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0/08 17:35:27
Name 피베
Subject [LOL] 2라운드를 앞둔 LCK팀들에게 약간(?) 우려되는 점

우선 1라운드 소감을 간단히 털어놓자면, 한국팀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딱 기대했던 정도였고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해 봤을 때, 긍정적인 부분만큼 부정적인 면도 눈에 띄더군요.



한 팀의 레벨을 평가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누어보자면 '인게임''밴픽'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 인게임에 대핸 분석과 평가는 워낙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선이 많으니 배제하고, '밴픽' 과 관련한 부분에서도 특정 부분만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소위 체급이라는 단어에 가까운 것은 인게임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체급이 비슷한 경우 '밴픽'에서 우세한 팀이 게임을 가져갈 확률이 대폭 상승합니다. 상대적 약팀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조합이나 챔피언을 가져갔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밴픽이 결국 인게임 역량에도 보다 직접적으로 작용되는 부분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즉, 가히 대픽밴시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될 정도인데, LCK 팀들은 과연 이 부분에서 얼마나 준비된(몇%의 완성도를 보이는) 상황일까요?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밴픽은 밴픽 그자체를 수행하는 직접적인 역량 외에, 챔피언 폭과 티어정리 등 간접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우선 한국팀의 챔피언 폭과 관련해서 가장 걱정되는 라인이 있는데, 바로 '서포터'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서폿 쪽 메타 챔피언은 판테온, 레오나, 바드 3대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세트, 알리도 쓰일 수 있고 최근 탐켄치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그 외 노틸, 카르마, 라칸, 쓰레쉬, 브라움 등은 확실히 아래티어이거나 특정조건이 아니면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라이프, 케리아의 챔프폭이 문제가 됩니다. 두 선수 모두 3대장에 대한 선호도가 낮거나 숙련도가 떨어집니다. 판테온은 메카니즘이 아주 어려운 챔피언은 아닌지라 상황만 되면 뽑아들 수 있을 것 같지만, 바텀 구도가 점점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밴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나머지 레오나, 바드를 주요 픽으로 쓰지 못한다면 중국/유럽과의 맞대결 시, 서폿에 밴픽 투자값을 크게 분배하게 되는 우려스런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 특히나 라이프는 세트, 그라가스와 같은 시그니쳐픽을 쓸 수 없는 상황이면 카르마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데, 프나틱전에 그마저도 밴되니 정말 뭘하면 좋을지 난감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라칸은 현재 정말 쓰기 애매한 픽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점멸을 들고 안들고의 문제는 아니었다고 봅니다.(오히려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위한 스펠 선택이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다만 애초에 스크림에서 라칸을 가지고 그런 실험을 해야했을 정도로, 현 메타 챔피언을 다루는 데 있어서 문제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월즈가 진행될수록 바텀의 중요도는 더욱 상승하리라 봅니다. 바텀에서 우위를 차지한 팀이 서폿을 우선적으로 전 맵에 파견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팀들 간의 수준은 좁혀지고, 승부의 향방은 초반보다 중반 이후의 캐리력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드'로 올라가면 상황은 비교적 낫습니다만, 비디디, 쵸비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현 메타에서 중요한 픽으로 작용하고 있는 메이지챔프가 있는데 바로 '신드라'입니다. 문제는 두 선수 모두 신드라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 팀이 신드라에 대해 편하게 생각하거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도합 조별 6경기에서 5경기 신드라를 밴했고, 신드라를 풀어줬던 LGD 전에서 젠지는 시예의 신드라에게 호되게 당하기도 했습니다. LCK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수준의 고퀄리티 신드라가 유럽/중국에서는 아주 빈번히 출몰합니다. 너무 불편한데 직접 할 수는 없으니 밴카드 하나가 날라가는 셈이죠. 아마 롤드컵을 준비하면서 너프된 신드라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 배제하고 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중국/유럽 팀들은 신드라가 밴되니 오리아나를 뽑아서 대처하더군요. 이미 신드라가 밴될 상황을 상정해 비슷한 포지션의 캐리력을 갖춘 챔프를 연습해왔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비디디, 쵸비는 오리아나 선호도도 높지 않다는 점이 또 우려되는 부분인 듯 합니다.

