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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6:30
티원이 못가지 않을까요? 젠지는 지금 가장 로스터가 물이 오른 상태고, 티원은 대부분 루키들이 주전이 될텐데, 큰 경기에서 그 힘을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21/01/19 17:20
? 왜요? 위 목록에서 젠지가 못간다고 할만한 어떠한 규칙성도 못 찾겠는데요
굳이 따지면 삼성/젠지는 스프링 잘해놓고 굴러떨어진적이 없고, 오히려 누구 끌어내고 올라간 역사가 많은데
21/01/19 16:38
올해는 담젠티랑 나머지 7팀이랑 격차가 많이 커보여서 서머까지 까봐야 알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3팀중에 굳이 한팀 꼽아보자면 담원은 솔직히 말해서 딱 한주 경기했는데도 롤드컵 못갈일은 없을 것 같고 젠지도 강팀들 상대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양학 능력은 여전한 것 같아서 롤드컵 진출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그럼 남은건 t1인데 여기는 제우스의 대회 기량이 어느정도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떠나서 담젠티중 하나가 못간다면 7팀중 하나가 3위안에 든다는 건데 그 그림이 잘 안그려집니다 그나마 한화 정도?
21/01/19 21:44
작년에 스프링 우승한 티원 롤드컵 못간다고 예상한 사람 있을까요 스포츠는 무슨 일이든 일어나죠 서머가 내일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크크크
21/01/19 17:22
18킹존은 좀 이례적인 상황이긴 합니다. MSI 준우승으로 매국노 취급을 받고 멘탈이 그렇게나 박살났으니...
심지어 썸머때 잘해서 이길때마다 '국내에서는 여포네' '내수 전용이네' 소리 들으며 오히려 욕을 먹었죠. 그렇게 선수들 멘탈이 가루가 됐는데도 썸머 마지막까지 순위권 싸움을 했으니...
21/01/19 16:45
티원이 터지면 젠지가, 못터지면 티원이 못갈거같긴한데
작년과 달리 중하위권 팀도 신인가챠 돌리는 팀이 많아서 서머는 어느팀이 터질지 모릅니다.
21/01/19 16:46
이번에는 진짜 3강(담젠티)이랑 나머지랑 역대급으로 격차 심해보여서 3팀이 갈 것 같은데 라이엇 패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히 정글러들은 진짜 메타빨 많이 받아서 19년 메타같이 갱킹메타가 되면 얀코스, 클리드가 다시 세체정 기량 보여주고 캐니언이 얀코스 클리드한테 참교육 당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거든요.
21/01/19 16:54
작년에 바로 4장 준 이유는 MSI를 안해서.. 19년 월즈까지 성적으로 그냥 끊어서 준거라..
올해는 21 MSI까지 끝나야 최종 배정이 나옵니다... (작년 기준으로 18 월즈 ~ 20 MSI까지 합산 성적으로 시드 배정 올해 기준으로 19 월즈 ~ 21 MSI까지 합산 성적으로 시드 배정) 작년엔 20 MSI가 최종 취소되면서. 19 월즈까지 성적으로 배분을 해버린거고 올해는 이미 코로나 시국에 맞춰서 21 MSI를 준비해서. 이거까지 반영된 후에 시드가 나오게 됩니다.
21/01/19 16:48
솔직히 모르겠어요 작년에 스프링 티원이 우승할때 롤드컵 못 갈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징크스라면 누가 못 갈지 아무도 모르죠 크크
21/01/19 17:30
2016~2017년은 KT가 희생양이었고, 2018년은 그리핀이 희생양이었습니다.
그 희생을 바탕으로 선발전의 젠지 전설이 만들어졌죠. 2020년은 젠지 자신이 써머 3강이었으니 이 댓글에서는 논외겠군요.
21/01/19 16:55
라이엇이 양심이 있으면 이번에는 LCK 4장을 줘서 이글을 똥글로 만들텐데 걍 양심없이 그대로 유럽 4장줄 거 같기도 하고..
CJ가 최종 5위였고 나머지 스프링 탈락팀은 최종 4위였으니 4장이면 여유있을 거 같네요.
21/01/19 17:04
lck 4장 줄것 같은데요. 솔직히 올해 msi 못열릴것같아서 2년성적으로 치면 당연히 lpl, lck 이고 아랍리그도 안열렸으니까 작년과 똑같이 시드권 그대로 갈것같음.
