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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09:59
3080ti는 80통수가 아니라 90통수..
사실 게임에서 vram이 10기가정도면 4k에서도 그 이상은 의미없는 수준인데 성능은 동일하고 300+ 면 뭐 근데 90은 게임용 보다는 작업용인데 작업에서의 ram은 게임의 그것과는 달라서 비슷한 성능에 확실히 싼걸 내겠다죠 뭐
20/11/11 10:23
거듭되는 연기로 고조되는 기대감은 높은 허들이 되어 돌아오겠죠. 자기들 무덤 파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뭐 늦게 나오면 어떠냐 게임만 좋으면 되지 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20/11/11 10:40
가격차가 300달러면 3080 유저 입장에선 통수가 아닌 걸로... 3090은 그저 애도...
사펑은 그냥 맘 비우고 그런갑다 하고 있습니다 ㅠㅠ
20/11/11 10:46
이야... 이러다가 진짜 골프 파트2가 고티 받을지도...
진짜 코메디같은 일이 벌어지겠군요. 어떤 의미로는 진짜 올해 최O의 게임인 듯
20/11/11 11:13
(수정됨) 3080ti가 저렇다는건 6900xt가 확실히 3080을 넘는 성능에 3090에 근접했다는 소리같네요.
그렇다면 6800xt가 기대되긴한데 라라랜드효과를 얼마나 받을지 발매펑크 2077은 망작... 같네요
20/11/11 11:34
사실 3080이랑 3090이 성능차이가 너무 없어서.. 6900xt도 6800xt랑 성능차이는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3080ti는 위에분들도 말씀하시듯이 저대로 나오면 3080은 문제될게 없고 3090이 통수일거 같네요.
20/11/11 11:36
(수정됨) 근데 사펑만 유독 발매연기 때문에 시끄럽네요. 사실 암만 날짜가 나왔었다고 해도 지금 유럽이 코로나로 거의 박살난 거 감안하면 그리 이상한 거 같지 않은데...당장 위쳐3만 해도 사펑 때랑 비슷하게 발매연기 했었고, 다른 제작사만 봐도 레데리2도 계속 발매연기 때려서 지금 8개월 연기인 사펑보다 훨씬 더 늦은 1년하고도 3,4개월은 발매연기가 됐는데도 이 정도로 시끄럽진 않았는데 말이죠. 8개월 정도 연기된 대작게임은 찾아보면 수두룩 빽빽하고 지금 시국까지 고려해 보면 그게 뭐 그리 이상한 일인가 싶긴 합니다. 그런데 플스에서 아예 12월 10일부터 가능하다고 오늘 알림까지 떴던데 이래놓고 연기는 안할 거 같네요
20/11/11 14:04
레데리는 그 기한을 오히려 길게 잡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도 제한적이었고 이유도 게임 완성도 높일려고 그랬다고 했죠. 차라리 그러면 낫습니다. 근데 사펑은 입을 너무 많이 털었고 특히 골드디스크 드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다 만들었다고 해놓고 찔끔찔끔 미루면 차라리 반년 1년 이렇게 미룬거보다 더 빡치거든요.
20/11/11 14:10
이번 연기는 코로나라는 특수성까지 고려하면 전 그렇게 까일 일인가 싶습니다 솔직히. 얘네가 신도 아닌데 최종 크런치 작업 할 무렵에 갑자기 폴란드에 코로나 폭증해서 셧다운 걸리고 전직원 전원 자택근무 될 걸 예상할 수가 없잖아요....
20/11/11 14:24
뭐 코로나가 올해 말에 갑자기 생긴것도 아니고 그런것도 다 리스크 관리죠. 그것도 골드디스크 다 찍었다고 입까지 털었는데 자택근무 한다고 뭐 얼마나 일정에 지장이 있다고...아무튼 뭐 게임만 잘 나오면 곧 잊혀질 이슈겠으나 진짜 내년에 나온다면 모르겠어요. 그건 좀 두고두고 욕먹을만 함.
20/11/11 14:27
당연히 전직원 자택근무면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유럽쪽에서 만드는 aaa급 게임들은 여러 가지로 곡소리 나오고 있습니다. 개발자들 트위터만 봐도 힘들다는 글들 엄청 많고요. 게임만이 아니라 다른 거의 모든 것들이 뒤로 줄줄 밀리고 있는 상황이고 폴란드는 그중에서도 인구 수 대비로 보면 유럽중 최악이라는 프랑스랑 비슷한 비율로 코로나 확진자가 오른 거라....;;;
20/11/11 14:35
골드디스크라는 말 아시잖아요. 게임 다 만들어놨다는 뜻입니다. 그 이후에 뭔 개발효율이 늦어지고 이걸 따지냐고요. 버그픽스나 조정같은건 그게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면 차후 패치로 내면 되는건데요. 유저들이 열받는건 이게 말이 앞뒤가 안맞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1. 골드 디스크로 입턴게 구라다 2. 다 만든줄 알았는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둘 중 하난데 결국 거짓말이잖아요. 거짓말 해놓고 이해를 바라면 안되죠.
