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9 09:28
나띵까지는 아니죠. 한마디로 얘기하면 스프링에서 우승을해도 롤드컵간다는 보장은 없다 + 스프링에서 포시도 못가면 롤드컵 갈 경쟁력은 없다.
어떻게 보면 예선전 같은 느낌이죠. 반드시 1위할 필요는 없어도 예선통과는 해야하니까...
21/01/29 09:30
작년이 특이한거죠.
아니면 알면서도 정신승리하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스프링 이즈 나띵이야~ 하고싶은거 다해~ 그러다가 롤드컵 못가면 크크
21/01/29 09:41
스프링이 호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분석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스프링 성적이 좋다는건 기본체급이 높을 확률이 큼 스프링 성적이 좋다는건 진출포인트를 벌어놨다는 것이기에 진출 확률이 큼 뭐 당연한 소리죠 예외라는 팀도 선수교체로 팀체질이 개선된거니 게다가 예전엔 승강전이 있어서 선수기용 실험같은 탱킹을 할수 없는 환경이었고 이젠 가능한 환경이라 스프링을 의도적으로 조질수있어서 비교가 다르다고 봅니다
21/01/29 09:47
저는 근데 티원이 지금 탱킹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기기위해 모든방법을 다 쓰고있는거라고 봐요.. 탱킹이면 커테 급하게 쓸 이유가 없었다고봐서
21/01/29 09:41
상대적으로 스프링에 의미를 적게 부여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건 지금처럼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걸 스프링때 해야 된다는 이야기지 어차피 스프링 우승한다고 롤드컵 가는거 아니니까 대충 하자는게 아닙니다.
섬머시즌에도 지금처럼 선수 여러명 돌려가면서 베스트 5명 구성 못하고 있으면 코칭스태프가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보는데 전 스프링때는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지금 T1은 코칭스태프부터 주전 선수들이 여러명 바뀌고 있는 과도기를 겪고 있는데 팀 체질개선은 어떤 감독-코치가 와도 한두달만에 뚝딱하고 되는게 아닙니다.
21/01/29 09:49
팀 구성원이 갈아엎어지는건 LCK 대부분팀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옥석가리기는 케스파컵때 했어야한다고 봐서 불참한 이유가 없어지잖아요 크크
21/01/29 10:02
전 양파아 단순히 케스파 스피링 기간을 팀 주전 정하는데 소비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티원 1군 전원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 그리고 체급 향상과 자신의 게임 방향성을 입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케스파컵 불참은 아쉽지만 이해가는게 케스파컵도 어쨋든 대회니까요. 가볍게 나갈 순 없고 나름 준비를 해야하니 양파의 판단에 캐스파컵을 통해 얻을 것보단 자체 연습을 통해 위 과제를 해결하는게 더 급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21/01/29 10:06
T1은 선수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까지 아예 다 바뀌었죠.
그리고 케스파컵을 불참한게 아니라 1군이 안나온건데 왜 불참이라고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만약 케스파컵에 풀전력 총출동하고도 결과가 지금처럼 2승 3패였으면 고작 케스파컵같은 대회 한번 우승해 보겠다고 케스파컵에서 전력노출 했냐고 까였을걸요?
21/01/29 09:44
그 누구도 나띵이라고 한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 월챔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면 최소한의 마지노선으로 보는 성적 하한선은 플옵으로 보고 있던데요.
저만해도 리그에서 뭘해도 괜찬으나 플옵권은 사수해야한다가 개막전부터 한 이야기라서..
21/01/29 09:52
전 팀의 체급은 어지간하면 그대로 간다고 봐서요. 스프링 잘하면 그게 월즈 우승까지는 안 가더라도 쭉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1/01/29 10:06
스프링 이즈 나띵은 사실 스프링 성적과 서머의 상관 관계보다는 롤드컵 중심의 구조와 그에 대한 팬들의 인식을 대변하는 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롤드컵 못 가면 뭔 소용이냐.. 다 부질없네~ 이거죠 뭐 흐흐
21/01/29 10:08
이건 스프링 시즌에 못한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를 스프링 시즌은 망해도 된다고 해석하는거 같은데요.
