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10 19:59:51
Name 삭제됨
Subject [LOL] 티원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11/10 20:03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같네요 여러모로
20/11/10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페이커, 테디, 커즈 등 선수들의 기량이 이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느껴서 연차가 차서 안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연습 환경 문제가 심각해보여서 선수 개개인은 다른 팀으로 가면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지금 같은 시스템의 T1이면 너구리 + 베릴이 들어가도 우승한다고는 장담 못하겠네요.
연습량이 확보되야 기량이 나오는건데 그것도 보장이 안되는 상황이니 그런 환경에서 4~5위면 선수들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20/11/10 20:05
수정 아이콘
뭐 항상 하는 이야긴데 올스프링처럼 폼을 유지할수 있느냐 없느냐죠.
지속적으로 댓글로 피력하지만 현재 롤판자체가 패치때문에 1년내내 동일한 폼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백업 선수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냥 그때그때 폼 좋은 선수로 갈아껴야 됩니다.
그게 선수 본인한테도 맞고 팀에게도 더 맞습니다.
아카데미 리그 까지 생긴마당에서 폼안좋은선수 데리고 똥꼬쑈 할 이유도 없고요.
skt같이 거대 자본으로 굴러가는팀들은 반드시 백업플랜이 존재 해야하거든요.
그냥 과거랑 같이 하면됩니다. 이제 합맞춰야 한다는소리는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올해 담원만해도 물론 나머지 4명의 선수가 1년넘게 맞춰왔지만 딜러의 핵심이었던 원딜러를 새로 영입하면서 그냥 그힘으로 우승했거든요.
그냥 잘하는 사람들 그때그때 맞춰서 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휴일
20/11/10 20:06
수정 아이콘
연습량만 확보된다면 국내리그 우승은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롤드컵은 좋은 팀원이 필요하다생각드네요 특히 서포터와 정글
타이터스 오닐
20/11/10 20:06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T1이 가득하네요
StayAway
20/11/10 20:18
수정 아이콘
pgr이 꽤나 강성 슼 사이트긴 하죠. 인벤이나 롤갤은 분위기가 사뭇 다를겁니다.
기희현
20/11/10 20:21
수정 아이콘
22 그만좀했으면
20/11/10 20:28
수정 아이콘
그럴수밖에 없는게 스타에서 부터 이어져온 팬덤이 잇죠... 이판에서 그나마 역사가있는팀이 t1 KT정도뿐이 안남았..
유니언스
20/11/10 20: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다른거 말할거리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죠.
사실 아직 스토브리그는 시작도 안했습니다.
유자농원
20/11/10 20:33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더라도 롤로 가득합니다. 티원이 스토브리그에서 이정도로 핫하지 않았으면 DRX 떡밥으로 떠들었겠죠. 그이후엔 선수들 스토브리그가 있구요. 맞습니다 게시판에 롤이 가득하지요. 비중이 너무큰게 좋지않긴한데 이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유자농원
20/11/10 20: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팬 자체가 욕을먹으니까 저도 짜증나서 가담하고는 있지만 그런상황이 아니라 그냥 전문성 논란이었으면 팔짱끼고 불구경 껄껄껄 했을 것 같네요.
20/11/10 21:06
수정 아이콘
티원글 아니었으면 정전이죠 그냥
여기가 원래 글 리젠이 빠른 곳이 아니에요
다른 겜글 좀 올려주세요 저도 다른 글 좀 보고 싶습니다
20/11/10 21:14
수정 아이콘
티원팬인 입장에서도 좀 갑갑하긴 합니다. 스토브리그도르도 아니고 스토브리그 프리시즌 1등하고 자빠졌으니 ㅠㅠ 좋은 일로 입방아에 오르 내리는 것도 아니라 더 심란하네요.
너가최고야
20/11/11 06:2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왤캐 불만만 가득하세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10 20:09
수정 아이콘
아직은 경쟁력이 충분한 상태니 윈나우 모드로 가야죠.
아카데미의 선수들은 2군리그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돌려주고요.
그런데 문제는 올해 매물이 별로 없는데다가 특히나 S급 정글러가 없는게 T1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죠.
스니스니
20/11/10 20:1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윈나우를 지향하기에도 마땅한 매물 자체가 없죠..

탑은 너구리?? 롤드컵 우승팀에서 데려오기 쉽지않고
그외 한국인 탑솔러 더샤이 등도 거론될 순 있지만 그냥 가성비 자체로 칸나가 더 좋아보이고요..
칸나가 더 잘해주길 바랄 수 밖에 없을거 같음.

정글은 더 난국이죠. 일단 카나비 재계약이고 그 외 LCK 선수들 정글 라인업은 팀마다 다 꽉찬듯 합니다.
그냥 있는 자원 커즈 엘림 쓰는 수 밖에 없다고 보여요.

미드는 페이커 중심으로 윈나우니깐 당연히 페이커고

바텀은 조마쉬 행보나 여타 흘러나오는 소식들보면 내년에도 테디 중심으로 갈 것 같고요.. 이미 재계약도 했으니

서폿이 그나마 업그레이드 가능하겠네요. (이것 또한 에포트가 다년 계약으로 쉽지 않음..)
서폿도 그나마 풀리는 매물들이 케리아 라이프 베릴 리헨즈 이정도 되곘네요..


결국

칸나 커즈or엘림 페이커 테디 서폿영입
이렇게 구성되는게 거의 최선으로 보이는데 .. 이게 윈나우냐?? 하면 좀 애매한감이 없지 않죠.
이렇게 구성되도 당연히 플옵권을 갈거 같고 플옵에서 기세타면 결승 등도 충분히 가능해보이긴 하는데
롤드컵 4강이상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진짜 모르겠는데 약간 회의적인 쪽에 더 가까움.)
이선화
20/11/10 20: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미드도 쵸비 말고는 페이커를 거르고 살 만한 매물이 있나요? 가능성은 제쳐두고 가용성의 차원에서 본다면요.
스니스니
20/11/10 20:17
수정 아이콘
미드도 솔직히 쵸비말고는 살만한 매물자체도 없고..

