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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14:47
엥...? 이건 진짜 아닌데요. 씨맥이야 조규남씨와 얽혀있는 당사자지만 카나비는 그냥 피해자 아닌가요? 보상을 해줘도 모자를 판에 ??
20/09/14 15:12
임대제도 남아있었으면 주전이 너무나 확고해서 기회 못잡는 서브선수나 아카데미 선수가 와카지역 등으로 가서 경험치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텐데....
아예 제도 자체를 없애버린건 정말 아쉽네요.
20/09/14 15:13
경기력에 지장을 안받을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이제 20대 초반인데 잘못한게 없다고 해도 고소를 당한다는건 굉장히 큰 심적 부담인데...
20/09/14 15:14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1342
특수협박죄나 미성년자약취유인죄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반의사불벌죄로 처벌받지 않은 이유가 뭘까 하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LCK 운영위에서는 이 사건을 단순협박이나 강요로 축소해서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팬들의 압박에 고발하긴 했는데 큰 걸로 고발하긴 싫으니까 적당히 넘어가고자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요죄 역시 반의사불벌죄도 아닌 것 같은데 반의사불벌로 처리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네요. 단순협박으로만 고발한 것인지, 협박이 주라서 검찰에서 굳이 강요죄 적용하지 않으려 한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20/09/14 15:26
아마 조규남 본인 입장에서는 개꿀떨어지는 꿀덩어리를 순식간에 날려버린 상황이니깐 개빡친 상황이겠죠
물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서 반성(?)같은 건 안할거 같지만요(..)
20/09/14 18:29
이게.. 간혹 보면 한쪽이 고소당했는데 반대쪽에서 가만히 있으면 자기 죄를 인정하는 셈이 돼서 큰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다보니,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고소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고소를 빼면, 법적으로 확실하게 항변의 수단으로 삼을 수 있는게 딱히 없기도 하죠.
20/09/14 19:19
기사보면 조씨의 고소건이 복잡한 관할이송 등으로 아직 조사가 진전도 없고 기록 검토도 안되었다고 하니 딱히 검찰 측에게 구미가 당기지는 않나보네요. 조사 시작한다고 딱히 긍정적이지도 않아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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