'탑/정글' 쪽은 크게 문제가 드러나진 않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클리드의 AP정글 숙련도의 아쉬움은 여전하고, 도란의 칼챔은 투자 대비 기대값이 현저하게 떨어져 라스칼이나 도란이나 활약을 기대할만한 챔프는 국밥 스타일로 한정된다는게 현실입니다. 반면 유럽/중국팀들은 카밀에 더해 잭스, 세트까지 폭을 넓혀 무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표식의 각성이 반가운 소식이나, 경험치가 많지 않은 선수의 특성상 중요한 순간에 흔들릴 여지도 있기에 너무 큰 부담을 짊어지긴 어려울 것입니다.

'원딜' 쪽은 챔프폭 측면에서는 문제될 게 없다고 봅니다만, 티어정리에 있어 뒤쳐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래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은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다른 4개 라인에 밴픽 우선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원딜 포지션은 불가피하게 우선권을 포기하고 희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모든 우려에서 자유로운 LCK팀도 있습니다. 바로 담원이죠. 담원은 위에 언급한 챔피언 폭부터 티어정리까지 완벽에 가깝게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구리는 칼챔은 물론이거니와 국밥챔에 유틸챔까지 꺼내들 수 있고, 캐니언은 AP정글의 신입니다. 쇼메는 신드라 장인 출신이며, 고스트와 더불어 팀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양한 픽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베릴은 챔프폭 한정 롤드컵 최고의 서포터라 생각하며, 전체적인 역량으로 보아도 탑3급인데다 메타 챔프 활용도나 선호도도 훌륭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밴픽은 단판보다 다전제로 갈수록 더욱 중요해집니다. 손에 든 카드가 부족하면 세트 패배 이후에 새로운 전략을 짜내기가 무척 힘드니까요. 토너먼트에 들어설 시점이면 이번 버전의 최고 티어가 순차적으로 정리될 것이고, 결국 누가 메타에 맞는 챔프를 더 잘 다루냐 (+숨겨진 카드가 있느냐)에 따라 밴픽의 승패가 나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인게임 경기력과 승부의 향방에도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구요. 그런 측면에서 우려가 되어 글을 끄적여 보게 되었네요.


젠지와 DRX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만을 나열한 것 같아 응원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눈쌀이 찌푸려질 수도 있는 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심정적으론 두 팀의 선전을 크게 바라고 있습니다. 부디 양 팀이 숨겨진 카드와 전략을 들고 나와 저를 롤알못으로 만들고 성공적인 2라운드와 다전제를 치룰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ystal Rain
20/10/08 17:40
수정 아이콘
쵸비 챔프폭의 우려는 별로 공감이 되지 않네요. 쵸비가 조이를 쓰는걸 싫어하지만 잘하는 것처럼 신드라,오리아나도 선호챔프가 아닐뿐입니다.
키모이맨
20/10/08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리아나는 나름 18데뷔시즌에 LCK에서도 자주나올때 꽤 했긴 한데 신드라는 진짜로 프로대회에서 한판도 안했을걸요? 솔랭에서도
본부캐 합쳐서 안하다시피해서 저는 신드라가 1티어 챔프로 떠오른다면 LCK선수들이 부담을 느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드라가 지금 그냥 쓰던 선수들이 손에 익어서 쓰는건지 진짜로 8강 4강에서도 잘 쓰는 선수들이 잡으면 1티어 위력을 발휘할
지는 모르긴 하죠. 걍 묻힐수도 있고...
Crystal Rain
20/10/08 17:57
수정 아이콘
근데 신드라는 현재 상당히 너프 당한 챔피언이고, 자주 나오고는 있지만 나이트 정도의 미드가 쓰지 않는 이상은 크게 1티어라는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확실히 TES상대로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쵸비의 이전 발언을 보면 뭔가 대처방법을 연구한 느낌도 있어서...
20/10/08 17:4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챔프폭의 문제라기보다는, 신드라를 밴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면 문제가 아닌데 그게 아니다보니... (확실히 주기엔 까다로운 메타픽으로 여긴다는 점) 여기서 밴카드 하나 날라가는 게 팀적으로 밴픽구도를 짤 때 좋지 않게 작용할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20/10/08 17:47
수정 아이콘
일단 티어정리가 잘안되어 있는 느낌은 있었어요
하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세계를 제패할때도 항상 신문물을 받아오는 느낌도 있던것 같기도하고
20/10/08 17:54
수정 아이콘
쵸비의 챔프폭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drx 의 문제는 다른팀원이지 쵸비가 아닙니다.
