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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8 17:56:17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연속 우승과 전승 우승! - LAS 오픈토너먼트 3회차 후기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도 벌써 3번째입니다.
T1 Rookies가 16강 2:0, 8강 2:0, 4강 2:0, 그리고 결승까지 2:0을 기록하며 2번째 우승을 얻었습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정녕 T1 Rookies를 막을 팀은 없는 걸까요?

[16강, 8강 중계]
2번째 오픈토너먼트까지는 16강, 8강 경기를 중계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대회부터 16강과 8강 경기를 각각 1경기씩 중계했습니다.
홀스 발언을 들어보면 4강 대진이 이전 대회와 계속 겹치다보니
다른 팀의 팬을 위하여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16강에서는 kt Rolster A vs DRX Enjoy가
8강에서는 BRB A vs Afreeca Freecs Academy A가 중계되었습니다.

[T1 Rookies를 막을 팀은 누구인가?]
이번 대회에는 1회차 우승, 2회차 준우승을 달성한 DRX Rookie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1, 2회차 결승은 두 팀이 치열하게 치고받는 양상으로 진행됐었는데 3회차 결승에서는
T1 Rookies가 Afreeca Freecs Academy A를 시종일관 압도하였습니다.

1세트에서는 사미라를 잡은 버서커가 크레센트의 레오나와 함께 게임을 폭파시켜 버렸고
2세트에서는 키아나, 판테온 등 파이어볼 조합을 준비한 아프리카를 초반에 역으로 폭파시켜 버렸습니다.
1세트 승리 시간이 21분, 2세트 승리 시간이 25분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개개인의 체급 뿐만 아니라 팀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T1 Rookies는 탑, 미드가 변경된 로스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완성도를 보였다는걸 생각해 보면
지금 T1 Rookies의 위력은 LCK 아카데미씬 내에서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과연 T1 Rookies를 막을 팀이 다음 오픈토너먼트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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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8 18:00
수정 아이콘
어라? 했었군요. 롤드컵 기다리면서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20/10/18 18:05
수정 아이콘
미래가 가장 밝은 팀은 T1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DRX정도.. 이 두팀은 마르지 않는 샘인듯.
탐사수
20/10/18 18:45
수정 아이콘
12월에 있을 챔피언쉽 결승도 거의 T1 아카데미 vs DRX 루키즈가 아닐까싶네요
11월달엔 젠지 아카데미도 출전해서 챔피언쉽 선발 막차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치열해질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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