교육부가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3학년 비중을 크게 높이겠다고 발표한걸 듣고 그럼 1,2학년때는 말아먹어도 되겠다고 하는 꼴이죠. 1,2학년때 못한걸 3학년때 메꿀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1,2학년때 못했으면 3학년때라고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잘하진 않으니까요. 설령 3학년때 성적이 갑자기 오른걸로 보이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그건 꾸준하게 쌓아올린 기본기가 3학년때 터진거죠.
21/01/29 10:09
lck에 국한할 것도 없이 작년 스프링 우승한 북미의 어나더 레벨이라 불린 c9도 못갔고 전년도 우승한 fpx랑 그전년도 우승자인 ig도 작년 스프링 정규리그 1,3위 했는데도 못갔어요.
정작 티원 팬들은 플옵권에 걸치면서 천천히 합맞추길 바라거나 당장 누구누구 써보자면서 화내는 부류 두가지가 대부분인데 정작 팀팬도 아닌 분들이 이런 글을 쓰는 이유야 뻔하죠. 그냥 티원이 싫으니까 당장 성적 안나오니까 신나고 스프링 버리면 롤드컵에도 못간다가 말하고 싶은 속내인거죠.
21/01/29 10:36
네 18슼은 스프링 4위했고 그해 5위한 젠지가 롤드컵에 갔군요.
그리고 이제 1라운드도 안끝났는데 더 나은게 당장 없다는건 무슨 소리인가요. 19서머 슼은 1승5패 시작해서 서머 우승했고 평소 쓴글의 기조가 있는데 약팀이라고 한다면 안티가 맞는 것 같군요.
21/01/29 10:41
1라운드가 안끝나도 당장 경기력이 구린데 약팀이라고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터 롤판에 성적 결정 나기전에 약팀 강팀 얘기 금지인 룰이 생긴건지 참
21/01/29 10:46
아뇨 제 덧글은 약팀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닌데요. 제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비약해서 하실 필욘 없습니다.
굳이 위에 19서머 슼얘기를 했음에도 같은 얘기 반복하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21/01/29 10:50
제 첫 덧글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시면 제가 무슨 얘길 했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속내 얘기 하는데 누가 그렇게 적음이라고
난 아닌데 하신다면 뭐 상관 없으실 얘기이긴 합니다. 그리고 덧글 버튼 누르려다 추천 실수로 잘못 눌렀군요.
21/01/29 10:52
갓럭시 님// 다시 말하지만 관심법이 아니라 그동안의 글과 덧글에서 추론한 합리적 의심의 영역입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21/01/29 10:58
갓럭시 님// 범죄자가 무죄를 주장해도 증거가 있다면 의미가 없는것 처럼 평소의 기조를 보고 추론해 덧글을 단 건 딱히 틀린 것 같진 않군요.
21/01/29 11:01
갓럭시 님// 이해를 돕기 위해 든 비유를 가지고 본인에게 하는 얘기라고 비약해서 말하는 걸 설명하기 위해 덧글을 다시 달아야 하다니 몹시 피곤하군요.
21/01/29 11:02
갓럭시 님// 같은 얘기 여러번 반복하게 만드시는데 님의 그동안 작성해온 글과 덧글로 추론한 합리적 의심의 영역이라는 겁니다.
피곤하네요.
21/01/29 11:04
갓럭시 님// 당장 바로 아래에 작성한 글만 봐도 제가 추론한 대로라면 님의 슽을 까기 위해 대규모 로스터 꾸민 팀 의미 없음으로 받아 들일 수 있죠. 그리고 시간 좀 주시면 님이 작성한 덧글 링크를 달아 드리죠.
제가 닉네임을 기억할 정도인데 굳이 증거를 달라 하시니 찾아드리면 인정하실건가요?
21/01/29 11:07
SEGA 님// 티원 10인 로스터가 화제니까 과거 대규모 로스터 팀들 관한 글쓴게 뭐가 문제인가요?? 그냥 악질 안티팬으로 몰아가는게 이해가 안가는건데요?
올해 티원 약팀인거 인정해야한다 약팀이다 경기력구리다 이런거 쓴거 가져오실텐데 그냥 맘대로 하십쇼 뭔 무조건 티원이 짱이다 해야하나보네요
21/01/29 11:09
갓럭시 님// 네 어쩌다 그렇게 글을 한번 쓰면 그렇게 이해 할 수 있죠.
