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12 14:06:10
Name 어빈
Subject [콘솔] PS VITA를 보내며... (수정됨)
그제 비타를 당근으로 보냈습니다.

처음 판매 하려고 생각했던건 한 2년전이었습니다.
ps4를 사기도 했엇고 잘안하게 되서 가지고 있던 패키지 이스랑 하궤에볼만 남기고 팔고 이스8만 클리어 하고 팔자...
그런생각으로  보내다 시간이 나지 않아 어영 부영 지나다보니 2년이 지났네요.
그사이 올 여름에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이스8 클리어 하고 하궤에볼은... 다시하기 귀찮기도 해서 포장만 뜯어서 한번 실행해보고 보냈습니다.

5년전에 처음 샀었던거 같습니다. 성인이 되서 처음으로 산 게임기였고 어렸을 적에 너무도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저에게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돈벌어서 처음 샀기에 애정이 좀 갔던 기기였습니다.

영웅전설 용으로 샀기에 이걸로 섬궤 재밌게(?) 잘했고... 기억에 나는건 토귀전이 기억에 남네요.
몬헌도 안해봤는데도 왜그렇게 재밌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몰입감이 좋았어요.

슈로대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말만 듣다가 한번 해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건담팬이었어서
멍하니 연출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도 나고 좋습니다.
처음 한번 플레이는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2회차는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도 재밌게 했습니다. 옛날 마법사가 되는 방법이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만들어서 폭탄마가 되는 맛이 솔솔했네요. 단지 처음할때는 게임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해서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고
배드엔딩만 본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무슨 진엔딩이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섬궤가 스위치로 나오기도 하고 집에 얘기도 있어서 ps4를 할시간은 더욱더 없어서 성능 좋은 휴대용 게임기가 아쉽긴합니다.
비타가 잘되어서 2가 나오길 바랬는데... 그게 너무 아쉽네요.
소니가 ps5로 대박나서 비타2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내구성 이슈도 많았던 기기 같았는데 제껀 스틱한번 고장 안나고 5년 잘썼네요.
판매하고 나서 재밌게 하세요. 하고 집으로 오는데 시원섭섭했습니다.