21/01/19 17:16
작년 스프링 담원이 4위했는데요 뭐 (맞죠?)
아무도 모릅니다 오히려 스프링 3강중 둘이나 롤드컵에 진출했다는 걸 칭찬해야할듯 1년 내내 좋은폼을 유지했다는거니까요
21/01/19 19:00
lpl 4장주면 lck 4장 줄거같아요 개인적으론
근데 어떻게든 lpl 4장 주려고 규정 뜯어고칠 확률 높다고 봐서(중국 재개최하는것도 그렇고 올해 가장 크게 대회열겠다고 한 것도 그렇고 원래도 lpl 위주였지만 올해는 더 심할거라 생각해요) lck 올해는 4장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21/01/19 20:15
현 3강으로 꼽히는 팀 중 가장 미래가 불안해 보이는건 젠지같아 보이긴 합니다. 담원기아가 몰락하는 건 쉽게 상상하기 힘들어 보이고 T1은 신예들 합이 맞아갈수록 무서워질거란 예측이 가능한데 젠지는 분명 강하긴 한데 작년 그멤버 그대로라 한계도 명확해 보인다는 점??
21/01/20 00:28
다시 이전처럼 메이저 3장씩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라, 따로 롤드컵이 확장되는게 아니라면 본문의 논의는 여전히 유효하겠네요
롤드컵이 확장된다면 그냥 4대 메이저 다 4장씩 줄 것 같습니다
21/01/20 08:36
작년 LPL이 4장이었는데도 디펜딩챔피언 펀플러스가 롤드컵 못왔던거 생각하면.. 서머까지 두고봐야 합니다
(여긴 심지어 전력보강까지 했었음) 담원도 20스프링까지는 리그 4위따리였죠
21/01/20 08:44
담젠티 중에 못 갈팀 찍으라면 젠지 찍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비디디가 본인과 동급 혹은 동급 이상일때 기량이 나온 걸 본적이 없어서...
21/01/20 15:12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보면 3강(담원/젠지/T1)이 막강해보이긴 하는데, 중위권 싸움이 워낙 치열한데다가, 그 중위권들이 상위권으로 올라올 포텐도 충분하다고 봐서 예측이 쉽사리 되지가 않네요. 물론 리그가 1주차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요. 갠적으론 강한 미드를 가진 중위권 팀(유칼의 기억이 완전히 복구된 KT, 정글서폿에 대한 해답을 찾고 데프트의 기량이 회복된 한화)이 젠지/T1 중 하나를 잡아먹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드 힘싸움에서 밀리면 결국 중요한 게임에선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생기니까요.
21/01/20 16:54
이건 단순히 순위로 3위에서 자른 결과를 3강이라고 정의하니까 특이해 보이는 것 같은데,
(보편적으로 3강이라는 단어는 1, 2, 3위팀과 4위팀 사이의 격차가 클 때 사용되니까요.) 스프링 3위와 4위의 실력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서머나 선발전에 3위, 4위가 뒤집히는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스프링 3위 팀이 최종 탈락한 경우가 절반이네요. 기억을 더듬어 봐도, 여태 시즌에서 실력 기준으로 상위 3팀 보다는 상위 4팀이 4강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이 때문에 오히려 "이 4팀 중에 1팀은 롤드컵을 못 간다고? 이게 실화냐?"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았죠. 결과적으로 스프링 4강 중 정규시즌 후반이나 선발전 퍼포먼스가 떨어진 팀이 탈락하게 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올 시즌은 멤버 구성이 바뀐 팀도 많고 아직 시즌 초반이라서, 3강이 맞는지 4강이 맞는지 아니면 심지어 5강 인건지 윤곽이 보이지 않는데, 만약 시즌이 진행되면서 상위 3팀 정도가 3강으로 분류되는 상황이라면 올해는 그대로 롤드컵에 가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닐 겁니다.
21/01/20 20:14
1팀 정도 바뀌는 건 흔한 일이겠습니다만, 몇 년 동안 100%로 그렇게 되었다는 건 신기한 일이군요... 2팀 이상 바뀌거나 한 팀도 안 바뀌는 일이 가끔은 있을 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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