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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3 01:17:55
Name 삭제됨
Link #1 https://weibo.com/ttarticle/p/show?id=2309404566887437566166
Subject [LOL] 2020년의 쑤닝을 보내며 (번역)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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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01:20
수정 아이콘
수닝 정말 매력적인 팀이었죠. 소프엠의 렝가는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20/11/03 01:28
수정 아이콘
크게 기대받지 못하던 팀이 최선을 다해 자기 스타일을 살리면서 할수있는만큼 다 한 팀이었던 것 같습니다.
준우승도 잘한거야!
그리스인 조르바
20/11/03 01:33
수정 아이콘
언더독이었던 LCK에게 기대하던 모습을 오히려 쑤닝이 멋지게 보여주더군요. 칼같은 자기객관화, 메타을 뛰어넘는 필살기, 정신나갈 것만 같은 상남자 플레이.

LPL이 왜 황부리그라고 불렸었는지 절실히 깨닫게 해준 팀이었습니다.
소드아트가 2등은 잊혀질거라 했지만 쑤닝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이렇게 멋진 팀을 보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20/11/03 01:38
수정 아이콘
작년의 G2와는 다르게 응원하는 팀의 상대팀임에도 밉지가 않았습니다. 결승전에서의 경이적인 전투력은 설령 담원이 준우승을 했다하더라도 납득이 될 만큼 무시무시했구요. 내년에는 분명 올해보다 더 무서운 팀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마두장
20/11/03 01:43
수정 아이콘
올해 담원의 임팩트가 기대보다 적었던 데에는 쑤닝의 비중이 80%는 됐다고 봅니다.
뭔가 한창때의 프로스트같은 매력으로 강팀들을 잡아내고, 결승에서도 열세를 뛰어넘어 멋진 모습으로 접전을 펼쳐버리니 제3자가 보면 이쪽이 주인공같겠다 싶었어요.
20/11/03 01:52
수정 아이콘
정성글은 추천!
양파폭탄
20/11/03 02:00
수정 아이콘
3:1 스코어인데도 정말 쫄렸던 경기였죠
언제 무슨 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가 않음;;;
먹설턴트
20/11/03 02:18
수정 아이콘
두 소년만화의 주인공끼리 붙었으니..누군가는 북산 엔딩을 보게 된다는 수순이라 담원을 응원한 것일뿐 크크

쑤닝 선수들 정말 역대급 월즈 결승을 보게 해줘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정말 3경기 너구리 차력쇼만 아니었다면 우승조차 장담 못할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죠.

약간 19담원+@인 팀이라 진심으로 내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20/11/03 02:37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와룡봉추가 자강두천같은 느낌으로 쓰이나 보네요 크크. 제갈량과 방통..
20/11/03 02:43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에 더해 '얘네 포텐 있다매 언제 터지냐'의 의미도 겸한다고 봅니다 크크
크림커피
20/11/03 02:52
수정 아이콘
내년이 기대되고, 또 LCK 응원하는 입장에선 무서워지기도 하는 팀이네요.
사실상 신인 3명 데리고 이렇게까지 잘 하는 팀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96년생인 소드아트 선수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은퇴 얘기해도 이상하진 않아보이는데, 솔직히 탕환평 선수에게 소드아트의 존재는 단순 서포터 그 이상이란 느낌이라서.......
오렌지꽃
20/11/03 03:10
수정 아이콘
후안펭때문에 응원했는데 후안펭이 좀 심각하게 아쉬웠습니다. 역대 4강이상 올라간 원딜중 독보적으로 혼자 티어 차이나는 느낌. 아무 중위권 원딜만 올려놔도 1,3세트 그냥 이기는건데 원.. 우지 은퇴 이후 중국 원딜 가뭄이 심하네요
댄디팬
20/11/03 07:55
수정 아이콘
쑤닝은 정말 박수받아 마땅한, 훌륭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상황을 타개하려는 적극적인 게임 자세가 인상적이었어요
20/11/03 08:22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렝가 픽과 잭스 패기는 대단했습니다

실제로 2경기는 이기기도 했고 전혀 담원에게 밀리지 않는 패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한끗차 승부였습니다.

후안펭이 결승전에서 아쉬웠다고 해도 그전에 진 플레이는 멋있었다고 생각하고 다들 쑤닝보단 tes를 주목했지만 그 들 자신을 믿은

그들이 더 강했습니다
20/11/03 11:2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작년 담원과 비교하지만 스토리 면에선 16삼성이 많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신구의 조합, 애매한 중고신인들과 노장, 챌코출신 신인 등도 비슷하고 롤드컵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지만 멋진 모습으로 준우승까지 우승팀에 결코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내년에 17삼성처럼 결실을 맺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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