피지알 규정상 쌍욕이나 대놓고 조롱하는 비하발언이 없었을뿐 꾸준하게 부정적으로 덧글을 작성해 온걸 아니까요 그건 몰아가는게 아니라 다시금 말하지만 합리적 추론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21/01/29 11:13
갓럭시 님// 네 안티팬 하세요. 그동안 꾸준하게 해오셨으면서 새삼스럽게.
그리고 전 님에게 하고 싶은 말 못하게 한 적 없습니다. 제가 뭐라고요. 계속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하세요.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21/01/29 11:18
갓럭시 님// 자꾸 하지도 않은 얘길 비약해서 하시는데 그건 본인이 화가 났거나 이해를 잘 못하거나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안타깝네요.
21/01/29 10:15
저 표현을 쓰게 된 건 스프링 우승팀들이 섬머까지 경기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죠. 스프링 성적이 아무 의미없다고 하는 건 잘못된 거지만 1라운드도 안 끝난 시점에서 스프링을 망쳤다고 얘기하는 것 또한 시기상조입니다. 아직 티원 경기력이 불안해 보이지만 여기서 더 올라갈 가능성도 안보이는 노쇠화 한 로스터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거든요. 시즌 초엔 경기력이 어떻든 1승 더 쌓아두면 무조건 좋은 거고 어제도 상대 전력이 어떻든 2:0으로 승점을 잘 쌓아둔 거니까 이렇게까지 불타는 분위기는 조금 이해가 안되요. 상대팀들이 대놓고 공략하고 있는 탑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니까요. 어제 경기에서 탑이 그냥 무난한 모습만 보였어도 훨씬 깔끔하게 끝났을 경기란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잖아요.
21/01/29 10:15
스프링 이즈 나띵이 스프링 놀아~ 서머 잘하면 돼~가 아니잖아요?
스프링에서 어거지로 버티다가 서머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것보다는 실험할 거 있으면 스프링에서 마음껏 실험하고 서머 하기 전에 확실하게 확립하면 그게 월즈 진출 및 월즈 성적에는 더 좋다는 거죠. 실험하고 흠집나는거 보기 힘들지만 서머를 위한 발판이라면 참을테니 대신 서머 시작 전에는 재정비 확실하게 해달라는 바람이죠.
21/01/29 10:19
실험도 어느정도 자리는 잡고 해야지
지금 탑 제우스 서폿 케리아 고정이라치면 엘림/커즈 페이커/클로저 테디/구마유시 이 6명으로 조합짜야되는데 경우의수만 8가지에요. 스크림이 무한정있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내에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야 하는데 이러다가 작년7일의 전사 시즌2나옴
21/01/29 10:20
워낙 과거에 끔찍하게 잘했다보니 우리팀은 시행착오 없이 항상 잘 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팬들 사이에 있어서 참..
작년엔 스프링때 실험 안 하고 뭐했냐더니 올해는 이것저것 스프링에서 실험해보는데 뭐라함
21/01/29 12:54
작년 스프링 시즌중에 실험 안하고 뭐했냐는 사람 있었나요? 서머때 팀운영 개판나니까 이럴거면 스프링에 하던가 라고 했으면 몰라도...
21/01/29 15:31
작년에는 스프링 때 실험 안 하냐고 뭐했냐고 했냐기보다 그냥 섬머 때 페이커 홀대하고 운영 엉망진창으로 하던 것 비판했던 것에 가깝죠. 그리고 이는 팬들에게 강한 트라우마가 되기도 했습니다. 워낙에 전 감독이 페이커 저격하듯 인터뷰하며 범인을 만들어놔서. 실험을 하든 뭘 하든 연습에조차 참여를 못하고 있다면 팬들 입장에서 작년 섬머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죠.
21/01/29 15:41
페이커 팬과 티원 팬이 그리 명확히 구분되는 게 아닙니다. 사실상 다수의 티원 팬이 페이커의 팬이기도 할 것이고요.
성적이 왜 관심 없나요. 페이커 쓰면 무조건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것도 아니고 성적에 관심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페이커를 굉장히 낮게 보고 계신 듯하군요. 2019년 이후로 페이커 풀 출전한 시즌의 결과는 전부 우승이었습니다. 팬들의 이런 반응이 팀에 도움이 된 건 1도 없다는 건 FSP님의 개인 판단 영역이니 이해는 안되나 알겠습니다만, 감코진 옆에 앉혀놓고 단순히 페이커 쓰라고 염불 외는 것도 아닌데 커뮤니티의 이 정도 반응을 두고 무슨 팀 운영에 간섭하는 듯 이야기하시는 게 신기하네요. 팬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 정도 이야기도 못하는 스포츠는 단언컨대 없습니다.
