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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3:23
D모팀은 그래도 다 계약 기간은 지키고 나갔죠. 선수들이 나감으로 인해서 오히려 손해를 많이 봤고요...
아예 다릅니다. 이쪽은 아예 계약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업체가 일방적으로 내보낸거니까요.
20/12/03 12:56
어젠 진짜 술마시고 쓴 글이었던거 같네요. 크크 이제 좀 읽히네요.
도의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확실해 보이는데, 저 말이 맞다면 이에 더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프랜차이즈고 뭐고 게임사 주관적 판단으로 향후 몇년을 해먹어도 교체 안되는 팀 뽑는것보다 그냥 프론트부터 내부가 썩어 문드러져서 못하는 팀은 객관적인 승강제로 빨리빨리 교체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핀처럼요. 라이엇 코리아가 여태까지 보여준게 없던것도 아니고 참.. 믿을수 있겠나 싶어요. 어찌됐던 브리온은 프차에 선발되었고, 리그를 시작하면 이 팀 내부에 사소한 문제가 있던 성적이 안 좋던 왠만하면 계속 가겠죠. 게다가 법정소송 관련해서는, 내부자였던 사람이 저렇게까지 말한다면 아예 근거없는 이의제기는 아닌듯 싶네요. 상대적으로 약자인 팀이에스 쪽은 변호사비도 제대로 못 써서 소송에서 이기기도 쉽지 않아 보이던데 참..
20/12/03 13:02
브리온 블레이드, 프차 진행 과정에서는 모범답안만 내놓은 것 같아서 응원했는데 겉으로 보이는 것만 모범답안이었지, 속으로는 그닥이었네요.
20/12/03 13:04
헤어질 때 잘 헤어져야지 뒷말이 안남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브리온은 그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팀이에스 문제도 결국 학원사업에 대한 동업관계를 청산하면서 발생한 문제이고, 위 문제도 계약해지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네요. 제 경험상 이런 문제는 대부분 돈으로 해결가능한데,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집착하면 장기적으로 더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20/12/03 14:01
보통 그렇긴한데 그만큼 내부사정이 어렵고 정돈되지 않았다라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
진짜 이팀이 이판에서 무슨 이득을 얻을려고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20/12/03 13:19
1. 후순위팀이 더 훌륭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심사의 공정성, 편파성 문제고
2. 이런 팀이 프차 통과를 할 수 있었을 정도라면 프랜차이즈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됨에도 무리하게 추진한거죠. 가불기죠 뭐. 그러니까 어떻게든 라이엇은 충분히 프차 통과할만한 팀이라는걸 이악물고 입증하려 할거고요. 그게 리그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20/12/03 13:20
애초에 프차 평가 할때 저런 요소는 큰 평가 요소가 아니죠 주관성이 강하고..
신청 하는 팀의 자금 규모 스폰 시설 이런걸로 고려하지 프런트와 감독의 친밀도 선수의 만족도 이런건 평가사항에 큰 점수를 얻을리가 없죠
20/12/03 13:23
사안에서 프런트와 감독의 친밀도나 선수의 만족도가 문제가 되는게 아닌데요. 자칫하면 물타기로 보일 수 있는 댓글이네요.
프랜차이즈 심사를 단지 자금의 유무로만 한다는것도 납득이 되지를 않고, 그런 방식의 심사라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고요.
20/12/03 13:37
물타기 같은 헛소리는 본인 생각이시구요
애초에 저게 전 삼성준 감독 건이 불법이다 라고 증명 할려면 계약서 증명하고 일방적 해지 당해서 받아야할 위약금 한푼도 못받았다 라고 하면 저건 불법이다 라고 생각되겠죠 그리핀때도 씨맥이 폭로 해도 불탔지만 결국 증거 있냐? 증명 되냐 논란 있다 계약서 공개되고 각종 증거가 쏟아지니 그게 불법으로 인정된거 아닌가요?
20/12/03 13:56
본인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관련 사안 자체가 거짓 진실을 떠나서 감독 친밀도나 선수 만족도같은 사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사소한 사안으로 애써 격하시키시는게 이상하다는 거고요.
20/12/03 13:26
브리온 대표가 스포츠 업계에서 경력도 많고 성과도 많더라구요(찾아보니) 스폰서도 잘 가져왔고..타 팀보다 준비를 잘 한 거 같습니다. 다만 내부 결속이 저래서야.. 기대가 하나도 안되네요
20/12/03 18:36
아마 문제없이 돈 댈 수 있냐 빼면 나머진 다 부차적인 문제였을겁니다. 라코 일하는 수준이 저런거 신경쓸 수준이 아니죠. 여러 프로 스포츠단에서도 막장 구단주들이 돈만 잘 내주면 별 문제 없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
20/12/03 13:26
박성준 감독이 나간 시점이랑 뇌신이 들어온 시점이랑 갭이 상당하고, 브리온과의 접촉은 박정석 단장에 의해 이루어졌을테니까, 딱히 박성준 감독과 대화를 할 필요성을 못느꼈겠지요....
20/12/03 13:35
이번엔 또 반박문이라고 뭔 소리를 올릴지 궁금하네요.
2년 계약으로 꼬셔놓고 프차 통과하니 다른팀 구성하고 싶었던거야 이해가 갑니다. 그럼 계약 조건 지켜서 위약금 다 물어줘야죠. 이런 사례가 제대로 해결이 안된다면 두고두고 프로게이머 다년계약에 의문점이 찍힐겁니다.
20/12/03 19:33
https://pgr21.net/free2/70274
'브리온스포츠'와 '브리온이스포츠'는 다르니 문제 없다고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03 13:38
솔직히 뭐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팀이 일처리가 아마추어인건 알겠네요. 가입비의 1~2프로면 다 막고도 남았을 일로 보이는데. 프랜차이즈 시점에 계속 말나오게 만드는게 참...
20/12/03 13:38
요즘 LCK에 흉흉한 일이 하도 많기도 하고 브리온은 LCK 출신 팀이 아니라서
지금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놔야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을텐데 대체 무슨 깡인지 모르겠네요 성적이나 인기 없이도 수익을 낼 정도로 LCK 판이 커보이진 않는데...
20/12/03 14:03
나진의 시드권을 가진 콩두 몬스터를 인수한 팀입니다. 여기에 프차 진행하면서 구 나진 출신 단장 (박정석) 을 영입하면서 나진이 돌아왔다고 되게 강조해왔어요.
20/12/03 15:17
이 팀과 돈이나 계약이 엮이면 무슨 일을 겪을지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없는지 반드시 특별히 전문적인 검토를 다각도로 한 후에 계약을 해야 안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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