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전부 종결세팅 + 강화(증폭)까지 되어있네요.

저 강화만 현금으로 환산하면 부위당 약 40만원 정도 됩니다. 사실 강화비만 보면 던파는 참 싸게 세팅 끝내는 게임이죠.

하지만 저 세팅을 하려면 해당 캐릭터로 저 아이템을 랜덤으로 먹거나

다른 캐릭터들로 10개 이상 랜덤으로 먹어서 분해 한 뒤에 재료료 만들어줘야합니다.

한 캐릭터로 하루 피로도를 다 부었을때 먹는 에픽의 갯수는 평균 2~3개 정도 됩니다.

많이 먹을땐 6~7개도 먹고, 못 먹을 땐 하나도 못먹죠.

에픽아이템 종류는 300개가 안됩니다만, 그 중에 강화 에픽아이템인 신화아이템은

대략 에픽 아이템 100개당 하나 꼴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800개씩 처먹어도 못 먹는 캐릭터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중복 획득에 대한 보정 또한 일절 없습니다.

마침 던전 앤 파이터 홈페이지엔 캐릭터 주요 활동 내역을 보는 '타임라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타임라인 서비스는 약간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한 캐릭터당 몇 개씩 누락되고 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강화,강화실패,에픽득,신화득,레이드출입 등등 많은 기록이 일정하게 누락되는 경우는 없죠.

심지어 해당 캐릭터는 점검 시간에 활동 내역이 찍혀있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의 점검 시간은 10시까지입니다.

그리고 해당 길드의 길드마스터도 타임라인이 깨끗합니다.

그 때부터 각 커뮤니티와 인게임 채팅들은 활발하게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해당 의심 유저는

[https://gall.dcinside.com/d_fighter_new1/13508713 - 이사람 옷 언제 다벗었다냐]

논란 일자 '탈의'

타임라인 실시간 조작을 합니다만...

그거 하나 똑바로 못하니..

근데 해당 유저는

이미 예전에 정보 유출로 '감봉 이상의 징계'를 받은 '서버 담당자'네요?

1. 두 달 전 이벤트로 만든 캐릭터가 종결세팅
2. 근데 그걸 한 계정에 십수개 보유
3. 심지어 점검 시간에 캐릭터 활동 내역이 존재
4. 근데 그게 길드 단위
5. 예전에 패치 내역 유출 단톡방에서 나와서 징계받은 서버 담당자의 캐릭터

6. 그 캐릭터들로 일반 유저들처럼 이런 저런 던전 레이드들을 돌고 쩔하고 쌀먹하고 돌아다님

7. 던파는 운영자들도 직접 던전을 돌아서 아이템을 먹고, 최근에도 좋은 아이템을 먹지 못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었음

대단하다 G식백과!

대단하다 액션쾌감!