아니... 지금의 쵸비가 어느팀에 간들 쵸비가 그팀의 문제다 라고 말할 수 있는팀은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원딜에서 세나는 겉으로 드러난 큰 문제 아닌가요?
티어정리 제대로 안된 느낌이 제일 크게 나는게 세나 같은데요...
Crystal Rain
20/10/08 17:58
수정 아이콘
세나 티어정리 문제는 조별에서 튀어나와서 다행인거죠. 피드백해서 고칠거라 봅니다.
20/10/08 18:01
수정 아이콘
LCK 선수들은 시즌 내내 세나를 그렇게 강력한 원딜로 활용하기보다는 그 유틸성만 활용한 느낌이 커서요,
단기간에 고쳐질지는 모르겠습니다.
Crystal Rain
20/10/08 18:03
수정 아이콘
drx는 msc였던가... 언제한번 제대로된 원딜 세나를 보여준적있습니다. 그때 세나 빼고 완전 노딜조합이어서... 딜 어떻게해?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세나 딜이 잘나왔었죠
미카엘
20/10/08 17:54
수정 아이콘
DRX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젠지가 문제지ㅜㅜ
퍼리새
20/10/08 17:54
수정 아이콘
음... 이번 서머 라이프의 시그니쳐가 세트 다음으로 레오나 아니었나요
퍼리새
20/10/08 17:57
수정 아이콘
클리드의 ap가 카나비 정도에 비하면 떨어져도 유럽팀들에 비해? 떨어진단 생각은 많이 줄어들었네요. 오히려 앞서는 부분도 있고... 중국팀 중에서도 카사, sofm은 ap정글을 크게 선호하지 않아서 크게 뒤쳐지진 않는다고 봐요. 신드라 픽에 대한 비선호는 쇼메정도 빼면 지적받을 부분이 맞는거같지만 비디디는 오리아나가 서머 모스트 4인가 그렇스빈다...카밀은 서머시즌 lck 탑의 상징이었습니다. 너구리, 도란, 라스칼 전부 다 시도때도없이 다뤘죠. 잭스는 확실히 덜하긴 하지만 탑세트정도는 다들 보여준 가락이 있기도 하구요. lck에 대한 기억이 퇴색되신 거 같아요. 챔프폭에 대한 지적은 좀 에러가 있는 것 같고, 티어정리에 대한건 확실히 좀 문제가 존재한다고 봐요.
20/10/08 18: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쵸비나 비디디나 막상 오리아나를 꺼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기억이 더 많긴 합니다. 다만 선호도 측면에서 좀 우려되었네요. 팀적으로 좋은픽이라고 생각해야 스크림에서도 자주 활용할 수가 있고 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낼텐데, 팀적인 차원에서 좀 티어를 낮게 보는 건 아닌가 싶네요.
퍼리새
20/10/08 18: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롤드컵 들어와서 꺼낸 픽들이 평소에 잘 쓰지 않던 루시안, 세트에 너프된 아지르였죠. 루시안 판엔 오리아나도 괜찮았을 법 한데...
20/10/08 17:59
수정 아이콘
음 그건 아니고... 라이프가 서머 초반엔 종종 꺼내긴 했습니다만, 7월 이후로는 레오나를 완전히 배제했는지 안 꺼내더라구요..
퍼리새
20/10/08 18:02
수정 아이콘
젠지 밴픽구도상 서폿이 5픽 받는 경우가 꽤 자주 있어서 상성 좋은걸 고른 거 같아요. 찾아보니 레오나가 라이프의 모스트 4픽이네요. 해설들도 lck에서 라이프정도 제외하면 잘 안 쓴다고도 했었고요.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바드가 문제라면 문제죠.
20/10/08 18:19
수정 아이콘
그런거라면 다행이네요. 바드까진 어렵더라도 레오나는 과감하게 뽑아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프에게는 판을 주도할 수 있는 픽이 주어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20/10/08 18:00
수정 아이콘
롤을 받아들이는 개념이 전략게임베이스에 5:5 액션을 가미한게 아니라, 액션게임베이스에 전략요소 첨가한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몇년간 일관성이 넘치는 밴픽/티어정리입니다.
