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2/02 00:32:07
Name 아케이드
File #1 글로벌하드웨어판매.png (31.4 KB), Download : 64
Link #1 https://www.vgchartz.com/article/446473/global-hardware-week-47-2020/
Subject [콘솔] 11월 3주차 글로벌 콘솔 판매량 (차세대기 포함)



드디어 차세대기를 포함한 글로벌 콘솔 판매량 차트가 나왔네요.

11월 3주차 (11월 15일 - 11월 21일)의 집계라고 합니다.

글로벌 지표는 아래와 같으며 각 지역별 지표는 위 그림을 참조해 주세요. 우측 괄호는 누적입니다.

-----------------------------------------------------------------------------------

1위 PS5  - 1,001,572 (2,485,482)

2위 스위치 - 827,941 (69,854,990)

3위 엑스박스 시리즈 X/S - 252,262 (1,597,648)

4위 PS4 - 123,614 (114,019,854)

5위 엑박원 - 49,361 (48,598,031)

6위 3DS - 4,311 (75,878,298)

-----------------------------------------------------------------------------------

엑시엑/에스 공급량이 PS5의 1/4 수준... 이라는게 충격적이네요.
PS4의 독주로 끝났던 전세대에도 초반 러쉬는 비슷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각 지역판매량을 보면, 엑시엑은 본거지인 미국에 60% 이상의 물량을 쏟아부어 겨우 PS5와 동급을 이룬 상황이네요.
미국 이외는 압도적으로 PS5의 공급량이 많은 듯 합니다.

스위치는 무려 82만8천기가 팔리면서 7천만 돌파가 바로 코앞이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기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2/02 00:37
수정 아이콘
개발 키트도 늦고, 공급도 늦고....
대체 무엇 때문에 공급량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출시 전의 소식만 보면 이번에는 칼을 갈고 나와서 소니보다 준비를 잘한 줄 알았는데, 이러면 잘한 게 아니잖아...
20/12/02 00:57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VG 차트를 어케 믿어 하면서 루리웹 들어갔다가 너무 충격적인 걸 봤습니다.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31209
엑시엑의 캐치프레이즈가 ‘역대 가장 강력한 콘솔’에서 ‘역대 가장 빠르고 강력한 엑스박스’로 바뀌었다고. 아니 이게 뭐야 크크크크.
아케이드
20/12/02 01:0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사실이라면 마소로서는 좀 굴욕적인거 아닌가요;;;
blacksmith01
20/12/02 01:07
수정 아이콘
그냥 둘 다 쓰는 문구 아녔을까 싶습니다.
성능이 더 뛰어난 콘솔인건 사실인지라 굳이 고칠 이유가 없거든요.
아케이드
20/12/02 01:19
수정 아이콘
영어로 'most powerful console ever'이었다는데, 그 가장 강력하다는 걸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소송 맞을 수도 있어서 바꿨지 않나 싶네요
미국이다보니 소송 걸리면 가장 강력하다는 걸 기업인 마소가 증명해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그게 힘들테니...
blacksmith01
20/12/02 01:31
수정 아이콘
기어즈 5나 포르자에선 더 나아진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았나요?
서드파티의 포팅능력 또는 의지? 를 콘솔 성능으로 봐야하는지 의문이네요.
마감은 지키자
20/12/02 02:11
수정 아이콘
독점작은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비교 대상이 없으니 수가 많고 비교가 가능한 멀티작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죠. 서드파티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수가 많으면 이레귤러는 무시가 가능하니까요.
이전 세대(현세대?)의 경우 엑박원X가 플4프로를 멀티작에서 확실히 앞서는데, 이번에는 그런 차이가 안 나고 동등하거나 오히려 플5가 앞서는 상황도 나오고 있다 보니 일시적으로나마 고육지책으로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확실히 앞선 적이 없어서요.
마감은 지키자
20/12/02 02: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루리웹 글이 갑자기 지워진 걸 보면 뭔가 다른 게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대로 전부터 두 문구를 다 썼다거나...
blacksmith01
20/12/02 08:41
수정 아이콘
개발 키트의 딜레이는 확실히 ms의 실책이지만 모든 것을 ms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가장 최근에 이슈가 있었던 더트5 의 경우를 보더라도, ms의 질문에 개발자가 개발의 미완성을 인정했었죠. https://twitter.com/K8RPY/status/1330301432633896963
기기 자체의 성능을 떠나서 개발사들의 관심도와 포팅 역량, 의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ps5와 비슷한 정도로 결과물을 뽑는데 만족하거나 일단 출시하고 나중에 고치자는 방식이라면, 플랫폼 홀더도 어쩔 수 없는 거죠.
타시터스킬고어
20/12/02 01:03
수정 아이콘
마소는 아무리 봐도 출시를 좀 늦췄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더군요.
20/12/02 01:12
수정 아이콘
마소 입털길래 공룡기업 힘 보여주나 했는데 진짜 허접하게 일처리 하더군요.
20/12/02 11:30
수정 아이콘
마소의 B2C는 발머시절부터 MAGA기업중 제일 후진거 전통입니다.
요정빡구
20/12/02 01:19
수정 아이콘
마소 공급량 너무 심한데요.......
이건 그냥 북미말고는 구경도 못하는 수준 ...
아케이드
20/12/02 01:21
수정 아이콘
엑시엑/에스 생산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본거지인 북미만큼은 사수하려고 북미쪽에 물량 때려 박은 듯 하네요
20/12/02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전세대 판매량보면 딱 그정도찍는게 이상할건 아니죠
한뫼소
20/12/02 01:29
수정 아이콘
플스나 엑시엑 둘중 하나 지르려고 아마존 포인트 몇년동안 쌓아놨는데 풀리질 않아요… 흑흑
덴드로븀
20/12/02 02:20
수정 아이콘
뭐 어느정도 예상은 했....크크크
플스도 생산량이 영 좋지 않은가 보군요.
20/12/02 07:04
수정 아이콘
스위치의 위엄 같네요.
그말싫
20/12/02 09:19
수정 아이콘
제목은 판매량인데 공급량으로 얘기가 흘러가네요.

