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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4:19
인생이 야구 그자체가 되버린 이치로네요. 이게 무서운게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이렇게 되더라구요. 페이커도 게임기계가 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20/12/23 14:34
최근에 하나은행 대회 출전 하신거 봤는데 롤드컵 우승자 클래스는 어디 안가더군요.. 빨리 회복하셔서 즐겁게 방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23 14:37
은퇴해도 결국 아프리카에서 롤 방송 하면 실력에 대한 스트레스 받을수밖에 없거든요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땡ck 대회들이 많아서..
못하면 욕먹고 나락 채팅창 올라오고 롤 유동이 빡세서 프로때만큼 아니지만 실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차라리 코치쪽이나 그런쪽이 나을수도 있긴 한데... 강박증이 참 무섭네요
20/12/23 14:45
훨씬 상태가 심각했던 킹존시절에 이미 정신과 진료, 카운셀링 등도 받았던걸로 압니다.... 그런데 정신과가 만병통치과는 아니라서.... 뻔한 얘기지만 좀 편한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게 중요하지 싶네요.....
20/12/23 15:56
그냥 롤 접고 콘솔 위주의 종겜 스트리머로 바꿔 보는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특히 솔플 위주로요. 콘솔은 세팅이고 나발이고 할게 없으니...
20/12/23 17:02
프로의 순위경쟁이 아닌대도 저정도면 정신적인 문제가 후유증으로 남은거 같네요 ...
스스로 잘할려고 하는 목표를 버리는걸 해야 할건대 혼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23 17:49
그냥 게임을 즐기는 저도 마우스가 미끄러지는 그 감각이 달라지면 게임이 안되고 빡세게 느껴지는데
단순한 상태하나하나로 크게 민감해질 정도면 정말 게임하는 순간마다 짜증나고 답답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참...어떻게 할 수가 없죠
20/12/23 18:01
프로때부터 문제였는데 병원을 안갔을리가...
울프도 딱 RCK나 블서 같은 이벤트 대회까지는 되는데 더 부담스러운 대회는 공황장애가 와서 못한다고 하죠.. 이제 프로게이머들 정신적인 문제가 더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0/12/23 18:16
사실 방송도 편안한 즐겜방송이 아니었고
연속된 대회& 대회준비로 사실상 프로생활의 연장이었죠ㅜ 물론 현역때보다 부담은 줄었겠지만요..
20/12/23 18:46
세팅과 아무 관계 없는 다른 경쟁 없는 게임을 좀 진득히 해서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할 것 같네요... 키보드든 마우스든 아무렇게나 놓고 할 수 있는...
그리고 나서 전부 잊어 버린 상태로 롤을 다시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2/23 20:26
게임 말고 다른걸로 방송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게임방송을 계속 하는건 본인 상처를 계속 후비는거같아서 보기 안타깝습니다. 요리 먹방 음악 미술 하다못해 공부같은거라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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