철권이나 킹오파에서 티어떨어지는 캐릭터도 이래저래 요래요래하면 개캐잡을수 있어! 이러는거 보는 기분이 계속 들어요.
조합에서 비롯된 벗어날수 없는 논리적 틀이라는게 있는데 그거 너무 개무시함.
로즈엘
20/10/08 18:02
수정 아이콘
클리드 롤드컵 3경기보면 정규시즌보단 좋은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왜 ap정글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니달리 릴리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헤카림, 그브 등도 꺼낸 적도 있죠.
미드 신드라는 걱정되는 부분인데, 신드라 상대로 초반부터 터지는 모습이 아니라 충분한 대응을 한 점이 있죠. 초반에 신드라를 완전히 말려놓았는데, 이걸 신드라에게 당했다라고 표현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drx는 세트 상대로 드레이븐이 좋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고 픽을 했지만, 젠지는 세나 상대로 잘못된 픽밴은 아니라 초반 흐름에서 너무 박살난 거 같아요. 라이프 또한 챔프폭 걱정은 안되는 선수라 문제가 없다고 보이네요.
20/10/08 18:18
수정 아이콘
근데 꽤 말려놓았다고 생각한 시예의 신드라가 중후반에 상당히 까다롭게 작용했으니까요. 신드라 잘하는 유럽/중국 선수들보면 초반에 좀 말려도 후반에 생각보다 존재감이 안 무너집니다. 한타 포지션도 굉장해서 만약 라인전에서 사고 안나면 정말 정말 안죽고 피곤하게 굴더군요. 사실 큰 부분은 아니지만 카드 하나라도 아까운 시점에 신드라를 못꺼내는 게 참 아쉽게 보였네요.

클리드는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생각은 하고, 어떤 챔이든 다룰 수 있는 것도 맞는데 AP를 아주아주 잘다루는 선수에 비해서는 약간 퍼포먼스가 부족하게 느껴져서 그런 부분에 아쉬움이 있네요. 부디 AP로도 파워캐리하는 모습이 나와주길 바래야겠죠.

라이프도 세트 밴되더라도 레오나 판테온 적극적으로 뽑아서 존재감 보여주면 좋겠네요. 날은 충분히 서있는 느낌이라 카르마 같은 수동적인 픽보다는 먼저 싸움을 걸 수 있는 공격적인 CC챔프를 쥐어주는게 좋아보입니다.
여행가요
20/10/08 18:03
수정 아이콘
초비는 걱정 안되는데 비디디가 걱정이 좀 됩니다.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딱히 뽑을 픽이 없어서 아지르가 나온 느낌이라...
20/10/08 18:05
수정 아이콘
디디 폼이랑 룰러 건강은 좀 우려가 되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별 걱정 안 됩니다
페로몬아돌
20/10/08 18:28
수정 아이콘
담원 : 노걱정, DRX : 케리아 걱정, 젠지 : BDD 폼이 너무 저점
아슈레이
20/10/08 18:35
수정 아이콘
판테온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라이프가 바드로 보여준것 없는것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없어보입니다.
쵸비는 신드라 안쓰는 대신 신드라 쓰는선수보다 다른거 10개는 더 할수있다고 봐서...
비디디는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어름사니
20/10/08 18:45
수정 아이콘
DRX 걱정되는 점 : 힙스터 밴픽, 봇듀오 상태
젠지 걱정되는 점 : BDD의 떨어진 폼, 룰러 중이염
담원.. 은 딱히 없네요. 얘네 이길 정도면 롤드컵 우승하는게 맞다는 느낌이라
20/10/08 18:46
수정 아이콘
비디디도 아지르 통하는지 조별무대에서 테스트해봤다고 봐야지요.
차은우
20/10/08 19:00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가 이번 롤드컵에서 세나만 3번했는데 스프링~서머 시즌에서는 딱 한번꺼냈습니다. 서머 결승에서요.

그거보고나니까 lck 팀,선수들도 그 동안 안했던 픽도 얼마든지 꺼낼수 있을거같아서 숙련도에 대한 부분은 딱히 걱정안해도 되지않을까..싶네요. 폼이 아쉬운 선수들이야 있긴하지만..