쵸비도 페이커있는 t1오려고 하지도 않을거고
t1도 페이커있는데 쵸비 고려하지도 않을거 같아서요
이선화
20/11/10 2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수 감독이 20년 서머때 보여준 방식으로 해야죠.

페이커는 레전드고, 저도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클로저가 페이커 선수만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클로저를 써야 합니다. 구마유시가 테디만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구마유시를 써야 하고. 지금 세대교체를 않고 과거의 영광에 취해 있기만 한다면 무조건 몰락이에요.

굳이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롤드컵을 노리되(이건 T1 팀 특성상 당연한거지만, 우승은 어렵다는 건 T1 팬들도 다 양해할 겁니다.) 서서히 기존 베테랑 의존도 줄이는 형식"이 될까요? 그래서 더더욱 김정수 감독의 포스트 시즌 운영이 아쉬워요. 20 T1은 롤드컵 진출만 했어도 극성 팬들 아니면 아무도 욕 안 했을텐데.

심지어 리빌딩하기에도 최적인 환경이었어요. 감독 본인 다년계약. 베테랑도 다년계약. 스프링 우승으로 실적도 있음. 칸나 발굴로 신인이 터진 사례도 있음. 가장 빼기 어려운 페이커를 빼고 신인을 넣고서는 경기를 승리하고 불만을 억누름. 구마유시 클로저 둘다 최선은 아닐지언정 페이커 테디 대신 나올 수 있는 기량임을 증명함. 진짜 급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운영 철학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___-;;;
20/11/10 20:11
수정 아이콘
전 냉정히 구마유시나 클로저도 행사 전부 뛰면 기량 폭락한다고 봅니다. 선수를 떠나 팀 시스템이 변해야죠.
이선화
20/11/10 20:13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죠. 그건 뭐 팀 내부 사정이기도 하고 가정의 영역이니 제가 어떻게 말하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정말 두고두고 아쉬운 선택일 것 같습니다. 위대한 선수가 영원히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사실인데. 포스트 페이커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고 20 T1의 클로저는 포스트 페이커에 가장 가까웠던 선수인데, 이 최적의 기회를 -__-;;
20/11/10 20:18
수정 아이콘
전 김정수 감독이 했다기보단 15skt가 했던걸로 돌아가야죠. 이지훈나오고 페이커 나오고 돌림노래했던...
이선화
20/11/10 20:22
수정 아이콘
15skt 미드 식스맨 체제도 크게 보면 비슷한 철학이 아니었나 싶긴 해요. 이지훈은 92년생이고 페이커는 96년생이니까요.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잘하는 것처럼 보일때도 페이커가 더 중용된 건 페이커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나이에 대한 고려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뇌피셜]을 돌려봅니다;;
다리기
20/11/10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가 갑자기 폭망하고 반등 못할 일은 없다고 봐서
페이커 흔들리면 클로저 식으로 운영하다가 페이커가 주전에서 밀리게 되면 서브로,
서브로도 어려워지면 거취를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 봄만 해도 우승했던 팀인데 뭐 조금만 추스르면 경쟁력 있다고 봐요.
칸나 같은 선수도 갑자기 생겼는데요 서폿만 보강하면 나쁘지 않죠
20/11/10 20:26
수정 아이콘
근데 항상 이건 t1에서 하던건데 올시즌 왜이렇게 불탄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drx전 기용자체는 전 좀 잘못됬다고 보는데 뭐 그정도는 어느 스포츠든 있을수 있고 제일문제는 와카 플옵으로이어지는 시리즈거든요. 그건 진짜 용납 불가고.
그냥 저는 T1이 과거로 가서 자기들이 잘하던걸 하면 된다고 봅니다.
15년도에도 페이커는 페이커였어요..
다리기
20/11/10 20:27
수정 아이콘
그때 페이커는 세계 원탑이었죠. 굳이 따지면 이지훈이랑 투탑..
올해의 로테이션과는 궤가 너무나도 다르니.. 결과도 다르구요
옆에서 봐도 양쪽 시각이 다 이해는 되더라구요.
20/11/10 20:27
수정 아이콘
서머보면서 김정수 감독 비판 굉장히 많이 했는데, 요즘 티원 프론트가 하는 짓보면 사실 서머 시점에 김정수 감독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별로 없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이해가 가다 싶다가도, 페이커 빼고 클로저는 넣었으면서 동시에 폼떨어져가는 테디, 커즈는 교체를 안한 이유가 뭔지가 개인적인 의문...
이선화
20/11/10 20: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차라리 테디 커즈가 빼기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까요. 구마유시 언제나오냐는 얘기는 매번 나왔고, 커즈가 흔들린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었거든요. 리빌딩 차원에서라면 있는 신인들 다 긁어보는 선택이 결코 나쁜 게 아니고, 칸나라는 성공사례가 있고 클로저도 제 자리 잡아서 안 쓸 이유가 도저히 없어보였는데... 구마유시를 좀 더 일찍 긁어보는 건 어땠을까...
20/11/10 20:46
수정 아이콘
쓰면서 생각해본건데, 김정수 감독은 선수들 폼이 떨어져서 로스터를 바꾸더라도 [미드, 정글 중 하나는 베테랑을 써야한다.]고 생각했고, 페이커는 시즌 중 일정이 너무 많으니까 어쩔 수 없이 커즈-클로저로 고정한 거 아닐까요? 여기에 테디까지 교체하려고 봤더니 핵심 캐리 라인인 미드 원딜 둘 다 신인에게 맡기기엔 부담이 되어서 결국 페이커만 빠진 로스터가 된 거 아닐까 하는 의심입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막판에 로스터가 워낙 이리저리 바뀌어서 감독 본인이 썰을 풀지 않는 한 모르겠네요...
20/11/10 20:13
수정 아이콘
T1은 페이커가 떠나기 전까지는(혹은 포기하기 전까지는) 윈나우를 해야 되는 팀이죠.
페이커+아카데미로 롤드컵 우승하면 팬 입장에서는 가장 좋겠지만 현실성이 없는 수준이라;
문제는 이런 윈나우는 페이커를 사랑하는 슈가대디면 몰라도 조마쉬는 하지 않겠죠.
스토리북
20/11/10 2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스프링 때 빡세게 신인 써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신인을 쓰다가도 흔들리면 페이커를 안 쓸 수가 없는데, 이런 조건은 신인에게 너무 가혹한 거예요.
서머야 그게 맞는 판단이지만 스프링 전반 정도는 투자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페이커도 보고 싶고, 클로저도 보고 싶고.... 마음이 묘하네요.
20/11/10 20:1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1과 2사이의 무언가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슈퍼팀 결성하겠다고 해도 시장에 S급 매물이 많지 않고(있다고 하더라도 T1에 쉽게 부를 수 있을 거 같지 않음), 설령 어찌어찌 슈퍼팀을 만든다고 해도 단기간 내에 합을 맞추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봐요.
페이커를 중심으로 베테랑 선수와 유망주들을 섞어서 쓰는게 가장 베스트일듯. 설령 우승을 못하더라도 유망주들이 티원 계보를 이어가는 것처럼은 보이게 해야죠.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도 시즌 중 행사 일정을 줄여야 해요; 솔직히 올해 일정 그대로 진행하면, 20 담원 로스터를 통째로 데려와도 우승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StayAway
20/11/10 20:23
수정 아이콘
선수생활을 더 길게 보고 가려면 포변도 고려할 수 있겠죠.
페이커의 경우 전성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던 라인전 압박 능력과 챔프 폭의 비교우위를 잃어버린 상태라고 봐야합니다.
미드는 메타변화가 가장 빠르고 피지컬 비중이 높아서 정상급 선수도 폼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메타 변화가 비교적 적은 정글이나 원딜 혹은 서폿이라면 다른 부분에서 경쟁우위를 가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1/10 20:2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제는 좀 지겨워요 t1 커뮤니티 가서 하시면 안될까요 ?
조미운
20/11/11 01:42
수정 아이콘
T1글 올라오면 안되나요? 혹시 뭐 특정팀 글은 많이 올라오면 안된다는 규정이라도 생겼나요?
본인이 보고 싶은 글 있으면 직접 쓰시면 되지, 왜 남보고 글을 쓰라 마라 지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1/10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t1의 행보를 보면 윈나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매물도 마땅찮고 그럴 돈 안쓸거라고 생각됩니다. 페이커 위주로 윈나우해서 롤드컵 한번 더 먹는다고 티원의 가치가 그만큼 오르는게 아니죠. 페이커와 라인별 최상급 선수들 가치가 오르는거지 결국 페이커 은퇴 이후의 티원은 동력을 모두 잃을겁니다. 지금과 크게 다를게 없어요.
윈나우없이 유망주 키우면서 왕좌를 노린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성적이 일시적으로 잘 나올수록 행사는 더 돌릴거고 그런 상황에서 13페이커 15페이커 강령술해놔도 우승 못할겁니다.
여기서 가장 현실적인건 그나마 페이커 이외의 라인에서 칸나 구마유시 등 다음세대 스타성 있는 선수들 키워놓고 어느정도 그들의 인기가 보장될 때 자연스럽게 페이커->클로저로 계승되는 것이겠죠. 그럼 팀팬은 그래도 유지가 될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 페이커를 지금 내리고 클로저를 중용한다면 페이커 팬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페이커 개인 팬들은 떠나갈거고 심지어 주전에서 밀린 페이커가 은퇴를 하지 않고 이적을 한다면 안티를 안고 시작하는 셈이 되겠죠.

