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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ie라는 스트리머가 북미에서 발매된 모든 메가드라이브 게임(세가 CD,32X,세가 채널,SMS(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에서 할수 있는 세가마스터시스템 게임),+보너스 게임 등 포함) 을 클리어했음을 알렸습니다.

5년간 클리어하는데 총 11160시간, 연속 날짜로 치면 465일이 걸렸다합니다. 마지막 게임은 소닉2.

다만 이것이 일본 내수용 게임들(보통 도박이나 미연시,RPG류)이 포함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명작 게임이 많긴 해도, 똥게임은 그 이상으로 많은데 그걸 다 클리어 했다니 그 근성이 대단하네요. 소드 오브 소단 같은 것도 깼나..

한때 나에게 현실 시간은 정지된채로 무한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나온 모든 게임을 클리어해볼거야 같은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그걸 일부나마 실현한 사람이 있으니 참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