김소현
20/10/08 19:03
수정 아이콘
젠지가 가장 걱정됩니다. 라이프말고는 전부 저점을 기고 있는것 같아서..
이정재
20/10/08 19:20
수정 아이콘
중국하고 유럽 탑을 묶다니...
20/10/08 21: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계속 묶어서 설명하다보니 한데로 묶는 실수를 했네요. 유럽 탑은 원더를 제외하면 우리 선수들 아래긴 하죠. 헌데 사실 어차피 탑라인은 가장 챔프폭의 영향을 적게 받을 라인이라고 봅니다. 국밥을 가져가느냐 자르느냐 정도의 밴픽 싸움은 있겠지만, 국밥 못다루는 선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정글과의 시너지는 중요한 라인이다 보니 함께 언급해 보았습니다.
Polar Ice
20/10/08 19:45
수정 아이콘
이글에 담원은 해당사항이 없는거 같네요.
20/10/08 19:48
수정 아이콘
쵸비 챔프폭 지적은 의외네요
20/10/08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쵸비의 챔프폭 자체는 결코 좁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작년대비 매우 넓어졌고 훌륭한 편이죠. 다만 특정 메타에 쓰일 수 있는 챔프는 한정적이게 마련이고, 어차피 월즈 특성상 갈수록 소수의 챔프가 돌고 도는 상황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못다루는 메타챔프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일 수 있다는 거죠. 사실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drx의 밴픽이 준수하다고 하기도 애매한 시점에서 무조건적으로 신드라에 밴카드 하나를 날려야 되는 상황이 긍정적이진 않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열혈둥이
20/10/08 19:59
수정 아이콘
세상에 쵸비가 챔프폭지적을 당하다니
스덕선생
20/10/08 20:15
수정 아이콘
쵸비의 챔프폭은 좁다가 아니라 다른 면에서 지적할만합니다. 다 잘하는데 본인이 브루저를 선호한다는 문제 말이죠.
도란이 브루저하고 쵸비가 칼챔하는게 결과물도 좋고 보는 입장에서도 마음편한데 자꾸 그 반대로 쥐려고 하더군요.
Crystal Rain
20/10/08 20:38
수정 아이콘
미드 카밀 같은거 생각하면... 오히려 칼챔 쥐어주다가 망할 가능성 높아집니다. 그냥 이대로가 좋은 듯요.
20/10/08 21:00
수정 아이콘
미드 카밀은 미드에 서는순간 칼챔도 뭣도 아닌 똥이죠 크크
Crystal Rain
20/10/08 21:38
수정 아이콘
항상 하던거 아닌 다른 걸 선택해야 할때 이상한걸 하는 drx라서요...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팬들 입장에선 편안.
통속의뇌
20/10/08 21:11
수정 아이콘
미드 카밀은 칼챔이 아니라 그냥 똥이죠22
잠만보스키
20/10/08 20:54
수정 아이콘
담원 DRX는 전혀 걱정 안됩니다. 담원은 뭐 징동도 때려잡는 포스에서 그냥 무조건 올라가고, DRX 또한 무려 테스형이랑 인게임에서 바텀제외 체급 별로 안느껴지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두팀의 진출은 걱정안되는데 젠지의 경기력이 너무나 실망스러워서...젠지 진출은 개인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20/10/08 21:44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진출만 생각한다면 걱정은 안되는데, 다전제에서 안 좋게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o5는 밴픽이 워낙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한국팀이 지난 2년간 조별리그를 상위 성적으로 통과하고도 토너먼트에서 고배를 마신 데에는 챔프폭을 비롯한 밴픽 문제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20/10/09 10:11
수정 아이콘
담원 징동은 다시 붙으면 모른다고 봅니다.

DRX 테스형도 마찬가지고요.
20/10/08 20:59
수정 아이콘
판테온은 함정픽이라 생각하고 불판에도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드라는 저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 편인데요
쇼메가 리그에서 보여준 신드라랑 나이트가 보여준 신드라가 한 체급 이상 차이가 나서 문제가 되면 lck전체적으로 느낌 없는 신드라가 문제가 되겠죠
딱히 쵸비 비디디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20/10/08 21: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판테온이 대회가 진행될수록 핵심픽이 될거라 봅니다. 라인전도 강력하고 다른 라인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원딜 성장이 다전제로 갈수록 중요해질거고, 함정픽이라는 평가는 좀 무언가 많이 잘못된 평인 듯 하네요.

