라는 드립은 당당하게 하고 다니겠죠.
그래서 역겨운겁니다.
antidote
21/02/19 19:22
수정 아이콘
집값만 오르면 상관없는데 전월세도 같이 오르면 길에 나앉든지 아니면 더 작은 집으로 가서 전월세 사는것밖에 없으니 부동산에 비유하시는건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21/02/19 15:37
수정 아이콘
트럭을 보내던 말던 본인들 자유인데 그거 개돼지니 뭐니 하면서 조롱하는건 이해 안 되더군요. 근데 게이머로서 가챠 게임 하는 사람들도 지금 게임계 문제에 일정 부분 기여한 바가 있다고 봐서 게임사랑 싸우는거 응원까지는 못 해줄 것 같아요. 그냥 조용히 지켜봐야겠어요.
21/02/19 15:58
수정 아이콘
이 얘기는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성폭행 당하는데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얘기와 동일하게 들리는군요.

가챠게임을 하는 사람이 대체 왜 문제가 있나요?
21/02/19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것보다는 사회적 블랙기업이나 전범기업인거 알면서 소비하는 것과 비교하는게 적절하겠죠.

가챠 게임 하는게 큰 잘못까지는 아닌데 이런 게임 생태계 만드는데 일정 부분 기여한건 사실이라 생각하고

애초에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외면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죠.
21/02/19 16: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대체제가 있을때나 성립하는거죠. 게임은 특성상 대체제가 없다 봐도 됩니다. 지금 내가 즐기는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경험과 재미를 줄 수 있는게 없어요. 본문과 영상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내용이 있는데 대체제가 없는 물품의 소비를 소비하는 게 문제라는 얘기는 집 안사면 되고 밥 안 먹으면 되고 옷 안입으면 된다는 얘기와 다를게 없어요.

가차게임의 가치를 은연중에 낮게 보시니까 그런 얘기를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스덕선생
21/02/19 15: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동의합니다. 지금 게임사들이 다 저런것만 개발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저런것만 돈이 되기 때문이죠.
심한 가챠가 있으면 그걸 부당하다 여기고 거부했어야 하는데, 그냥 돈을 자꾸 넣어주니까 그러는거죠.

다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문제점을 깨닫고 가챠 자체를 공론화한다는 건 지지하고 싶습니다.
양파폭탄
21/02/19 16:20
수정 아이콘
팔아주니까 저렇게까지 야금야금 커온건데 이걸 끝까지 부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p2w 열심히 옹호하면서 자기들이 키운건데.
Lord Be Goja
21/02/19 16:00
수정 아이콘
꼬우면 접어야죠.도박사업을
올해는다르다
21/02/19 16:25
수정 아이콘
꼬우면 접으라는게 옛날 말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건데
공통점은 저런 말을 주인 측에서 한다는거죠 주인이 제일 반기는게 꼬접이고 출가에요.
스덕선생
21/02/19 17:13
수정 아이콘
전 약간 다르게 봅니다. 꼬접하라는 말을 유저가 아니라 게임사가 할 수 있다는건 "너같은 불만쟁이들 나가도 별 타격없다" 라는 뜻이고, 그건 꼬접하는 유저들이 그렇게 많지 않단거죠.

가장 좋은 예시가 던파인데 키약믿 사태 이후엔 본인들이 갈라파고스화된걸 인정하고 그냥 돈 빨아먹는 선택만 주구장장 합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역시 빨아먹혀주는 유저가 있어서고요.

클로저스 사태처럼 다수의 인원이 꼬접을 한다면 게임사가 저자세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넷마블 등의 반응은 목소리에 비해 매출감소가 크지 않다는걸 반증하는거라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866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2/23(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7] 캬옹쉬바나9195 21/02/22 9195 2
70865 [LOL] FPX 정글러 보 승부조작 자진신고 [40] 스톤에이지17428 21/02/22 17428 0
70864 [LOL] [루머] 우지의 IG 합류? + RNG와 계약 종료. [28] Leeka17651 21/02/22 17651 1
70863 [LOL] 티원의 각 라인은 몇번이나 바뀌었을까? [366] Leeka21023 21/02/22 21023 0
70862 [LOL] 뱅이 맞이한 에이징커브 [133] 오늘하루맑음21857 21/02/21 21857 0
70861 [LOL] 10인 로스터를 충실히 실행하는 팀 [138] 삭제됨20631 21/02/21 20631 2
70860 [LOL] 고스트 선수의 LCK 1000킬 기록 달성을 축하합니다. [29] Rorschach12240 21/02/21 12240 7
70859 [PC] 와우클래식: 불타는 성전 발표 [86] 이재빠18039 21/02/20 18039 1
70858 [기타] 배그 공식 파트너 한중전에서 중국측이 핵을 사용했습니다. [38] 아츠푸19422 21/02/20 19422 0
70857 [LOL] 라인별 LCK 우승/준우승 커리어 1~3위 [17] Leeka11752 21/02/20 11752 1
70856 [LOL] 승률 개박살 난 사미라 [43] 스위치 메이커16829 21/02/20 16829 0
70855 [오버워치] 블리즈컨 발표 정리 (발매일 미정, 신규 영웅 미공개) [39] Riina14783 21/02/20 14783 4
70854 [하스스톤] 19.6 패치가 예고되었습니다. (카드가쇼 아웃) → 현재 적용됨 [20] 저스디스12126 21/02/20 12126 2
70853 [기타]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이 더 드러나고있네요. [44] 카바라스14537 21/02/20 14537 5
70852 [LOL] 스프링 1R시점에서 LCK All-Pro Team을 뽑아봅시다. [45] Chrome13217 21/02/20 13217 4
70851 [LOL] 2년차 베테랑 고참 표식의 인터뷰.jpg [64] insane14661 21/02/19 14661 23
7085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근황 [26] 아츠푸13627 21/02/19 13627 1
70849 [스타1] 스타크래프트1 고인물 테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83] 시드마이어13080 21/02/19 13080 0
70848 [스타2]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1 시즌 결산대회 일정 [6] SKY9212768 21/02/19 12768 2
70847 [LOL] 1라운드 마지막 매치 DRX vs T1 시청후기 [185] 원장19294 21/02/19 19294 5
70846 [LOL] LCK 스프링 1R가 끝났습니다. [88] Leeka12785 21/02/19 12785 1
70845 [LOL] 오늘의 t1 선발 [51] roqur14368 21/02/19 14368 0
70844 [기타] 오늘(2/19) 김실장과 G식백과에서 게임법 개정안 관련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72] 하루빨리15379 21/02/19 15379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