제 생각에 티원은 이미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데는 관심없어 보입니다. 페이커 이후 구단의 인기동력을 확보하고 싶을거고 그게 안된다면 팔고 나갈 각도 충분히 재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스포츠 구단으로서의 본질이 아니라 상업적으로 생각할 때는 이런 생각이 드네요.
스포츠 구단은 성적을 내야 스타가 생기고 수익으로 연결되는게 기본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티원은 페이커라는 이레귤러한 슈퍼스타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와 궤를 달리하는 상황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선수로 최상의 결과를 내려면 운과 투자 모두가 필요한데 그런다고 해서 이후 기대수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도 않은 넘버원 구단이고 그런 것 없어도 구단은 수익을 낼 수 있고 이러면 투자 안하죠 그냥 티원은 캐시카우인데
코우사카 호노카
20/11/10 20:26
수정 아이콘
스프링 우승이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줄었기 때문이다가 어느정도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로스터도 개인적으론 서폿 보충만 해주면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생각하는데 연습시간 확보를 우선해줬으면 좋겠네요.
모스티마
20/11/10 20:30
수정 아이콘
타팀의 선수를 바이아웃하지 않는 이상 더 좋은 선수를 팀에 합류시키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팀들도, 선수도 어지간한 금액이 아니면 오지 않으려 할 거구요.

서포터 정도가 좀 교체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그거도 쉽지는 않아보이고...