그리고 나이트의 신드라가 월드넘버원인 건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다른 팀의 신드라에 비해 쇼메의 신드라가 꿀릴 것이다? 전혀 그럴 것 같진 않네요. 테스하고만 붙을 것도 아니고 신드라 활용가능 여부는 충분한 메리트고 담원에게는 논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0/08 23:51
수정 아이콘
담원에게 중요한건 TES전이니까요. 결국 거기서 담원만 신드라 밴카드를 써야되면 다른팀하고 뭐 비교 우위도 없죠.
나이트처럼 천외천급으로 신드라 안쓸거면 솔직히 지금 메타에 그렇게 메리트있는 픽은 아닐수도 있어요. 당장 오늘경기만해도 쑤닝의 엔젤이 아칼리로 카운터 치기도 했고요. 말씀하신 쵸비 챔프폭? 신드라 그냥 아칼리로 퉁치면 되는거고 쇼메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쇼메라고 나이트상대로 신드로 주고 받을 정도로 숙련도 있냐? 그건 의문이라는 거죠.
솔직히 TES 정도되는 팀 아니면 신드라 가지고 주는걸로 메리트 운운할 필요도 없죠. 그러니까 테스하고만 붙는 가정을 해도 된다는 겁니다.
20/10/08 23: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판테온은... 아직은 데이터가 적으니까 다전제 좀 더 진행해봐야 함정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저는 아니라고 보는편입니다. 베릴이 조별리그에서 써서 이길때도 딱히 잘쓰지도 않았고요. 그냥 롤을 잘해서 이긴느낌.
20/10/09 10: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DRX, 젠지는 신드라에 밴카드를 소모했고, 담원은 전혀 소모하질 않고 오히려 가져가기도 했다는 게 트루입니다. 말씀하신 '솔직히 TES 정도되는 팀 아니면 신드라 가지고 주는걸로 메리트 운운할 필요도 없죠.' 이 문장에 걸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 LCK팀은 담원 뿐입니다. 나이트 외의 신드라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카드라면 그냥 풀고 아칼리, 에코, 조이 등으로 패면 되는데 그렇게 하질 않고 있다는 것이죠. 반면 이미 쇼메이커는 PSG전을 비롯하여 서머 결승에서도 신드라를 두번 꺼내기도 했고, 언제든지 상황만 되면 뽑을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자체로 담원과 양팀간의 차이는 있는 거죠. 저는 그부분을 말씀드린 거였구요.

나이트 앞에서는 신드라 카드를 밴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압박은 담원도 비슷하게 받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다전제 진행 양상에 따라 더 중요하게 밴카드가 쓰여야하는 구도가 나오면 담원은 밴안하고 풀거나 가져올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나이트라고 하더라도 신드라를 선픽 박기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밴픽 진행 구도에 따라 충분히 꺼내기 어렵게 몰아가거나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징동도 테스와 대결 시 비슷한 방식으로 자주 열고 겜하는 편이구요. 아무튼 담원만큼은 신드라를 반대로 가져올 수도 있으니 무조건 밴이 정답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저도 나이트 외에는 신드라가 씹OP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냥 상황과 조합에 맞춰 꺼내기 좋은 픽일 뿐이죠. 헌데 DRX와 젠지가 지속적으로 이를 밴때리고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을 언급한 것이죠. 부디 다전제 가서는 엄한 곳에 밴카드 날리지 말고, 편안하게 열어주고 패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0/10/08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신드라가 좀 쎄하더군요. 이걸로 밴픽챔 1개 차이나버리면 작년처럼 끝까지 굴려질수가있어서...
프라이드랜드21
20/10/08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트의 신드라가 깽판치는거 본 사람은 이해하겠지만, 신드라는 그냥 나이트 전용 필밴카드입니다. 지금 lpl에서 나온 다른 시예 야가오 엔젤이 나왔지만 다전제까지 가서 에코란 카운터의 존재를 무시하고, 혹은 에코를 밴해가면서 선픽할만한 선수는 지금 롤드컵 출전자를 다 통틀어도 나이트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MyBloodyMary
20/10/08 23:56
수정 아이콘
오늘 신드라는 좀 세게 망해서 부담은 덜어졌겠네요
20/10/09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드라는 승률만 봐도 함정픽에 가까운데 너무 과한 우려가 아닌가 싶네요. 전 세나도 비슷하게 봅니다. LCK에서 잘 안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과대평가 되고 있는 픽들이 좀 있어요.
