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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4 21:47:40
Name 올해는다르다
Link #1 https://blizzcon.com/ko-kr/schedule
Subject [PC] 2/20~2/21 블리즈컨 일정공개 및 여담 (수정됨)
https://blizzcon.com/ko-kr/schedule

1일차


2일차


한국시간으로 2/20(토) 오전 7시부터 2/21까지 2021 블리즈컨이 열립니다.
종합채널, WOW, 디아블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히어로즈 오브 스톰) 으로 나뉘어서 진행하는데요.

각 게임별로 돌고 있는 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WOW

19년 와우 클래식, 20년 어둠땅의 출시(와 코로나)로 와우의 인기가 드디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도 와우를 핵심 시간대에 배치를 해놓은 상태인데요.

1) 어둠땅 신규 컨텐츠
2) 와우 모바일
3) 와우 클래식 업데이트(불타는 성전?)

등이 발표 후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번은 당연한 업데이트이고,
2번은 후술할 뉴스기사에서 액티비전블리자드 ceo가 직접 언급하였으며,
3번은 클래식(오리지널) 업데이트가 완료된 시점에서 향후 컨텐츠 방향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2,3번 특히 2번은 만약 발표를 한다면 파급력이 꽤 클 것 같기는 합니다(여러 의미로).



2. 디아블로

블리자드가 전설의 [님폰없] 이후로 몸을 사려왔는데, 이번에는 아예 디아4는 올해 출시 안한다고 못을 박은 상황입니다.
디아4를 제외하면

1) 디아블로 임모탈
2) 디아블로2 리메이크

떡밥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아블로 임모탈은 테스트 버전이 나쁘지 않다는 풍문이 있고, 디아블로2는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로 진행한다는게 눈여겨볼만한 점입니다.

관련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0593


3. 오버워치

([루머] 스크린샷)


공식적으로는 2021년에는 오버워치2가 안나온다는 얘기만 나왔습니다만..
비공식적으로 2024년 오버워치2 출시 루머가 돌다보니 민심이 흉흉한 상황입니다.
사견으로야 설마 아니겠지 싶습니다만.. 이런 루머가 돌 정도로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죠.
일단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오버워치2 개발과정, 시네마틱 영상, 오버워치 경기를 보여주는데,
대회규모 축소, 컨텐츠 추가 미비 등을 오버워치2 만든다고 억눌러 놓은 상황에서 과연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ign.com/articles/dont-expect-overwatch-2-or-diablo-4-to-launch-in-2021


4. 하스스톤

블리자드 게임 중에서 제일 먼저 위기를 맞았다가, 빠르고 주기적인 밸런스 패치와 전장 모드의 돌입으로 반등에 성공한 하스스톤입니다.

1) 클래식 모드 추가
2) 신규 확장팩 소개
3) 전장, 정규전 경기 등이 예정되어있습니다.

1코스트 개들을 풀어라.. 5코 실바나스.. 4코 리로이.. 8코 불기둥 작열.. 자군야포.. 근본이 돌아온다...




5. 전략

토요일 오전 8시~10시까지 스타1,스타2 선수들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는 스타2에서 카봇 애니메이션 얘기를 쭉하고.. 음..

(대충 팝콘 가져오는 워크래프트, 히오스)