여튼 15시즌처럼 있는 자원들 내에서 최선을 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시즌 티원은 스프링 때 그 합이 서머때는 죽어도 안나왔는데 거기까지만 회복하더라도 21시즌은 일단 가능성을 조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키는 감코진이 되겠네요.
유니언스
20/11/10 20:34
수정 아이콘
T1 이야기만 나오면 지겹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써보세요.
지금 시기 자체가 원래 뭐 할이야기가 극히 적은 시기입니다.
사실 스토브리그 자체가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16일 부터)
할얘기가 거의 없는데 T1에서 매일 사고가 일어나니 T1 글이 더 올라오는거고요.
그나마 DRX가 초반 같이 올라오다가 여긴 아예 잠잠한 상태고.
온플릭건은 그냥 아예 답이 나와있는 문제라 글이 많이 올라올 여지가 없고
유자농원
20/11/10 20:37
수정 아이콘
티원이야기 감소->DRX가 많다
DRX가 감소->담원이 많다
담원 감소 롤드컵 감소->롤이 많다
롤의 분량 감소는 그냥 불가능->롤게시판 만들어라
결론은 롤게시판인데, 스타시절도 그렇고 삼진에바각이지 않나...싶습니다.
유니언스
20/11/10 20:42
수정 아이콘
거기에 롤게시판을 따로 만들면 게임게시판이 거의 죽어버리죠..
prohibit
20/11/10 20: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 지겨우면 본인들이 떡밥거리라도 던져보던가 지금 뭐 스토브리그 시작도 안해서 딱히 주제 나올것도 없는데말이죠
가만히 앉아서 지겹네 지겹네 이야기만...
이호철
20/11/10 20:5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똑같은 주제의 글로 도배되어 지겹(?)다는 것보다
아예 글이 안올라와서 정전되는게 100배는 지겹죠.
지겹다고 툴툴대시는 분들은 본인이 LOL이든 다른게임이든 떡밥글 정도는 올려주고 툴툴댔으면 좋겠습니다.
이선화
20/11/10 21:22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나서서 떡밥 굴리진 않을 거지만) 아무튼 지겨움]
대한통운
20/11/10 21: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굳이 왜 티원글인거 알면서도 들어와서는
지겹다고 투덜거리는지 모르겠네요.
갓럭시
20/11/10 20:35
수정 아이콘
근데 당장 감코도 해결안됐는디...크크
20/11/10 20:55
수정 아이콘
해외 진출??
결국 파이 키우려면 해외 진출밖에 없고
실제로 그럴거라고 말하기도 했죠.
20/11/10 20:59
수정 아이콘
선발전에서는 완패했지만 그때 멤버를 한번 더 보고싶더군요
대형선수 영입하면 좋겠지만 서폿만이라도 보강했다면 저는 만족하고 응원했을듯
20/11/10 21:00
수정 아이콘
저는 거기서 거기라면 당연히 페이커가 먼저이고, 확연하게 누군가가 페이커보다 잘한다면 그 선수가 주전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가 뭐 대단한 리빌딩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봐서 언제나 당연히(페이커 이후에도 물론) 윈나우로 가야 할 것이구요.

다만 어떤 선수가 페이커보다 확연히 잘하는지 아닌지, 혹은 어떤 로스터가 윈나우인지 아닌지는 저 같은 롤알못이 판단할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1/10 21:10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꼭 써야하는것은 아니고 임요환에서 최연성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스토리만 제대로 나온다면 납득이 될텐데 김정수감독도 도로 페이커라 실망이 컷죠.그럴거면 미리 실전에 사용했어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것도 행사뛰느라 어쩔수없었다 한다면 이해가 됩니다.
20/11/10 21:16
수정 아이콘
히든싱어도 아니고 교체하면 누가 누구로 교체되는지 뻔히 보이는데 주전 서브로 재미를 볼려면 주전 서브 모두 탑티어 일때나 가능하죠.
운영 못하는 루키와 라인전이 약해진 노장 조합으로는 재미 못 봐요. 어느쪽이든 일점돌파를 해야죠.
시뮬레이션 게임도 아니고 선수들 돌려가면서 쓴다고 풀 컨디션 나오는거 아닙니다.
피지알러
20/11/10 21:18
수정 아이콘
이슈가 되면 글이 많아지는건 당연한데 솔직히 말하자면 비슷비슷한 내용들은 알아서 댓글화는 좀 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이 그런건 아니지만 LS 관련 성토글이 도배될때는 조금 피곤하긴 했습니다.
20/11/10 21:30
수정 아이콘
T1 관련 비판 하니까, 바로 신고해서 닫게 해놓고 무슨 다른 이야기를 하라그래요 크크.

다른 팀 같았으면, 클로저 나와서 보여준 퍼포먼스 생각하면 새로운 미드 등장에 설레였을텐데, 이 팀은 클로저빼고 이길 고민이나 하고 있는데, 그냥 한심할 뿐입니다.

심지어 본인들 입으로도 페이커 제발 좀 나오라고 하잖아요? 그럼 T1 응원 안한다고.

그냥 아이돌 보듯이 응원하면서 성적이 최우선이니 뭐니 입발린 소리 좀 그만 보고 싶네요.
블리츠크랭크
20/11/10 22:13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잘하고 계속 나올때는 왜 못나오냐는 마음은 있어도 잡음은 크지않았죠. 기용 이상하게 하고 인터뷰 터지고 나서 순식간에 불난거구요. 그리고 T1을 비판안하는글이 없고, 닫힌글은 T1 팬을 저격한거죠. 메시팬들도 메시보고 바르샤에서 나오라고 하는데 뭘 보고 아이돌 보듯한다는지 모르겠군요.
이선화
20/11/10 22:26
수정 아이콘
이미 페독 결론이 나버렸으니 뭐라 말해도 별로 의미가 없을 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0/11/10 22:27
수정 아이콘
뭐 다들그렇긴 하더라구요. 어떤과정이 있었는지 알필요도 없이 악성팬덤이 감독을 내보냈다 이거만 보는거죠. 와 근데 그 악성팬덤이 영입도 안된 감독을 못내보내고 있는건 왜죠?
20/11/10 22:36
수정 아이콘
세상엔 착한 페이커를 사랑하는 팬들과 그들을 시기하는 페독까들만 사는거 같죠? 크크
이선화
20/11/10 22:40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라님의 세계에는 제가 위에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던 [페이커는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T1팬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것이니 저는 T1팬이 아니게 되는 걸까요..?