20/10/09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신드라가 OP챔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DRX, 젠지가 지속적으로 밴카드 하나를 신드라에 소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09 16: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신드라에 너무 과몰입하신 분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0/09 20:56
수정 아이콘
과몰입이고 아니고를 떠나 두팀이 6경기하며 5번 밴한건 팩트입니다. 저도 굳이 밴카드 날리지 말고 풀고 대처하면 좋겠습니다.
아파테이아
20/10/09 04:16
수정 아이콘
프로관전러 P.S가 말하길 미드 오피(밴카드)는 루시안, 트페 2개라고 하네요.
https://youtu.be/pFPzWktunkI

LCK에서도 자주 나오는 픽이고 루시안은 비디디제외 2명은 꽤 자신있을겁니다.
Crystal Rain
20/10/09 09:05
수정 아이콘
루시안은 필밴 수준인데... 비디디의 경우 오히려 상대가 얕보고 풀면 더 이득일것 같아요.
그룹에서 느낌이 없었다 뿐이지 못한건 아니라서... 비디디가 대비는 꽤나 할 것 같거든요.
시너지
20/10/09 09:34
수정 아이콘
신드라는 함정픽 수준 아닌가요??
20/10/09 10:36
수정 아이콘
함정픽이면 풀고 패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DRX, 젠지 둘다 필밴 때렸다는 점이 우려됐네요. 안그래도 밴카드 하나가 아까운 상황에... 다전제 가서는 시원하게 열고 다른 유의미한 부분에 밴카드를 소모했으면 좋겠네요.
20/10/09 10:18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조합의 핵심이 라인전 단계에서 너무 터지진 않으면서 ‘한타’에서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에 신드라 오리아나가 뜨는 이유도 한타에서 포지셔닝 강제하면서 진형을 흩뜨리거나 적군와해, 충격파 대박으로 한타를 캐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맥락에서 원딜 중에서는 미포가 저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나는 딜도 센 데다 팀 유지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원거리 cc로 이니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라인전까지 좋으니까 1티어 픽인 느낌이고요.
그런 세나 상대로도 미포는 라인전 페이즈에서 괜찮은 편이죠. 문제는 마나관리인데... ;;

여튼 저는 밴픽 짤 때 사이드나 라인전 굴리는 속도전 위주로 짜면 안 되고, 라인전에서 너무 터지진 않되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프들로 구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봐요.

탑에 국밥챔도 그냥 상대 탑 상대로나 갱 받아내기에 좋은지가 핵심이 아니라 한타 단계에서 좋은 챔프인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20/10/09 11: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결국 신드라 오리아나를 뽑는 이유는 한타 페이즈에서의 활약과 중후반 기대값 때문이죠. 신드라를 조이, 아칼리, 에코로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쉬이 꺼내기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암살자 챔프 특성상 진입 리스크가 커 한타 활약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심화되는 부분이구요. 체급이 만만한 상대라면야 초반을 터트린다는 생각으로 임할 수 있겠으나, 비슷한 체급이라 생각될수록 보다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시점에 상관없이 언제든 활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챔프를 뽑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원딜 쪽은 압도적으로 라인전이 강하거나(케잉), 라인전이 강한 편에 이니시도 겸할 수 있거나(애쉬, 세나, 칼리, 진), 라인전은 애매하지만 생존이 좋고 홀로 버텨낼 수 있거나(이즈) 등 무언가 압박이 좋든 생존이 좋든 장점이 두드러지는 챔프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미포도 한타 페이즈만 생각하면 매우 괜찮은 픽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위 조건에서 버텨내기 힘든 그림이 스크림에서 자주 나왔던 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 라인도 마찬가지고 모든 팀의 고민일 것 같습니다. 초중반에 힘을 줄 것이냐 한타페이즈를 바라볼 것이냐... 저도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조금 더 힘을 주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강팀일수록 뒷심이 좋고 쉽게 무너지지 않고 게임을 길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실수 없이 굴려야 이길 수 있는 조합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크게 느껴집니다. 결국 중요한 순간에 오브젝트 싸움을 피할 수가 없으니까요.