X



게임업계가 지금 뜻밖의 호황을 맞고는 있지만, 특히 해외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대규모 개발이 힘든 상황입니다.
(라이엇도 코로나 때문에 2021년에는 챔피언 리메이크를 안하겠다고 발표)
이런 시국에는 아무래도 예전 컨텐츠를 재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디아블로2 리메이크 - 와우 클래식 업데이트가 즉시전력으로 투입될 듯한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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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21:51
수정 아이콘
옵치2는 일정 제목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안나올거 같은데...
올해는다르다
21/02/14 21:58
수정 아이콘
ㅠㅠ..
상하이드래곤즈
21/02/15 14:12
수정 아이콘
한글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ㅜ
21/02/14 21:53
수정 아이콘
신작은 안 나와. 기존 게임의 패치는 안 해줘.
회사에서 진짜 농담처럼 다른 게임하면서 노는 건 아니죠?
아니면 직원이 중소기업 수준으로 적은 건가... 그것도 아니면 근무 시간이 너무 짧은 건가.
신작 내주면 산다고요. 돈 준다고 사람이 줄 서 있는데, 왜 안 만들어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2/14 21:58
수정 아이콘
작년 올해 신작 발표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다른 게임들도 하스스톤처럼 패치라도 자주 했으면 이정도로 여론이 나쁘진 않았을 거 같네요
아따따뚜르겐
21/02/14 21:56
수정 아이콘
와우 모바일은 아직 디아 임모탈도 발매를 안 한 시점이라 좀 아껴둘 것 같네요. 말 그대로 주가 때문에 뿌린 찌라시 느낌이라 나오기야 할테지만 당장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진 않을 것 같네요.
올해는다르다
21/02/14 22:01
수정 아이콘
와우M이 제일 파괴력이 클거 같기는 한데 그만큼 조심조심해야겠죠?
아따따뚜르겐
21/02/14 22:06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와우m 발표가 디아m 때 한번 데인 게 있어서 발표 자체도 조심스러울 겁니다. 메인 타이틀로 발표할만한 건 아닌거죠. 블리자드 팬덤 자체가 자사 게임들의 모바일화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건 디아m때에 반응을 봤으니까요. 서순 이야기 하지만 그 당시 발표보면 정말 기대했던 건 맞는 것 같거든요. 크크
21/02/14 21:59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것중에 하스 클래식모드는 낙스나오기 직전버전기준이라 개풀은 현재 개풀과 동일하고 불작도 10코일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1/02/14 22:00
수정 아이콘
클래식클래식 모드는 안나오나요 후새드
알렉스트라자 방어구관통! 눈에는 눈 즉시적용!
.. -틀-
코기토
21/02/14 21:59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는 빨라야 내후년에나 나올지말지 할 거 같은데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올해는다르다
21/02/14 22:06
수정 아이콘
디아4만 올해 안나온다고 못박은 상황이라 다른 타이틀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를 굴려보시는 것도..
코기토
21/02/14 22:17
수정 아이콘
임모탈은 모바일용이라 저는 좀 별로고
2 는 리마스터로 알고 있어서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올리신 글을 다시 보니 리메이크네요??
기사에는 리메이크에 가까운 리마스터 같은데 이번 블리즈컨에서 어떤 얘기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교자만두
21/02/14 22:07
수정 아이콘
블쟈.. 고였긴 고였네요. 언제쩍 디아 워크.. 뭐 돈은 되니까 상관없긴한데 신작 제작은 리스크가 있나봐요. 업계에서는.
아따따뚜르겐
21/02/14 22:11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 기업들만 봐도 대기업일수록 완전히 새로운 신작은 보기 힘들죠. 나와봐야 그 게임의 후속작 정도거나 기존과 비슷하지만 세계관만 다른 정도로 끝인지라
올해는다르다
21/02/14 22:25
수정 아이콘
킹무위키를 보고오니까 90년대에는 이것저것 만들던 회사가 스타 워크 디아 3연타석 홈런 이후에는 20년만에 오버워치 하나 새로 만들었네요
그래도 오버워치를 잘 만들긴 했으니까..
엘제나로
21/02/14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에게 이제 블리자드는 기대가 되지않는 게임회사가 된거 같습니다
예전엔 와! 블리즈컨! 블리자드에서 신겜을 내나?했는데...
올해는다르다
21/02/14 22:17
수정 아이콘
게임이 재밌는 회사 -> 블리즈컨 트레일러가 재밌는 회사 -> ...
스타2, 디아3, 히오스, 격아 트레일러 반응은 참 좋았는데 말이지요
아따따뚜르겐
21/02/14 2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대감에 작성해주신 글인데 이런 댓글이 그나마 간간히 올라오는 글의 빈도가 줄어들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올해는다르다
21/02/14 22:19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기대하던 디아블로,히오스는 이상한게 나오고
기대 안하던 오버워치, 하스스톤은 대박을 치는걸 보면 기대컨을 잘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아따따뚜르겐
21/02/14 22:25
수정 아이콘
부두술이군요. 그런데 이번 블리즈컨은 기존 출시예정 타이틀들의 출시일을 구체화 해주는 게 그나마 잘한 것이라고 봐야..
올해는다르다
21/02/14 22:26
수정 아이콘
네 솔직히 그정도만 해도 괜찮기는 한데 아무리 그래도 2024년은 아니겠죠..? ..
아따따뚜르겐
21/02/14 22:30
수정 아이콘
보통 예상하던게 올해 리그 개막전에 나오는 것이었는데 피셔발 루머를 보면 그건 사실상 넘어 간 거라 보이고, 내년 초 출시를 기대해야..
교자만두
21/02/14 22:27
수정 아이콘
예전의 장인느낌나는 회사는 아니지만, 와우모바일 나오면 상상만해도 흥분되네요.
올해는다르다
21/02/14 22:28
수정 아이콘
와우M, 디아M 욕하는 분들도 막상 나오면 첫날부터 달리실 거 같습니다 크크
하루빨리
21/02/14 22:28
수정 아이콘
다들 클래식 모드라고 하고 있는데 클래식 '모드'아닙니다. 클래식전이에요. 정규, 야생, 클래식의 일반게임 룰 중 하나일 뿐입니다. 개발자도 클래식전은 모드가 아니니깐 블리즈컨에서 새로 공개할 '모드'를 기대해 달라고 했었죠.