21/01/29 15:58
팬들이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하는 것조차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다 나오는 곳이 인터넷 커뮤니티고 이는 당연한 겁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을 하니까 신기하네요. 제가 하지 말라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단지 이를 두고 '성적은 관심없고', '페이커의 출전에만 관심 있었던', '팀에 도움이 된 건 1도 없다' 등으로 잘못 이야기하시니까 그게 틀렸다고 혹은 과하다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팀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무슨 측정하는 지표라도 있나요?
21/01/29 10:21
작년부터 느끼는바인데 T1 감독은 까는사람도 많지만 쉴드치는사람도 많은듯 합니다.크크크. 작년에도 섬머 클로저 몰빵에 페이커 실험도 안해서.. 이게 맞냐? 혹은 클페클 맞냐? 경기감각 올려야 조커로라도 페이커쓰는게 의미있는거 아니냐했을때.. 감독을 믿어라. 페이커빠들은 이래서 안된다 하더니.. 앞에게 클페페. 7일의 선발전 패배...그래도 또 믿어야겠죠? 안믿으면 과도한 페이커빠라서 안된다고 할꺼고말이죠크크크
근데 멀 믿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승리도 부족하고. 경기력도 부족한데... 스프링의 1/4가 지났는데
21/01/29 10:23
전 반대가 더궁금해요
스프링때 잘하다가 섬머때 와르르 무너진다? 완전 다른 선수로 물갈이, 내부 문제 이런게 없는데 저렇게 될일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1/01/29 10:32
서머 하락 팀은 매해 나오고 있지 않나요? 별다른 문제 없어도 그냥 선수 폼이 메타에 따라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지치는 일도 있고 그렇죠. 뒷심을 가지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작년을 보면 스프링 -> 서머는 물론이고 더 짧은 서머 -> 롤드컵만 해도 폼이 극적으로 갈린 사례 많지 않습니까 흐흐
21/01/29 10:27
작년 스프링 우승했는데 롤드컵도 못갔고 우승했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굳이 스프링 성적에 목맬필요 없죠 뭐.
섬머때 부랴부랴 7일의 전사 할바에야 스프링 때 이것저것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msi도 안 열릴 느낌이고.. 그래도 신입들 경험삼아 풀옵 맛은 봤으면 싶은데 제우스 오면 이것도 무난히 갈것 같아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21/01/29 10:33
10인 로스터의 단점이 그대로 나타난거에요.
"실험"을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것이 많은데.. 항상 "성공"을 담보로 하지않아요. 애초에 5인 픽스였다면 한쪽에 구멍이 생기면 "어떻게든 극복"이라는 선택지밖에 없고 시간이지나면 팀합적인부분은 올라갈수밖에 없는데 서브자원이 많으니까 "이거 써볼까? 저거써볼까?" 하는사이에 팀합이 정체되는겁니다. 아니 개인기가 너무출중해서 라인터트려서 한타전에 이기는거면 몰라도 매번선수가 바뀌면 팀합이 맞겠습니까? 그리고 웃기는게 실험은 "스크림"에서 해야지 "실전"에서 왜합니까. 실전은 증명하는 장소지말입니다
21/01/29 12:10
실험은 스크림에서만 해야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실전 증명도 실험의 일부죠. 실전에서 하는 실험은 약물의 임상실험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상 없이 실험실에서 한 실험만으로 약품의 효과와 안정성이 증명될수 없듯이 스크림에서만 실험하는걸로는 실전에서의 성공을 보장 못하죠. 로스터 관련은 아닙니다만 대표적인 예시가 그리핀 빵탈 조합이죠. 스크림에서 기가막히게 먹히길래 실전에서 바로 썼다 실패 했잖아요.
21/01/29 12:32
밴픽이나 전략전술과 같은 디테일한부분에 관해서는 그럴수있죠. 선수기용에 대해서는 좀 결이다르다고 생각하네요. 폼과 팀합은 밴픽,전략전술에비해 변수가 크지않고 상수에가깝다고 보거든요. 일정기간한정으로 말이죠.