판매량이라면 엑박은 첫 1~2주에 살 사람 대부분 사고 판매량 훅 떨어진 거 아닌가요?
영문도 lifetime sales라고 명시하고 있고... 엑박은 원래 팬층 뎁스가 그 정도가 맞는 거 같고요.
아케이드
20/12/02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세대기들은 나오는 족족 품절이라 공급량=판매량입니다.
본문에서 공급량이라는 용어를 쓴 이유는 공급만 충분하면 더 팔릴 수도 있는 공급의존적인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물건이 있는데 안 팔린거라는 오해가 없도록 쓴 표현이죠
그말싫
20/12/02 09:40
수정 아이콘
어쨌든 생산량이 부족하다, 더 팔릴 수 있는데 공급이 부족하다고 단정할 순 없단거죠.
내부에서도 죽어라 시뮬레이션 돌려 봤을 거고, 현실적인 자가진단 결과로 이 정도 찍어내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의도된 공급량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MS가 하드웨어 생산할 인프라가 작은 기업도 아니고...
아케이드
20/12/02 09:4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일 수도 있겠죠...
퓨쳐워커
20/12/02 09:5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물건만 있으면 웃돈 얹어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 공급량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전문적으로 매크로짜서 되팔이 하는 업체도 있구요.
머나먼조상
20/12/02 09: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전세대를 조졌어도 엑박이 초기물량을 완판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걸요
그말싫
20/12/02 10:07
수정 아이콘
초기물량 소비해줄 층 정도는 당연히 있죠, 그래도 팬베이스가 있는데.
하지만 초판 수요 공급하려고 생산라인 늘리면 판매량 하락 시기가 빠르게 올테니, 늘려 놓은 생산라인 감축하는 리스크를 굳이 질 필요가 없는 거겠죠.
머나먼조상
20/12/02 10:10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긴 한데 콘솔은 점유율이 하도 중요해서 전 그냥 코로나때문에 생산량을 조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쪽은 발주 넣었을때 정상 납기로 줄수있다고 하면 다행인 상황이라... 어지간하면 2주는 미뤄지더라고요
20/12/02 09:19
수정 아이콘
웃는건 닌텐도일 듯...,..
이른취침
20/12/02 10:55
수정 아이콘
마소와 소니가 기술력과 자본을 때려박아 성능경쟁을 하고 있을 때...
닌텐도는 웃고 있다...
인증됨
20/12/02 15:39
수정 아이콘
휴대용모드 가능이라는게 너모 매력적인... 초반엔 새로샀으니 패드붙잡고 와 그래픽 쩌네 하다가도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결국 피곤해서 누워서 가볍게 하다 자는건 스위치일거라서...
20/12/02 12:00
수정 아이콘
엑박은 공급되는 물량이 적어서 그렇지 물량만 많이 풀었으면 플스랑 비슷하게 팔렸으려나요.
아케이드