김정수 감독이 욕을 먹는 이유가 오직 [페이커를 안 써서]라고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인걸지도 모르겠네요.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저만 해도 열 번은 쓴 것 같은데.
20/11/10 23:00
수정 아이콘
사람 생각이야 다양할수 있고 팬들도 다양하게 존재하죠.

김정수 감독 이야기는 여기 왜 나오고, 제 세계는 또 왜 나옵니까?

제가 쓴 댓글에 쓸데 없이 궁예질한건 본인이 먼저인데요.
이선화
20/11/11 20:30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페이커를 T1보다 사랑하는 팬들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모르실까봐요 크크

김정수 감독을 욕하는 이유가 [페이커 대신 클로저를 써서]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20/11/10 22: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T1의 미래 이야기 자체가 페이커의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잘 보내는지 집중하는 글만 계속 올라왔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게 생각하는 다수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정통적으로 팀팬들은 장기간 미래를 생각하며, 메시가 언해피뜨며 나가는일이 생기더라도 합당한 대가를 받으며 미래를 지켜나갈 고민을 하지, 메시나가면 바셀 경기 볼일 없으니 제발 나오란 이야기 안하죠.

류현진 나가면 한화 응원안한다, 강백호 나가면 KT 응원 안한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팀 스포츠에 팀이 아니라, 선수를 응원하며 보는거야 그럴수 있지만, 애초에 그 선수 중심으로 응원하면서 팀의 미래를 위해 이야기하는 척을 하는걸 보는건 좀 깝깝하네요
블리츠크랭크
20/11/10 22:46
수정 아이콘
수많은 팬이 있는거 처럼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겠지만, T1의 미래 이야기에 페이커만 포커싱하는게 팀 팬으로서 진절머리가 나서 그런거죠. 페이커 개인팬이기 이전에 창단부터 SKT 팬이었는데, 지금과 같은 구단의 결정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당장의 격앙된 심정으로는 2019년 이후의 T1은 SKT를 계승하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구요. 그러니 팀 팬으로서 감정이 없고 SKT의 전성기를 이끌던 에이스에 대한 감정만 남는거죠.

팀 팬이 있는거 처럼 선수팬도 당연히 존재하고, 그 모두가 스포츠팬을 구성하는거죠. 선수팬은 아이돌 보듯한다는 관점이 팀 팬들 관점에서 종종 나오기는 하는거 같은데, 쓸데없는 부심부리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가을의전설
20/11/10 22:37
수정 아이콘
섬머 2라 마지막 drx전에서 자기가 skt팬인줄 알았는데 페이커 팬이었다고 자백하면서 이겼지만 기분은 별로라던 분들 엄청 많이 나왔었죠.

김정수 감독의 기용이 딱히 문제있었는지 모르겠고요.(신인인 클로저가 잘하다가 흔들리면 경험많은 페이커로 교체해서 변화시도하는건 충분히 할만한 기용이고 페이커가 스크림에 참여 못한건 진짜로 참여 못했는지도 추측의 영역이고 행사때문에 감독의견과는 무관하게 못했을수도 있고요)

잡음은 꽤 크게 있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0/11/10 22:52
수정 아이콘
그 경기가 팬들의 감정을 건드린 대표적인 경기죠. 댓글 쓴 분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지만, 팀 전략적인 관점에서 저는 그 기용자체가 엉망이었다고 생각해서 비판했습니다. 페이커는 전혀 준비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불려나왔고 경기는 엉망이었고, 이후 교체는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문책성 교체로 보일만 했습니다. 스크림 참가 못한건 추측의 영역도 아니고, 이미 팬들이 계정 추적을 통해서 오피셜한 말만 없다 뿐이지 확신되는 상황이죠.

그러다 와카전에서 트페 못한다는 이유로 클로저를 바로 페이커로 교체하고 떨어졌는데, 감독으로서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픽을 대처하지 못하는 미드를, 대안도 없이 계속해서 기용했다는거 자체만으로 비판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페이커가 벤치에 있던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단순히 벤치행한걸로 비판할게 아니죠. 기용자체가 그냥 너무나 터무니없어서 비판한겁니다.
가을의전설
20/11/10 23: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1경기 클로저, 2경기 페이커로 결정되어 있었다는데 준비 운운하는건 프로레벨에서 변명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클로저로 재교체 한것도 이기는 흐름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고 볼 수도 있죠.

와카전도 딱히 문제가 없는게 애초에 클로저가 2라운드 나왔을떄 경기력이 1라운드보다 좋았는데 이제와서 시즌내내 필밴카드이던 트페이야기 꺼내는건 이해도 안되고, 경기력 괜찮고 흐름좋던 클로저가 선발로 나왔다가 지고있는 상황+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경험많은 페이커로 교체하는게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요?