21/01/29 13:53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숙소에서 하니 덜하지만 T1과 같은 신인이 많고 여러 조합을 돌려보면서 최선의 조합을 찾아가는 경우에는 실전에서 맞춰 봐야죠. 스크림에서 잘한다고 해도 스크림과 실전은 다르죠. 스크림만으로 모든 걸 알수 있다면 연습실 본좌 같은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죠. 스크림에서 최적의 조합이라고 해서 나왔는데 선수가 실전이라 긴장 하는 등 여러 요소로 인해서 실전과 같은 성적을 못내는 경우가 꽤 되죠. 스크림으로 모든걸 가릴 수 있다면 숙소환 이라던가 온라인 경기임에도 아프리카 콜로세움 출근하는 아프리카 같은 케이스는 안 나오겠죠.
21/01/29 10:50
월즈 진출에만 초점을 두면... 스프링 성적이 안좋아도 갈 수 있다는 건 맞는 이야기 이지만, 스프링 성적부터 나쁘면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스프링 성적을 가볍게 보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21/01/29 11:00
다음 경기부터는 제우스가 나올 수 있으니까 선수 교체로 일을 내는 케이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작년 담원도 뉴클리어 폼 망가지고 고스트로 바텀 교체하고 롤드컵 먹은 케이스고요. 너무 논란이 빨리 일어난 감이 있기는 합니다. 지금도 이렇게 논란인데 제우스 출전 가능한데도 이 꼴이면... 그리고 17롱주는 선수 교체보다는 스프링 때 임금체불이 터진 것이 더 커보입니다.
21/01/29 11:36
17롱주는 하체는 강한데 상체가 부실하던 팀인데 상체 셋을 싹 바꾸면서 상체 위주로 게임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물론 하체도 강함)
그냥 팀 리빌딩했다고 봐도 무방해요. 크크크
21/01/29 11:39
모 무관팀 팬인데 낫띵 아닙니다...
장롱에 한 트로피10개정도 갖고있어서 "더갖고 오지마 둘 데 없어"하는 T1같은 팀한테는 낫띵일수도있겠네요 저는 죽기전에 꼭 한번 보고싶은 간절한 소원입니다.
21/01/29 11:44
서머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스프링 이즈 나띵이라 생각하는 팀은 없을거라 봐요. 작년 스프링 잘한 티원,ig,fpx,c9은 못갔지만 보통 스프링부터 잘한 팀이 올라갈 확률 높은것도 맞구요.
개인적으로 17롱주는 임금체불 땜에 교체하다 잭팟 터진 특수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좋은 if만 터져서 망정이지 시즌전 평가 생각하면....
21/01/29 11:49
스프링에서 잘하는 팀 2팀 / 스프링에서 못하던 팀 1팀(선수교체)이 가는게 반복되는데
굳이 스프링에서 못해서 패자부활전을 노리는거는 뭐 예전보다는 똑똑한 선택일수도 있지만(젠지가 위로 올라갔으니까) 그래도 여전히 어리석은 짓이라고 봅니다
21/01/29 12:28
전 한 시즌을 스프링과 서머로 나눠서 진행하는 이유도 납득이 안가고,
그 둘을 구분 짓는것도 납득이 안됩니다. 스프링 서머를 통합하고 없어진 스프링 포시 기간동안 모든 팀들의 경기수를 늘리는게 리그 발전에 더 도움된다고 봅니다
21/01/29 12:31
지금 티원은 새 판을 짠 상황에서 롤드컵 우승까지 노려야 하다보니 스프링을 실험무대로 삼자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베스트 5 +1 딱 정해서 합 맞추면 당연히 좋죠. 근데 그 베스트가 누군지 모르니까..
21/01/29 12:56
MSI가 있다면 최소한의 의미라도 있었을텐데, MSI 개최가 힘들어진 이상 스프링 시즌의 의미도 많이 퇴색된게 사실이죠.
MSI를 다시 살리지 않는 이상, 걍 리그를 통합해서 1년에 1시즌도 좋아보입니다만, 롤의 하이라이트가 대륙간컵 메타 충돌이라 생각해서, 라이엇에서 MSI를 포기하진 않을 듯 합니다.