사이드 운영도 마찬가지로 실수 없이 수행하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김정균 해설의 시각처럼 날개를 펼쳤을 때 상대가 중앙에 힘을 주고 들어오면 박살날 우려가 크구요. 한국팀들이 이런 맥락에서 부디 티어정리를 잘해서 다전제를 준비하면 좋겠네요. 아무리 초반 라인전 구도가 좋더라도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있는 조합 구성은 안했으면 하네요. 스스로 핀치에 몰리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0/09 12:4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래요.
미포가 세나 상대로는 괜찮지만 기본적으로 라인 클리어도 구리고 타워 철거도 구리고 라인전 딜교환도 사실상 맞추기 어려운 딱콩 의존도가 넘 높죠. E는 참 좋은데 마나의 압박이....;;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미포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07 [LOL] 롤드컵 옵저빙에 대한 의혹 [11] Steve Nash11289 20/10/09 11289 0
69603 [LOL] 인벤 2020 자낳대 시즌2 이벤트 매치 로스터 [29] 고민이될지도몰라10905 20/10/09 10905 0
69601 [LOL] 수닝의 괴력! G2에게 2연승 거두며 조1위 진출! [121] 스위치 메이커17352 20/10/08 17352 0
69599 [LOL] 2라운드를 앞둔 LCK팀들에게 약간(?) 우려되는 점 [61] 피베14021 20/10/08 14021 2
69598 [LOL] 조별리그 진출 확률 수치로 보기. [39] Leeka13415 20/10/08 13415 0
69596 [LOL] 롤드컵 조별리그 킹우의 수 [39] Jeanette Voerman11461 20/10/08 11461 2
69595 [LOL] 롤드컵 조별 1라운드가 끝난 후, LPL의 말말말 [38] FOLDE13954 20/10/08 13954 10
69593 [LOL]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LCS 용병 슬롯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41] Leeka13676 20/10/07 13676 3
69591 [LOL] 월즈 표식선수 정글지표 순위 [113] 자몽맛쌈무17770 20/10/07 17770 4
69590 [LOL] 10.21 PBE 패치노트 [21] BitSae10518 20/10/07 10518 0
69589 [LOL] ESPN의 1주차 끝난 뒤, 파워랭킹 1~10위 [32] Leeka11917 20/10/07 11917 0
69588 [LOL] 도인비의 말말말 (GEN vs FNC전, DRX vs TES전) [54] FOLDE17128 20/10/07 17128 26
69587 [LOL] 월즈 역대 조별 전승팀 이야기 (+@ 1R 순위표) [19] Leeka11490 20/10/07 11490 1
69586 [LOL] 그룹스테이지 1주차 총정리 [37] 니시노 나나세11894 20/10/07 11894 0
69585 [LOL] 올해는 진짜 최악인 덥립과 북미 1시드 [25] Leeka13263 20/10/06 13263 0
69584 [LOL] 표식의 중국 현지 인터뷰 feat 루키는 세체미가 아님. [16] Leeka15692 20/10/06 15692 0
69582 [LOL] 강퀴의 DRX vs TES 분석(+ 스플릿 운영을 하기 어려운 이유) [32] 민초단장김채원15655 20/10/06 15655 1
69580 [LOL] 더샤이, '후배 사랑 장학금' 온양중학교에 1500만원 기부 [34] 살인자들의섬9759 20/10/06 9759 8
69579 [LOL] DRX 대 TES 경기를 분석해볼까 합니다. feat. 꼬해설 [11] ipa11780 20/10/06 11780 10
69578 [LOL] 역대 조별 0승 6패팀 근황 [30] Leeka12440 20/10/06 12440 2
69577 [LOL] 테스형과의 경기에 대한 이야기 [44] Leeka13322 20/10/06 13322 1
69575 [LOL] 정글 메타와 블루진영 망겜의 연관성 [45] gardhi10743 20/10/06 10743 0
69573 [LOL] 갱맘, 도인비가 분석한 DRX의 패배 원인 [156] FRONTIER SETTER16925 20/10/06 1692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