그 경기가 팬들의 "감정"을 건드렸다고 말씀하셨는데 말 그대로 레전드 존중안해서 잡음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면 되는데 그걸 (전략적인 측면에서)선수기용이 문제 였다고 까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10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 마지막 DRX전에서 클페클 함으로써 사실상 이번 포스트시즌은 클로져로 가겠다고 선언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놓고는 바로 와카전 1경기에서 트페 픽 못하고 플라이 트페에게 농락당하니 2라운드 내내 전력에서 제외한 베테랑을 급히 쓴건 김정수의 패착이라보구요.
와카전은 무조건 클로저로 나가면서 트페는 필밴해줬어야죠.
서머 2라운드 내내 클로저를 쓰면서 클로저가 트페 못하는걸 파악 못했다면 그거 역시 문제구요.
블리츠크랭크
20/11/11 00:54
수정 아이콘
일단 경기력 봤을때 2경기에 내보낸다고 결정했다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보구요, 계속해서 밀어주던 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누구나 예상 가능한 0티어 미드에 대처가 안되서 팀 연습조차 제대로 안하던 선수를 불러오는거 자체가 너무 웃긴일인데요. 명백하게 감독의 전략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팬들이 감정건드렸다고 주장하는거랑 제가 주장하는건 별개입니다만, 굳이 그 이야기를 한건 별로라던 분들이 많이 나왔다길래 언급한거구요. 저는 그냥 그 경기가 감독이 이해할 수 없이 선수를 기용해서 싫었습니다. 차라리 내보내지 않았으면 페이커가 나올수있다는 압박이라도 줄 수 있는데, 준비도 안된 상태로 내보내서 팀연습이 전혀 안됐다는거만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20/11/10 21:36
수정 아이콘
진전없이 반복되는 주제로 계속 이어지는 t1 이야기가 지겹다고 말하는게 어째서 불만스러우면 스스로 원하는 이야기를 써야만 하는지로 이어지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쓸말이 없으면 안쓰면 되는거자나요 하루에 게시글 하나씩 꼭 올려야하는 법이 있나요? 제가 다른 재밌는 글 올리라고 요청을 하나요?

"글 하나도 안올리면서 이 재밌는 주제로 이 말하고싶은 주제로 내가 몇마디 했다고 난리인거야 ~ ? 너네 글이나 올리고 말해"

이런 마인드는 솔직히 구려요 글쓰라고 등떠민 사람 없고 완장채워준 사람 없습니다 게시판 지분 있는 사람도 없지요 과몰입한 T1팬분들한테는 너무 재밌는 떡밥이고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거리겠지만 저같은 라이트 팬들은 전혀 구미가 안떙겨요 그래서 지겹고요

솔직히 여기서 더 도배되면 그냥 게시판 정전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사실 요즘에 와서 T1 기사는 뭐 누구누구 감독영입 , 선수 영입 같은 사실 체크 이외에는 클릭하지 않으려 해서 저에게는 게시판 정전이나 마찬가지네요

초반에는 그래도 T1팬분들 입장에서 응원하는 팀이 감코 인선문제로 박살이 나서 착잡한 심경에 글 쓰는거 이해는 했습니다 근데 오피셜도 나오지 않은 상황속에서 진전이 없는 내용을 울궈먹는게 지겨워서 한마디 남겼네요 근데 돌아오는 피드백이 지겨워? 그럼 너네가 글써라 할말없지? 그럼 그냥 T1 얘기 계속한다 이런 거라니 참 그냥 이런걸 보면 마인드가 보여요 거대팬덤 특성이긴 하지만 배려가 없는것 같습니다

정전보다는 T1글 올리는게 더 좋은분들도 있겠지만 의미없는 T1 글 도배되는것보다 정전이 더 좋은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이해좀 해주세요 아예 쓰지말라는것도 아니고 관련내용이면 댓글화 하면서 즐기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이선화
20/11/10 2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잼이면 안 보면 됩니다.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Unchain님이 판단하는 게 아니고요. 게시판 정전되는 대신 T1 글 보고 싶은 사람 이해는 왜 안해주시나요? T1 게시글 보라고 [등 떠민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왜 항상 T1 팬덤만 배려해줘야 하나요? 크크크.. 이것도 슼지알식 스토브리그인가요?

