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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02:40
T1이야 원래 인기 많은 팀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DRX는 팀 폭파되고 감독도 5개월 자격정지인데 T1제외하고 제일 많은 시청자라니 크크크
21/01/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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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DRX단장 trade 최 님이 진짜 큰 일 하셨지요. 롤 판에서 페이커 다음가는 팬덤을 박살내는거 생각보다 쉬운일 아닌거 같았는데 그 힘든 일을 해 내셨습니다. 메인 스폰서 두개 날렸고 날아간 선수 로열 디스카운트 생각하면 기본 수십억 단위에 만약 맴버 유지하고 팀 호흡 생각해서 올해 체소 롤드컵 8강 이상 갔다고 생각하면 100억 단위쯤 날리신 거 같아요. 우왕 대단하시다. 이지경이 났는데도 퓨시기 응원하는 팬덤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업적이지요.
21/01/16 02:50
데프트가 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LCK 중위권 원딜은 된다고 보면 케이언 다음이 표식, 너구리 다음이 칸, 도란쯤 생각하고, 베릴 다음이 케리아에 저는 쇼메랑 쵸비는 동급이라 봅니다.
담원이 망한(망해서 케스파 컵 우승했는데 사실 진짜 망했음, 20년 말에는 세체였는데 지금은 원 오브 뎀) 지금 탑 2~3안에 들 팀을 아주 발살내 버리셨죠.
21/01/16 03:05
그만큼 담원기아가 핫해졌죠. 매치업 자체도 근본의 T1에 페이커 출전 VS 롤드컵 우승팀 담원기아 인데 경기력도 나오다보니...!
21/01/16 03:13
사실 이거는 DRX의 힘이라기 보다는 젠지가 지금까지 이뤄놓은거에 비하면 인기와 관심을 참 못받는거라고 봐야...
젠지의 커리어를 보면 전세계에서 T1 다음으로 커리어가 좋은팀이고 LCK 팀중에서 가장 많이 롤드컵에 나간 팀인데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멤버가 여러명이 바뀌고, 이제는 감독까지 바뀌었는데 노잼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한 종목내에서 젠지만큼 이슈없는 2인자가 있었나 싶습니다. 오히려 인기만 보면 항상 구 락스, 대퍼팀이라 불리던 KT, 그리고 작년의 DRX가 젠지보다 더 흥행카드라고 할수 있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21/01/16 04:07
젠지가 상대적으로 팬이 부족한(?) 이유에는 좋은 성적(롤드컵 우승 등) 후의 시즌이나 혹은 기대를 받던 상황에서 크게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는 통칭 개미털기라 부르는 모습이 다수 나왔던 것이 요인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때 젠지를 상징했던 밈 중에서 기대퍼라는 단어도 있었을 정도였으니...(기대나 관심을 받은 그 다음 매치는 진다는...) 어찌보면 좋은 성적이 연속해서 나와야 새로 유입하는 팬들이 정착하고 계속해서 팬의 규모(?)를 불려나가기 유리할텐데 20시즌 이전까지의 정규시즌의 기복과 함께 힘들게 진출한 롤드컵에서의 아쉬운 모습들이 팬덤확장에 있어서 아쉬운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1/01/16 07:00
젠지는 최소 3위의 성적인데 기복, 아쉬운 모습이라고 평하는 것은 너무 박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기준이라면 drx가 유사한 성적인데 상대적으로 많은 팬덤을 가진것을 설명하기 어렵고요.
21/01/16 08:35
장기간 코어멤버였던 룰러가 인기몰이를 못한다는게 큰 거 같습니다. 딱히 룰러선수 캐릭터가 재밌는 것도 이니고, 팬들에게 잘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21/01/16 05:41
신생 T1이 첫 경기에서 속도감 있는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한몫 했죠.
디펜딩 챔피언 vs 기세 좋게 재건중인 원조 챔피언 맛집 LCK는 강하고 가슴은 웅장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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