20/12/02 12: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출시초기인 지금 시점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87 [LOL] 요즘 LCK의 꿀잼요소 중 하나 [18] 라라 안티포바17500 21/07/09 17500 2
71786 [LOL] LCK 비상 비상 쵸비상! 긴장하는 젠지! [62] Leeka20305 21/07/08 20305 4
71785 [LOL] 역대 롤드컵 리그별 전적 [22] 니시노 나나세15244 21/07/08 15244 0
71784 [LOL] LOL 선수들의 에이징 커브 조사 [18] 센센마20397 21/07/08 20397 0
71783 [PC] Minion Masters 소개 [4] 이호철10303 21/07/08 10303 0
71782 [LOL] 각 챔프의 궁극기를 양자택일로 만들어준다면? [67] GiveLove20433 21/07/08 20433 2
71781 [PC] it takes two 후기 [40] goldfish21220 21/07/07 21220 6
71780 [LOL] LCK 현재까지 탑 / 미드 15분 골드/CS 도르 [58] Leeka20558 21/07/07 20558 0
71779 [LOL] 7월 6일자 글로벌 파워 랭킹 TOP 10 업데이트 [45] Ensis17359 21/07/07 17359 0
71778 [LOL] 양대리그 에이스라인의 변화 - 탑솔명가와 미드명가 [14] gardhi23027 21/07/07 23027 4
71777 [PC] 마비노기 영웅전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8] gfreeman9812336 21/07/07 12336 0
71776 [콘솔] 닌텐도 스위치 유기EL(OLED)모델 공식 발표 (내용추가) [82] 김티모15864 21/07/06 15864 0
71775 [오버워치] [OWL] 서머 쇼다운 예선 2주차 리뷰 [13] Riina12696 21/07/06 12696 2
71774 [LOL] 와디드 김배인 선수 은퇴 선언 [62] 수퍼카19678 21/07/06 19678 4
71773 [기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 바이오하자드:무한의 어둠 - 8일(목요일) 공개 [25] 빵pro점쟁이18411 21/07/06 18411 0
71772 [기타] [스압 주의] 부산e스포츠경기장 투어 리뷰 [8] Periodista20624 21/07/06 20624 5
71771 [LOL] CK 서머 1R가 끝났습니다. [41] Leeka16622 21/07/06 16622 0
71770 [오버워치] [OWL] 이제는 다시 밸런스 패치가 필요할 때 [17] Daniel Plainview14826 21/07/05 14826 1
71769 [LOL] 새 팀 구한 '애드' 강건모-'템트' 강명구, 지난 3일 한국 출국. LLA의 멕시코 지역리그인 Team Aze 합류 (내용 추가) [18] BitSae18409 21/07/05 18409 2
71768 [LOL] 서머 11.13패치 적용 이전, 라인별 픽률을 통해 대세챔피언 알아보기 [5] gardhi13738 21/07/05 13738 5
71767 [LOL] 칸 김동하 선수 이야기 [64] 니시노 나나세21414 21/07/05 21414 9
71766 [LOL] 표식은 다시 롤드컵에 나갈 수 있을까. [14] Lewis16207 21/07/05 16207 10
71765 [LOL]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 drx 1군 콜업된 바텀듀오에 대한 평가 [9] 아롱이다롱이15259 21/07/05 152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