[내가 게임 게시판 정전이나 마찬가지니까 너희들도 정전이어야 해] 라는 마인드도 구리긴 매한가지인데 혹여 해결방법이 있으신지?
20/11/10 22: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체크 용도 아니면 안본다고 쓰지 않았나요 ~? 그리고 저한테는 너무나 의미가 없습니다 제 판단이니까 님이 껴들면 안됩니다 님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문제니까 서로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도 없고요 또 그렇게 꼭 이분법으로 보지마세요 T1 글 아예 쓰지 말라는것도 아닙니다 위에도 썼지만 같은 주제로 이야기가 반복되면 댓글화해서 즐기면 되지 않냐고 썼습니다 그리고 뭘 그렇게 님이 배려를 해주셨나요.. 궁금합니다 아니 여기말고 다른 커뮤니티에 T1전용 글 올리는 곳들 많지않나요? 거기가면 진짜 재미나게 노실 것 같은데 서로 피곤하게... 그리고 제가 쓴 내용을 내가 게임 게시판 정전이나 마찬가지니까 너희들도 정전이어야 해라고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구린겁니다 지금 기준으로 1~3페이지까지 T1 관련된 이야기가 약 20개 정도 됩니다 한 페이지에는 23개정도 올릴 수 있고요 도배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지만 글 수만 봐도 좀 과하지않나요 ? 사실 지금 댓글 쓰면서도 그냥 쓰지말걸 생각이 듭니다 벽보고 얘기하는것 같아서요 그냥 쓰고 노세요 제가 알아서 잘 피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화
20/11/10 22:22
수정 아이콘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닌데 왜 본인은 T1팬들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지 참으로 모를 일입니다.
20/11/10 23:13
수정 아이콘
T1팀 전용 게시판도 아닌곳에서 같은 내용 도배글 좀 댓글화 하셔서 즐기는게 어떠냐는 말에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라고 하는 마인드 멋지십니다 규정상 T1게시글 하루에 몇개까지만 허용 이런게 없으니 막을수 없지요 그냥 다른사람들 배려차원에서 이러면 어떨지 말한거고요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거 안 들을거 압니다 쭈욱 즐기세요 계속 이미지 악화시키는대 일조 하세요
이선화
20/11/11 20:29
수정 아이콘
[내가 보기 싫은 게시글 올릴 바에는 정전이 낫다]는 마인드도 아주 멋집니다. 어차피 제가 뭐라든 님에게 있어서 더 좋아질 이미지도 없고 님도 다른 사람들 말하는 거 안 들을 거 아니 답글 그만 달고 가시면 되겠네요. 수고하세요.
20/11/11 21:58
수정 아이콘
만인이 사용하는 게시판 도배 자제하는게 어떻냐는 말을 끝까지 이해못하는 이해력과 안하무인태도. . 몇가지 정정하고 이제 안달게요 [님이 뭐라든] x -> 밑에 roqur 님 처럼 많긴 많네요라는 말과 같이 상황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도 존중하시면 이미지 떡상 가능하십니다 [다른 사람들 말하는거] x -> 과몰입한 t1팬들 o 이거만 수정할게요 수고하세요
이선화
20/11/11 22:05
수정 아이콘
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글을 어떻게 올리든 상관없다고 보구요, [T1 글 도배되는 것보다 정전이 더 좋은] 님의 취향을 딱히 배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지겨울 수 있죠. 도배급으로 많을 수도 있고. 근데 님이 무슨 권한과 권리로 [T1 커뮤니티에나 가서 쓰세요]라고 완장 다시는지 모를 일입니다. 너무 과하다 싶으면 신고하셔서 운영진에게 판단을 맡기는 게 동등한 사용자로서 서로를 배려해주는 게 맞지 않을까요? T1 팬들이 [왜 T1 글 안 쓰냐] 하고 완장질 하는 거랑 똑같은데 크크크...
20/11/11 22:24
수정 아이콘
네 님이 스스로 인정하시네요 [지겨울 수 있죠, 도배급으로 많을 수도 있고] 어쨌든 님 결론은 다른 사람들이 지겨울수있고 도배급으로 남기더라도 글 못쓰게하는 규칙 없으니 배려도 할 필요 없이 운영진에 건의해서 공식적으로 막아라 그때까지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게시판에 내 마음대로 t1글 도배하겠다 이거맞죠?
이선화
20/11/11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개인이 그렇게 느끼는 거야 이래라 저래라 할 게 아니죠.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할 것도 아니고.

그렇게 안 느끼는 사람들 배려는 왜 안 해주시는지 모를 일이라 이겁니다. 그게 문제인지 아닌지 판단하라고 운영진 분들이 존재하는 거 아닌가요? 무슨 권리와 권한으로 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시는지...

불만 있을수도 있죠. 근데 [T1 팬 페이지에나 가서 쓰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건 꼴사납습니다.
20/11/11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불편할수 있다는 점들을 인정하셨으니까 그만하겠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선화
20/11/11 23:01
수정 아이콘
Unchain 님// 제 댓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scscsc님과 비슷한 의견을 달았습니다. 충분히 불만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글 올리지 마라 너네 사이트 가서 올려라 이렇게 대응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1/11 23:12
수정 아이콘
일단 여기 글에는 그런 늬앙스에 댓글이 잘 안보이네요 글 작성과 관련 된 댓글은 [(자기들이 나서서 떡밥 굴리진 않을 거지만)] 이거 밖에 안보입니다 아무튼 서로 찝찝하긴하지만 조금씩 배려하면 되겠다로 결론내면 되겠지요 자러갑니다!
20/11/10 21:53
수정 아이콘
요즘 티원글이 좀 많다 싶긴 하고, 어지간하면 관련글 댓글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겜게 글리젠 생각하면 아무리 T1게시물이 많이 올라온다 해도 다른 게시물들이 묻힐 정도는 아닌데, [T1 글 도배되는 것보다 정전이 더 좋은 이유]가 뭔가요...?
블리츠크랭크
20/11/10 22:05
수정 아이콘
정전이 더 좋으면 인터넷을 좀 줄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레니안
20/11/10 21:40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2년가량 경험치 먹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미드가 될 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 클로저의 성장을 위해 페이커를 뺀다는게 쉽지가 않죠...
어렵네요.
현재 티원에서 키운 유망주들이 정말 역대급, 그야말로 선조의 신하 뽑기 능력만큼 어마어마한지라 다 키워보고 싶을텐데 당장 대권을 노려야하는 팀이니 유망주만으로 구성할 수도 없고 안타깝죠. 크크...
제우스/버돌, 엘림/오너, 클로저/로머/피셔, 구마유시/버서커까지... 서포터가 좀 애매하다는 평이 있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정말 미쳤습니다. 그야말로 레벨 1짜리 쓰알을 둘둘 말고 있는 급의 사기적 스쿼드에요. 시장에다가 리세게정으로 팔면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팔 수 있어요. 크크크
20/11/10 21:56
수정 아이콘
1페이지 글 열아홉 개.
그 중에 데프트 글이 두 개
T1 글이 4개
브리온 글 두 개