집에있는 스위치로 야숨이나 해야겠어요... 이제 겨울옷을 얻었거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storPollux
20/11/12 14:13
수정 아이콘
제 VITA는 어디있는지모 모르겠네요..이 글 보고 생각났어요...ㅠㅠ
20/11/13 09:40
수정 아이콘
잘 찾아보셔서 치킨으로 변환하심이 어떠십니까?
20/11/12 14:1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terralunar
20/11/12 14:20
수정 아이콘
Vita에는
스위치 메이커
20/11/12 14:28
수정 아이콘
삶이란 뜻이
개발괴발
20/11/12 14:33
수정 아이콘
얘들아 3년 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20/11/13 09:40
수정 아이콘
있지
20/11/12 14:1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 P4G, 섬궤만으로도 할일 다한 기기입니다.
리자몽
20/11/12 15:56
수정 아이콘
이스도 추가해 주세요 흐흐
20/11/13 09:40
수정 아이콘
P4G도 있었군요. 이것도 재밌었습니다.
아이폰텐
20/11/12 14:32
수정 아이콘
올해 하궤 1,2,3 편 달리느라 100간 넘게 해서 아직도 현역이네요 크크
근데 제꺼도 한 6-7년 된거 같은데 아직도 고장안나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20/11/13 09:41
수정 아이콘
하궤머신으로써 충분히 일한거 같습니다. 사가시는 분도 스틱을 체크해보시더라구요. 복불복이 좀 있는듯 합니다.
20/11/12 14:34
수정 아이콘
얼마에 파셨나요.
저도 슬슬 넘길까 하고 있습...
윗분처럼 페르소나4골든, 섬궤 정도만 재밌게 했고, 에스카로지는 중간에 하다가 루즈해져서 접은 기억이 납니다.
딱 이렇게 게임 4개밖에 못 돌렸으니, 2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끝물에 사서 돈값은 별로 못한 것 같네요.
페르소나는 스팀으로 풀리고, 궤적은 플스4로 풀려서 독점작 메리트도 사라졌고...
이젠 정말 보내줘야 할 때인가봐요
20/11/13 09:46
수정 아이콘
당근에서 보고 시세대로 팔았습니다.
20/11/12 14:34
수정 아이콘
PSP 처음 나올 때 328000원 꾸역꾸역 모아서 샀던 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메모리스틱듀오도 더럽게 비쌌었는데 흑흑..
아이폰텐
20/11/12 15: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프습은 몬헌이랑 디맥이 캐리했으니...
근데 배터리가 엄청 부푸러 오르더라구요 새걸사도 또 부풀러서 ㅜㅜ
20/11/13 09:47
수정 아이콘
PSP는 구경만 했었네요.
린 슈바르처
20/11/12 14:37
수정 아이콘
섬궤 하궤 토귀전 이스 슈타인즈 게이트 펠소나 언차티드 등등 할 건 많죠.. 이제 안나와서 문제...
20/11/13 09: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제 안나와서 보내줬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0/11/12 14:39
수정 아이콘
하궤 빨리 플스로점 --
20/11/13 09:47
수정 아이콘
내년에 나오지 않나요? 어서 나오길
괴물군
20/11/12 14:49
수정 아이콘
전 에뮬 기기로 사용중이군요
20/11/13 09:48
수정 아이콘
에뮬 기기로도 가능하군요. 호오?
괴물군
20/11/13 12:54
수정 아이콘
커피를 타긴 해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에뮬 기기로서는 쓸만하더군요
청순래퍼혜니
20/11/12 14:59
수정 아이콘
P4G 스팀 발매와 함께 마지막 존재의 이유를 상실한 내 VITA... 글 읽고 보니 켜지기는 하는지 한 번 집에가서 작동해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덕분에 재미있었다...
20/11/13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기에 새로운 게이머 분께 보내드렸네요
미카미유아
20/11/12 15:34
수정 아이콘
슈로대 머신이었는데
T부턴 나오지도 않아
소니 이놈들 psn plus 무료겜도
안주고 ㅠㅠ
20/11/13 09:48
수정 아이콘
슈로대 최적화 인데 다음이 안나오네요.
천혜향
20/11/12 17:30
수정 아이콘
아틀리에,슈로대,페르소나,영웅전설
그정도 즐겼으면 ps vita 웃으면서 보내줄수있을듯..
20/11/13 09:4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좌종당
20/11/13 00:17
수정 아이콘
하궤에볼은 에스텔이 성능도 얼굴도 좋아져서 할만하죠...
그건그렇고 비타도 꽤 튼튼한 기기같아요. 저도 팔콤게임들, 슈타게 p4g 등 많이 돌렸는데 쌩쌩.
많이들 언급되는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재밌나요?
20/11/13 09:50
수정 아이콘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폭탄 만들기 전까지는 별로였는데 이것 저것 폭탄을 만들다보면 몬스터에게 폭탄 실험(?)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255 [콘솔] [스위치]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짧은 플레이(4시간...?) 후기(스포함유) [39] 죽력고9585 20/11/26 9585 1
70242 [콘솔] 엑시엑 구매 성공입니다 [13] boslex8246 20/11/25 8246 2
70204 [콘솔] 더트5 XSX vs PS5 디파 분석영상 [28] 아케이드12802 20/11/21 12802 0
70186 [콘솔] 양립의 미학 - <천수의 사쿠나 히메> 평론 및 감상 [35] RapidSilver14576 20/11/20 14576 48
70159 [콘솔] 어새신 크리드 발할라 XSX vs PS5 디파 분석 [41] 아케이드11548 20/11/19 11548 1
70158 [콘솔] 번들 게임 주제에 갓겜-아스트로의 플레이룸 [10] 공기청정기8797 20/11/19 8797 3
70114 [콘솔] 엑시엑을 기다리며 [13] boslex7365 20/11/17 7365 0
70099 [콘솔] 드래곤퀘스트11s 클리어 소감. [12] kaerans12327 20/11/16 12327 0
70076 [콘솔] 일본의 어떤 신작 게임.nongsa [23] 김티모14686 20/11/14 14686 3
70039 [콘솔] PS5가 드디어 출시하였습니다. (짧은 사용 소감) [26] 파란샤프9375 20/11/12 9375 1
70033 [콘솔] PS VITA를 보내며... [32] 어빈8407 20/11/12 8407 2
69950 [콘솔] 닌텐도 스위치 게임2종 클리어 소감 (젤다 야숨, 링피트) [8] 은하관제8984 20/11/07 8984 12
69934 [콘솔] 젤다무쌍 : 대재앙의 시대 데모 후기 (+ 전투 매드 영상) [21] RapidSilver11130 20/11/06 11130 2
69890 [콘솔] [베리드 스타즈]와 클로즈드 서클 - 밀실보다 무서운 현실 [16] RagnaRocky11335 20/11/04 11335 8
69851 위쳐 3, XBOX 시리즈 X 빠른 이동 로딩 [6] TWICE쯔위7089 20/11/03 7089 0
69806 [콘솔] [폴가이즈] 드디어 감격의 첫 우승~! [8] 탈리스만8671 20/10/31 8671 6
69786 [기타] 발매 몇시간 남은 진여신전생 3 녹턴 팁 기억해보기. [37] 김티모9627 20/10/28 9627 1
69630 [콘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다 깼습니다 [12] 及時雨7353 20/10/11 7353 1
69629 [콘솔] 여지껏 즐겼던 스위치 게임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3] Cand8869 20/10/11 8869 3
69604 [콘솔] Wii U는 왜 망했을까? [27] 스위치 메이커10312 20/10/09 10312 5
69583 [콘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한정 게임 트라이얼 '오버워치' [12] 及時雨11081 20/10/06 11081 0
69567 [콘솔] SIEK, PS5 2차 예약 판매는 10월 7일 정오 [18] 9725 20/10/05 9725 0
69564 [콘솔] 플레이한 8세대 콘솔 게임기 게임들 개인적인 감상-2 [15] 쿠보타만쥬9767 20/10/05 97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