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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22:2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8193
포모스 단독취재로 이적 추진 기사가 떳습니다
20/11/19 22:25
자원이 있다 - 보내도 대체할 선수가 아카데미 쪽에 있음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 - 자원이 있어도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때문에 선수 요청이 아니라면 굳이 이적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
20/11/19 22:28
뭐 판단하기 나름인데 그러니까 양쪽다 근거는 충분하다고요.
프론트 입장에서 꼭 필요한자원이라고 판단하면 이적안하는게 맞지만 어쨋든 여유가 있음 선수가 요청함 이라면 이쪽이든 저쪽이든 선택의 폭이 있단 말입니다.
20/11/19 22:40
일반적인 팀이면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티원 같은 팀은 다르죠
극단적으로 말해서 에포트 1년 연봉 주고 팀에 묶어둔다고 해도 티원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런다고 너구리 영입할 돈 모자라서 못 데려오는 것도 아니구요. 샐러리캡이 있어서 연봉 제한 걱정할 것도 없고...반면에 라이벌팀에 보내서 전력 상승 시켜주면 부메랑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물론 그건 오직 구단만 생각하는 경우고 실제 저렇게 행동하면 욕 바가지로 얻어먹겠죠. 해당 선수나 선수 팬들 생각한다면 보내줘야.
20/11/19 22:41
T1이 후보선수 연봉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는 없죠. 물론 아까워할 수도 있지만 여태까지 팀 굴려온 거 보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커보여요
20/11/19 22:24
무슨말이 하고싶으신건지 크크크 티원 입장에선 케리아에 그렇게 돈을 썼고 작든 크든 에포트에 돈안쓰면 좋으니 이적 시킬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20/11/19 22:26
이적 시킬이유도 있고 없는 이유도 있죠.
이적 시킬필요 없는 이유는 울프 마타의 예시면 충분하고 시켜야 하는 이유는 선수요청, 보내도 어쨋든 포텐있어보이는 서폿이 아카데미에 있음
20/11/19 22:51
이적 시킬필요가 없는건 에포트가 전부 저 선수들 대신에 시즌중에 들어온겁니다. 대체 자원이 있기때문에 보내도 됩니다만
그 대체자원이 쌩신이라서 꼭 내보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고 그에 따라서 선수가 요청하면 T1프론트가 받아 들여도 되고 안해도 되고 프론트의 의중에 따라 다른겁니다. 어느쪽이 잘못된 판단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기 어려워요. 둘다 선택가능한 대안이 있고 뭘 선택해도 된다 이말입니다.
20/11/19 22:53
맞고 틀리고가 어디있겠습니까 에포트 본인이 팀 나가고싶어서 내보내달라고한걸 프론트가 들어줬던
아니면 에포트는 남고 싶어하는데 잉여자원이 되서 팀에서 트레이드or이적료장사를 하려고 하던 문제될건 아무데도 없고 그냥 보는 사람이 내 감정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지 크크
20/11/19 22:55
그렇죠 뭐... 대신에 선수가 원하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뭐 염가로 보내라 이런건 아니고 최대한 협조하는정도죠. 지금 이 이적이 선수의 의중이라면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는거죠.
20/11/19 22:36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현 T1 코치 제파는 이미 2019년에 에포트와 함께 한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 케리아를 영입했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잔류시키겠지만 에포트 선수 본인이 원하는 경우 또는 케리아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팀과 이어주는거지요. 복잡할 것 있나요? 꽁꽁 싸매고 케리아가 폼이 안좋을 경우를 생각해서 가지고 있는게 베스트다 ! 의견도 이해는 하지만 일방적인 의견이지요..계약으로 엮여있으니 팀의 의견에 우선권이 있다고는 하더라도 에포트의 의견도 들어봐야..
20/11/19 22:36
에포트가 지금 T1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는 알 수 없지만 커리어가 있으니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닐텐데 이적료+동급 대우로 데려갈 팀이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에포트의 장점은 약팀에서 드러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20/11/19 22:38
에포트는 skt에 계속 남아 서브경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건데 팀은 그냥 팔아서 현금 챙기고 싶다는 건가요?