개인적으로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새 모드가 기대됩니다.
올해는다르다
21/02/14 22:34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전장 급으로 기가막힌 모드가 또 나와줄지도 궁금하네요 블리자드에서 요새 제일 열심히 일하는 팀이라 기대가 되네요 크크
21/02/14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분들이 블리자드가 액티비전 경영진의 만행으로 망가졌다고 하지만 저는 반대로 액티비전 경영진들이 느려빠진 개발속도, 업데이트 속도는 그대로인데 퀄리티는 몰락한 블리자드 직원들 다 안 쳐낸게 궁금할정도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블리자드에 우리가 알던 그 블리자드 시절 주역들 엄청 많이 남아있었는데 결과물? 깐포지드,디아3,히오스,드군-격아죠. 오버워치가 회광반조인지 잘 만들었지만 결국 그것도 지들이 비교적 간단한 작업인 캐릭터 업데이트와 유지보수 안 해서 말아먹었고요.
아따따뚜르겐
21/02/14 23:1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자체를 비판 하실거라면 그냥 새글 써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2/14 23:0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2가 22년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24년은 말도 안되는거고...), 그 사이에 영웅이라도 둘 정도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21/02/14 23:1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IP로 신작은 안 만들어주려나... 전략시뮬 말고 새로운 장르 (3인칭 액션이나 오픈월드 등)를 콘솔로 내주면 좋을텐데 ㅠ
올해는다르다
21/02/14 23:20
수정 아이콘
스타M이 제일 확률 높지 않을까요..
21/02/14 23:18
수정 아이콘
스타1 리마스터와 워3 리포지드는 마지막 남은 희망도 사라졌다고 ....

에휴
아따따뚜르겐
21/02/14 23:20
수정 아이콘
전략이라 쓰고 짬통이 되어버린..
올해는다르다
21/02/14 23:20
수정 아이콘
앗.. 아아
올해는다르다
21/02/14 23: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타1은 이벤트 경기라도 열어주는데 워크는..
아밀다
21/02/14 23:22
수정 아이콘
설마 진짜 24년 출시를... 아니겠죠.
올해는다르다
21/02/14 23:28
수정 아이콘
열받아서 만든 주작짤일거 같긴 합니다
너구리만두
21/02/14 23:3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저루머가 4chan 루머라 대충 걸러서 보시면 될듯...
及時雨
21/02/15 00:59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IP로 뭐라도 하나 좀 만들어봐...
영양만점치킨
21/02/15 02:2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모바일 전 기대중입니다. 근데 그것도 언제나오나...
맥크리발냄새크리
21/02/15 06:22
수정 아이콘
디2리메이크는 형식상으로 해주고 주력은 이모탈이겠죠 기대중입니다.
21/02/15 08:00
수정 아이콘
와우 재미있게 하고있어서 불만은 없는데 옵치 2024년이면 사람 다 짤라버려야죠 크크크
그랜드파일날
21/02/15 09:54
수정 아이콘
블쟈는 개발이 왜 이리 느린걸까요?
그렇다고 경영진이 압박줘서 제때 내게하면 디3 오리지널, 깐프지드가 나와버리니...
개발진들이 까도 경영진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현장이 느려도 너무 느리니까요.
21/02/15 14:35
수정 아이콘
블쟈는... 기존 게임들 사후관리만 잘했어도 지금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
예전부터 패키지 게임회사라서 그런지, 뭔가 후속패치를 이어가는데 약한 느낌입니다.
오버워치의 흥행을 계속 이어가지 못한것도 전적으로 블리자드의 책임이고, 히오스가 어쨌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그걸 느린 패치로 완전히 막타친것도 블자의 책임이죠.
그나마 하스도 기존 패치속도였으면 지금쯤 망겜이었는데, 지속적으로 꾸준히 패치를 이어가면서 지금은 훨씬 틀이 잡힌 느낌이고요.
디3이야 서비스 개념으로 이어가는거고, 디3도 나쁜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새로운게 부족한건 사실이죠.
이래저래 참 아쉬워요. 예전에는 배틀넷 계정만 계속 가지고있어도 어지간한게임 손도 안댈줄 알았었는데 말이죠 ;;
야통이
21/02/15 15:31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 속도를 보면 개발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하스는 피드백 빨라져서 계속 합니다만...
톰슨가젤연탄구이
21/02/15 17:28
수정 아이콘
옵치는 2021 발매야 코로나때문에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2022년 내에는 무조건 발매해야죠;

없데이트도 정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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