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2/21 11:18:07
Name BIGSANG
File #1 랭킹.png (65.8 KB), Download : 123
Subject [스타2] 2020 마지막 스타2 파워랭킹


2020년 시즌의 마지막 달 12월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스타2는 10일 먼저 2020년의 끝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한 달 동안 진행되었던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와 TSL 시즌6가 종료되며, 2020년 모든 스타2 프리미어 리그가 끝이 났습니다.

GSL 슈퍼토너먼트와 TSL에서는 그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그 동안 많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어윤수를 이을 콩라인으로 보였던 조성호 선수가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슈퍼토너먼트 우승 직후 올해 프로토스 최초로 파워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TSL에서는 조성호 선수가 일찍 탈락한 바람에 본인의 실력을 뽐낼 기회가 없었는데,

NeXT Winter에서 조성호 선수와 결승에서 만났던 박령우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진행된 패자조 4강전, 준결승, 결승전에서 박령우 선수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전투능력으로

불리한 상황들을 버텨내는데 성공하며 장기전으로 끌고가 상대의 한방 병력을 잡아먹는 모습은 일품이었고,

Serral 선수를 상대로 판짜기에서 압도하며 4대0으로 승리한 결승전 또한 전성기 시절에서 박령우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던 저그전을 극복해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Serral의 전성기가 시작된 2018년 이후 7전제에서 Serral을 상대로 승리한 6번째 경기이자 3번째 선수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Serral이 4대0으로 경기를 패배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전성기 이전을 포함해도 2번째입니다.

2018년 이후 Serral 7전제 패배
1. 2018 WESG 결승 vs 이신형T 3:4
2. 2019 WCS Winter EU 결승 vs Reynor Z 3:4
3. 2019 WCS Summer 결승 vs Reynor Z 2:4
4. 2020 DH Masters EU Summer 최종결승 vs Reynor Z 2(1):4 - 승자조 어드벤티지
5. 2020 Doyou Cup 결승 vs Reynor Z 1:4
6. TSL 시즌6 Vs 박령우 Z 0:4

2020년 내내 부진했던 박령우 선수의 각성이 이루어진 TSL 시즌6, 박령우를 비롯하여 한 명씩 한 명씩 한국 선수들이 본인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요즘, 1달 뒤 DH 라스트 찬스와 그랜드 파이널인 IEM 카토비체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apidSilver
20/12/21 11:32
수정 아이콘
허 출근하느라 못봤는데 다크가 세랄 잡았나보네요 축하해용
MiracleKid
20/12/21 12:23
수정 아이콘
박령우 우승 축하드립니다
클리퍼
20/12/21 13:29
수정 아이콘
전태양은 순위에 없네요?
20/12/21 13:39
수정 아이콘
최근 3경기에서 본인보다 점수가 낮은 선수들에게 3대0, 3대1, 3대1을 당하면서 21위로 밀려나서, 표에는 20위까지 밖에 기록이 안되어있어서 보이지 않아요
클리퍼
20/12/21 13:42
수정 아이콘
와 슈토 4강까지 간건 봤는데 그래도 순위에 없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아라나
20/12/21 20:17
수정 아이콘
국산저그는 당분간 유럽저그에게 밀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박령우 선수가 극적인 부활을 해내더라구요. 대단했습니다
20/12/22 08:34
수정 아이콘
전태양 선수가 없는게 의외네요 덜덜
피지알맨
20/12/22 14:18
수정 아이콘
원래 각종 온라인 대회에서 약했습니다.
이상하게 큰 대회에서 강한게 전태양선수라서.
판짜기나 현장에서 긴장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전태양 선수 본인도 다른선수들에 비해 기본기 운영은 약하다고 본인 스스로 인정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676 [모바일] 페그오 간담회 초청장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33] manymaster12035 21/01/21 12035 7
70675 [PC] 와우 클래식을 마무리하며 [17] Dunn10751 21/01/21 10751 10
70674 [LOL] 클템 시즌1호 MVP! LCK 후기 [46] TAEYEON19299 21/01/20 19299 1
70673 [LOL] 농심 레드포스가 연간회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66] 크림커피13341 21/01/20 13341 6
70672 [스타2] 라스트 찬스 종료. 스타2 파워 랭킹 TOP20 [5] BIGSANG12025 21/01/20 12025 0
70671 [하스스톤] 19.4 패치노트 [31] BitSae11720 21/01/20 11720 2
70670 [PC] wow) 스트리머 30인 레이드 [41] Ace of Base14553 21/01/20 14553 5
70669 [LOL] 역대 최악의 미드라이너를 갱신한 [73] 먹설턴트24626 21/01/19 24626 4
70668 [LOL] 매년 스프링 3강중 하나는 월즈에 못간 LCK [68] Leeka15232 21/01/19 15232 0
70667 [LOL] 2021 LCK 스프링 개막 첫주 감상평 및 순위 예측 [27] 혼돈13113 21/01/19 13113 0
70665 [LOL] 역대 국제대회 파이널 MVP [24] ELESIS16884 21/01/19 16884 0
70664 [LOL] 베테랑의 가치가 지표로 보이나요?? [69] 갓럭시17075 21/01/19 17075 2
70663 [스타2] 2021 첫 세계대회 결승, Serral vs Trap(조성호) [17] 실제상황입니다15813 21/01/18 15813 1
70662 [콘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클리어했습니다 [28] 及時雨11575 21/01/18 11575 0
70661 [LOL] LPL 스프링 개막 첫 주차 근황 및 소감 (feat. 중간 순위) [36] Ensis14695 21/01/18 14695 6
70660 [모바일] 페그오 6차 사과문 나왔습니다. [43] manymaster14896 21/01/17 14896 0
70659 [LOL] 게임 정말 뭐같이 하네! 담원기아 대 농심레드포스 후기 [45] TAEYEON18191 21/01/17 18191 5
70658 [기타] KESPA 명예의전당 2020 헌액자를 소개합니다. [17] Rated15638 21/01/17 15638 2
70657 [기타] [섀도우버스] 힘 스탯 찍은 연계비숍, 이거 못 막습니다 [2] SilentSlayer9193 21/01/17 9193 3
70656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3- [5] Riina10976 21/01/17 10976 1
70655 [기타] Capcom Cup 2020 결국 취소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78 21/01/16 10778 0
70654 [LOL] 담원기아 vs T1전 해설에 대한 클템의 사과(해명?)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281] 하얀마녀38480 21/01/16 38480 0
70653 [LOL]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정설이 될 수 있을까요? [19] gantz931114737 21/01/16 1473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