딱히 T1글이 많은 거 같지도 않은디....
20/11/10 21:58
수정 아이콘
2페이지에는 좀 많긴 합니다 크크
20/11/10 22: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좀 많네요... 와 생각보다 훨씬 많네 지겨워하시는거 인정합니다
valewalker
20/11/10 22:27
수정 아이콘
자게 정치 이슈 한 떡밥이 오래가고 유저분들이 피로감 호소했을때 짤막한 새 소식은 관련글 댓글화 권장했던 것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당장 뒷페이지에 Wow bgm글도 간만에 좋은 음악들 공유받으면서 추억팔이좀 해봐야지 했는데 주르륵 밀려나간게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Faker Senpai
20/11/10 22:05
수정 아이콘
최근 조마쉬와 T1프런트를 너무 비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있습니다. 화가나서 표현했지만 정말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는게 맞았다고 보구요. 그냥 릴렉스하고 지켜보려고요. 흐름에 따라 될일은 될테니까.
T1팬들 그리고 T1둘다 좋은 결과가 있길 염원합니다.
애플리본
20/11/11 00:31
수정 아이콘
임빠로 시작해 SKT의 팬이 된 저로서는.. 우연히 페이커라는 슈퍼스타가 SKT의 일원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지만, 반드시 페이커의 T1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임요환으로 시작했지만 최연성, 고인규(물론 고인규는 개인리그 우승은 없었지만), 김택용(외부 영입이지만), 정명훈 등등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바라보았고.. 임요환의 시대가 저무는것이나 최연성의 시대가 저무는 것 모두 안타까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페이커도 마찬가지죠. 지금의 페이커가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은 전혀 없지만, 만약 페이커가 기량이 떨어져서 물러나야 한다면 그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SKT가 그랬듯, T1도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준비해야되죠. 분명히 그걸 할 수 있는 팀이고, 많은 팬들은 그것을 원하고 있을겁니다. 다만 최근의 무브가 그런 기대를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을뿐이죠.
랜슬롯
20/11/11 0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약간 지쳤네요 전. 부정분노타협우울감납득 이 단계에서 이미 납득을 거쳐온 느낌이고 해야하나.

짜증도 나고 화도 나는데 어차피 이래봤자 바꾸지도 않을꺼고 감정소모만 하는거같으니, 굳이 짜증내면서 내가 어떤 팀을 해야하나 라는 회의감도 들고. 사실 티원이라는 구단자체를 응원해온건 정말 오랜 시간때부터지만, 애시당초 티원 응원하면서 내가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종차별주의건 뭐건 와서 성적 거두면 거두는데로 못거두면 못거는 데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보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조금 들기 시작하네요.
20/11/11 16:10
수정 아이콘
타팀 팬으로서 다음 시즌 t1의 행보를 바래본다면,

T1 팬분들 원하시는대로 페이커 고정에 원하는 윈나우 스쿼드 다 꾸려서, 예컨대 너구리 캐년 페이커 테디or구마유시 베릴이든 뭐든 해서 대권 한 번 거하게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어차피 나와서 게임 이겨도 조금만 심기에 어긋나면 용병술로 욕먹을 서브 멤버들, 칸나 클로저 커즈 버돌 테디or구마유시 에포트 다 내보내서 그 선수들도 다른 팀 가서 활약하는 거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칸나 클로저는 KT 팬이 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026 [LOL]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밀어보는 '단일년도 최고정' FPX 티안 [69] 신불해16963 20/11/11 16963 13
70025 [LOL] GenG 톰, 트레이스와 계약 종료 [65] 기사왕14275 20/11/11 14275 0
70024 [LOL] 페이커 vs 페이커 vs 페이커 [115] 영혼16679 20/11/11 16679 2
70023 [LOL] 샌드박스 게이밍, 정글러 '펀치' 손민혁과 계약 종료 & 카카오와 협상중이라는 루머 [14] 아롱이다롱이10659 20/11/11 10659 0
70022 [LOL] 루키 vs 폰 vs 도인비 [115] Pokemon13384 20/11/11 13384 0
70021 [LOL] 숟가락은 끝까지 올라가야겠죠... 마타 vs 울프 vs 코장 [98] 스띠네11482 20/11/11 11482 0
70020 [LOL] 저도 숟가락 올려보는 룰러 vs 데프트 vs 프레이 [148] 강탈16233 20/11/11 16233 1
70019 [LOL] 2021 프리시즌 시작! 아이템 대격변! [87] 스위치 메이커17057 20/11/11 17057 0
70017 [LOL] PGR에서 뽑았던 당대 라인별 선수들(12~15년) [27] Aqours11068 20/11/11 11068 4
70014 [LOL] 스맵 vs 큐베 vs 칸 [143] 니시노 나나세17222 20/11/11 17222 0
70011 [LOL] [유튜브 펌] 원딜러전용 한타 포지션 개론 - 프로들의 습관 [5] TAEYEON11257 20/11/11 11257 1
70010 [LOL] 학부형의 롤티어 인증글 [37] 우주빛12154 20/11/11 12154 26
70009 [LOL] 실시간 구마유시 트위치 방송 컨텐츠 [24] 먹설턴트12754 20/11/10 12754 2
70008 [LOL] 전통적으로 경쟁팀 팬덤에서 타구단 감독을 옹호한다는것 [24] 작은형10703 20/11/10 10703 1
70007 [LOL] 스코어 vs 엠비션 [135] 좋은14820 20/11/10 14820 0
70005 [LOL] 어제 새벽 데프트 방송.txt [50] 먹설턴트14547 20/11/10 14547 42
70004 [LOL] Deft Top 10 Career Plays [15] StayAway10971 20/11/10 10971 0
70003 [LOL] 티원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1] 삭제됨11598 20/11/10 11598 1
70002 [LOL] 티원 프론트가 꼬리를 자르려는 움직임을 취했군요 [63] 바인랜드14689 20/11/10 14689 4
70001 [LOL] LOL 수익) 기다리면 무료와 스크림 판매 [24] 토루11837 20/11/10 11837 12
70000 [LOL] LCK 내의 자체 연말 시상식 부활은 어떨까요? [25] 신불해11301 20/11/10 11301 3
69999 [LOL] 온플릭 징계 내용이 떴습니다 [109] 기사왕14841 20/11/10 14841 0
69998 [LOL] 지금까지 알려진 퍽즈 이적설 정리 [62] 비역슨16542 20/11/10 1654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