20/11/11 14:42
cdpr 말로도 현세대는 지금 당장 게임 실행해서 즐겨도 문제 없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스태디아나 플포, 엑원쪽이 문제가 아니냔 말이 나온거고요.
20/11/11 15:06
그게 사실이면 더 기만이죠 뭐. 우리 돈 더벌고 싶어요라고 말 못하니까 다 만들어놓고 연기하면 누구라도 빡치죠. 다행인건 공식트위터에서 연기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네요.
20/11/11 15:09
그러니까 골드행 하고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되는 건데 코로나 때문에 막판 작업이 예상치 못하게 왕창 늦어져서 조금 더 연기하게 됐다. 이 흐름인데 이게 기만인가요?;;;; 코로나 같은 사태를 염두에 두고 스케쥴 짜야 한다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되죠. 엄청 미룬 것도 아니고 20일 정도 늦어진 거면 폴란드가 지금 난리난 상황이라 그냥 그만큼 힘든가 보다 할 수준 같은데요. 여기서 한 번 더 미루면 몰라도
20/11/11 15:22
뭘 해도 실드치실거 같으니 이쯤하죠. 다 만들어놓고 뭔 후반작업이요. 결국 우리 돈 더벌고 싶어서 연기합니다라는 이유고 그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도 않았잖아요. 그게 기만이 아니면 뮙니까. 미룬 기간보다도 그 행태가 매우 질이 나쁘다는겁니다.
20/11/11 15:30
(수정됨) 이게 실드로 보이신다면 그게 더 이상하네요. 지금 폴란드가 어느 정도로 난리났는지 생각해 보면 몇년 간 발매연기 한 것도 아니고 막판 연기까지 포함해서 3번, 8개월 연기가 이렇게 전무후무한 사태인 것처럼 불탈 정도가 맞냐는 건데요. 그리고 돈 더벌고 싶었으면 일단 11월에 출시를 해고 패치로 해결했겠죠. 발매 연기로 cdpr 주식이 얼마나 날아갔는지 모르시는듯...;;;; 그리고 전 게임연기할 때 구구절절 모든 이유를 다 말하는 회사를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회사들만이 아니라 cdpr도 위쳐3 연기할 때 구구절절 어떤 이유인지 다 말했었나요. 이번 연기도 그냥 똑같은 선상에서 말 나왔습니다. 전원 자택근무 때문에 일정 늦어졌다는 말도 했고요. 크런치 이야기도 나왔죠. 그런데 뭐가 그렇게 특별히 질이 더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발매 연기 안 좋은 거 맞죠. 충분히 욕할만 하고요. 그런데 이게 무슨 숱한 게임업계 역사에서 무슨 전례가 없는 말도 안 되는 짓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하는 경우가 왕왕 보여서 이상하단 겁니다.
20/11/11 16:19
지금까지 골드디스크로 입털고 연기한 게임이 몇이나 있다고요. 제가 아는한은 이게 처음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어차피 주식은 거품이 잔뜩 껴 있어서 게임이 잘 나와도 날라갈 주식이었어요. 위쳐3 빼고 변변한 게임 하나 내놓지 못한 cdpr이 유비보다 시총이 높았습니다. 거의 빅히트급 거품이죠. 다른 회사처럼 어물쩡 넘어갈거면 입을 털질 말던가 설레발이라는 설레발, 입이라는 입은 다 털어놓고 왜 우리만 특별히 욕하냐 이럼 어이없는거죠. 그걸 옹호하는게 실드고요.
20/11/11 16:39
(수정됨) 그러니까 그 20일 발매연기는 코로나 때문에 막판 보수 지체된 영향이 크잖아요. 그것도 꼴랑 20일이고 12월 10일에 제대로 나오면 이게 지금 그렇게 불탈 일인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발매연기가 잘한 거라고 한 적도 없고 대작들도 발매연기는 원래 부지기수로 했고 이번 막판 연기는 폴란드가 지금 와장창 된 상황이라 그럴 수도 있어 보이는데 유독 사펑만 너무 시끄러워 보인다가 실드에요? 제가 볼 땐 그냥 무조건 이건 다른 회사들보다 더 악질이어야 한다에 가까워 보이는데요.....
20/11/11 12:35
루머이긴 하지만 기대 많이했었는데, 또 연기라니....
가뜩이나 할 게임 없어서 예약구매 하고 이거만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로 연기된다면 실망스럽네요.
20/11/11 14:10
만약 발매가 또 연기되면 싸펑은 십중팔구 망작일거라 생각해야죠. 제 경험상 발매 연기 여러번 하는 게임치고 잘 빠진 게임 거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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