21/01/29 13:03
MSI를 안한다고 해도... MSC개최를 한다면 의미 부분도 충족되는 거 아닐까요...? 작년에도 MSC덕분에 스프링 최종 4위했던 담원이 경험치를 더 먹고 더 발전했었는데... 4위까지도 못하고 MSC 경험치 못얻으면 그것도 꽤 손해인듯
21/01/29 13:15
통계로 따지자면 위에 올라온 C9 IG FPX 같은 예시도 있고, 스프링이 의미 없던건 맞다고 봐요. 다만 그건 리그 포인트 제도 같은 문제가 아니라 패치와 메타 문제라고 봐요. 굳이 팀으로 따지지 않고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폼이 정말 시시각각 변해요. 스프링이 의미 없다보다는 롤 프로게이머가 메타 변화 와중에 폼을 유지하는게 너무나 어렵고, 팀 5명 전원이 기복을 회피해주는건 더더욱 어렵고요.
전 다른 스포츠에 비해 롤은 기복이 불가피한 부분도 크다고 봐서, 결국 롤드컵 우승은 운이 따라줘야 하는구나 싶긴 합니다. 작년 DRX의 데프트 허리나, 18년 유칼의 기복처럼....그래서 10인 로스터는 꽤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프링이 (가을의 폼에) 의미 없는 걸 감안하면 할만한 실험들이라고 보고.....
21/01/29 14:05
사실 가을 롤드컵 우승권 전력으로 올라갈 팀이 늦여름 선발전에서 떨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만....그래도 선발전은 가야하는거죠. 선발전 각도 안보이면 분위기가 쳐져서 반등할 것도 못할듯.
21/01/29 13:43
누가 보면 지금 스프링 시즌 끝난 줄..
1승 5패에서도 반등해서 우승까지 차지한 적이 있는 팀의 시즌 1라운드도 안 지난 시점에 무슨 시어머니들이 이렇게 많은지
21/01/29 15:16
그 저력의 중심에 있던 선수가 배제돼 있는데 막연하게 희망섞인 소리를 할 수 있다는거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원래 스포츠는 시어머니들판입니다. ㅡㅡ; 뭔 묵언수행하면서 보는 스포츠가 어딨어요. 롤판도 뭐만하면 재평가 재평가 초단위로 재평가 하면서 입털기 좋아하는 동네인데 선택적으로 입막음하려는 것도 아니고 뭔.
21/01/29 15:55
경기출전 횟수도 다르지만 그전에 외부스크림 기회도 압도적으로 차이납니다. 님은 연습기회가 현저히 적은데 강팀 상대로 밀어넣어놓으면 아 공정하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세요? 웃기게도 그렇게 한쪽으로 투자했음에도 선출, 관계자들도 이젠 페이커가 클로저보다 더 나아보인다는 관계자, 선출들이 많아졌는데 이게 어찌된걸까요 @.@
간단하게 그냥 클로저가 그 투자받은만큼의 기량을 보여줬든가, 아니면 진작에 스크림기회라도 밸런스가 맞았든가 하면 될일입니다. 페이커가 안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화내는 사람은 많겠지만 적어도 작년 서머를 연상시키는 지금처럼 불타진 않았어요. 15 이지훈, 18 피레안 다 보셨죠?
21/01/29 15:56
그놈의 스크림 관음 하는 것부터가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내부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은 없고 다 정보 편린을 통한 뇌피셜이죠
21/01/29 15:58
정보의 편린조차도 없는 분들도 어차피 뇌피셜 당당하게 쓰시는데 약간의 정보라도 얻고나서 뭐라도 말하는게 그보다는 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님도 실력 운운하는 그 자체가 이미 뇌피셜이잖아요. 스피릿-노페처럼 실력보다 감독의 방향성에 의한 선택일지 뭘지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죠. 때문에 그냥 서로 스탠스가 다른겁니다. 그리고 실력이 모자란데 담원, 젠지전은 왜 나왔어요? 이거 하나 명쾌하게 답도 못하는 분들이 무작정 믿으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게 웃긴거죠.