상호계약해지는 돈줘야 하니 차라리 돈 주고 팔겠다는 상황?
20/11/19 22:49
뭐 이적이면 어떻고 상호계약해지면 어때요. 딱히 에포트 반드시 잡아야한다. 아무리그래도 우리새끼다. 이런 의견도 없는거같은데
에포트 내보내는데 들고있어서 손해볼거 있나? 이정도 의견이상으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없는 거 같은데요
20/11/19 22:40
티원이 에포트 연봉 아낄 팀도 아니구요. 팀 입장에선 계약기간도 남아있는데 데리고 있는 게 무조건 낫죠.
선수 의지를 팀이 많이 존중해준 거 아닐까요.
20/11/19 22:43
모양새는 이상한건 맞지만 솔직히 구단에서 맘만 먹으면 2군에 말뚝 박아놓으면 그게 더 괴롭힐 수 있는걸테니 아마 보복성은 전혀 아닐거에요..
하루 정도 텀 두고 발표했으면 이렇게까지 모양새가 어색해지지 않았을거 같다는 점에서 요상한건 인정합니다..
20/11/19 22:52
어차피 케리아가 거액을 받고 들어온 이상 케리아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은 뻔한 사실이고 지금 이적팀 안 구하면 고생하는건 에포트죠.
어차피 스샷 유출은 이미 터진 사건이라 이 소식이 언제 나와도 이상하게 보이긴 매한가지일거라 조금이라도 빨리 시장에 나오는게 낫죠.
20/11/19 22:50
에포트 본인이 나가고 싶어한걸 팀이 요청을 들어줬든
팀이 그냥 에포트가 잉여자원되서 트레이드를 하던 아니면 이적료 받고 팔려고 하던 둘다 아무문제없는건데 하도 좁은판에서 돌려먹는곳이라 감성의비중이 너무크군요
20/11/19 22:51
케리아급 정도 되는 선수가 스토브리그 초반부터 게약확정지었다는건 다른 팀이 도저히 비벼보지도 못할 거액으로 배팅했다는건지라 에포트는 다음시즌 티원에서 설 자리가 없어졌죠. 현 상황에서 에포트는 케리아가 작년이 플루크였던거고 21년에 부진에 빠져야하는데, 문제는 그 상황에서조차 티원 루키즈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크레센트 (전 젠지 와이즈)와 주전경쟁을 해야 합니다. -_-;;
무엇보다 클리드와 주전경쟁한 하루, 칸과 주전경쟁한 크레이지를 생각해보면 에포트가 이적요청을 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20/11/19 22:55
에포트에 대한 시장반응이 궁금하기는 하네요.
적어도 KT눈꽃 이런것보다야 낫겠지만 이적료까지 주고 T1급연봉까지 써야하는 급의 선수는 아닌 거 같아서... 시장에 나온다고 무조건 입찰해야할 급의 핫한 매물은 아닌 거 같은데....
20/11/19 23:00
얌전한 캐릭터라 그 나름의 보는 맛이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트할 선수도 그렇고 에포트 선수도 그렇고 진중한 타입의 선수들이 정감가지만 실력이 받쳐주질 못해서 자꾸 떠나게 되는게 아쉽네요
20/11/20 00:29
이번 서머에 에포트에 대해 실망은 했지만 나간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기분 많이 이상하네요.
서폿 영입을 원했지만 에포트는 어릴 때부터 봐오던 선수라 복합적인 감정인데.. 좋은 팀으로 좋은 대우 받고 가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20/11/20 07:48
에포트 이선수 약점이 기복이 좀 심한 편이라 자극을 줘서 돌려서 쓰면 좋은데
주전으로 계속 쓰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시즌째 반복임 잘하다 확 떨어지고 좀 쉬었다가 나오면 또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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