그런데 본인이 하시는 뇌피셜에는 그 일말의 데이터조차 없어요. 오히려 데이터 뭐하려 찾냐는 식이니 크크 스크림 관음은 무슨 그럼 해설자들도 선수들 솔랭을 토대로 폼 추측하고 출전 예상하고 이러는데 그것도 관음이라고 하세요. 노출된 정보를 토대로 추측하는 것은 어느 스포츠에서든 다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드러난 데이터에 대한 반박이 안되니 데이터를 얻은 것을 물고 늘어지는 것도 좀 그렇네요.
21/01/29 15:27
몇 번이고 도장깨기 하던 팀의 선수며 감독들이 다 없으니 더 그런 거죠. 팬들이 리그 1/4 지났는데도 이 정도의 경기력과 페이커 불출전 상태인데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까요? 근데 이게 팬이 맞나요? 어떻게든 안 좋은 것들을 두고 '시어머니'와 같은 워딩 쓰면서 표현하는 것도 별로고요.
21/01/29 17:03
아니 진짜 이렇게 시어미니 고나리 할거면 뭣하러 감코진 둡니까? 그냥 매 스크림 마다 멤버랑 픽밴 다 인기 투표로 진행하지. 크크.
21/01/29 14:21
스프링 포시는 가야 경쟁력이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포시도 못 간 팀이 서머때 갑자기 반등한다? 이건 진짜 기도메타 수준이에요.
근데 올해는 2군에 연습생까지 해서 왠만한 선수들은 다 각자의 자리가 있는 상황인데, 영입으로 무언가 반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더 낮은 거 같네요.
21/01/29 15:19
스프링보다는 서머가 더 중요하다 정도지 스프링이 아무것도 아니다 혹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건 비약이죠. 18 킹존, 작년 슼이 스프링 우승하고도 롤드컵에 나가지 못했는데, 둘다 팀 내부적으로 악재가 있었죠. 저는 작년 티원도 감코진의 이상한 선택이 아니었으면 롤드컵은 포인트로 무난히 진출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21/01/29 15:28
스프링-MSI 우승해도 롤드컵 준우승하면 망한팀/망한시즌 취급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스프링 중요하다고 포장해봐야 설득력이 있을리가.
이 판은 이미 롤드컵이 전붑니다. 리그 다 날려도 롤드컵 하나 먹으면 그 해 세최팀 되는거에요. 스프링 성적 나오면 좋겠지만, 롤드컵 노리는 팀들 대부분은 스프링 성적 좀 안 나와도 서머, 롤드컵까지 지켜볼겁니다. 이 글에서 저격하는 T1만 해도 작년 서머에서 거의 팀이 와해된 상황이라 옥석가리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팀인데 스프링부터 성적 나오면야 좋겠지만 아닌거 아니까 T1팬들도 스쿼드 운용만 뭐라 하는거지 진다고 머라 하진 않는거고.
21/01/29 15:34
롤드컵에서 준우승하려면 최소한 롤드컵에는 나가야 하니까 하는 말이죠. 롤드컵 준우승해도 망한 시즌이었다는 평가는 과거 슼 정도 되니까 하는 평가였고, 삼갤이나 지난 유럽의 선전을 두고 '망했다'고까진 표현 잘 안 하죠.
21/01/29 15:38
롤드컵의 비중이 압도적인 것과 별개로 최근 여론처럼 과격할 정도로 스프링이 안중요하다는건 어폐가 있다는거죠. 어쨌든 예선이라는 의미에서도 스프링에서의 고성적은 꽤 의미가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21/01/29 16:33
그러고보면 18RNG, 19G2가 롤드컵을 뺀 모든걸 다 가진 팀이지만 역대 최고의 팀이 누군가를 논할 때 아무도 거론하지 않죠. 크크...
21/01/29 17:06
누가보면 스프링 이미 망한줄 알겠네요.
리그 1,2,3,4위 팀하고 해서 1승 3패, 매경기 풀세트 접전, 경기 내용도 괜찮은 편. 탑의 심한 부진과 출전 선수들의 경력 생각하면 미래가 기대된다고 봐야할 긍정적 흐름인데 단지 페이커가 스크림과 대회에서 소외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비난이 쏟아지는거 보면 리얼 크크 밖에 안나옵니다.
21/01/30 14:53
티원팬분들 페이커팬분들 불안해하는거 알겠는데 비슷한 양상의 글들이 많고 상당히 소모적이네요.지금 아직 5경기밖에안했어요...2승3패 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